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본받아 (고전 11:1)
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좋은 롤 모델이 있습니다. 롤 모델(Role model)이란 어떤 사람을 표본 삼아서 성숙할 때까지 나의 모본으로 삼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모델 삼고 그 사람을 바라보고 그 사람처럼 되려고 하다가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됩니다.
이것을 적용해서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은 미국의 시카고대학입니다. 1929년에 총장이 모든 학생들에게 고전 100권을 읽도록 한 후에 모델이 될 사람을 선정하여 그와 같은 삶을 살도록 유도하였습니다. 그러한 결과로 지금까지 71명이나 노벨상을 받는 학생들을 배출하는 대학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누구를 롤 모델로 삼아야 할까요? 성경에는 에녹 아브라함 요셉 모세 여호수아 다윗 다니엘 바울 요한, 여자들로는 마리아 마르다 에스더 도르가 드보라 등 우리가 롤 모델이 될 만한 인물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 분들은 모두 복사본입니다. 우리 인생의 진짜 원본 모델은 다름 아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히12:2에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했습니다.
예수를 모본 삼자는 것이 본문의 사도 바울의 고백입니다. 바울이 그토록 위대했던 것은 그리스도를 본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린도 교인들에게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은 것처럼 당신들은 나를 본받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럼 특별히 어떤 면을 본 받아야 할까요?
1. 그리스도의 온유를 본받읍시다.
마11:29에 예수님께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매고 내게 배우라” 하셨습니다. 온유란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인데 하나님께 순종 잘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에 한 번도 아니요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아버지의 뜻을 따라 그 뜻에 순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 때문에 불편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나이 기뻐하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심지어 십자가에 죽으실 때도 아니요 하지 않으시고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모습을 빌 2장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5-8)
이런 훈련이 필요합니다. 거친 야생마도 훈련시키면 기수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명마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잘 길들여진 마음 상태를 온유라고 합니다.
왕궁의 내시나 궁녀들 보세요. 그들은 왕을 잘 받들기 위해서 훈련된 사람들로서 왕에게 불편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어떤 부담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온유입니다. 특히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이 온유 훈련을 잘 받아야 합니다.
모세가 위대한 사역자가 되었던 것은 온유했기 때문입니다. 민12:3에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고 말씀합니다. 대단한 사람입니다.
어떤 면에서 그의 온유를 봅니까? 모세는 언제나 문제가 있으면 하나님께 여쭈었고 또 하나님이 시키시면 시키시는 대로 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불편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불편한 것이 없습니다.
반면에 다윗은 그의 군장 요압과 그 형제들은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삼하3:39에 “내가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이 되었으나 오늘 약하여서 스루야의 아들인 이 사람들을 제어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여호와는 악행한 자에게 그 악한 대로 갚으실지로다” 목숨 바쳐 충성하면서도 자기 주관이 너무 강해서 다윗이 힘들어 했습니다.
온유하면 그것이 내가 잘되는 길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전략은 하나님도 우리도 좋은 윈윈전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뜻도 이루고 우리에게 복이 됩니다.
어느 교회에서 순종을 주제로 하여 두 주간 동안 부인들을 훈련을 시켰습니다. 두 주 동안 남편에게 무조건 순종하도록 하는 숙제가 주어졌습니다. 믿지 않는 남편의 말이라도 그리고 말 같지 않은 것이라도 그리고 도저히 순종할 수 없을 것 같은 것이라도 순종하라고 숙제를 주었습니다.
두 주간이 지난 다음 그들의 가정에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먼저 남편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아내가 안하던 짓을 하니까 놀랐고, 할 수 없을 것 같은 짓을 하니까 놀랐고, 그래서 남편들이 환호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더 신기한 것은 남편들이 변했다는 것입니다. 늦게 들어오던 남편이 퇴근하고 일찍 집에 들어왔고, 교회 가겠다고 말로만 약속하고 지키지 않던 남편이 아내와 함께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도 온유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에 거역하지 마세요. 그래서 항상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기 바랍니다.
2. 그리스도의 겸손을 본받읍시다.
마11:29에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 내게 배우라” 했듯 겸손도 배워야 합니다. 주님의 겸손함은 성육신을 통해서 나타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하늘 보좌에서 낮고 천한 이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이 땅에 오실 때 하늘 임금의 모습으로 천사들을 대동하고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연약한 인간의 몸을 입고 비천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이보다 더 겸손은 없을 것입니다.
겸손이 성공하게 합니다. 사울과 다윗 보세요. 삼하3:1에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사울이 처음에는 겸손했습니다. 그런데 왕이 되고 몇 번의 전쟁에 승리하고 자신의 자리가 견고해지자 교만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교만하여 선지자의 말도 듣지 않고 맘대로 하였습니다. 반면 다윗은 실수한 적도 있으나 선지자의 지적을 겸손하게 받아드렸고 진실로 회개하였습니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는 말했습니다. “좋은 연주자는 두 가지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첫째는 자신감이고, 둘째는 겸손함이다” 자신감도 있어야 하지만 난 아직도 부족하다는 겸손함으로 최선을 다해야 좋은 연주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두 가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존감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겸손함입니다. 그런데 골2:18에 겸손에는 꾸며낸 겸손을 조심하라고 말씀합니다. 겸손하지 않으면서 겸손한 체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기 위치에 맞게 행동하며 충성할 때 그것이 겸손이 됩니다. 우리 주님께서 어떻게 겸손하셨나요? 아버지의 말씀에 온전히 순복함으로 겸손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뜻이라 했을 때는 자기의 뜻을 내려놓고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그러므로 내 뜻이나 어떤 충동에 사로잡혀 살지 말고 매일매일 하나님의 말씀과 이 시간에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그 뜻대로 행하기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내 생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를 붙들고 에녹과 같이 나타나 동행하여 주실 것입니다.
3. 그리스도의 능력을 본받읍시다.
어떻게 예수님의 능력을 본받을까요? 예수님께서 요14:12에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그러기 위해선 예수님의 능력의 비결을 알아야 합니다. 그 비결이 무엇인지 아세요? 요14:10에 “나는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그러시면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이것입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14:13-14)
그 비결은 주의 이름입니다. 주의 이름으로 구하고, 주의 이름으로 행하고, 주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한다고 생각하니까 확신이 없고 자신이 없습니다. 나를 망각할수록 좋습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분신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믿음으로 기도도 하시기 바랍니다. 말도 명령도 주의 이름으로 하세요.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말했으니 결과가 있을 것이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행 3장을 보면 베드로와 요한이 기도하러 성전에 들어가다가 나면서 앉은뱅이 된 구걸하는 사람에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켜 낫게 했습니다. 그런 다음에 베드로의 말이 귀합니다.
행3:12에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우리 경건과 상관이 없단 말입니다. 자꾸 내 경건 내 잘잘못을 개입하여 생각하니까 못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잘못한 일까지도 잊으시고 명령하시기 바랍니다.
막16:17-18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셨습니다. 예수 믿는 나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주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위대한 롤 모델이십니다. 바울이 위대한 것도 예수님을 본받았기 때문입니다. 본받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가장 안전하고 가장 빠르고 가장 위대하게 되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바울을 본받아 성령의 은혜로 예수님의 겸손과 온유와 사랑과 능력과 권세를 본받는 귀한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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