성경을 읽어야 하는 분명한 이유 -3 / 존 라일
3. 성경과 같이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은 세상에 없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성경만이 담고 있는 모든 위대한 일을 제대로 말하려면 시간이 부족합니다. 개요만 간추려 말해서는 성경의 보화를 다 펼쳐 보일 수가 없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특정한 진리의 목록만 죽 나열해도 이 책을 가득 채우고도 남습니다. 그래도 성경의 부요함을 절반도 채 담아내지 못할 것입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우리 영혼을 흡족하게 하는지 모릅니다. 우리 죄를 용서하시는 방식은 또 어떻습니까!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것과, 우리를 대신해서 그분이 이루신 속죄와, 우리 죄로 인해 대가를 그분의 피로 모두 치르신 것과,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칭의와,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죄인의 괴수까지도 구원하고 용서하고 기꺼이 받으시는 것과 같은 진리는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광대하고 우리 마음을 흡족하게 합니다. 성경이 아니고서는 전혀 알 수 없는 진리들이 아닙니까!
위대한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성경의 진술은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요! 성경은 이 이야기를 복음서를 통해 네 번이나 반복해서 들려줍니다. 각기 다른 네 증인들이 그리스도의 이적과 사역, 그분의 말과 행동, 삶과 죽음, 능력과 사랑, 온유와 인내, 그분 삶의 방식, 역사, 생각, 마음 등을 증거합니다. 성경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도 알아들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분명히 증거합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선한 사람들의 모범은 또 얼마나 격려가 되는지요! 우리와 같은 성정을 가진 많은 사람들 - 우리와 마찬가지로 염려와 난관이 끊이지 않고, 돌봐야 할 가족이 있으며, 유혹과 고난과 질고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 이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로 드러납니다(히 6:12). 성경은 이런 사람들의 삶을 감추지 않습니다. 이들의 실수와 연약함, 갈등, 경험, 기도, 찬양, 유익한 삶, 행복한 죽음 등을 가감 없이 드러냅니다. 이들의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이 변함없이 은혜로우시다고 말씀합니다.
성경이 언급하는 악인들의 예는 얼마나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킵니까! 우리와 마찬가지로 비추임을 받고 지식과 기회를 얻었지만 마음을 완고하게 하고, 세상을 사랑하고, 죄를 떠나지 않고, 자신들의 길을 고집하고, 책망을 멸시하다가 급기야 영원한 멸망으로 떨어진 영혼들에 대해 말씀합니다. 바로와 사울과 아합과 이세벨과 유다와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벌하신 하나님은 여전히 동일하실 뿐 아니라, 지옥도 여전히 그때와 변함없이 죄인들을 삼키기 위해 아가리를 벌리고 있다고 말씀합니다.
성경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약속은 또 얼마나 소중합니까! “때에 맞는 말씀”이 없는 것이야말로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위급한 상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하신 약속들을 모두 기억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발하신 약속은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신자들에게 주는 성경의 소망은 얼마나 복됩니까! 성경은 평강으로 죽음을 맞이할 것을 말씀합니다. 무덤 저편에서의 복락과 안식을 말씀합니다. 부활의 아침에 입을 영광스러운 몸을 말씀합니다. 심판 날에 온전히 신원될 것을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의 나라에서 받을 영원한 상급을 말씀합니다. 이 모든 것은 모든 참된 그리스도인이 반겨 맞을 복된 장래입니다. 이 모든 것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기록된 모든 말씀 하나하나가 진리인 바로 이 책에 말입니다.
사람의 성품에 대해 성경이 비쳐주는 빛은 정말 놀랍습니다!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며 삶의 모든 위치와 상황에서 어떻게 행하는 것이 마땅한 것인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인간 만사와 인간 행위의 이면에 있는 가장 은밀한 원천과 동기를 통찰하게 합니다. 과연 하나님의 말씀은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합니다(히 4:12). 잠언과 전도서에서 배어 나오는 지혜는 얼마나 달콤하고 심오합니까! 오래전 “나를 토굴에 가두더라도 초 한 자루와 성경만 있다면 세상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두 말해 줄 수 있다”고 한 목사의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저는 압니다.
성경이 아니고는 이런 것들을 알 길이 없습니다. 성경이 없다면 마땅히 알아야 할 이런 일들에 대해 얼마나 우리가 무지한지조차 모를 것입니다. 사람들은 숨 귀는 공기가 얼마나 소중한지, 날마다 비치는 햇빛이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이런 것들이 없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또한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진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이런 진리가 계시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드리운 흑암이 어떤 것인지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한 권의 책이 담고 있는 보화의 가치를 온전히 분별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저 옛날 존 뉴턴(John Newton) 이 말한 것처럼 동인 책이 있고, 은인 책이 있고 금인 책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온 세상의 지혜를 모두 모아 만든 것과 같습니다.
이 장에서 우리가 다루는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 책을 어떻게 대하는지는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이 보고(寶庫)를 여러분이 어떻게 누리고 있는지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제가 묻는 말에 정직하게 대답해 보십시오. 여러분에게 성경은 어떤 책입니까? 여러분은 성경을 읽고 있습니까? 읽는다면 어떻게 읽습니까?
출처: 포도나무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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