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개관
창세기 히브리 성경은 창세기의 명칭을 '부레쉬트'라고 붙였다. 이 명칭은 1:1의 맨 처음 단어에서 가져온 것으로 '태초에'라는 뜻이다. 칠십인역은 창세기의 중심 단어라 할 수 있는 '톨레돗'(toledoth : 세대, 자손, 후손)을 '게네세오스'(Geneseos :기원, 생성, 근원, 원천)로 번역하고 이를 명칭으로 정하였다. 이 명칭을 따라 영어 성경은 'Genesis'라 이름하였고, 한글 성경은 '창세기'라 명명하였다. |
저자와 저작연대 |
창세기에는 저자에 관한 분명한 언급이 없다. 그러나 전승(傳承)들은 한결같이 성경의 처음 다섯 책들을 모세의 저작으로 인정한다. 창세기는 그중 첫번째 책이다. 사실, 모세 오경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중 어느 한 책도 독립적인 작품으로 생각할 수 없다. 출애굽 사건과 가나안 정복은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들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하나님의 언약과 관련해서 그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것은 창세기와 출애굽기의 연관성을 비교하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즉, 창세기는 출애굽 사건을 암시하는 말로써 끝을 맺는다. "하나님이 너희를 권고하시고 너희를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창 50:24). 반면, 출애굽기는 이야기 전개에 앞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하신 언약을 회상하는 내용으로 시작된다(출 2:24, 25). 뿐만 아니라, 히브리 원문에 의하면, 출 1:1의 서두에 '그리고'(한글 개역 성경에는 없음)가 나타난다. 이것은 출애굽기가 창세기에 계속되는 이야기(속편)임을 입증하는 또 다른 근거이다. |
주제와 중심사상 창세기는 기원에 관한 책으로서, 그 대상은 하늘과 땅, 빛과 어둠, 사람과 짐승, 죄와 구속, 축복과 저주, 사회와 문명, 결혼과 가정, 기술과 산업 등 실로 다양하다.그 뿐 아니라 이스라엘 신정정치(神政政治) 수립에 초석이 된 가나안 땅에 관한 언약이 기록되어 있다. 비록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을 택하시어 그들과 관계를 맺으시지만, 그 목적은 그들을 통하여 이 땅의 모든 족속들을 축복하시려는 것이었다. |
내용분해 |
A. 주제별 분해 |
출애굽기 출애굽기라는 명칭은 구약 성경의 헬라어 역본인 '칠십인역'을 따른 것으로 이 명칭은 출발,탈출,밖으로 나감 등을 뜻하는(눅 9:1; 히 11:22) '엑소도스'이다. 출애굽기는 다른 책들과 분리된 내용이 아니라 창세기에서 시작하여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로 이어지는 큰 줄거리의 교량 역할을 하며 상기책들과 상호 연속성을 가진다. |
저자와 저작연대 |
■ 저자 |
역사적 배경 |
창세기의 기록이 끝나는 바로 뒤에 연결되는 출애굽기는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연속성을 가지고 있다. 출애굽기는 야곱이 애굽에 이르렀을 대(B.C. 1875년경)부터 431년이 지난, 곧 광야에서 성막을 세우기(B.C. 1445년경)까지의 기간을 다루고 있다. 요셉과 모세 사이의 시대 변천이 1장에 잘 나타나 있다. 야곱의 자손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크게 번성하였고, 이로 인하여 애굽의 새로운 정치 체제하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노예의 신분으로 전락했다. 바로는 이스라엘 민족을 영구히 노예화할 방도를 모색하지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구원 계획으 성취하신다.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이란 단지 노예 생활에서의 해방이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선택된 민족으로서 약속의 땅까지 인도함을 받은 사실은,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모든 히브리 역사와 예언에 나타난 역사 철학은 히브리 인을 한 민족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창조적인 섭리가 흐르고 있는 출애굽기를 끊임없이 회고 있다"(Alleman & E.E.Flack) |
주제와 중심사상 |
출애굽기의 주제는 한마디로 말해서 '구속' 이다. 그의 종 모세를 통하여 택한 백성을 노예 상태로부터 구속하시고 그들 중에 임재하셔서, 결국은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활동이 본서의 핵심이다. 성경의 구원 사상은 출애굽의 언약에 그 기초를 두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선택한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 과정을 통해 자신이 역사의 주인이며, 동시에 그를 따르는 자들을 구원하는 자임을 계시하였다. 구약의 출애굽 사건은 신약의 십자가 사건과 같은 중요성을 갖고 있다. |
1. 기록자 : 모세 2. 기록연대 : B.C. 1450-1400년 사이 |
레위기 많은 구약 성경의 제목과 마찬가지로 이 책의 히브리 명칭도 그 첫 단어를 딴 (히) '와이크라' 이다. 이 말은 '그리고 그(여호와)가 부르셨다'는 뜻이다(참조. 1:1). 그런데 이 책을 '레위기'라고 부르게 된 것은 칠십인역의 영향 때문이다. 칠십인역의 영향을 받은 벌게이트는 '레비티쿠스'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으며 또한 그 후의 많은 역본들이 이 명칭을 따랐기에, 오늘날 많은 나라에서 이 책을 '레위기'라고 부른다. |
■ 저자 |
레위기와 그리스도인 |
레위기는 주로 의식법(제사법·성결의 법과같은 종교적인 예식에 관한 법)을 많이 취급하고 있다. 과연 이러한 제사법을 위시하여 특별한 절기에대한 법을 신약 시대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취급해야 할 것인가? 레위기에 나타난 의식법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에 대한 예표와 비유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히 9:9).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이 모든 법들이 성취되었다. 따라서 의식법이 문자적으로 우리를 얽어매지는 못한다. 그러나 이 법 안에 있는 원리는 오느날의 그리스도인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레위기를 통하여 거룩하신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방법(거룩·성경·구속)을 깨달아야 한다. |
주제와 중심사상 |
1. 하나님의 임재(臨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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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록자 : 모세 2. 기록연대 : B.C. 1450-1400년 사이 |
민수기 이 책의 명칭 '민수기'는 칠십인역에서 따온 것으로서 1-4, 26장의 인구조사에 근거를 둔 것이다. 한편 이 책의 히브리 명칭은 '광야에서'라는 뜻의 (히) '베미드바르'이다. 이 명칭이 민수기의 내용을 더 잘 나타내 준다. 왜냐하면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산에서 모압 평지에 이르기까지 40년 동안 유랑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번에 걸친 인구 조사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다. 한 번은 약속의 땅을 향하여 출발하기 위한 준비 때문에 시내 산에서 실시된 것이고, 또 한 번은 거의 40년 후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 때문에 모압 평지에서 실시되었다. 두 차례의 인구 조사가 필연적으로 이 책을 둘로 나누어 놓는다. 1-21장은 인구 조사에서 시작하여 광야 유랑 시기를 망라하고 있고, 26-36장은 새 세대의 인구 조사로 시작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몇달 전까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1. 기록자 : 모세 2. 기록연대 : B.C. 1450-1400년 사이 |
1. 하나님의 성품 (1) 임재하신 하나님 |
1. 시내산에서-약속의 땅을 향한 준비(1:1-10:10) 2. 시내산에서 가데스까지(1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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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록자 : 모세 2. 기록연대 : B.C. 1450-1400년 사이 |
신명기 이 책의 히브리 어 명칭은 '엘레 하데바림'(이는 … 말씀이니라)이다. 이 명칭은 히브리 어 성경 1:1의 첫 두 단어를 따라 붙인 것인데, 이것은 성경 맨 처음에 나오는 단어를 책의 명칭으로 삼는 유대인들의 관례에서 기인된 것이다. 칠십인역은 신 17:18에 따라 '듀테로노미온'(제2의 율법)이라 불렀다. 한글 성경은 '신명기'(申命記)라 부르는데 '하나님의 계명을 더욱 자세히 설명해 주는 책'이란 뜻이다. |
1. 저자 |
신학사상 |
신명기의 신학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원리는, 그것이 '언약문서'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데 있다. 따라서 신명기에 담겨진 다양하고 풍부한 신학 사상들은 바로 이 '언약'이라는 틀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
역사적 배경 신명기에 기록된 사건들은 모세 말기, 곧 이스라엘의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일어난 것들이다. 신명기의 역사적 배경은 모세의 설교초반부(1-4장)에 묘사된다. 그는 현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과거의 사건을 끌어들인다. 왜냐하면 과거 역사를 비추어 봄으로써 현재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인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곧 과거의 역사가,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 안에서, 미래의 목표를 인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미래의 목표는 하나님에 대한 이스라엘 사람들의 순종과 맡김에 있었다. 이리하여 신명기는 이스라엘 인들의 과거 역사의 맥락에서 그리고 미래의 역사를 전망하는 입장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
1. 기록자 : 모세(아마도 여호수아가 34장에 언급된 모세의 죽음을 기록하였을 것이다). |
여호수아 구약 성경 중 두 번째 부분인 전(前) 선지서의 첫 번째 책을, 그 책의 중심 인물인 여호수아의 이름을 따라 여호수아라 명명하였다. |
여호수아가 저술상의 통일성을 가지고 저술하였지만, 이 책 전체를 저술 했다고는 볼 수는 없다. 왜냐하면,여호수아가 죽고 난 후에 발생한 일들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
본서는 첫 장부터 마지막 장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족장들에게 언약한 약속의 성취를 담고 있다. 그 언약의 성취는 가나안 땅을 소유하는 것이었다. 그 언악의 성취는 가나안 땅을 소유하는 것이었다. 혹자는 하나님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이 흡사 교회가 이 세상에서 확장되어 가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말하고 있다. 가나안 정복을 영적인 전쟁으로 생각해서 사도행전과 여호수아를 대비시키기도 한다. 사도행전에서도 이 책에 나타나는 표현들, 즉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요약하고 그것이 성취되었음을 알리는 표현들이 나타나기 때문이다(비교. 행 6:6;9:31;12:24). |
배경 ;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한 시기는 청동기 후기 시대B.C. 1550-1200SUS)DLS (B.C. 1406년경이었다. 그는 B.C. 1400년경에 열두 지파에게 땅을 분배하고 B.C. 1390년 이후까지 생존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시기를 B.C. 1300년 직후로 보는 자도 있다. 이들은 왕상 6:1의 480년을 대략 12세대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
1. 기록자 : 여호수아(아마도 여호수아보다 더 오래 살았던 지도자들이 그가 죽은 뒤에 일어났던 일들을 기록하였을 것이다). 2. 기록연대 : B.C. 1410-1350년 사이 3. 기록대상 : 이스라엘 백성 4.기록장소 : 정복 전쟁 이전에 요단강 동편과 정복 전쟁이 시작된 이후에 요단강 서편 가나안 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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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히브리 성경에서 사사기의 책명은 '쇼페팀'이다. 이 단어는 본래 '사사들·최고 지도자들'이라는 뜻의 말이다. 이 사사들은 여호수아 이후부터 왕정 수립 이전까지의 기간에 활약했던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다. |
저자 및 기록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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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 의하면 사무엘이 사사기를 기록하였다고 하나 확실한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저작 연대에 관하여도 정확한 연도는 알 수 없지만 왕정 시대에 기록되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17:6)라는 표현은 이 책이 왕정 수립 이후에 기록되었다는 것을 알려 준다. 그리고 여부스 족속이 여전히 예루살렘을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1:21)은 다윗의 예루살렘 점령(B.C. 1000년경 참조. 삼하 5:6) 이전에 사사기가 기록되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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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사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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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전체를 통하여 나타나는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이다. 곧 이스라엘이 그의 통치를 인정하고 그에게 충성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불순종·이방인의 압제·곤경중에서의 부르짖음·구원이라는 반복적 주기(週期)로부터, 우리는 또 하나의 중요한 주제를 끌어낼 수 있다. 그것은 언약에 대한 여호아의 신실하심이다. 혼란스러웠던 사사 시대만큼 하나님의 놀라운 인내와 오래 참으심이 잘 나타난 때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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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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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말 : 불완전한 정복과 배교(1: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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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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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록자 : 누가 기록했는지 알 수 없다(사무엘이 기록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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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룻기는 남편이 죽은 후, 과부인 시어머니와 함께 베들레헴으로 이주한 모압 여인 룻의 이름을 따서 붙인 명칭이다. 룻은 다윗 왕(4:18-22) 과 예수님(마 1:5)의 조상이었으므로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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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기록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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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무드와 유대 전승에 의하면, 사무엘이 사무엘 상·하, 사사기, 룻기를 기록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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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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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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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공허한 나오미(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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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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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록자 : 누가 기록했는지 알 수 없다.(전승에 의하면 사무엘이 기록했다고 한다). |
사무엘상 '사무엘'이라는 명칭은, 하나님께서 신정국(神政國) 이스라엘에 새로운 통치 질서인 왕정제도를 수립하기위하여 사용하신 인물의 이른에서 유래한 것이다. |
저자 및 연대 유대교의 전승을 따르면, 사무엘이 본서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견해는 이 주장을 따르지 않는다. 삼상 25:1; 28:3이 사무엘의 죽음에 관해 기록하고 있고, 또한 사무엘의 죽음보다 휠씬 오랜 후의 사건이 기술되어 있으므로, 사무엘이 본서 전체를 기록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본서 전체의 저자가 누구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
신학사상 |
사무엘상·하는 사사 시대의 종말과 아울러 이스라엘에서 다윗의 영도하에 본격적인 모습을 드러낸 새로운 신정 체제인 왕정 제도의 수립을 상세하게 기술한다. 본서에 기록된 이스라엘의 역사는 단순히 한 민족의 형성사나 왕정사가 아니다. 즉, 인간 중심의 세속사가 아니라 하나님 왕국이 진행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구속사이며,전 인류 역사의 핵심적인 사건을 하나님 중심으로 기록한 진리의 보고(寶庫)이다. |
내용 분해 |
1. 사무엘의 생애와 사역(1:1-7:17) 2. 사울 왕의 통치(8:1-15:35) |
서론 일람 |
1. 기록자 : 누가 기록했는지 알 수 없다(아마도 가드와 나단의 회고록에서 발췌하여 사무엘이 기록하였을 것이다). |
사무엘하
'사무엘'이라는 명칭은, 하나님께서 신정국(神政國) 이스라엘에 새로운 통치 질서인 왕정제도를 수립하기위하여 사용하신 인물의 이른에서 유래한 것이다. |
저자 및 기록연대 |
유대교의 전승을 따르면, 사무엘이 본서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견해는 이 주장을 따르지 않는다. 삼상 25:1; 28:3이 사무엘의 죽음에 관해 기록하고 있고, 또한 사무엘의 죽음보다 휠씬 오랜 후의 사건이 기술되어 있으므로, 사무엘이 본서 전체를 기록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본서 전체의 저자가 누구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
신학사상 |
본서는 다윗을 비록 불완전하기는 하지만 이상적인 신정 통치의 진정한 대리자로서 묘사한다. 다윗은 일차적으로 유다 지파에 의해 헤브론에서 왕으로 추대된다(1-4장). 그 후 이스보셋이 살해 된 후에는 나머지 모든 지파에 의해서도 왕으로 인정받게 된다(5:1-5). 다윗의 통치력은 확실하고 능력있게 집행된다. 그는 여부스 족으로부터 예루살렘을 탈환하고 그 곳을 왕의 도시로 정한다(5:6-14). 곧이어 법궤를 아비나답의 집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옮기고 모든 백성과 민족 앞에서 자신과 그 백성을 여호아께서 통치하신다고 선포한다(6장;시 132:3-5). 다른 성경과의 관계 |
내용 분해 |
1. 다윗의 즉위 : 사울 왕국의 점?거인 쇠퇴와 몰락(삼상 16:1-삼하 5:5) |
서론 일람 |
1. 기록자 : 누가 기록했는지 알 수 없다(아마도 가드와 나단이 기록했을 것이다). |
열왕기 상하
열왕기상·하서는 원래 한 저자에 의해 기록된 한 권의 책이었다. 그런데 칠십인역에서 이 책을 '제3열왕기, 제4왕국기'로 나누어 놓았다(제1, 2왕국기는 사무엘상·하이다). 그 후, 벌게이ㅌ에서 '왕국기상·하' 로 구분했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열왕기상·하가 되었다. |
저자 및 기록연대 |
■ 저자 |
저작 자료 |
열왕기서는 많은 부분들이 다른 자료들을 근거해서 편집되었다. 그 자료들의 출처를 본문 자체가 직접 밝히고 있다. |
내용 분해 |
[1] 열왕기상 |
서론 일람 |
1. 기록자 : 누가 기록했는지 알 수 없다(예레미야가 기록했을 가능성이 있다). |
역대상 히브리 성경의 명칭 '디브레 하야밈'은 '각 시대의 사건들 ' 또는 '각 시대의 말씀들'이라는 뜻으로, 이책치 이스라엘의 역사 위에 펼쳐진 사건들이 주는 의미와 교훈을 집약적인 동시에 함축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책(冊)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라틴어 '벌게?'(Vulgate) 역은 이 표제를 '거룩한 역사의 역대기 전서(全書)'(Chronicle of the Whole of Sacred History)라 붙이고 있다. 독일어판 번역 성경인 루터역도 이 견해를 지지하고 있고, 다른 번역서들도 '역대기'라는 말을 채택하여 본서가 거룩한 역사 전체를 연대적인 순서에 따라 서술하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
저자 및 기록연대 |
유대인의 전승에 따르면, 에스라가 기록했다고 한다. 그러나 확실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에스라 활동 시대인 B.C. 5세기 후반부의 시대 상황, 즉 포로 귀환 후 시대 상황에 해당하는 문체와 형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위의 세 역사서가 적어도 동시대의 특정 계층에 의해 기록된 것이 아닌가라고 추정한다. 특히 족보의 빈번한 사용과 제사 의식 및 절차의 강조, 그리고 모세 율법에 충실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볼때, 회복기의 제사장 계층에 속한 특정 인물에 의해 기록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기록목적과 주제 |
역대기 저자는 바벨론 포로로부터 귀환한 회복된 이스라엘 공동체를 일차적인 대상으로 하여 이 역사서를 기록하였다. 따라서 이 역사서의 가장 주된 관심사는 역사의 계속성 곧 과거 역사와의 연결성이다. "과연 하나님께서 아직도 우리의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가?" "그의 언약은 아직도 유효한가?" 또는, "지금 우리에게는 다윗과 같은 왕도 없고 오히려 바사(페르시아)의 지배를 받고 있는 형편인데, 하나님이 다윗에게 하신 약속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또는 "하나님의 대심판(다윗 왕가의 몰락과 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그리고 예루살렘과 성전의 파괴 및 바벨론의 포로가 됨)을 당하고 있는 판국에 선민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관계가 무슨 소용인가? 등의 의문에 대한 대답이 역대기 저자에 의해서 주어진 것이다.
(4) 특히 역대기에서는 율법과 선지자들에 대한 순종 여부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즉각적인 보응이 따른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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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역사관 |
저자는 역대기를 기록함으로써 일차적 독자인 당대의 하나님 백성에게 소망을 주고 그들의 삶을 역사가 제시하는 근본 방향과 목적을 향하여 돌이키게 할 뿐아니라,그 역사의 의미에 따라 신실하게 살 것을 권면하고자 하였다. 이것은 모든 시대의 모든 하나님의 백성이 명심해야 할 내용이며, 세상 역사의 이면에 흐르고 있는 하나님의 역사 섭리를 가르치려는 것이다. |
서론 일람 |
1. 기록자 : 누가 기록했는지 알 수 없다(에스라가 기록했을 가능성이 있다). |
역대하 히브리 성경의 명칭 '디브레 하야밈'은 '각 시대의 사건들 ' 또는 '각 시대의 말씀들'이라는 뜻으로, 이책치 이스라엘의 역사 위에 펼쳐진 사건들이 주는 의미와 교훈을 집약적인 동시에 함축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책(冊)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라틴어 '벌게?'(Vulgate) 역은 이 표제를 '거룩한 역사의 역대기 전서(全書)'(Chronicle of the Whole of Sacred History)라 붙이고 있다. 독일어판 번역 성경인 루터역도 이 견해를 지지하고 있고, 다른 번역서들도 '역대기'라는 말을 채택하여 본서가 거룩한 역사 전체를 연대적인 순서에 따라 서술하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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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기록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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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전승에 따르면, 에스라가 기록했다고 한다. 그러나 확실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에스라 활동 시대인 B.C. 5세기 후반부의 시대 상황, 즉 포로 귀환 후 시대 상황에 해당하는 문체와 형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위의 세 역사서가 적어도 동시대의 특정 계층에 의해 기록된 것이 아닌가라고 추정한다. 특히 족보의 빈번한 사용과 제사 의식 및 절차의 강조, 그리고 모세 율법에 충실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볼때, 회복기의 제사장 계층에 속한 특정 인물에 의해 기록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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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과의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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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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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는 지혜를 구하는 솔로몬의 기도(1:7-12), 솔로몬 성전의 봉헌식(5-7장), 스바 여왕의 방문(9:1-12), 바벨론 포로 기간에 대한 예언(36:20,21) 등이 중요한 내용이다. 특히 히스기야 통치 시와 요시야의 통치 시에 거행한 유월절 대축제에 관한 특별한 언급은 출애굽 사건을 연상케 하는 것으로, 출애굽으로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구원이 완성될 때가 가까웠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역대기 저자는 유월절 준수를 유다 역사의 마지막 의미있는 사건으로 제시하고 역사를 마무리하는 것이다. 따라서 유다 역사의 진정한 종말은 요사야의 유월절 행사를 마지막 사건으로 하여 새로운 구원을 제시하고 끝을 맺는다. 출애굽의 완성을 소망케 함은 구원의 완성 곧 새로운 구원이 있을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저자가 당시의 유월절 행사를 부각시켜 진술한 것은, 구약 전 역사의 의미를 요약하여 진정한 메시야의 출현과 하나님 왕국의 본격적인 도래를 소망케 하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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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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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록자 : 미상 |
에스라 저자 및 기록연대 | |||||||||||||||||||||||||
저자의 이름이 분명하게 나타나 있지 않고, 문장도 1인칭(7:28)과 3인칭(10:1)으로 서술되지만 이것이 에스라가 저자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논거는 되지 못한다. 또한 에스라가 자신을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사'(7:6)라고 지칭한 것도 논거가 될 수 없다(민 12:13). 유대의 전승(탈무드)은 이 책을 에스라가 쓴 것으로 밝힌다. 특히 역대하의 끝부분과 에스라서 초두의 몇 구절은똑같은 내용이다. 또한 '족장들', '하나님의 집, '노래하는 자들', '문지기', '성전의 종들' 이란 표현은 역대기와 똑같은 관점에서 기록된 것으로 에스라의 저작권을 입증한다. 저작 연대는 에스라가 B.C. 444년에 예루살렘에 돌아온 느헤미야와 동시대 사람이었기 때문에(느 8:1-9; 12:36), 에스라 10:17-44의 사건이 일어난 B.C. 458년 4월에서, 느헤미야가 도착한 B.C. 444년 여름까지 이 책을 완성할 시간이 있었을 것으로 본다. | |||||||||||||||||||||||||
역사적 배경 고레스 왕의 조서로 시작되는 본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예언된 이스라엘의 70년 동안 포로생활과 귀환이, 페르시아의 여러 왕들의 도움과 몇몇의 경건한 유대 인 지도자들과 에스라의 지도하에 성취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때의 역사적 배경은 고레스(B.C. 559-530) 왕으로 시작하여 아닥사스다 Ⅰ세(B.C. 464-423) 통치까지이다. 고레스는 B.C. 539년 10월에 바벨론을 정복하고 이듬해인B.C. 538년에 유대 인의 귀환을 허락하는 조서를 내린다. 모두 세 차례에 걸친 귀환을 도표로 보면 다음과 같다.
바벨론 유수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바와같이(B.C. 606, 597, 586) 귀환도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성전 재건늬 역사는 B.C. 536년에 시작되어 B.C. 534년에 중단되었다가 19년만인 B.C. 515년에 완성을 보게 된다. | |||||||||||||||||||||||||
주요내용 예레미야를 통하여 약속(렘 29:10-14)하신 포로 생활에서의 귀환은 본서에서 성취된다. 모두 세 차례의 귀환 중 에스라에는 제1, 2차 귀환이 나타난다. 에스라서는 그 내용을 크게 둘로 구별해볼 수 있다. 첫째는 1-6장에 걸쳐 나타나는 성전 재건의 역사이다. 약 70년의 세월동안 포로 생활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안정을 누리던 때였지만 잃었던 신앙을 되찾고자 모든 것을 버리고 과감히 귀환길에 오른 것이다. 먼저 제단과 종교적인 절기들을 회복하고, 여호아 하나님의 성전복 사업을 시작한다. 수많은 반대와 방해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슥 4:6) 말미암아 완성케 된다. 두 번째의 주요 내용은 자체 개혁(7-10장)이다. 첬 번째 내용은 스룹바벨이 지도적 인물이었지만 이번에는 에스라에 의하여 진행된다. 제1차 귀환후 81년만(B.C. 457년)에 소수의 무리를 데리고 에스라가 귀환한다. 에스라는 1차 귀환으로부터 에스라 귀환 당시까지 극도로 혼탁해진 백성들의 영적 상태를 율법의 말씀에 입각하여 개혁을 성공시킨다.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한 죄의 회개와 영적인 부흥은 재건된 성전과 더불어 귀환한 백성들에게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 | |||||||||||||||||||||||||
서론일람 1. 기록자 : 아마도 에스라가 기록했을 것이다. 2.기록연대 : B.C. 457-444년 사이. | |||||||||||||||||||||||||
느헤미야 ■ 저자 | |||||||||||||||||||||||||
역사적 배경 | |||||||||||||||||||||||||
느헤미야가 수산 궁에서 술 맡은 관원으로서 섬겼던 아닥사스다 Ⅰ세는 에스더를 왕비로 삼은 아하수에로 왕의 아들이었다. 부림절(에 9:20-32)은 아닥사스다 Ⅰ세의 즉위 8년 전, B.C. 473년 3월 8일 에 제정되었다. B.C. 458년 봄, 에스라는 아닥사스다 왕의 도움으로 유대 인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고, 이듬해 봄 이방 여인과의 결혼 문제로부터 시작하여 예루살례ㅁ 성전 재건까지 여러 문제 해결에 착수했다. 그러나 르훔과 심새의 온갖 방해로 인하여 유대 인들은 참극(스 4:7-16, 21, 23 느 1:3)을 겪는다. 이러한 비보를 전해 들은 느헤미야는 바사 왕실의 안락한 자리를 버리고 예루살렘에 돌아온다. 그리하여 B.C. 445-420년에 이르기까지 유대 민족의 정통성 회복과 순수성 유지에 온 정성을 다 쏟는다.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동시대의 인물로서 활동했다(느 8:1-9;12:26). | |||||||||||||||||||||||||
주요내용 본서에 나타난 주요 내용은 예루살렘 성벽의 재건과 여호아의 율법에 대한 충성이다. 예루살렘 성벽은 유대 인들에게 있어서 성전과 더불어 민족의 상징이요, 생명과도 같은 것이었다. 원수들의 갖가지 조롱과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일어나 건축하라는 나팔소리는 결국 승리의 환호로 이어져,죄악으로 인해 허물어졌던 성벽이 갖은 고초 가운데서 재건되었다. 이는 포로 후의 새출발에 있어서 새 삶의 터전이 되었고, 또한 신앙의 증거로서 후대에 큰 귀감이 되었다. 느헤미야는 이전 자기 민족의 멸망과 포로생활의 고난은 하나님의 율법에 불순종한 범죄의 결과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는 율법의 회복과 거룩한 말씀에 대한 충실한 해석 및 준행에 그의 정성을 기울여 강력하게 밀고 나갔다. 특히 제사장겸 학사인 에스라로 하여금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쳐서 마음판에 새겨 온전한 생활을 하도록 했다. | |||||||||||||||||||||||||
서론일람 1. 기록자 : 아마도 느헤미야가 기록했을 것이다(그러나 어떤 학자들은 에스라가 느헤미야서의 대부분을 기록하고 그 나머지를 느헤미야가 자신의 회고록을 사용해서 기록하였다고 주장한다). | |||||||||||||||||||||||||
에스더 본서의 명칭은 주인공의 이름 '에스테르'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이름은 바사(페르시아)어에서 유래한 것이며, '에스테르'의 히브리식 이름은 '하닷사'로서, 식물의 일종인 도금양(桃金孃)을 뜻한다. | |||||||||||||||||||||||||
저자 및 기록연대 | |||||||||||||||||||||||||
누가 이 책을 기록했는지는 확실치 않다. 어떤 이는 9:20을 들어 모르드개가 이 책의 저자라고 하지만 그것은 그 구절을 잘못 이해한 것이다. 그러나 작품 속에 언약 백성인 유다 민족에 대한 사랑이 스며들어 있어 저자가 유다 인이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또한 저자가 바사(페르시아)말과 그 관습에 익숙해 있는 점으로 보아 그가 바사(페르시아)에 살았던 인물이란 것도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저자는 어려서 그 사건들을 목격했거나 아니면, 모르드개 다음 세대의 유다 인이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 |||||||||||||||||||||||||
정경성(正經性) | |||||||||||||||||||||||||
에스더 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가도나 찬양도 언급하지 않아 정경성을 의심받기도 했다. 그러나 에스더 서는 내용을 읽어 볼 때, 이런 직접적인 언급은 없을지라도 하나님의 통치와 기도의 힘과 찬양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문체적 특성을 살펴볼 때, 에스더 서는 한사람의 저자에 의해 쓰여진 것이다. 그리고 에스더 서는 히브리 정경의 다섯 성문서 중 맨 마지막 절기로 지켜졌기 때문이다. 마쏘라 사본 중 다른 것보다 에스더 서 사본이 더 많이 필사되었다는 사실로 미루어 보아, 유다 인들이 이 책을 많이 애독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랍비들은 이 책에 보다 많은 주석을 달아 탈무드에 보존했으며, 유대 학자들은 이것을 아주 소중히 여겼다. | |||||||||||||||||||||||||
내용분해 1. 폐위된 와스디 왕비(1:1-22) 2. 왕비가 된 에스더(2:1-18) 3. 왕의 생명을 구한 모르드개(2:17-23) 4. 유다 인들에 대한 하만의 계략(3:1-15) 5. 에스더의 결심(4:1-17) 6. 연회를 베푼 에스더(5:1-14) 7. 굴욕 당하는 하만(6:1-14) 8. 에스더의 두 번째 연회 (7:1-10) 9. 모르드개의 조서(8:1-17) | |||||||||||||||||||||||||
서론일람 1. 기록자 : 미상 2. 기록연대 : B.C. 485-435년 사이. 3. 기록장소 : 미상 | |||||||||||||||||||||||||
욥기 | |||||||||||||||||||||||||
본서의 명칭은 주인공인 욥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욥'이라는 이름의 뜻은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1)'미워하다', '대적하다'를 뜻하는 히브리어 '아에브'에서 파생된 것으로 볼 때는 '미움을 받는 자'라는 뜻이며, (2) '돌아오다', '회개하다'를 뜻하는 아랍어 '아바'에서 파생된 것으로볼 때는 '회개하는 자'라는 뜻이 된다. 욥기의 배경이 북부 아라비아이가 때문에, 아랍어 어원설이 더 적합할 듯하다. | |||||||||||||||||||||||||
저자 및 기록연대 | |||||||||||||||||||||||||
이 책을 기록한 저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가 있다. 이처럼 견해가 다양한 것은 본서 저자에 대한 뚜렷한 단서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긴 대화를 상세하게 기록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목격자가 이 책을 기록했다고 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이 견해가 구전으로 전해 내려온 이야기를 수백년 후에 어떤 인물이 편찬했다고 보는 견해보다 더 타당할 것 같다. 전자의 견해를 취한다면, 욥이 이 책의 저자로서 적합한 사람일 것이다. 그는 고난을 겪고 난 후에도 무려 140년을 더 살았다. 욥과 같이 지혜와 지식을 구비한 사람이 직접 겪었던 극적인 경험을 글로 옮겼으리라고 가정하는 것은 그다지 이상한 일이 아니다. | |||||||||||||||||||||||||
주제와 목적 | |||||||||||||||||||||||||
욥기에서 다루는 주제는, 온 세상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전능하심을 믿는 사람들이 간혹 품게 되는 의문점에 관한 것이다. | |||||||||||||||||||||||||
내용분해 | |||||||||||||||||||||||||
1. 머리말(1:1-2:13) | |||||||||||||||||||||||||
서론 일람 | |||||||||||||||||||||||||
1. 기록자 : 누가 기록했는지 알 수 없다(욥, 엘리후, 모세, 솔로몬같은 사람이 기록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 |||||||||||||||||||||||||
시편 이 책의 명칭은 영어로는 psalm인데, 칠십인역의 헬라 어 며명칭 '프살모이'(Psalmoi)를 음역한 것으로서, 그 뜻은 '수금을 치며 부르는 노래'이다. 히브리 원문의 명칭은 '시(詩)들의 책'이란 뜻이며, 한글 개역 성경의 '시편'이란 명칭도 이 히브리 원어의 뜻을 반영한 이름이다. | |||||||||||||||||||||||||
저자 및 기록연대 | |||||||||||||||||||||||||
150편 중 100편은 그 저자의 이름을 밝히고 있다. 저자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1) 다윗의 시-73편(3-9, 11-32, 34-41, 51-65, 68-70, 86, 101, 103, 108 110, 122, 124, 131, 133, 138-145) (2) 고라 자손의 시-11편(42, 44-49, 84-85, 87-88) (3) (아삽의 시-12편(50, 73-83) (4) 솔로몬의 시-2편(72, 127) (5) 에단의 시-1편(89) (6) 모세의 시-1편(90). | |||||||||||||||||||||||||
시편의 사상 | |||||||||||||||||||||||||
1. 하나님 개념의 특징 | |||||||||||||||||||||||||
■ 시편의 구성상 분류 총 150편의 시들이 다섯 권의 책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이것은 모세의 율법이 다섯 권으로 나뉘어 잇는 것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그러나 이 구분은 후대에 나누어진 것이므로 절대적인 것이 못 된다. 그 구분은 다음과 같다. | |||||||||||||||||||||||||
서론 일람 | |||||||||||||||||||||||||
1. 기록자 : 대부분은 다윗이 기록하였다. 그러나 적어도 6명의 다른 기록자들이 있다. 즉 모세, 솔로몬, 아삽, 에단, 헤만, 고라 자손 등이다.몇몇의 시편은 누가 기록했는지 모른다. |
잠언 이 책의 히브리 어 명칭은 '미쉴레 쉐로모'이며, 헬라 어 명칭은 '파로이 미아이 살로몬토스'이다. 이것들은 '솔로몬의 잠언들'이란 뜻이다. 대부분의 잠언들은 솔로몬이 말한 것이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따서 책명을 정한 것 같다. |
저자 및 기록연대 |
잠언은 한 사람의 작품이 아니라, 여러 명의 저자 및 편집자에 의해서 완성된 책이다. 대표적인 작가는 물론 솔로몬이다. 그의 이름이 세 곳에서(1:1; 10:1; 25:1) 나타나기 때문에 1:1-22:16과 25:1-29:27은 솔로몬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
구성 |
■ 목적 이 책을 기록한 목적은 머리말에 나와 있다(1:2-6). (1)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2)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3) '지혜롭게,의롭게,공평하게,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4) '어리석은 자로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며 (5) '잠언과 비유와 지혜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을 깨닫게 하기' 위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독자로 하여금 지혜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이끄는 것이 목적이다. 예외적으로 3행(참조. 1:27;6:13,17;27:22;30:20,32-33;31:4),4행(참조. 30:9,14-15,17,19),6행(30:4)으로 된 구절들도 가끔 있다. 성경에는 솔로몬 시대 이전에 지혜로운 사람들이 있었음을 나타내는 여러 가지 언급들이 있다. 다윗은 예 사람의 속담을 인용했고(삼상 24:13), 삼손은 수수께끼를 말했으며(참조. 삿 14:14;잠 1:6), 요담은 우화를(삿 9:8-15), 나단은 비유를(삼하 12:1-4) 말하였다. 이러한 지혜서의 영향은 외경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벤시락의 지혜서'(B.C. 180년경)와 '솔로몬의 지혜'(B.C. 1세기)는 정경에 있는 '잠언'을 모방한 것이다. |
내용분류 |
1. 머리말(1:1-7) 2. 솔로몬의 제1잠언집(1:8-9:18) |
서론 일람 |
1. 기록자 : 대부분은 다윗이 기록하였다. 그러나 적어도 6명의 다른 기록자들이 있다. 즉 모세, 솔로몬, 아삽, 에단, 헤만,고라 자손 등이다. 몇몇의 시편은 누가 기록했는지 모른다. 4. 기록대상 : 이스라엘 백성 |
전도서 이 책의 히브리 어 명칭은 '코헬레트'이다. 이 단어는 '회중을 소집하다'란 뜻을 가진 단어에서 파생되었다. 그런데 회중을 소집하는 자는, 사람이란 어떤 존재인가를 밝히려는 목적을 가졌기 때문에 '코헬레트'란 말은 '설교자'(전도자)로 번역될 수도 있다. |
저자 및 기록연대 |
저자는 자신을 '다윗의 아들'(1:1)이며,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의 왕'(1:12)이 된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또한 저자의 행적들이 1:12-2:26에 기록되어 있는데, 이러한 묘사에 어울리는 사람은 솔로몬 한 사람 뿐이다. 이 때문에 많은 유대 인 학자들과 신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솔로몬의 저작설을 이의(異意)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따라서 기록 연대는 B.C. 935년경이 될 것이다. |
신학사상 |
전도자는 이 책 전반에 걸쳐 인생을 즐길 것을 강조한다(2:24-26; 3:12, 22; 5:18-20; 8:15; 9:7-9; 11:7-10). 이 사상은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쾌락을 즐기라고 하는 쾌락주의의 일종이라고 잘못 이해되기 쉽다. 그러나 저자에게 있어서 진정한 인생 향락(享樂)은 하나님의 선물이었다(참조. |
내용분해 |
1. 머리말(1:1-11)2. 인간 업적의 헛됨(1:12-6:9)3. 인간 지혜의 헛됨(6:10-11:6)4. 결론(11:7-12:14) |
서론1. 기록자 : 아마도 솔로몬이 기록했을 것이다. 2. 기록연대 : B.C. 940-935년 사이. |
아가 히브리 어 성경 첫 머리 글자 '쉬르하쉬림'(1:1), 즉 '노래들 중의 노래'(Song of Song)라는 반복된 명사를 제목으로 삼았다. 고대 칠십인역이나 라틴역 벌게이트(Vulgate)의 명칭은 모두 이것을 따랐다. 흠정역 성경은 '솔로몬의 아가'(Song of Solomon)라고 하여 저자의 이름을 밝혀서 책명으로 삼았다. 우리 한글 개역 성경의 제목은 「아름다운 노래의 책」이란 뜻이다. |
저자 및 기록연대 |
본서 1:1은 이 책의 저자가 솔로몬이라는 사실을 밝혀주고 있다. 또한 본서 내용 중 7번이나 솔로몬의 이름이 언급된다(1:1, 5; 3:7, 9, 11; 8:11, 12). 저작 연대도 솔로몬의 통치 기간 중인 B.C. 10세기경이다. 이 책에는 여러 지명들, 즉 예루살렘, 갈멜, 사론, 레바논, 엔게디, 혜르몬, 디르사 등이 나오는데 이 지방 이름들은 모두 하나의 통일 왕국 속에 포함되어 있음을 암시한다. 따라서 이스라엘에서 이러한 통일 시대는 솔로몬 시대로 불리운다. 본서의 118절 전체에는 21종의 식물과 15종의 동물이 소개되어 있다. 이것은 솔로몬이 "레바논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저가 또 짐승과 새를 논한지라"(왕상 4:33)라고 한 말과 잘 부합죄며, 후렴구(2:7; 3:5; 8:4), 발전적으로 상승하며 고조되는 사랑의 주제(2:16; 6:4; 7:10) 등은 아가서가 단일 저자의 작품임을 나타내 준다. |
해석방법과 주제 |
1. 유대 교의 전통적 해석 방법 |
내용 분해 1. 제목(1:1) 2. 사랑을 구함(1:2-2:7) 3. 만남과 헤어짐, 다시 만남(2:8-3:5) |
서론 일람 |
1. 기록자 : 아마도 솔로몬이 기록했을 것이다.2. 기록연대 : B.C. 965-960년 사이. 3. 기록장소 : 예루살렘 4. 기록대상 : 솔로몬의 신부 |
이사야 |
■ 저자 |
주제 및 신학 |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백성과 이스라엘과 그 주변 국가들, 나아가 온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을 밝혀주는 책이다. |
내용분해 |
1. 유다 민족에 대한 책망과 약속(1:1-6:13) |
서론 일람 |
1. 기록자 : 이사야 2. 기록연대 : B.C. 745-680년 사이. |
예레미야 |
히브리어 성경은 본서의 주 사역자인 예레미야 선지자의 이름을 인용하여 그 제목을 '이르메야후'(여호와께서 높이신다)라고 하였으며, 헬라어 역본인 칠십인역도 '히예레미야스'란 명칭을 사용하였다. 한글 개역 성경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본서를 '예레미야'로 칭하고 있다. |
저자 및 기록연대 예레미야가 그의 비서 바룩의 대필로 기록했으며, 저작연대는 B.C. 627~580년 사이 |
주제와 신학 1. 메시지 예레미야를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존재로 이해할 때, 그의 생애는 한편으로는 심판을 받아야 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구원의 대상이 된 이스라엘의 역설적인 모습이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예레미야의 메시지는 분명히 심판의 메시지였지만 그것은 동시에 구원의 메시지였다. 그는 자기 백성의 맹신과 헛된 희망을 추방시켰으며, 그들이 당하는 비극은 여화으이 행위로서 민족의 죄악에 대한 여호와의 의로운 심판임을 선표하였다. 6. 바벨론 왕국과 유다 왕국 팔레스타인의 세력 판도가 달라짐에 따라 느고의 봉신이었던 여호야김은 다시 메소포타미아의 세력권 안에 놓이게 되었다. B.C. 601년 여호야김이 바벨론에 항거하는 반란을 일으켰으나(왕하 24;1), 그것은 치명적인 실책이었다. 드디어 B.C. 598년 12월 바벨론의 군대가 진격했다. 그 달에 여호야김은 사망했다. 그 후 18세 된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위에 올랐다. 여호야긴이 왕이 된지 3개월만에 예루살렘은 함락되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 왕을 비롯한 유다 백성을 바벨론으로 추방시키고(B.C. 597), 요시야의 아들이며 여호야긴의 숙부인 시드기아를 그의 봉신으로 왕위에 오르게 하였다. 그의 통치 기간(B.C. 597-587)은 마치 국가의 자멸을 재촉하듯 바벨론에 항거하는 반란이 계속 일어났다. 그러다가 B.C. 587년 7월 느브갓네살의 친위 대장 느부사라단에 의해 예루살렘이 완전히 멸망되었다. 드디어 유다 왕국은 비극적인 종말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바벨론은 그달랴의 유다 땅의 총독으로 임명하여 유다를 통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달랴는 유다 백성들의 음모로 암살당했고, 이 암살을 주도한 반란자들은 예레미야의 적극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를 데리고 애굽으로 도망갔다. B.C. 582 느부갓네살은 유다의 제3차 추방령을 내렸다. |
내용분해 1. 서두(1:1-3) 2. 예레미야의 소명과 두 가지 환상(1:4-19) |
서론 일람 1. 기록자 : 예레미야가 그의 비서 바룩의 대필로 기록했다. 2. 기록연대 : B.C. 627-580년 사이. 3. 기록장소 : 아마도 예루살렘에서 기록했을 것이다. |
예레미야 애가 |
애가(哀歌)란 말은 헬라 어의 '큰 소리로 높여 운다'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따라서 책의 내용을 이 명칭 한 마디로 집약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히브리 성경의 제목은 '어찌하여'라는 탄식과 비통의 감정을 의미하는 단어인 '에카' (ekah)이다. 우리가 '예레미야애가'라는 명칭을 쓰는 것도 칠십인역과 벌게이ㅌ 역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
저자 및 기록연대 |
전통적으로 본서의 저자는 예레미야라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
■ 구조 본 애가서는 각 장이 22절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대한 예외가 있다면 66절로 기록된 3장인데, 살펴보면 이 3장 또한 '22절 구조'라 볼 수 있다(22×3). 이러한 형식은 히브리 알파벳 순서에 따라 각 절을 시작한 것임을 알 수 있다(히브리 알파벳은 22자임). |
내용분해 |
1. 예루살렘의 황폐(1:1-22) 2. 주의 진노의 날의 참상(2;1-22) 3. 파괴된 시온의 환난(3:1-66) |
서론 일람 |
1. 기록자 : 아마도 예레미야가 기록했을 것이다. 2. 기록연대 : B.C. 586-585년 사이. |
에스겔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본서의 제목을 저자의 이름을 원용하여 '예헤츠케엘(하나님께서 강건하게 하신다)'이라 하고 있다. 헬라어 역본인 칠십인역과 한글 개역성경도 이와 같은 제목을 사용하고 있다. |
저자 및 기록연대 |
■ 저자 |
역사적 배경 |
에스겔은 예레미야와 다니엘처럼 팔레스타인 역사의 격동기에 살았던 사람이었다. 당시 에스겔 주변 정세는 무척이나 혼란스루었다. B.C. 722년에 북조 이스라엘 왕국을 멸망시킨 앗수르 제국은 신흥 바벨론의 세력에 압도되어 점차 그 위세를 잃어 가고 있었다. 결국 B.C. 612년에 앗수르 제국의 수도인 니느웨는 바벨로노가 메대의 연합군에 의해 함락되고 말았다. 3년 후에 애굽의 바로느고 2세는 앗수르를 돕기 위하여 북진하여, 예날 애굽의 영향력을 팔레스타인과 아람 지역에 발휘해 보려고 하였다. 그러나 유다왕 요시야는 반 앗수르적인 입장이었기 때문에 앗수르를 돕기 위해 북진하는 애굽의 군대를 므깃도에서 저지하였다. 그러나 요시야는 그 곳에서 전사하고 말았다(왕하 23:29,30;대하 35:20-24). 결국 애굽은 이므 깃도 전쟁으로 인하여 앗수르를 돕지 못하였다. 따라서 요시야 왕을 이어서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유다의 왕위에 올랐다. 그나바로느고는 그를 3개월 만에 폐위하고(대하 36:3), 그의 형인 엘리야김을 여호야김으로 이름을 고쳐서 왕위에 올려 놓았다(대하 36:4). |
■ 주제 본서의 주제는 구조상 세 가지로 말할 수 있다. |
서론 일람 |
1. 기록자 : 에스겔 2. 기록연대 : B.C. 593-565년 사이. 3. 기록장소 : 바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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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본서는 '하나님은 재판관이시다'라는 뜻을 가진 저자의 이름을 원용하여 제목을 삼았다. 히브리 어 성경과 칠십인역, 벨게잇 역도 이와 같다. |
저자 |
다니엘은 왕족으로(1:3), 어린 나이에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갔었다. 그 곳에서 갈대아 인의 지혜와 학문으로 교육 받았다. 그곳에서도 신앙을 지켰고, 동시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보다 뛰어나게 되었다.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꿈과 환상을 해석하는 특별한 은사를 주셨다. 다니엘은 이 은사로써 느부갓네살 왕의 두 꿈을 해석할 수 있었다(2장 ; 4장), 그는 바벨론 제국 말기에, 벨사살 왕에게 분벽에 쓰인 글자를 해석해줌으로써 더욱 존귀케 되었다. 다리오 왕 시대에도 그는 세 총리 중 한 사람이 될 만한 고귀한 신분이 되었다. 그때, 무고히 참소를 당해 사자굴에 던져졌으나 기적적으로 구출되었다. 다니엘은 바사 왕 고레스 원년까지 고위 관리 생활을 했다. 그때 유대 인 해방령이 내렸으나, 다니엘은 다른 이들처럼 고국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다니엘은 신념의 사람이었다. 자기가 믿는 바를 위해 분연히 일어서는 믿음의 용사였다. 심지어 그의 인격은 이방인 왕에게도 큰 감화를 끼쳐, 그들은 다니엘을 신뢰하고 극히 존귀하게 여겼다. 요셉이 유대 나라 초창기에 애굽에서 자기민족의 생존을 책임지도록 총리직에 세워졌었다면 다니엘은 유대나라 소멸기에 바벨론에서 총리로 세워져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였다. 성경에서 다니엘에 관해서는 본서외에 다섯 번 언급되었다. 에스겔서에서는 다니엘의 의(義)와 지혜가 언급되고 있다(14:14,20;28:3). 예수께서는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에 관해 한 번 언급하셨다(마 13:14;마 24:15). |
저작연대 |
B.C. 6세기 초로 추정된다. 어떤 비평가들은 본서가 B.C. 2세기 후반에 씌어졌다고 한다. 그렇다면, 본서는 B.C. 6세기에 살았던 다니엘의 작품이 아니라는 주장이 된다. 따라서 예언적 가치는 전혀 없고 역사의 기록에 불과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실제로 어떤 비평가들은, 본서는 안티오쿠스 치하의 극력한 박해 시대에 한 유대인이 유대인의 신앙을 고무하기 위해 다니엘의 이름을 도용하여 쓴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합리적인 설명의 시조(始祖)는 기독교를 쓰러뜨리기 위한 문서 공격의 선각자이며, 신 플라톤주의자인 폴피리(Pirphyry)였다. 거듭나지 못한 이교도 폴피리에게는 다니엘에 기록된 예언이 너무 정확하므로 역사 기록으로 보였던 것이다. 즉, 그처럼 정확한 예언은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따라서 저작 연대를 B.C. 2세기로 추정했던 것이다. 이런면에서 볼 때, 폴피리를 따르는 금세기의 여러 비평가들도 불신앙인들이라고 볼 수 있다. 여호와가 말씀하신 사실을 거부하고 본서의 가치를 왜곡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예언을 인정하지 않는 불신 신학자들의 견해에 지날 뿐이다. 예수님께서는 다니엘의 예언을 인정하셨다(마 13:14). |
내용분해 |
1. 바벨론 궁전에서의 다니엘(1:1-21) 2. 느부갓네살이 본 큰 신상(2:1-49) 3. 풀무불에서 건져진 다니엘의 세 친구(3;1-30) 4. 느부갓네살의 꿈과 그의 겸손(4;1-37) |
서론 일람 |
1. 기록자 : 다니엘 2. 기록연대 : B.C. 605-530년 사이. 3. 기록장소 : 바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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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구원'이라는 뜻으로 '여호수아'와 '예수'라는 이름의 뜻과 동일하다. 북 이스라엘이 영적, 사회적으로 타락했을 때 호세아 선지자는 그들의 죄악을 지적하고 하나님의 심판, 곧 이스라엘의 멸망을 경고하면서 강력하게 회개를 촉구하였다. 본서는 저자의 이름을 그대로 따라 책의 제목을 삼았다. |
저자 및 기록연대 본서의 저자는 호세아이다. 그는 이사야와 동시대의 인물로서 B.C. 782-753년경 북이스라엘을 통치한 여로보암 2세 때 소명을 받아 예언 사역을 시작하였다. 호세아의 출생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선지자로서는 특이하게 북이스라엘에서 출생하였다. 소명 전의 직업에 대해서는 제빵업자(7:4) 또는 농사꾼이라는 설이 있다. |
■ 역사적 배경 본서의 표제에 의하면(1:1) 호세아는 남유다왕 웃시야·요담·아하스·히스기야와 북이스라엘왕 여로보암 2세가 통치하던 기간에 예언 활동을 하였다. 이 시기의 초반은 평화와 번영의 시대였다. 특히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B.C. 793-753)의 통치하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
내용분해 1.선지자의 결혼 생활(1:1-3:5) 2.이스라엘의 불신과 그 심판(4:1-13:16) 3.이스라엘의 회개와 축복(14:1-9) |
서론일람 1. 기록자 : 호세아 2. 기록연대 : B.C. 790-710년 사이 3. 기록장소 : 북왕국 이스라엘 4. 기록대상 : 북이스라엘 백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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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 히브리 성경은본서의 저자이름을 그대로 따라 제목을 '요엘(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이라고 하였다. |
■ 저자저자에 대하여는 '브두엘의 아들 요엘'(1:1)이란 사실 외에 더 알려진 것이 없다. 요엘이란 이름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라는 뜻으로서 다분히 신앙 고백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상 숭배의 사상이 만연했던 그 당시를 생각하면,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라는 신앙은 곧 경건 그 자체를 의미한다. 따라서 요엘은 자기에게 그런 이름을 지어줄 만한 경건한 가정을 배경으로 성장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
신학적 의미요엘서의 신학적 의미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
내용 분해1. 예언서의 저자(1:1) 2. 여호와의 날의 징조인 메뚜기 재앙(1:2-2:17) |
서론 일람 |
1. 기록자 :요엘 2.기록연대 : B.C. 835-800년사이 3.기록장소 : 아마도 예루살렘에서 기록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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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히브리 어 성경은 본서의 제목을 저자 이름을 따라 '아모스(짐진 자)'라고 하였다. 이는 이스라엘 민족의 죄악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바라보고 고뇌했던 아모스 선지자의 상황을 잘 반영해 주고 있다. |
저자 및 기록연대 아모스는 남방 유다의 베들레헴에서 6마일 남쪽에 떨어져 있는 드고아 고원에서 목축을 하며 뽕나무를 재배하던 자였다(1:1-2; 7:14). 그러나 그는 평범한 일개 농부가 아니라, 은둔한 야인(野人)으로 보인다. 그의 문체를 살펴보면, 상당한 수준의 학문을 갖추었음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
■ 시대적 배경 부름 받았을 때는 '유다 왕 웃시야 시대, 곧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 시대의 지진전 이 년'(1:1)이다. 그리고 웃시야는 B.C. 792-740년에 유다를, 여로보암 Ⅱ세는 B.C. 793-754년에 이스라엘을 다스린 왕이었다. 아모스는 남조의 미가나 이사야보다 훨씬 선대(先代)의 인물이었고, 북조의 호세아와는 동시대, 흑은 다소 앞서 활동한 것 같다. 당시의 국제 정세는 IS에게 유리하게 전개되었다.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앗수르는 앗수르 북쪽에서 남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려는 아라랏과의 전쟁에 휘말려들어 이스라엘과 그 주변에 뻗고 있던 힘을 아라랏 전선으로 옮기지 않을 수 없었다. 이 힘의 공백을 교묘히 이용하여, 여로보암 Ⅱ세는 주변 국가를 속히 점령하여 솔로몬 시대의 판도를 회복했던 것이다(왕하 14:25). 이스라엘은 풍요로왔고 번영으로 치닫고 있었다. 그러나 사치와 타락 또한 그에 비례하여 높아만 갔다. 따라서 빈부의 차이는 극심했었고, 부정과 부패는 극에 이르렀다. |
내용분해1. 열방에 대한 예언(1:1-2:16) 2. 이스라엘에 대한 선포(3:1-6:14) |
서론 일람 |
1. 기록자 : 아모스 2. 기록연대 : B.C. 760-753년 사이 3 . 기록장소 : 예루살렘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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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댜 이 책의 히브리 어 명칭인 '오바댜'는 '여호와의 종' 또는 '여호와를 예배하는 자'라는 의미이다. 이 선지자의 혈통·사회적 신분·생업 등에 관하여는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다. |
■ 저자 오바댜는 남왕국의 유다에 살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친척 관계나 부친에 관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왕족이나 제사장 계열의 신분은 아닌 듯하다. 오바댜에 관하여 '하나님의 암시를 받은 선지자'라는 사실 이외에 다른 것을 밝혀내려는 시도는 무의미하다. |
■ 역사적 배경 오바댜에는 왕의 이름이 한 번도 언급되지 않는다. 따라서 11-14절에 언급된 예루살렘 함락 시기를 역사적 배경의 기준으로 삼는다. 그러나 이 사건의 시기를 확정하기는 어렵다. |
내용 분해1. 에돔에 대한 심판(1:1-9) 2. 에돔의 죄악(1:10-14) 3. 주의 날(1:15-21) |
서론일람 1. 기록자 : 오바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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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이책의 명칭은 주인공인이름을 따라 붙여졌다.요나는 아밋대의 아들로 이름의 뜻은 '비둘기'이다. |
저자 및 기록연대 본서의 저자는 요나라고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 이 책의 본문 자체에서 저작 연대를 측정할 수는 없으나, 요나가 니느웨에서 돌아온 즉시 (B.C. 760년경)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 역사적 배경 요나가 활약한 시대는 여로보암 Ⅱ세(B.C. 793-753) 중엽이었다. 이때는 북조 이스라엘의 황금시대였다. 여로보암 2세는 영토를 솔로몬 시대의 판도와 같은(왕상 8:55) '하맛 어귀에서 아라바 바다까지' 회복하였다(왕하 14:25). 그리고 다메섹(시리아)을 완전히 이스라엘의 속국으로 삼아 다메섹 왕, 하사엘이 주관하고 있던 '트랜스 요르단' 전역을 수중에 장악하였다. |
내용분해 |
1. 도망가는 요나(1:1-17)2. 기도하는 요나(2:1-10)3. 전도하는 요나(3:1-10)4. 배우는 요나(4:1-11) |
서론 일람 |
1. 기록자 : 요나2. 기록연대 : B.C. 793-753년 사이3. 기록장소 : 예루살렘 근처 |
미가 본서의 명칭은 선지자 미가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미가'라는 말은 "누가 여호와와 같은가?"라는 뜻이다. 미가 선지자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분이었다. 7:18에서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라고 한 것은 자기의 이름을 언어기교로써 표현한 것으로 추측된다. |
주제 본서에서 가장 두드러진 주제는 하나님의 심판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지금 임하고 있는 중이며(1:2-4), 이미 임하였다(7:7-20)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은 죄 때문이다(1:5). '죄'와 '허물'이란 말이 1:5, 13; 3:8; 6:7에서 나란히 쓰이고 있다. 그리고 '죄악'이란 말이 7:18-19에 나온다. 여기에서 죄는 우상 숭배(1:7; 5:13)에서부터 살인(7:2)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이러한 죄에 대해 의로우신 하나님은 공의의 원리에 따라 심판하신다(2:1-3). |
■ 사회 배경 |
내용분해 1. 표제(1:1) 2. 사마리아와 유다의 멸망에 관한 메시지(1;2-2;11) |
서론 일람 |
1. 기록자 : 미가 2. 기록연대 : B.C. 735-698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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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 히브리어 성경은 본서의 저자의 이름을 따라 그 제목을 '나훔(위로,연민,위안)'이라 하였다. |
■ 저자 본서의 저자는 '엘고스 사람 나훔'으로 기술되어 있다. 나훔이란 이름은 '위로', '위안', '구원'이란 뜻을 갖고 있다. 본 예언의 주요 메시지는 임박한 니느웨의 멸망이었지만 그 결과, 앗수르로 부터 압제받던 유다의 구원이기도 하였다. 이런 의미에서 그는 선지자란 명칭을 받을 만하였다. 나훔은 자기 백성에 대해서는 심판이나 징벌을 한마디도 선포하지 않았고 오직 위로의 말만 하였다. 그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선포하면서 "내가 전에는 너를 괴롭게 하였으나 다시는 너를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너의 결박을 끊으리라"(1:12, 13)로 위로하였다. |
주제 나훔의 예언 중 우리가 우선적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여호와는 투기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 '(1:2)이란 구절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에 대해 오래 참으신다. 그러나 분노가 일어나게 되면 하나님은 분노를 자극시킨 악인들을 철저하고 분명하게 처벌하신다.그는 앗수르의 죄악 중 두 가지를 지적하였다. |
내용분해 |
1.답관체 형식의 시(1:1-15) 2.니느웨가 멸망하는 광경(2:1-13) 3. 니느웨의 패배를 노래함(3:1-19) |
서론일람 1. 기록자 : 나훔 2. 기록연대 : B.C. 663-612년 사이 3. 기록장소 : 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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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히브리 성경은 본서 저자의 이름을 따라 그 제목을 '하박국(포용하다, 껴안다)'이라 하였다. |
저자 하박국 선지자에 대해서는 본서에서 추론할 수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알려진 바가 없다. 본서에서조차도 그는 자기 족보와 예언 연대를 언급해 놓고 있지 않다. |
주제 하박국 선지자는 나훔과 마찬가지로 자기 백성을 비난하고자 나선 것이 아니다 (1:2-4은 약간의 불경건한 자들을 책망한 것이다).그렇다고 국수주의자처럼 자기 민족애에 빠져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동기는 불의하고 비도덕적인 세력이 세계를 통치하는 데에 대한 의인의 고뇌이다. 또한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하박국서의 위대한 주제는 사도 바울(롬 1:17; 갈 3:11)과 히브리서 기자(히10:38)에 의해 더욱 발전되었으며 종교개혁과 루터의 개혁 이념이기도 하였다. |
내용분해 1. 머리말(1:1) 2. 왜 하나님께서 불의를 그냥 두시는가(1:2-4) 3. 하나님의 답(1:5-11) |
서론 일람 |
1. 기록자 : 하박국 2. 기록연대 : B.C. 609-589년 사이 3. 기록장소 : 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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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
본서는 선지자 '스바냐'의 이름을 따라 명명되었다.이 이름의 뜻은"여호와가그를 감추셨다" 이다.스바냐는 구약 성경의 여러 곳에 언급된다(대상 6:36 이하; 렘 21:1; 슥 6:10). |
■ 저자 스바냐는 요시야 왕(B.C. 640-609)때의 선지자이다. 그는 바벨론 포로 시대 이전의 소선지자들 가운데 마지막 선지자였다. 스바냐는 예루살렘이 멸망하기 전에 활동한 선지자로서, 이 시기는 예레미야가 활동하던 시기이다. 스바냐 선지자는 왕족 출신(1:1)이었으며 당시의 지도자들을 혹독하게 책망한 것(3:3-6)으로 보아, 상당한 지위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의 예언은 직선적이고도 단호한 어법과, 생동감 넘치는 언어로 구사되고 있다(1:2, 14; 2:1, 2; 3:8, 17). |
신학사상 |
스바냐의 메시지는 '여호와의 날'이 주요 내용이다. 여호와의 날에는 모든 사람 위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 멸절당한다(1:2-3). 그런데 이 모든 사람들은 유다와 예루살렘의 악한 아들과, 유다를 괴롭혀 온 이방 족속도 포함된다(2:4-15). 그래서 '여호와의 날'은 희생의 날(2:8)이며, 분노의 날, 고통의 날, 황무와 파괴의 날, 캄캄하고 어두운 날, 구름과 흑암의 날(2:14)이다. |
내용분해 |
1. 서론(1:1) 2. 심판에 대한 경고(1:2-18) 3. 회개의 권면(2:1-3:8) 4. 구원의 약속(3:9-20) |
서론일람 1. 기록자 : 스바냐 2. 기록연대 : B.C. 640-612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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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개 히브리 성경은 저자의 이름을 따서 그 제목을 '학가이(축제, 절기)'라고 했다. 이같은 히브리 성경의 취지를 좇아 한글 개역성경은 '학개'란 제목을 쓰고 있다. |
저자 및 기록연대 |
■ 저자 저자는 학개이며 이 이름은 '축제'란 뜻이다. 그는 포로 귀환 후 선지자들(학개·스가랴·말라기)중에 가장 먼저 활동을 시작하였다. 에스라서는 그가 스가랴와 동시대 인물이며, 그들이 함께 사역하여 성전 재건을 독려하였다고 전하고 있다(스 5:1 ; 6:14). 학개의 개인 생활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다만 B.C. 537년 고레스 왕의 칙령에 따라 그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유다로 귀환했던 인물이었다는 사실은 분명한 것 같다. 제사장들과 토론하면서 그가 아주 기교적인 화법으로 그들에게 질문하고 대답한 것으로 보아(2:11-14), 학개 역시 성전에서 봉사하던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었을 것이란 점도 짐작할 수 있다. 전승에 의하면 학개는 바벨론에서 귀환할 때는 젊은이였다고 한다. |
주제와 교훈 학개서는 오바댜 다음으로 구약에서 분량이 가장적은 책이지만 그 교훈은 매우 중요하다. |
문학적 특성 |
말라기서와 마찬가지로 학개서는 핵심되는 주제를 다양한 질문의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1:4, 9; 2:3, 19). 또한 '소위를 살펴볼지니라, 추억하라'는말과(1:5, 7; 2:15, 18),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1:13; 2:4)라는 말 등을 효과적으로 반복하여 사용하고 있다.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라'는 말도 두 번 반복된다(2:6, 21). 그리고 이 책의 주요 단락은 여호와의 말씀이 학개에게 임한 시기에 의해 나뉘어져 있다(1:1 ; 2:1, 10, 20). 선지자는 몇 차례 다른 성경 구절들을 반영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6을 신 28:38-39; 2:17을 28:22과 비교해 보라). 또 2:4에서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라는 말을 반복해서 세 번 사용한 것은 수 1:6-7, 9, 18에 나타나는 격려의 말을 연상시킨다. |
서론일람 1. 기록자 : 학개 2. 기록연대 : B.C. 520년 경 3. 기록장소 : 예루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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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히브리 성경은 저자의 이름을 따서 그 제목을'제카르야(여호와께서 기억하신다)'라고 했다. 이같은 히브리 성경의 취지를 좇아 한글 개역성경은 '스가랴'란 제목을 쓰고 있다. |
저자 및 기록연대 스가랴는 예레미야(렘 1:1), 에스겔처럼 (겔 1:3) 선지자이면서(1:1) 또한 제사장이었다. 그는 바벨론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B.C. 538년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의 인도로 귀환할 때 함께 귀환했다. 스가랴는 학개와 동시대인이었으나(스 5:1 ; 6:14) 학개보다 오래 동안 활동했다(1:1; 7:1; 학 1:1; 느 12:1-6). B.C. 521년 다리오 왕이 페르시아의 왕위에 오르자,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는 성전 재건에 다시 착수하기 위해 백성들을 일깨웠다.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이 일을 지도했다. 이 때 유브라데 강서쪽 지역의 통치자였던 닷드내가 다리오 왕에게 상소문을 을려 공사가 잠시 중단되었다(스 5:8-6:14). 그러나 다리오 왕이 고레스의 조서를 그대로 승인하여 공사가 다시 계속되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유대 인들의 마음은 변해 있었다. 그들은 성전 재건이 자꾸 방해를 받는 것은 하나님이 그 일에 함께 하시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는 백성들의 이러한 잘못된 생각을 고치고, 그들의 무관심을 깨우치려고 노력했다. 이에 백성들은 성전 재건에 호응하게 되었고, 결국 B.C. 516년에 성전이 완공되었다. 스가랴서는 성전 재건을 주제로 하여 시작하고 있지만 선지자는 백성들의 영적인 생활과 메시야의 강림·통치에 대해서도 취급하고 있다. |
주제와 교훈 여호와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세계의 중심지와 자신이 임재해 계시는 곳으로 삼으려고 하셨다(슥 1:1-6; 8:7).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그러한 축복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이러한 목적이 이루어질 수 없었다. 그래서 스가랴 선지자는 범죄한 자에게는 징벌이 있으며 회개하면 구원 받는다는 말씀을 선포해야만 했다(3:2, 9; 5:3, 4, 8). 하나님의 통치는 모든 열국과 모든 피조물에까지 미친다(8:23; 12:1). 결국 열국은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게 될 것이다(2:13; 6:1-8; 14:16-21).하나님의 목적은 메시야에게 집중되어 있다. 스가랴서의 전반부에서(1-8장) 메시야는 비천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나타난다(3:8 '내 종'). 그러나 그는 다윗의 왕통을 잇는다(6:12 '순'; 사 4:2; 11:1; 렘 23:5). 후반부 에서(9-14장) 메시야는 다윗처럼 목자로서(11:4; 12:10; 13:7) 그리고 왕으로서(9:9, 14:9) 나타난다. |
내용분해1. 회개의 촉구(1:1-6) 2. 여덟 개의 이상(1:7-6:8) 3.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씌운 면류관(6:9-15) 4. 금식문제와 예루살렘 회복에 대한 약속(7:1-8:23) |
서론일람 1. 기록자 : 스가랴 3. 기록장소 : 예루살렘 4. 기록대상 : 귀환한 예루살렘 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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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히브리 성경은 저자의 이름을 따서 그 제목을 '말아키(나의 사자)'라고 했다. 이같은 히브리 성경의 취지를 좇아 한글 개역성경은 '말라기'란 제목을 쓰고 있다. |
저자 및 기록연대 저자는 말라기 이며, 말라기의 저작 연대를 정확히 규명하기란 어려운 문제이나, 스룹바벨 성전과 제사장들의 부패상이 언급된 것으로 보아, 말라기 선지자가 성전 재건(B.C. 516년경) 이후에 활동하였으리라는 점은 추정할 수 있다. |
■ 역사적 배경 B.C. 539년에 바벨론을 정복하고 그 뒤를 이은 바사(페르시아) 제국은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원정 때까지 존속하였다. 그 당시 바사 왕국은 총독들에 의해 분할 통치되고 있었는데, 지방 장관들은 이러한 총독들의 관할 아래 있었다.총독이없던 유다는 사마리아 총독에의해 감독을 받고 있었 던것이 분명하다.성전이 재건되어 완공된 것은 이 기간 초기였다.유다의 대표자는 아마 대제사장들 이었던 것 같다.그런데 유다와 사마리아 관리들 사이에는 상당한 분쟁과 갈등이 있었다. 그러는 동안, 예루살렘 거주민들은 아닥사스다 I세 통치기간(B.C. 464-423)에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기 시작하였다. |
내용분해1.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질문과 답변(1:1-5) 2.제사장들의 불경한 행동들(1:6-2:9) |
서론일람 1. 기록자 : 말라기 2. 기록연대 : B.C. 450-400년 사이 3. 기록장소 : 에루살렘 |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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