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 훈련! 교제!! 제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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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아들 2015. 8. 22. 17:12
100% 등반전략

길윤구 목사 (꽃동산교회 교육목사)

1. 들어가는 말
해마다 이맘 때가되면 교회마다 출석률이 제일 좋은 때이다. 아마도 성탄절과 문학의 밤, 연말 결산 시상과 같은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그런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런 분위기는 송구영신예배와 신년주일을 맞이하면서 절정에 이른다. 그러나 신년이 되고 등반을 하면서 새로운 반에 적응하지 못하고 떨어지는 어린이들이 많이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대책은 무엇인가? 100%로 등반적략을 통해 120%로 등반 효과를 볼 수도 있다.

2. 등반에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새학기에 들어가면서 어린이, 학생들에게 많은 변화가 온다. 새로운 교실, 새로운 친구, 선생님 새로운 것을 기대하고 들뜬 분위기로 기다리는 어린이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어린이들이 많이 있다. 많은 어린이들이 적게는 1달 많게는 한 학기 내내 적응하기 힘들어 하는 어린이들도 있다.
교회도 마찮가지다. 어린이들이 새로운 교실, 새로운 교사, 새로운 교역자에게 적응하지 못하고 교회생활을 쉬는 것을 보게 된다.
등반에 실패하는 경우는 고둥부에서 청년·대학부로 등반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이들 경우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 보다는 대학에 입학하지 못해서 챙피해서 못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 재수를 하는 학생은 고등부에 나오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청년부에 나오기에는 심적으로 부담이 크거 옷나오는 경우이다.
아동부의 경우, 첫째는 특별한 관심 부족과 행정의 미숙을 들을 수 있다. 어린이들은 새로운 학년으로 올라가면서 특별한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 은근히 좋은 선생님 전도사님이 자기를 지도해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새로운 선생님은 전화 한 통화도 안하고 늦게 나온다고 꾸중이나 한다면 어린이들은 교회생활을 곧 중단할 것이다.
그 다음은 등반하는 어린들의 신상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전에 등반준비를 제다로 못한 경우이다. 신상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못한 상태에서는 효과적인 반운영을 할 수 없게 된다.
둘째는 연계성교육의 문제이다. 저학년의 교육에 익숙해 있는 학생들이 고학년으로 등반하게 되면 새로운 스타일의 설교, 성경공부, 찬송지도에 어색해 한다. 실예로 아동부에서 중등부로 등반할 경우 예배 분위기나 성경공부 형태가 많이 다르다. 물론 설교형태나 성샌님의 지도방법도 다르다. 아동부에서는 어린이 찬송가로 예배를 드렸는데 중등부에 오면 어른 들이 사용하는 찬송가로 예배를 드린다. 우선 어린이들은 이것 한가지에서도 엄청난 변화를 느끼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중등부예배시 등반해온 1학년 학생들을 위해 어린이 찬송가를 펴고 예배를 드릴 수는 없지 않는가!
이것은 단기에 이루어지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마치는 말에서 좀더 다루기로 하고 100%등반 절략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3. 100%등반을 위한 여러가지 전략들
1) 등반 1달전에 전략을 세우고 실천하다.
11월부터는 새로운 어린이들을 어떻게 받아야 할찌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구상해야한다. 그리고 그것을 선생님들과 함께 토의하고 구체적으로 시행에 옮길 계획서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은 새로운 어린이들을 전도하려고 하는 전도계획보다 더많이 기도하고 관심을 갖아야 하는 부분이다. 왜냐하면 100% 등반전략이 성공하면 그동안 교회생활을 잘 안하던 친구들도 새학년에 되면서 나시 나오게 된다. 그러면 100%가 아니라 120%로 등반효과도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2) 상위부서와 강단을 교류한다.
각부서는 12월에 들어 서면서 2번정도는 상위부서 교역자와 강단을 교류한다. 고등부 교역자는 중등부에 와서 설교를 하고, 중등부 교역자는 고등부에 가서 설교를 한다. 그리고 또 한 번은 중등부 교역자는 아동부에가서 설교를 하고 아동부 교역자는 중등부에 와서 설교를 한다. 이 때 교억자들은 하위부서에 가서는 설교를 통해 “여러분이 올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올 것을 예비하고 모든 선생님들이 기도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잘 지도할 것입니다”라는 식으로 섬김에 대해서 설교를 하고 상위 부서에 가서는 “여러분의 후배들이 이곳에 오게 될턴데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지도했지만 아직 신앙이 어린 친구들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특별한 관심을 갖아주어야 합니다.”식으로 설교를 한다.
강단교류는 어린이들이 등반하는 것에 대해 모두 관심을 갖게 하며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때문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강단교류가 있을 부서는 미리 광고를 잘해서 그동안 출석하는 못했던 친구들도 다 참여 할 수 있도록 심방을 해야한다.

3) 등반하기전에 상위부서가 친교 및 환영회 행사를 주최한다.
등반을 해서 프로그램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등반하기전에 미리 상위부서에 대해서 소개를 하는 것은 등반자들이 상위부서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상위부서는 12월중 하위부서에 등반 대상자들을 초청하여 친교 및 환영회 행사를 갖는다.
시간은 토요일 오후쯤 여유있는 시간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고 1부는 예배를 드리고 2부는 친교의 시간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는 교회라면 각 동아리 활동을 선 보이고 모집할 겸 동아리에서 준비한 레크리에이션, 이형극, 악기연주, 독창 합창등을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준다. 적절한 광고시간에 교역자나 부장이 나와 부서와 부서의 특징, 각종 동아리들을 소개하고 교역자나 교사도 소개한다. 3부시간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친교를 한다.

4) 성탄절행사나 문학의밤 행사에 등반자들을 초청한다.
어린이들경우 성탄절 행에서 모두 참여하게 하고 2부 시간에 상위부서는 하위부서에 등반대상들을 모두 초청하여 친교위 시간을 갖는다. 특히 성탄절에 선물교환시간이 있는데 이때 등반자들과 함께 하면 좋겠다. 덧붙여서 어린이들을 초청할 때 성탄카드를 정성있게 보내면 더욱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
중·고등부 같는 경우는 문학의 밤 행사에 등반자들을 초청한다. 아동부의 경우와 마찮가지로 초청장을 정성있게 제작하여 귀한 손님으로 초대를 하는 것이다. 특별히 그들을 위해 음식과 선물도 준비하고 초청한다. 할 수 만 있다면 프로그램에 등반자들이 출연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5) 가상의 반편성을 미리해 놓는다.
등반자들의 명단과 신상을 미리 확보해 가상의 반편성을 미리 해놓는다. 반을 편성할 때 하위부서에 신앙생활을 A, B, C, 등으로 표시하여 그 데이타를 가지고 1차 반을 편성한 후 하위부서 교역자나 부장, 담당교사들에게 반편성이 제대로 되었는지 자문을 받는다. 참고로 같은 반이 아니면 교회를 안나오겠다고 요청이 들어올 겨우도 있다 그러면 그런 학생을 같은 반으로 편성해주자. 그런 학생을 떼어 놓아야 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특히 장난을 심하게 하는 학생이 한반이 되겠다는 경우는 고려를 해야할 것이다.
반편성이 완료 되었으면 교사들을 배치하고 가정으로 공문을 보낸다. 공문에는 상위부서 이름을 명시하고 “홍길동은 1학년 2반에 편성되었으며 담임교사는 김성결”이라고 명시합니다. 공분을 보낼 때에 등반자가 처음 출석하는 날짜와 시간을 명시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6) 교회생활 오리엔테이션을 한다.
상위부서는 신년 첫주예배를 드리고 2부 순서로는 교회생활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문론 신입생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신임교사나 중간에 등록한 모든 학생들에게 앞으로 일년간 어떻게 산앙생활을 해야될찌를 제시하는 것으로 유익한 시간이 될것이다.
이 때 진행되는 내용은 교사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각하여 예배시간 안내, 예배의 운영, 분반공부, 시상제도, 부서의 교육방침, 각종 동아리소개, 학생회 임원소개등 교회생활을 잘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실제로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나면 학생들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다짐을 한다.

4. 마치는 말
등반전략이 성공하면 전도의 붐이 조성된다. 2~3월이 지나면서 출석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데 이 분위기를 이어받아 4월부터 5월 큰잔치를 준비한다. 이때 많은 학생들이 교회에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1년동안 꾸준히 전도되어지는 것을 보게된다.
마지막으로 100% 등반에 성공하려면 연말이 아닌 평소에 꾸준히 신앙훈련을 하여야 한다. 상위부서에 가서도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켜야 된다. 중·고등부의 경우는 청년대학부에(장년부) 잘 적응하도록 장년들이 부르는 찬송가를 많이 부르게 하고 한다든가 어른들이 듣는형식을 설교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뿐만나이라 학생들이 저녁예배에 참여하도록 부서를 운영하고 지도해야 할 것이며, 감사헌금이나 십일조 생활도 강조하여 성숙한 그리챤이 되도록하여야 청장년부에 잘 적응 할 것이다.
실제로 중고등부 때 장년에 적응하는 훈련을 못시킨다면 이들은 청장년부에 올라가서도 저녁예배에 참석하지 못할 것이며, 감사험금 십일조 헌금도 못할 것이다.
이제 한달만 있으면 새로운 한생들이 맞이할 것입니다. 철저하게 잘 준비하여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는 주의 백성을 양육하는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출처 : 예꼬누리의 주일학교 자료실
글쓴이 : 예꼬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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