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 그리스도

[스크랩] 신약의 기독론 / 부활

하나님아들 2012. 7. 25. 15:13

 

신약의 기독론 / 부활


(거스리, pp. 25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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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에 대한 이해:
1) 부활의 관련성을 전적으로 무시,
2) 하나의 체험으로만 인식,
3) 초자연성을 수락하고 부활을 하나의 사건으로 간주

배경
1) 구약적 배경--스올의 개념은 상당히 모호하지만, 미래, 혹은 부활에 대한 개념들이 존재한다(특별히 창37:35, 욥19:25-26, 단12:2, 시16:10 등).

2) 신구약중간기적 배경--이 기간에 더 구체화되지는 않았다. 몇 책들에서는 상호 모순적인 진술을 하고 있으며, 특별히 몇몇 묵시서들에서는 더 분명히 투시되어있다. 그러나 그 저작시기가 후(後, post-)기독교적인 것이라 의문스럽다. 쿰란의 언약파들의 경우에는 아마도 구약의 스올관을 유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신약에서의 부활관은 상당히 독특하고 새로운 것임에 틀림이 없다.

3) 헬라주의적 배경--영혼불멸설에 근거하여 해석하려는 노력도 있었다. 그러나 신약의 어느곳에서도 몸의 부활과 구별된 영혼불멸의 개념이 구체적으로 언급된 곳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의 부활증거를 영혼불멸설을 근거로 설명할 수는 없다.

사도행전의 초대교인들의 체험
최소한도로, 가장 비관적으로 보더라도 예수의 죽음자체와 어떠한 사건이후의 제자들의 변화는 확실한 사건들이다. 그리스도인들의 부활관도 유대적인 것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기대치못했던 내용을 초기의 기독교인들이 설교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러한 초자연적 부활의 증인여부가 사도직분의 조건의 요소중의 하나였다. 또한 이러한 결과적인 교훈들과 복음서의 사건들의 연관성은 부활자체이다. 신앙으로 인해서 부활개념이 생긴 것이 아니라, 부활로 그러한 신앙이 생겼다고 하는 것이 당연한 논리이다.

공관복음서의 예고들
1) 예수자신의 예고--세개의 수난예고
2) 예수자신의 구약재평가--구약자체의 표면적 가치와는 달리 예수자신이 부활에 대해서 재평가하였다.

본 사건
1) 객관적인 사실들: 가. 예수의 죽음, 나. 메시야의 고난에 대한 대부분의 당대인들의 비예측, 비용납성, 다. 복음서의 빈무덤의 증언, 띵. 예수의 제자들에 대한 부활후에 나타나심의 증거들

2) 학자들의 견해: 홀츠만(베드로와 제자들에 대한 정신적인 환각작용), 바이스(예수의 메시야적 의식--유대적 묵시방식의 표방), 브레데(제자들의 갈망에 의한 조작), 켈러(부활한 그리스도로부터의 접근주장), 슈바이처(비초자연적인 견해로 여김), 바르트(계시적 관점에서 이해하면서, 최상 최대의 역사적 사건로 여김), 불트만(실존주의적 해석을 함으로서 사건으로 서는 완전히 배척), 케제만(역사적 권위를 근거한 것으로 여기지만, 부활의 역사성을 설정하는 근거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푹스(부활의 중요성과 그신앙을 강조하지만, 역사적 사건으로 여기려는 생각보다는 신앙을 강조한다), 보른캄(신앙적 산물만은 아니나, 나중에 첨가된 것이 있다고 본다), 디임(역사적이지만, 역사적으로 입증될만한 것은 아니다), 마르크센(환상적인 출현에서 기인한 케뤼그마로 여긴다)

바울
복음의 기본적인 사실들을 바울은 전해받은 것이라고 말한다. 바울에게 있어서 그리스도의 참된 부활은 신앙과 소망의 근거가 되므로 헛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에게 있어서 부활은 우리의 칭의와 연관된다. 또한 그의 부활은 백성들에 대한 중재의 보증이다.

히브리서
그리스도를 대제사장으로 제시하기 때문에 그의 부활을 당연시 한다. 부활의 결과에 주목한다. 즉 대제사장으로서의 현재적 사역에 관심을 가진다.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한 사역들도 그리스도의 부활에 그뿌리를 둔다고 하겠다.

나머지 신약서들
베드로서--거듭남은 부활로 인한 것임, 부활의 중요성은 그리스도의 선재적 예정에 의한 것임. 부활은 승귀의 前奏로 여겨짐.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영광이 묘사됨.
요한서신들--생명의 말씀에 대한 언급.
요한 계시록--부활하신 그리스도에 집중. 어린양의 죽임당하심과 부활후의 최후의 승리를 강조.

부활의 기독론적 중요성

1)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기여한다. 초자연적 부활로 이해되지 않는다면, 다음의 두가지의 선택: (1) 가현적 존재 (2) 인간 그자체밖에 없다.

2) 신관에 대한 조명--하나님에 의한 그리스도의 부활. 하나님의 능력의 제시.


출처 : 주사랑
글쓴이 : 항공모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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