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 및 대제사장을 뜻하는 단어들 중에 히랍어의 iJerei'(히에류스), ajrcierevw"(아르키 이에류스)는 한가지의 경우만을 제외하고는 늘 구약의 유대의 제사장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었다. (단 한가지의 경우는 사도행전 14:13에서의 제사장이란 말인데 이 경우는 소아시아의 루스드라 지방에서 제우스 제의를 주관하는 이교도를 뜻하고 있다.) 유대교에서 제사장직은 레위지파 사람들이 대대로 물려받은 직분으로 임명에 의해서 이루전 것은 아니며 혈통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다만 대제사장의 경우에 신약시대 때 유대가 로마의 관할할 때 황제나 총독이 제사장 중에서 임명했다.) 이 단어는 히브리서에서는 예수께 대한 신학적으로 그의 사역을 다루며 언급하고 있다(히7:5, 20-23, 히9:6, 히10:11). 요한계시록에서도 이 단어가 나타나는데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일컬어 "하나님의 제사장들"이라고 불려진다(계1:6, 계5:10). 베드로전서 2:9에서는 구체적으로 "왕 같은 제사장들"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것은 구약의 출애굽기 19장 6절을 연결하고 있다. "제사장"이란 단어는 구약 700회 이상, 신약 80회 이상 나타나는데 경우에 따라서 수식어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가 있다. 구약 히브리어에서는 @heK(코헨)인데 이 용어의 유래는 분명치 않다. 구약에서 여호와의 제사장에게만 한정되어 사용된 용어는 아니다. 애굽의 제사장들(창41:45, 50, 46:20, 47:26), 블레셋의 제사장들(삼상6:2), 다곤의 제사장들(삼상5:5) 등에도 사용되었다. 제사장 제도는 일반적으로 어느 곳에나 있었던 것이다. o 제사장의 계급 1. 대 제사장 : 1년에 한번 지성소에 희생제사를 드리기 위해 들어가는 특권이 있었다. 또한 신약시대에는 산헤드린 의장을 겸임했다. A.D.1세기 중에는 유대인의 왕은 없었으므로 그는 로마의 식민지에서 로마와 이스라엘 백성간의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는 예수님의 제판(막14:53, 60-64)과 사도들의 제판(행4:6, 5:17, 21, 27), 스데반의 제판(행7:1), 바울에 대한 제판(행23:2-5)을 관장했던 자도 대제사장이었다. 2. 성전의 두목(the Captain of the Tempel) : 대제사장 차기 후보로 대제사장 다음으로 높은 서열이었다. 대제사장을돕고 산헤드린회원이며 성전 경내에서 수석자리를 차지했다(행 4:1, 5:24, 26). 3. 수석 제사장들 : 신약성경에서 64회이상 요세푸스와 탈무드에서는 자주 대제사장이라는 용어가 복수인 (아르키에레이스)로 나타난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 단어가 대제사장과 전직대제사장, 아니면 대제사장이 될 수 있는 특권층 가문에 속한 제사장을 가르킨 것으로 생각해 왔다. 4. 일반 제사장들 : 제사장 귀족 계층에 비해 일반 제사장들의 수는 굉장히 많았다. 신학자 예레미야스는 예수 시대에 이들의 수를 18,000명 정도가 있었다고 본다. 이들은 24반열로 나누어서 각 반열은 1년에 두 번 일주일씩 매일의 성전희생제사를 수행하였다(눅 1:5). 5. 레위인들 : 제사장 교계제의 밑에 층에는 레위인들이 1만 가량 있었고 24반열로 나뉘었다. 이들은 성전의 음악 및 다양한 형태의 봉사자들이었다(참고 눅10:32, 요1:19). 레위기의 제사장에 관한 규정 구약성서의 613 계명 중에서 149-284 제사장에 관한 규정은 다음과 같다. 이 계명 외에도 사실상 제사에 관한 규정 등 많은 부분이 제사장과 관련이 있는 계명들이다. 제 149 계명 / 제사장은 머리를 풀어서는 안 된다(30일 이상 머리를 계속 기르는 것을 금지). 제 150 계명 / 옷을 찢어 애도를 해서도 안 된다(레 10:6). 제 151 계명 / 제사장은 성전(성소)에서 일하는 동안은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된다(레 10:7). 제 152 계명 / 제사장은 성전(성소)에 들어가기 전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셔서는 안 된다(레 10:9, 11). 제 263 계명 / 제사장이 주검을 만져 자신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제 264 계명 / 그러나 가족의 주검은 만질 수 있다(레 21:1-4). 제 265 계명 / 주검을 만져 부정하게 된 제사장은 제의적인 목욕을 한 뒤 그날 저녁부터 제사 음식을 먹을 수 있다(레 21:6; 22:7). 제 266 계명 / 제사장은 창녀와 결혼해서는 안된다(레 21:14-15). 제 266 계명 / 제사장은 부정한 여자와 결혼해도 안된다(레 21:7). 제 266 계명 / 제사장은 이혼한 여자와 결혼해서도 안된다(레 21:7). 제 269 계명 / 제사장을 거룩하게 여겨야 한다(레 21:8). 제 270 계명 / 대제사장은 어떤 주검에도 가까이 가서는 안 된다. 제 271 계명 / 대제사장은 가족의 주검에도 가까이 가서는 안 된다(레 21:11). 제 272 계명 / 대제사장은 처녀와만 결혼해야 한다(레 21:13). 제 273 계명 / 대제사장은 과부와 결혼해서는 안 된다(레 21:14). 제 274 계명 / 대제사장은 이혼한 여자와 결혼해서도 안 된다(레 21:14). 제 275 계명 / 아론의 후손 가운데 몸에 (영구적인) 흠이 있는 사람은 제사를 드리는 일을 할 수 없다(레 21:17). 제 276 계명 / 일시적인 흠이 있는 제사장도 그것이 날 때까지는 제사 드리는 일을 할 수가 없다(레 21:17). 제 277 계명 / 또한 이러한 사람들은 휘장 안으로 들어가거나 제단에 가까이 나아갈 수 없다(레 21:23). 제 278 계명 / 부정하게 된 제사장은 제사를 드릴 수 없다(레 22:2). 제 279 계명 / 그는 성물(聖物)을 먹을 수 없다(레 22:4). 제 280 계명 / 제사장이 아닌 다른 사람들은 성물을 먹을 수 없다(레 22:10). 제 281 계명 / 제사장이 데리고 있는 나그네나 품꾼도 성물을 먹을 수가 없다(레 22:10). 제 282 계명 / 할례 받지 않은 제사장은 성물을 먹을 수 없다(레 22:10). 제 283 계명 / 제사장의 딸이더라도 다른 남자에게로 시집간 사람은 성물을 먹을 수 없다(레 22:12). - 그러나 다른 남자에게로 시집간 제사장의 딸이 이혼을 하거나 과부가 된 경우에는 "테루마"(제사장을 위해 바치게 되어 있는 수확물의 2%)를 먹을 수 있게 하였다. 제 284 계명 / "테벨"(tevel)은 먹지 말아야 한다(레 22:16). - 테벨이란 히브리어로 '좋지 않다'는 의미로, 십일조나, 제사장을 위해 바치게 되어 있는 "테루마"를 따로 떼어놓지 않는 것은 좋지 않다는 의미이다. |
출처 : 천사들의모임방
글쓴이 : 하늘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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