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마음을 품은 자
2007. 9. 16(주일오후)
빌2:5-11
사람들이 잘못되어 가는 결정적인 이유는 지나친 자기주의주장 때문입니다.
지나친 자자기 주장이 화를 자초합니다.
이것은 누구나 쉽게 범할 수 있는 인간의 고질병입니다.
가정도, 인간관계도 지나친 자기주장으로 인하여 파국을 맞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은 그런 인간들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말입니다.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하여 품어야 할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배워야할 예수님의 마음자세는 어떤 마음자세일까요?
1. 자기를 비우심
우리가 품어야 할 예수님의 마음은 '자기를 비우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지만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지셨습니다.
여기서 본체라는 말은 결코 변할 수 없는 본질적인 형체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변할 수 없는 하나님의 본질,
그 위엄과 영광과 권세에서 하나님과 꼭 같은 분이셨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것을 스스로 내어놓으시므로 자신을 비우셨습니다.
자신의 위엄과 영광과 권세를 다 포기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꾸 더 채우려 합니다.
그리고 한번 손에 넣은 것은 절대로 놓으려 하지 않습니다.
이 욕심 때문에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놓치고 맙니다.
마치 손에 쥔 음식을 놓지 못해 사람들에게 잡히고 마는 원숭이처럼 말입니다.
손에 넣는 것 이상으로 비우고 버릴 줄 아는 것은 더욱 중요한 일인 것입니다.
2. 자기를 낮추심
주님의 마음의 두 번째는 '자신을 낮추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피조물에 불과한 인간,
그것도 낮고 천한 시골 목수의 아들이 되셨습니다.
이것은 육군대장이 하루아침에 이등병으로 강등되는 일보다 더 어렵고도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스스로를 한없이 낮추셨습니다.
우리를 높여주기 위해서 말입니다.
우리를 부유하게 하기 위해서 자신은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우리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하시려고 자신은 부끄러움과 고통을 다 받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높아지지 못해 안달이고, 더 대접받지 못해 야단입니다.
남을 짓밟고서라도 더 높은 자리에 올라야겠다며 동분서주합니다.
낮아지는 것이 높아지는 비결인 것도 모른 채 동분서주 바쁘게 살아갑니다.
3. 죽기까지 복종하심
또한 주님의 겸손하심은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 나타납니다.
최후의 만찬을 드신 후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에서 피가 묻어나도록 처절하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할 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시옵소서."
예수님도 연약한 육신을 입으셨기에
삶에 대한 강렬한 애착을 끊기가 쉽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26:39)라는 기도로
아버지의 뜻 앞에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여 주님은 모든 것을 다 잃은 것 같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비우고 낮추고 죽기를 각오하고 순종하는 것,
이것이 진정 우리를 위대한 승리의 삶으로 이끌어 주는 것입니다.
미련한 고집과 자존심,
악착같은 욕심,
나만이 옳다고 하는 어리석은 교만을 다 버려야 합니다.
내 생각, 내 경험, 내 고집을 다 버려야 합니다.
그것 때문에 실패합니다.
그것 때문에 불행해집니다.
그것 때문에 파국을 맞습니다.
빨리 빨리 버리십시오. 그래야 하나님의 은혜의 물꼬가 터집니다.
빨리 빨리 버리십시오. 그래야 하나님의 축복의 문이 열립니다.
"주님의 겸손을 닮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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