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히 10:23)
나는 내 고백을 초월할 수 없다.
부정적인 고백은 나를 그 고백을 밑도는 수준으로 끌어내릴 것이다.
나를 정말로 지배하는 것은 바로 내 입술의 고백이다.
만일 부정적인 고백을 하면 그 고백이 나를 얽어맬것이고
긍정적인 고백을 하면 그 고백이 나를 자유하게 할 것이다.
나는 내가 고백하는 그것을 얻게 된다.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 11:23)
만약 내가 패배와 믿음 없음에 대해서만 늘상 말한다면
피치 못하게 나는 그 고백 수준으로 전락하게 된다.
믿음의 결핍을 고백하면 의심이 점점 크게 자라게 된다.
회의와 두려움을 고백할 때마다
사단을 믿노라고 고백하는 것과 진배없는 것이며
따라서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는 부인하는 셈이다.
의심을 고백할 때마다 나는 그 고백의 말에 스스로 올무에 잡힌다.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잠 6:2)
그릇된 고백은 하나님 아버지를 내 인생의 바깥으로 몰아내는 행위이며
오히려 사단을 영접하는 꼴이다.
만약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한다면
실상은 내가 그 말씀과 반대되는 그 무엇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릇된 고백과 관계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관심을 갖지 않겠다.
내가 나의 고백 이상으로 장성할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닫는 순간부터
드디어 나는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엡 4:29)
그릇된 고백이 곧 더러운 말이다.
나는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선한 말만을 한다.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엡 4:27)
나는 대적 편에 서서 그를 증거하는 행위를 하지 않겠다.
나는 믿음을 생각하고 믿음을 말하고, 그리고 믿음으로 행동한다.
내가 고백한 그것이 나를 지배한다.
내가 입술로 고백한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자는 제어하는 세력이다.
나는 나의 입술로 하여금 자기 책무를 다하도록 만들겠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을
파괴하는 입술의 행위를 결코 용납지 않겠다.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나는 하나님의 말씀 이외에는
아무것도 받아들이지 않겠다.
나는 마음으로는 믿겠다.
그리고 입으로는 구원과 치유와 공급과 해방과 힘을 시인하며
그것들을 얻어 내겠다!
나는 입술로 시인하고 나서는
그것을 마음으로 부인하는 우를 범하지 않겠다.
나는 입술로는 시인해놓고 마음으로는
"그렇치만 내 경우에는 하나님의 말씀도 소용없어" 라고 생각하지 않겠다.
만약 내가 입술로는 잘 고백하더라도 마음으로는
그 고백을 부정해 버리고 만다면 말이 대체 무슨 소용이 있게는가!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안다.
그렇기에 나는 나의 소유를 차지하도록 분발한다!
"이런 선언이 축복과 성공을 부른다" 내용 중에서출처 : 그리스도의 몸인 형제사랑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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