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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5]영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6:10-20,101107/이병천목사)

하나님아들 2014. 10. 18. 23:05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5]

101107(주일오전)

에베소서 6장 10~20절

 

이 세상은 놀이터가 아니라 영적 전쟁터입니다. 성도의 신앙생활은 그 자체가 사탄, 마귀와의 영적 전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사악한 영인 사탄, 마귀와 귀신들의 존재를 모르거나 실감하지 못한다면 거듭나지 못했거나 미숙한 신자인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일산화탄소를 무시하거나 세균을 무시했다가는 그것이 집안에 가득 차게 되는 날, 세균에 감염이 되는 날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 될 것이고, 계속 방치하면 죽음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집안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안전조치를 해 놓았다면 그런 것들이 우리에게는 아무런 악한 영향력을 나타내지 못하게 됩니다. 영적인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바로 그와 같은 일들이며, 바로 그런 위험한 상태가 돌출될 수 있는데 성경은 바로 그와 같은 상황을 “악한 날”(엡6:13)이라고 표현하고 있고, 평소에 안전장치를 해 놓아야 안전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사탄의 기원(Origin)과 하나님의 첫 번 창조와 재창조(Original Creation & Recreation), 사탄의 공격 목표는 인간이라는 것과 사탄의 공격방법은 영적으로 교만을 집어넣고, 정신적으로 두려움(불안, 초조, 억눌림 등)을 갖다 주고, 육체적으로 음란의 죄를 범하도록 유혹하거나, 성불감증을 일으키거나, 질병과 사고로 몸을 공격한다는 것, 세상나라들에 대해서는, 정권 잡은 통치자들을 통하여 전쟁을 일으켜 많은 사람을 죽게 하고 정권유지를 위해 많은 사람을 죽이며 질서를 파괴하며 어지럽고 혼돈(chaos)한 세상을 만든다는 것을 살펴보았고, 원수마귀의 악한 궤계에 대적하기 위하여 영적군사가 갖추어야 할 무장들에 대하여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원수마귀와의 영적싸움에 이기기 위하여 갖추어야 할 무장은?

 

1. 진리의 허리띠를 띠라(The belt of Truth 엡6:14): 마귀는 거짓말쟁이(liar, 요 8:44)이므로 이 마귀와 싸우려면 진리(truth)의 허리띠를 띠지 않으면 싸워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조심할 것은 우리가 듣는 수많은 교훈들 가운데에는 다른 교훈인 교리와 바른 말인 진리가 섞여있다는 것입니다.

※ 다른 교훈인 교리와 바른 말인 진리를 어떻게 구분해 내겠습니까? 진리란

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합당한 것으로 경건의 열매를 나타내는 가르침이어야 합니다(딤전6:3).

2] 성경자체의 문맥으로 확증되어야 합니다(시14:1참조).

3] 성령의 내적 확증이 있어야 합니다(요일2:27).

 

2. 의의 호심경을 붙이라(The breastplate of righteousness 엡6:14).

3.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으라(The shoes that comes from the gospel of peace 엡6:15).

4. 믿음의 방패(The Shield of Faith)를 가지라(엡6:16).

5. 구원의 투구(The helmet of salvation 엡 6:17)를 가지라. 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의 다섯 번째 시간으로 지난 시간에 이어 그리스도인이 원수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하여 “영적군사가 갖추어야 할 무장들”에 대하여 계속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선포될 말씀은 17절의

 

6.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The sword of the Spirit, which is the word of God 엡 6:17). 입니다.

 

로마 군인들은 60cm정도의 단도를 허리에 차고 다니다가 근접전을 할 때 그 검을 사용해서 적을 물리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의 검으로 마귀를 물리쳐야 합니다. 예수님도 시험받으실 때 매번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는 분이라고 했습니다(계1:16). 히브리서 4장 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고 했습니다(행 2:37). 말씀은 우리 마음을 찔러 쪼갠다고 했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정확하게 잘 이해하려면, 영적전쟁의 현장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며, 영적전쟁의 궁극적인 목적은 말씀전파를 통한 영혼의 구원임을 아셔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안에서 진정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마귀 사탄에게 전혀 스트레스 받지 않고 부흥을 누리며 평강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말씀 안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평안함으로 살아가는 동안에는 그 어떤 흑암의 권세도 우리의 머리터럭 하나도 건드릴 수 없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거듭났고,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동안 사탄이 우리를 건드릴 수조차 없음을 아셔야 합니다.

 

(요일 5: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사탄이)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욥 1:9-10) 『[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그런데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사탄이 그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할 수 있고, 사탄에게 공격당하지 않으려면 단단히 긴장해야 하고 기도로 무장해야만 한다고 착각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두려움 가운데 살아가고 있음을 봅니다. 원수마귀를 이기고 부흥을 누리려면, 거듭난 이후에 또 새롭게 하늘의 능력과 권세를 받아야 되고, 그 능력을 다시금 부여받음으로 마귀 사탄과 능력대결이라는 영적전쟁을 벌여서 그들을 제압해야 부흥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새로운 능력을 받고 그것으로 원수 마귀 사탄과 영적전쟁을 하려고 합니다. 때때로 두려움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어찌할 바 몰라 당황하는 삶을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영적전쟁이 능력대결이라고 하는 바로 그것이 바로 미혹임을 아셔야 합니다. 우리가 거듭나는 바로 그 순간 우리 안에 함께 해주시는 성령께서 세상에 있는 사탄보다 더 크고 위대하시기에 우리가 세상을 넉넉히 이기는 자들임을 아시고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가장 작은 아이들, 심지어 젖먹이들과 같이 가장 연약한 자들의 입을 통해서도 주의 권능이 흘러나가게 되고 주의 대적을 잠잠케 하는 권능이 역사한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요일 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시 8: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흥을 위한 능력의 영적전쟁을 해야 하는 줄로 알고 그런 면에서 두려움에 사로잡힌다면 욥과 같이 안당해도 되는 무의미한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욥기 1:9-10절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욥은 이미 주님의 권능의 손 안에 거하고 있기에, 영원무궁토록 안전한 부흥의 길을 달려 나갈 일만 남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탄과의 영적전쟁을 해야 하는 줄로 알고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결국 사탄이 주는 두려움의 덧에 걸려서 주님이 주시는 부흥을 놓치고 큰 환난과 고통을 당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욥이 환난과 고통을 당하고 나서 고백한 내용이 그것을 말해줍니다.

 

(욥 3:25-26) 『[25]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26]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

 

(요일 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계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우리가 진정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면 원수마귀가 강제로는 우리를 공격할 수 없고, 우리의 머리터럭하나라도 강제로는 건드릴 수 없음을 아시고,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가며 부흥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원수마귀가 주는 두려움을 주 예수의 이름으로 대적하고 몰아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는 그 순간 우리는 흑암의 권세에서 벗어나 그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진 것이므로 사탄이 우리를 더 이상 건드릴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골1:13).

 

사탄은 하늘(둘째 하늘)에 있는 악한 영입니다. 공중의 권세 잡은 자(엡2:2)라고도 합니다. 그 사탄은 하나님으로부터 이 땅의 모든 권한을 위임받은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 그의 간계에 빠져들게 함으로서 아담과 하와에게 속한 모든 것들을 공격하고 빼앗아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날도 악한 영인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그의 말을 따르는 모든 자들에 대한 다스림의 권한을 갖게 됩니다.

 

(요일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악한 자인 사탄은 지금도 죄악 가운데 행하는 모든 사람들의 주인이며, 이 세상의 신이요 임금으로 활동하고 있는 존재입니다.

 

(요일 5: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요 12:31)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고후 4: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에스겔28:2,12-14절에 보시면 두로 왕이 사탄에게 복종함으로 사탄이 두로를 지배하는 자리에 서게 되었음을 봅니다.

다니엘10:12-13절에 보시면 바사 왕국의 군주라 불리며 바사 왕국을 다스리는 악한 영이 있었음을 봅니다.

 

이러한 성경구절들은 자신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이 세상나라와 지역을 장악하고 지배하는 하늘들에 있는 악한 영들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러한 악한 영들의 지배를 받아 이 땅에서 악한 일들을 행사하는 악한 영의 세력들이 있음을 성경이 말씀합니다.

 

(엡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통치자들과 권세, 그리고 이 세상 어둠의 주관자들이 사람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귀신들의 계급들인 것입니다. 그들이 사람들의 세력범위를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온 세상의 죄를 위한 속죄제물, 하나님의 어린양(요1:29)으로 이 세상에 보내사 온 세상의 죄를 담당하게 하시고(요일2:2), 모든 죄악과 율법의 저주를 친히 그 몸으로 담당하게 하사(갈3:13), 그 모든 댓가를 지불하심으로(요19:30),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르고 분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무장해제 시키어)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고(골2:13-15), 그 결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회복시키셨기에(마28:18), 우리는 더 이상 원수마귀의 지배아래 거하지 않아도 되는 왕의 권세를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이 진리에 대하여 성경은 (요일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구속 안에서, 모든 권세로부터 폐위된 패배자 사탄은 거짓말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넘어뜨리려고 할 뿐, 실제로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풍성한 삶과 기도를 막을 능력이 더 이상은 없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탄은 결코 동등한 상대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구속 이전에도 그랬거니와 더더군다나 예수님의 구속 안에서는 더더군다나 하나님과 사탄은 그 능력을 서로 견줄만한 존재가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다만 공의의 하나님이시기에 죄악에 빠진 세상에 대하여 마귀가 지배권을 행사하는 것에 대하여 묵과하셨을 뿐 능력이 부족하여 그대로 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의 구속 안에서 죄의 권세가 깨졌기에 예수님 안에 들어온 사람들에 대하여 더 이상 사탄이 지배력을 행사할 법적 근거도 없어졌고, 하나님은 더 이상 사탄이 예수님 안에 들어온 사람들에 대하여 지배력을 행사하는 것을 허용치 않으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의 죽음과 부활 안에서, 사탄은 신자들에 대한 모든 권세를 박탈당했습니다.

 

(골 1:12-14) 『[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골 2:13-15) 『[13]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14]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15]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영적전쟁의 올바른 개념은 믿음을 지키는 믿음의 선한 싸움입니다.

 

우리가 사탄이 주는 악한 생각들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 사탄은 우리 안에 침투하거나 우리를 공격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고 불순종할 때에만 사탄이 그 부분에서만 우리를 공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에 대한 모든 것의 선택권은 우리에게 주어져있기 때문입니다(신30:15-19).

그렇기에 엡 4:27절에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고 했던 것입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이란 성경적이지 않은 마귀의 거짓말과 간계를 거부하고, 사탄의 거짓말 대신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믿고 선택하며 그것을 누리는 것입니다. (고후 10: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라는 말씀이 의미하는 바가 바로 그것입니다.

 

성경적인 전쟁이란?

 

복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비기독교인들 중의 진짜 악한 영들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그의 복음을 가지고,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막16:15)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럴 때 항상 복음이 원수의 세력을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기(고후2:14) 때문입니다.

 

믿음의 싸움은 무엇에 대한 대항입니까?

 

우리의 싸움은 마귀 사탄과의 능력대결(정면대결)이 아닙니다. 마귀의 간계(속임수)를 대적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엡6:11).

 

(엡 6: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고후 11: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롬 16:18)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엡 4: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사탄은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에 대해 아무런 권세와 능력을 가지지 못합니다. 사탄이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 행사하거나 행사할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은 그들이 자발적으로 사탄에게 양도하는 능력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비성경적인 사상을 받아들여서 사탄에게 권세를 내주는 만큼만 사탄이 그리스도인을 대적해 권세를 휘두를 수 있을 뿐입니다. 사탄은 신자의 의지를 거슬러 지배권을 휘두를 수 없습니다. 뱀이 에덴동산에서 아무런 권세가 없었고, 다만 아담과 하와가 그의 거짓말을 믿고 따랐을 때에야 비로써 뱀이 아담과 하와에게 속한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창3장).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만을 보고, 생각하고, 믿고, 말하려는 단호한 의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사탄은 아무런 권세도 능력도 가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싸우는 믿음의 선한 싸움은 사탄에 대한 것이 아니요 그가 유포하시는 거짓말, 간계에 대한 것으로 성경적인 생각과 믿음과 말로써 그런 것들을 대적하는 것이고 우리가 그렇게 할 때에 사탄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전혀 공격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누려야 할 것입니다.

 

※ 우리가 거듭난 우리의 영 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 말씀의 진리를 선포하기 시작할 때에 그것이 영의 검이 되어서 원수마귀의 심장을 찌르고 더 이상 어떤 활동도 하지 못하도록 역사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 엡6:17절에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했는데, 여기의 성령으로 번역된 단어는 헬라원어로 프뉴마(pneuma)인데, “바람, 호흡, 생명, 영(靈)”이라는 뜻입니다. 문맥에 따라 성령으로도 번역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오늘의 본문에서는 영으로 번역되는 것이 더 합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이 본문은, “영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로 이해하면 더 좋을 것입니다. 우리의 영 안에 하나님의 말씀인 검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입으로 선포하면 그것이 곧 입의 검이 되어서 원수마귀를 공격하는 무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전쟁을 위한 하나님의 전신갑주의 마지막 장비가 영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원수마귀는 우리를 속이는 간사한 자이기에 그 속임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진리의 말씀이 우리 속에 충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 엡6:11절,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구절을

쉬운성경은 “사탄의 악한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나님의 무기로 완전 무장하시기 바랍니다.”로

공동번역은 “속임수를 쓰는 악마에 대항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 주시는 무기로 완전무장을 하십시오..”로

현대어성경은 “그러니 사단의 어떤 속임수나 올무에도 대항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무기로 무장을 하십시오.”로 번역을 하였습니다.

 

원수마귀 사탄은 그 능력으로가 아니라 악한 속임수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농락하려는 놈이기에 그 속임수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며, 그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되는데,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로 무장을 해야 하고 마지막으로는 원수마귀가 더 이상 거짓으로 우리를 속이지 못하도록 선제공격을 해야 하는데 그 도구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영 안에 받아들이고 그것을 우리의 입으로 선포하기 시작할 때에, 그것이 우리 입의 검이 되어 원수마귀를 공격하기에, 원수마귀가 더 이상 우리에게 접근하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영 안에 장착하여 우리의 입으로 선포하기 시작하면 원수마귀의 권세가 꺾이고 떨어져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눅 10:17-20) 『[17](전도여행 후에)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공격하는 것은 주님의 몸 된 교회, 우리들이지 사탄이 아닙니다.

 

교회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좋은 것들을 빼앗아간 사탄을 공격하여, 사탄으로부터 그런 것들을 되찾아오는 것이지, 사탄이 교회를 공격하여 교회로부터 어떤 것들을 빼앗아 가는 것이 아님을 아셔야합니다.

 

(마 16:15-20)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견디어내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20] 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거듭나서 그리스도의 몸이 된 교회, 우리가 사탄에게 빼앗겼던 좋은 것들을 예수님의 이름과 성령님의 능력으로 되찾아오는 것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믿는 자의 싸움은 복음의 진리 안에 버티고 서서 물러서지 않으며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며 그것의 실제를 취하는 것입니다.

 

마귀와의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러서지 않고 굳게 서서,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내 자리를 지키고, 성경에서 약속하고 있는 내 권리를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케네스 코플랜드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만일 누가 내게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라고 물으면, 비록 나의 몸이 심한 고통 중에 있다고 하더라도 나는 “굉장히 좋습니다.”라고 대답한다. 나는 내가 이 자연계에서 차지한 나의 지위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지위에 근거하여 말하는 것이다. 성경말씀은 절대적으로 진리이다. 그리고 나는 성경말씀과 일치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는 것은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내가 말할 때 나는 믿음을 행하여 나의 몸 상태를 변화시키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하는 것이다(중략).

 

나는 성경말씀에 근거하여 말하는 것이지 나의 몸 상태에 근거하여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몸보다 더 높은 권세를 가졌다. 나는 “그가 상처 입음으로 내가 나음을 입었다.”고 하는 말씀으로 내 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나는 예수님께서 “그는 그가 말하는 그대로 받을 것이다.”라고 하신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나의 믿음을 하나님의 말씀에 둔다. 이러한 말씀은 능력이 있으며 우리를 세워준다.

 

내가 아는 한 여인은 근육 영양장애로 공처럼 둥글게 휘었다. 그녀의 가족들은 그녀가 죽게 되어 병원으로 데려갔다. 그녀는 움직일 수가 없었으므로 가족들은 그녀를 이불보자기에 실어 날랐다. 그러나 그녀는 자기에게 신발을 가져오기 전에는 집을 떠나려 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가서 내 신발을 가져오너라. 그렇지 않으면 나는 가지 않겠다! 예수님이 나를 다시 일으키시면 내가 그 차가운 병원바닥을 맨발로 걸어 나오고 싶지는 않다.” 그들은 그녀의 신발을 가져왔고 병원으로 데려왔다. 예수님이 한밤중에 그녀에게 나타나셔서 그녀를 일으켜주셨다. 사람들은 그녀의 뼈와 몸이 곧바로 펴질 때 그 방에서 총성같은 큰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Kenneth Copeland. 하나님의 사랑, 오소희옮김. 사랑의메세지출판사. 2009. pp.30-32.]

 

헬라어의 “히스테미(histeemi)”라는 단어는 “어떤 자리에서 물러서지 않고 자기 자리를 굳게 지키며 대적을 멈추게 한다. 움직이지 않고 확고하게 서 있다. 확고한 마음 상태에 있다.”는 의미의 강한 말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단어가 오늘의 본문에 여러 번 사용되고 있음을 봅니다. 오늘의 본문인 에베소서 6장,

11절의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헬. 스테나이 프로스)”라는 말은

“마귀의 간계를 향하여 굳게 서기 위하여”라는 의미이고,

13절의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헬. 안티스테나이; 대항하여 서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헬. 스테나이) 위함이라.”라는 말은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항하여 굳게 서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굳게 서기 위함이라.”는 의미이며,

14절의 “그런즉 서서(헬. 스테네 운)”라는 말은

“그런즉 굳게 서라!(Stand firm then,/NIV)”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굳게 서서 물러서지 말아야 합니다.

진리의 허리 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영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굳게 서서 물러서지 말아야 승리하는 것입니다.

 

엡6:11-14절에 “공격”이라는 단어는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굳게 선다.”는 의미의 “히스테미(histeemi)”는 4번이나 사용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싸움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안에 굳게 서서 안식을 누리는 것입니다. 믿는 자는 말씀을 가지고 마귀 사탄의 간계(속임수)에 대항하여 굳게 서야 하는 것입니다. 갈보리 십자가에서 원수 마귀는 이미 패배한 적이고 그의 권세는 이미 끝이 났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안에 굳게 서서 승리를 선언하고 안식하는 것 그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우리가 말씀으로 그리고 우리의 확실하고 요동하지 않는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적을 대항하여 강하게 설 수 있고, 이미 이루어진 승리를 우리의 것으로 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엡 6:11-18, 개정)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계략에 대적해 설 수 있도록/우리말)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헬. anthisteemi. 반대하여 서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굳건히/우리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굳건히/우리말)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골1:13-14)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의 보혈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계12: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성경말씀과 그 안에 흐르고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은 믿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역사하는 실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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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교사가 외국 선교본부에서 혼자 남아 있었는데 아주 특별한 종류의 전갈이 그 지역에 아주 많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전갈에 물리면 죽을 만큼 독이 있었습니다. 그것에 물리고 살아남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이 선교사가 그 마을에 내려갔는데 거기서 그 독이 있는 전갈이 이 여자를 물었습니다. 처음에 그녀는 겁이 났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선교사들은 다 출타 중이었고 그녀만 선교본부에 혼자 남아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여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처음에 나는 너무 놀라고 무서웠습니다. 그러나 나는 '나는 이 전갈에 물린데 대해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주장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지역의 원주민들은 모두 그 여자가 쓰러져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바라보았습니다. 그렇지만 그 여자는 붓지도 않았고 아픈 증상이 전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 원주민들은 그 여자가 일을 하면서 돌아다니는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사실, 동네 전체가 그 여자가 죽을 것을 확신하고 그 여자를 따라 다녔습니다.

 

그 선교사는 아무런 아픈 증상이 없었습니다. 그 여자는 단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주장하고 보호의 언약에 서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어떤 증상도 전혀 없었습니다(사54:17, 막16:18, 눅10:19). 이 기적의 결과로, 그 동네 사람 대부분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사탄과 사탄이 우리에게 와서 우리를 상하게 하고 멸망시키려 하는 것들을 다루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그 보혈 안에는 승리가 있습니다. 마귀와 그의 역사와 그가 우리 삶에서 하는 일을 확대시키지 맙시다. 우리 모두 마귀의 모든 일을 멸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피로 맺은 언약에 있는 승리를 확대시킵시다.

(출처: 케네스 해긴. 승리하는 교회. 김진호 옮김. 믿음의 말씀사. 2008년 5월 27일. pp.318-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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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에 기록된 진리 안에서 산다는 것만큼 성도들에게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사탄이 어떤 가정이나 교회 가족 위원회 혹은 사람 안에서 은밀하게 역사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거짓말을 믿게 하도록 해서 사람들의 삶을 지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영적전쟁 영적싸움이란 바로 우리의 생각 안에서 우리의 생각을 사로잡기 위한 싸움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해야 하는 것입니다."(고후10:5)

 

우리는 구원도 치유도 부흥도 진리를 알고 믿고 행하는 것에서부터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단지 능력대결의 영역이 아닌 진리대결의 영역임을 알고 진리의 말씀을 깊이 연구하고 묵상하는 가운데 행함으로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며 육체도 강건케 되는 풍성한 삶의 길을 누리기 바랍니다.

 

우리의 생각에서 성경적이지 않은 것들을 하나하나 뽑아내버리고 성경적인 것들로 채워나가며 행하는 만큼 구원과 치유와 부흥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도 치유도 부흥도 단지 안수기도를 받는 것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적인 생각, 성경적인 믿음을 가지고 성경적인 믿음의 사람으로부터 안수기도를 받을 필요가 있는 것은 맞지만, 단지 능력 받은 사람으로부터 안수기도를 받음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 받으려는 생각은 옳지 않은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똑같은 주의 종이 안수기도를 해도 어떤 사람에게는 구원과 치유와 부흥이 일어나게 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전혀 그런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온 모든 사람들은 모두가 다 구원과 치유와 부흥을 맛보았지만 예수님의 고향사람들은 믿지 않았으므로 거기에서는 아무런 권능도 일어나지 않았고 주님도 아무 권능을 행하실 수 없었다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습니다.(막6:5)

 

우리의 생각에서 성경적이지 않은 것들을 하나하나 뽑아내버리고 성경적인 것들로 채워나가며 행하고 선포하는 가운데 구원과 치유와 부흥을 맛보게 되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것들에 대하여 (성경을) 덮어놓고 믿어서는 안되며 (성경을) 펴 놓고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확인하며 믿고, 행하며 선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야 우리에게는 기적이 상식이 되는 성경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이 시작될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원수마귀와의 영적전쟁에서 늘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출처 : 이병천카페 [성령전인치유목회]
글쓴이 : 이병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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