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
서철원지음
1 서론
1. 신약의 중심 주제
신약의 선포의 중심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이고 특히 공관복음은 전적으로 하나님 날의 주제에 의해 지배된다. 예수의 선포의 첫 마디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고 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였다.
메시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세상에 오심이 곧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이기 때문이다. 그가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에 의해 세례 받았을 때 성령으로 세례받음으로, 메시야 곧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임명되셨다. 그의 성령 세례는 메시야 임직식이 였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사 세상 죄과를 속량하시고 나라와 백성들과 종족들 가운데서 사람들을 사시사 하나님 아버지께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시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본격적으로 확립되었다.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으로 성령께서 사람들 가운데 오심으로 하나님께서 실직적으로 백성들을 소유하시고, 직접 다스리기 시작하셨다.
2. 하나님의 나라의 논의의 배경
‘하나님의 나라’ 가 신약의 중심 주제를 이루고 특히 공관복음을 지배하여도 신학계에서 주의가 하나님의 나라에 옮아 온 것은 19세기 말엽부터 20세기 초엽까지 이다.
신약이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종말에 하나님에 의해 최종적으로 도입되고 완전하게 설립될 것이지만, 그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강 생, 죽음과 부활로 현세상에 도입되었고 설립되었다. 이 나라가 결코 인간의 노력과 진보에 의해 설립될 것이 아니지만, 하나님의 통치는 현 인류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통치의 확립이 역사의 시작부터서 하나님께서 결륜하시고 목표하신 것이기 때문이다.
3. 하나님의 창조 경륜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 하심으로 창조주가 되셨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창조가 그 조물주를 길고 찬양하며 예배하며, 그의 크신 덕과 영광을 기리며, 그 베푸신 모든 은혜와 창조를 감사하게 되기를 바라셨다. 이 목적 때문에 하나님은 창조를 성전의 구조로 조성되게 하셨고, 만물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가대가 되게 하셨다.
이렇게 하나님의 모든 창조가 역사의 과정을 격어 하나님의 나라가 되기를 창조주는 바라셨다. 그러므로 창조가 처음 이루어졌을 때부터 창조는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길에 들어섰다. 그리고 아담을 지으시고 그에게 큰 축복과 함께 우주의 통치를 위탁하셨다. 이 위임으로 그는 창조를 계발할 책임을 맡았고, 하나님의 창조를 다스리는 대리자의 책임을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이 이 책임을 강제 아래 억지로 수행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기쁘게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서 그와 언약을 맺으시고 기쁘고 자발적인 순종으로 일하도록 하셨다. 뿐만 아니라 그는 창조 후 안식에도 동참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일도 잘 수행하였다.
4. 역사과정의 격변과 하나님의 대응
1. 반역.
갑자기 창조에 큰 반란이 발생하였다. 온갖 호의와 은사와 특권을 가득히 부여 받은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가 악한 자와 격탁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는데서 돌아서서 자기가 하나님을 대신하려고 하였다. 참과 거짓을 하나님의 결정을 따라서 하던 데서 자기 이성을 진위 결정의 궁극적인 표준으로 삼았다. 하나님을 위해서 살던 삶에서 돌이켜 자기를 위해서 살기로 방향을 전환하고, 목표를 바꾸며,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라 자기의 나라를 세우기로 하는 반란을 일으켰다. 너무도 끔찍한 반란이고 큰 배은망덕이었다. 하나님이 아담을 최고 영광의 자리에 세우는데 그 은혜를 배반하고 반란과 반역을 일으켰다. 하나님의 호의가 철수되고 진노와 저주가 임하여 왔다. 즉 각적으로 낙원에서 추방되고 하나님의 면전에서 격리되었다. 즉 생명의 원천에서 절단되었다. 사망이 도입되고 고통과 자연에 해악이 발생하였다. 사망이 창조 세계의 법칙으로 도입되었고, 고통과 고난이 삶의 방식이 되였다. 이 죄의 역사의 진행을 막지 않고 계속되게 한다면 창조의 분리와 해체 뿐이어서 마침내 창조 자체의 존속도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의 창조 경륜을 이루시어 죄와 사탄의 계교 위에 승리하시고 영광을 받으셔야 했다. 그리고 자기의 경륜을 따라 창조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셔야 했다.
2. 제재 조치
이 일을 위하여 본격적인 구속 경륜을 집행하시기 전에 하나님은 몇 가지 예방 조치를 취하셨다. 죄의 과격한 역사를 약화시키고 막는 일이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목표하신 하나님께서 아담의 사형집행을 연기 하심으로 그로 인류의 조상이 되게 하셨다. 그들을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 되며 하나님의 창조를 탐구하고 계발하게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죄악을 억제하는 방책들을 내셨다.
3. 구속 경륜
이 죄의 박멸을 위해 하나님은 인류 역사에서 새 일을 시작하셨다. 구체적으로 일 하사 한민족을 내시고, 그 민족을 위해 부단히 강대국들의 역사에 개입하시사 그들을 인도하셨다. 그리하여 그 민족에서 세상의 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 구세주로 나게 하셨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세상의 모든 죄와 거기에 연결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구속주로 삼으셨다.
이 예수 그리스도로 세상의 모든 문죄를 해결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부단히도 인류역사에 개입하시고 그들을 주관하사 마침내 일을 이루어 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피 흘려 화목 제물로 죽게 하심으로 세상에서 죄를 제거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들을 모으시고 생산해 내셨다. 이 세상 구원의 역사를 하나님은 종말까지 계속하실 것이다. 그리하여 사람 구원이 다 이루어질 때 창조를 완전히 정확하실 것이다. 이때 완전히 죄가 제거되어 하나님이 만유 안에 만유가 되신다. 이 상태가 바로 성경이 목표하는 하나님의 나라이다. 이 통치가 종말에서 완전해져서 세상 나라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또 그의 인격에서 그리고 그에 의해 하나님의 나라가 세상에 도래하였다.
4. 하나님의 나라
구약은 하나님의 사역의 목표를 하나님의 통치의 확립과 인류의 구원이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하나님의 통치의 확립과 인류의 구원이라고 가르친다. 신약이 관설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개념은 구약의 이 가르침에 기초하고 있다. 바로 이 가르침에 기초하고 있다. 바로 이 배경에서 주 예수의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언급과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다.
1.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하나님의 통치
왕은 언약 서를 옆에 두고 그 언약의 말씀에 순종해서 정치하는 위임 통치의 형식이었다. 즉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시고, 그가 다스리시며. 이스라엘의 왕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 시고, 그가 다스리시며, 이스라엘의 왕들은 하나님의 통치를 대행하는 통치자였다.
사울의 죽음에서 다시 확인된 것은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이시고, 사람으로 왕된 자는 하나님의 위임 통치자라는 진리였다. 이면에 있어서 다?은 크게 성공한 사람 이다. 그의 고백과 삶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은 그의 업적에서 열매를 볼 수 있다. 그는 하나님의 통치권과 자기의 왕권을 일치시켰다. 다?은 하나님의 통치권에 성실히 봉사해 드리는 것으로 만족하였고, 거기에 자기의 영광이 성립함을 보았다. 이처럼 다?이 하나님의 통치권을 크게 확대하고 견고히 해드림으로 하나님께서도 다?의 왕권을 견고히 하셨다.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다. 하나님은 지금처럼 다?을 통하여 다스리는 이스라엘 한 나라의 왕되심만이 아니고 메시야를 통하여 모든 인류 종족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나라의 왕되심을 다?의 왕권에 연결시켰다. 메시야만 오시면 새 세계가 도입되어 이스라엘의 독립은 물론 이스라엘이 세계 위에 왕 노릇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메시야가 오시면 하나님의 왕권이 확립될 것이기 때문이다.
2. 하나님 나라의 정의
성경적 배경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일차적으로 하나님의 통치이고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사회라고 정은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다스림은 메시야를 통해서 시행되게 되였다. 그러므로 메시야의 오심이 곧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온 것이다. 가까이 왔다는 말을 현재 완료형으로 사용하였다.
3. 유대인의 이해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나라통치를 자기들 나라의 해방과 독립에 연결시키고 그리고 원수의 나라를 제압하고 세계를 지배하는 세상적 왕권을 생각하였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그런 세상 나라의 회복과 하나님 나라를 일치시키지 아니하셨다.
4. 하나님의 나라
예수 그리스도와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나라도 각각 다른 내용을 생각하였다. 메시야 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나라로 죄가 사해지고 제거되어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오시고,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신령한 나라를 뜻하셨다. 그는 죄 문제를 해결 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려 하였는데, 유대인들은 정치 적인 해결 곧 세상적인 나라를 추구하였다.
5. 구속으로
세상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으로 이루어 졌지만, 완전한 다스리심은 종말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6. 세상 통치
하나님께서 천지의 창조주로 왕이시다. 그러나 죄가 인류를 지배하고 있는 한은 하나님의 생명이 사람들에게 흘러 들어오지 못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의 법이 사람들 중에 그대로 세워지고 순종되지 못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의 법들이 인간 사회의 법과 질서 세워지고 준수되지 못하였다.
7. 죄의 제거
하나님의 나라는 죄 문제의 해결 없이 설립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세상에 자기의 나라를 세우 실려고 할 때 죄를 제거하는 일을 먼저 하셨다. 죄는 그냥 내어버려 두면 모든 것을 다 분리하고 분열케 해서 마침내 모든 것을 소멸하게 한다. 바로 이것이 죄의 특성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 가운데 자기의 나라를 세우셔서 자기 백선들 가운데서 자기의 영광을 보시고, 자기의 인자와 긍휼과 권세가 백성들에 의해 찬양을 받으려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창조를 파괴하는 죄를 그냥 방치해 두신 것이 아니고 이 타락한 세상에 간섭하셨다.
6.하나님의 나라의 회복
자기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의 구속주로 세우신 것이다.
그리하여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시며 구속하신다. 피조물을 다시 하나님의 피조물로 복원시켜 하나님을 섬기게 하는 것이다. 이 구속과 함께 마침내 모든 만물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셨다.
노아에게 역사하사 죄악이 극에 달한 세상을 물로 심판하셨지만, 구속주의 오실 준비로 자연의 질서와 현상계가 더 이상 과격한 변동 없이 그 제도를 달려서 창조가 운용되고 보존되게 하셨다. 그리스도의 구속이 곧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냈다. 그러므로 구속 사건 이후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가 곧 하나님의 나라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그 사회가 하나님의 나라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이 적용되어 죄가 사해지고 성령께서 오셔서 하나님의 생명이 지배하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면 그 곳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는 영역이다. 주님은 이세상 모든 것을 주장할만한 권리가 있다.인간 삶의 모든 영역이 다 그리스도의 것이다. 그의 대속으로 다시 주인으로 확증한바 되였다.
7. 하나님 나라의 왕- 그리스도
하나님은 자기의 창조 경륜과 모든 계획을 다 아들 안에 있게 하시고, 그로 그 모든 경륜을 집행하사 창조주가 되게 하셨다. 그러므로 아들이 창조의 보존자와 섭리주가 되신다. 이렇게 하신 목적은 아버지께서 아들로 인하여 만유를 통일하시려고 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음을 받으시고, 그의 공의를 만족하시 사 죄과를 도말하시고 자신을 세상과 화목하셨다. 속죄와 화해를 이루시기 위해 자신이 친히 육신을 입으시기로 하셨다. 이렇게 성 육신하신 하나님이 창조의 회복과 구속을 위해 희생의 제물이 되사 그 자신을 하나님께 바쳐드림으로 창조를 사탄과 적대 세력으로부터 구출하셨다. 이렇게 구속을 이루사 새 인류 곧 교회를 조성하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 교회의 주이시고 회복된 창조의 왕이 시다. 새 인류를 만들어 내심으로 그가 그들을 다스리신다. 창조주와 구속주로서 이중으로 내 것이라고 권리를 주장하신다. 그리하여 우리의 모든 생활의 영역에서 주로 또 구속주로 고백 되고 인정되게 했다.
이렇게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짐은 하나님의 창조 경륜이 실현되는 것을 뜻한다. 이 경륜이 완전히 실현될 때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할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만물의 목표이다.
8. 하나님의 나라의 설립과 확장
1. 나라의 설립.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신인 위격으로 신인간의 중보자가 되시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사 피 흘려 죄로 인해 부패의 덩어리가 된 인류 중에서 사람들을 사내시고, 성령을 보내 시사 새 인류를 만드셔서 교회가 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설립하셨다. 그의 피로 속량 받은 백성들이 예수의 영으로 살고 그의 말씀을 순종해서 살므로, 하나님은 사람들 중에서 자기의 소유를 확고히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날의 시작이요 근본이요, 완성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나라의 모든 것을 창출해 내셨다.
2. 나라의 확장. 이 나라는 그 나라의 법칙과 생명력의 여사로 자라고 확장된다. 하나님 나라의 왕은 자기의 백성을 감화하시고 동원하시 사 하나님의 나라가 전파되고 확장되게 하신다.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리심과 사죄를 선포함으로 이루어진다. 세상의 날처럼 무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직 복음 전파와 그 세력으로써 이루어진다.
3. 신앙교육. 교회 내에서의 제2세대를 향한 신앙교육이 그들로 하여금 개인적으로 주님을 영접하게 하는 것이다.부모들과 교회에서의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선교의 대상은 일차적으로 교회에 출입하는 제2세대 들이다.교회에 오는 불신 자녀들에게도 예수를 자기들의 신앙행위로 모셔드리게 권고하고 가르치고 설교하여야 한다. 씨 뿌리지 않고 가꾸지도 않고 거두려고 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이 없다. 복음으로 씨 뿌리면 열매 맺을 것이다. 교육에서의 성공은 곧 목회의 성공에로 연결되어 교회를 바르고 튼튼하게 부흥케 하는 지름길이다. 또 복음의 수요는 각계 각층의 만민들을 포괄하는 보편적 수요이므로 어느 특징 계층을 전도의 대상으로 제한할 수 없다.
4. 바른 학문 활동. 인간의 지식은 인간을 구원 하지 못한다. 복음만이 사람을 구원한다. 많은 지식을 가진 자들의 눈에 유치하게 보이는 지식 체계라고도 할 기독교가 구원의 길이다. 교회가 많은 크리스찬 들에게 영향을 주어서 그들로 하여금 기독교의 문화에서 학문 활동을 하게 하여야 한다. 결국 학문은 하나님의 계획과 경륜에 따라 창조된 창조를 연구하여 사물의 성질과 이치와 법칙을 규명하여 해석하여 체계화하는 활동이므로, 하나님의 지식체계를 반복하는 형태를 취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학문의 영역에서도 그리스도께서 왕으로 역사하시도록 해 드려야 할 사명을 갖고 있다. 학문도 그리스도의 것이다.
5. 죄악의 억제. 하나님의 나라는 구속으로 죄가 사하여 지면서 도래 한 것이다.그러므로 계속적으로 죄의 만연을 금하는 작업을 하여야 한다. 중생하여 죄를 벗어난 사람들이 모인 교회에 죄가 들어오면 교회가 파괴되고 바로 다라지 못해 없어지지는 아니해도 앉은뱅이와 같은 교회가 되기도 하고, 나른 나무와 같은 교회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교회가 죄악을 극력 피하고 막아야 한다.
6. 주 예수. 교회의 최고의 신앙고백은 주 예수이다. 초대교회가 주활하신 예수에게 주(퀴리오스)란 칭호를 적용할 때는 천지의 대권을 받으신 신적 통치자란 고백이다. 신약교회는 주 예수란 호칭으로써 구약의 야웨와 동일하신 분임을 지시하였다. 그러므로 주 예수란 호칭은 예우적 호칭이 아니라 천지의 대권을 다 가지신 하나님이시란 뜻이다.
7. 하나님의 법으로 삶.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법을 따라 살 때 거기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고 진행되며 하나님께서 다스리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법을 좇아 살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사는 첫번째 요건은 죄를 피하고 옛사람을 죽이고, 억제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죄의 유혹이 끊이지 않고 계속된다. 죄의 유혹과 욕망이 일 때 예수의 피가 나를 깨끗하게 한다고 고백하면 죄의 유혹과 욕망이 무산된다. 또 죄의 유혹을 이기는 길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다는 사실을 늘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길이다. 또 우리 몸이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임을 기억하면 죄의 유혹과 충동에 매이는 데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9. 하나님 나라의 생활의 법.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들은 새 실재가 되었으므로 변화된 새 실재로 살아야 할 것이다. 새 실재가 되었으면 그리스도의 새 법으로 살아야 한다.
1. 진실의 법. 그리스도인이 꼭 지켜야 할 법이 진실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진실에 기초석으로 하고 서 있는 나라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성장 유지되고, 또 국가와 사회도 되게 하려면 진실의 법을 높이 세우고 굳게 해야 한다.
2. 신실의 법. 신실의 법을 지켜야 한다. 하나님은 한번하신 약속을 꼭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시다. 이 미쁘신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도 다 하나님의 신실성을 배우고, 그의 성품을 우리의 것으로 삼아 우리도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이루어야 한다.
3. 양심의 법. 양심을 따라서 행동하는 법을 지켜야 한다. 우리 그리스도 인들은 양심을 따르되 중생되고 진리로 새로워진 양심을 따라서 행동해야 한다. 각자가 다 자기 양심을 따라 살고, 그로써 가책이 없는 삶을 사는 사회이어야지, 항상 감시자가 있어야 양심이 작동하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인간은 교육 아니면 존재하 수 없고, 그리고 인간으로 성립될 수 없는 특별한 존재이다. 인간은 교육에 의해 인격체로 발전한다.
4. 노동의 법 = 대가 지불의 법. 지불한 수고의 대가의 법칙이다. 타락 후부터는 인간은 땅을 수고하여 경작하여 그 소산을 먹게 조물주께서 작정하셨기 때문에 힘써 일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사회의 구성원들이 자기의 일터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자기 몫을 다 할 때 그 사회는 법이 서고 윤리가 바로 시행되며, 사람들이 정상적인 삶을 살수 있고, 또 사회가 윤택해 진다.
5. 절제의 법. 성경 특히 신약이 제시하는 인간 생활의 법은 절제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육체의 정욕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절데 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정상적인 삶은 육체적 쾌락만을 추구하는 쾌락주의도 아니고 죄악 된 성향대로 육체적 욕망으로 사는 방탕주의도 아니다. 또 이런 쾌락, 환락, 방탕, 육욕주의의 반대극인 금욕주의나 고행주의도 우리 그리스도인의 정상적인 삶의 방식이 아니다. 그러므로 건강하고 평화로운 삶을 수명대로 살 수 있는 길은 자연의 한계 안에 머무름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읽고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상세하게 잘 기록한 책으로서 우리의 말로 잘 정리하기 어려운 것들을 다 정확하게 정리하여 준 책이다. 아직도 한번을 읽고 나서 책의 냉용을 이해하는 것 까지는 되는데 다른 사람에게 상세하게 설명하는 데는 여러 번 읽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메시야의 도래로서 첫 창조의 완전한 참모습인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그의 임직과 사역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현현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사람들이 그의 말씀 속에서 예수그리스도가 말하고있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개념과 실체를 조금씩 체험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가 통치하는 세상이다. 즉 구약에는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세워서 자신을 대신하여 자신의 말로서 다스리게 하셨다. 하나님이 통치하시고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사회이다.
신약에 와서는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는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이 사람에게 오시고 사람이 하나님과 화목하며 사람의 안에서 강제가 아닌 은혜로서 하나님의 말씀이 다스리는 상태를 말한다. 나아가서 사람과 사람 지간에 각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하여서 살며 서로의 교제 가운데서도 하나가 될 것이며 사랑이 넘치는 상태를 말하기도 한다.
이러한 나라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으로 이루신 것은 하나님의 첫 창조와는 비교 할 수도 없고 새로우면서도 원래부터 계획해 놓으신 하나님의 선물이다. 인간의 죄가 가로막았던 담벽을 사랑의 피로서 이루시고 어떠한 다른 존재도 그의 사역을 무너뜨릴 수 없게 하였다.
이 나라는 주님이 왕이 되며 그에 대한 신앙고백으로 그가 우리의 안에서 먼저 주인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삶에게 성령의 임재가 있으며 성령님이 그를 인도하여서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까지 이르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자들의 모임과 공동체의 삶이 하나님의 나라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세상에서는 조금이나마 맛을 볼 수 있지만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의 모습은 오직 천국에서 만이 진정으로 느낄 수 있다. |
출처 : 푸른 향기
글쓴이 : 푸른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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