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한 종말의 징후들 마태복음 24:3-14 /하원식 목사
이 지진으로 인해 거대한 쓰나미가 일본 해안 지역들을 순식간에 덮쳐 일본을 초토화시켰고 지진과 쓰나미의 여파가 계속되고, 후쿠시마 원전 시설 파손으로 방사능 공포까지 겹치고 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의 1,3호기에서 수소폭발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14일 오후에는 2호기의 냉각장치가 파손돼 2차례나 연료봉 이 완전히 노출되는 상황이 빚어졌다. 연료 봉이 고온에 녹아버리는 용해(溶解)현상이 일어날 경우 원자로가 손상돼 방사성 물질이 다량 유출될 수 있다.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긴급사태’를 통보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전문가 파견을 요청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쓰나미에 휩쓸린 미야기 현에서는 시신 2000여 구가 무더기로 발견되는 등 목불인견의 참상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장비와 인력이 부족해 무너진 건물과 쓰나미로 밀려온 뻘 속에 묻혀 있을 시신을 발굴하기조차 어렵다. 생존자들 역시 지진,쓰나미 공포에 더해 전기, 가스 공급이 끊기고 식품, 식수, 모포 등 당장 생존에 필요한 생필품조차 공급되지 않고 있다. 의약품과 의료진도 제대로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원전 가동중단으로 전력이 부족해지면서 도쿄전력이 수도권과 동 일본 지역의 9개 도현(都縣) 지역에 하루 3시간씩 전기 공급을 중단하는 계획정전을 실시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 불길한 징조로 지구종말에 관한 여러 선지자들의 예언과 미래학자들의 예측을 떠올리고 있다. 18세기에는 지진의 빈도수가 640회, 그러나 19세기에 들어와서는 2119번이나 일어났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는 지진의 횟수가 10배나 뛰었다. 2 만 번이나 일어났다. 특히 이 지진이 대형화되고 있다. 지금 발생한 재난만 해도 피해를 계산해 내지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 또 어떤 재난이 발생하게 될지. 무슨 일인가 반드시 벌어질 것만 같은데 아직은 미동도 없는 폭풍전야의 고요를 경험하고 있다. 이것을 목격한 온 인류는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실제 상황 앞에서 큰 무력증에 빠져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 불길한 징조로 지구종말에 관한 여러 선지자들의 예언과 미래학자들의 예측을 떠올리고 있다.
다들 지금은 말세라고 한다. 우리는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때를 심판의 때라고 한다. 사람들은 다 죽음을 싫어한다. 죽음을 두려워한다. 죽음이 나만은 피해 가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이 죽음은 누구나 꼭 맞아야 한다. 이 세대를 보자. 악한세대다.(마16:4) 패역한 세대(행2:40)다. 햇빛보다 더 밝은 불빛 아래 어둠이 깔린다. 술과 춤과 도박과 싸움과 죽음이 있다. 프랑스의 팡세를 지은 파스칼은 이 세상의 사람을 크게 세 종류로 나누었다.
첫째는 하나님과 무관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제일 어리석을 사람이다. 하나님 없이 살 수 없다. 다음은 하나님을 알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성경을 읽는다. 정말 하나님이 있을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 하며 알기를 바라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수박을 100번 1,000번 연구하면 뭐 하는가? 깨고 먹어봐야 한다. 다음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곧 우리와 같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죽음을 피하지 않는다. 지구의 종말이 와도 두렵지 않는다. 지금은 아주 좋은 기회다. 우리도 주님 오실 때가 다 되어간다고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서로 사랑하라 했다. 진리문제 아니면 이해 해 주세요. 거기 혈기 부리지 마십시오. 싸우거나 떠들 것 없다. 전쟁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노벨 문학상을 받은 앙드레 지드(Andre Gide)는 이런 말을 했다. 현대인은 전화 옆에 앉아있는 사람과 같다고 했다. 그가 만일 전화기를 들고 하나님께 도와주세요 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실 텐데 그러나 현대인은 영적 전화기 옆에 앉아만 있다. 만일 생쥐가 곡식창고 안에서 굶어 죽었다면 그 생쥐는 스스로 삶을 포기한 것과 같다. 오늘날과 같은 세상에도 이런 일이 있다. 이런 일을 보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제야 끝이 오리라”는 말씀이 맞다.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나오셨다. 얼마쯤 걸어 가셨을 때였다. 제자들이 예수님 곁에 다가왔다. 때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저 성전 건물을 보아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 돌들이 어느 하나도 제자리에 그대로 얹혀 있지 못하고 다 무너지고 말 것이다."라 하셨다.
이 말씀은 머리를 아찔하게 했다.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성전은 돌로 지어진 건물이다. 누구도 감히 무너뜨릴 수 없는 성전이다. 또 돌 하나가 몇 톤이나 되는 것도 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감람 산에 올라가 앉으셨을 때다. 제자들은 이해되지 않았다.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그리고 주님께서 오실 때와 세상이 끝날 때에 어떤 징조가 나타나겠습니까? 우리들에게 알려주십시오."라고 했다.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아무에게도 속지 않도록 조심해라. 장차 많은 사람이 내 이름을 내세우며 나타나서 내가 그리스도다"하고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속일 것이다. 또 여러 번 난리가 일어나고 전쟁소문도 듣게 된다고 하셨다. 그러나 정신을 차리고 당황하지 말라고 하셨다. 한 민족이 일어나 딴 민족을 친다고 하신다. 한 나라가 일어나 다른 나라를 공격한단다. 또 곳곳에서 배고픔과 지진이 일어난다. 자, 이런 일은 주님이 오실 여러 가지 징조라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이 오시기를 너무나 기다려진답니다." 이유를 알아보니까, 빚을 져서 갚을 길이 없는데 채권자가 고발하여 곧 구속될지도 모르기에 그 날이 오기 전에 우리 예수님이나 오셨으면 좋겠다 하여 기다린다고 하더란다. 어떤 신자는 예수께서 오신다고 하니까, 아니 앞으로 6개월이면 그렇게도 바라고 바라던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는데 이왕에 늦은 것 단 3년 이후에 오셨으면 어떻겠는지 주님 조금만 더 있다가 오시지요 라고 하더라나요. 우리가 원하는 대로 오시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계획대로 우리 주님은 이 땅에 다시 오신 단다.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는 어떻게 오신다고 하였는가? 마지막 때의 징조는
1.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는 것이다. (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자칭 그리스도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이 가장 많다고 한다. 어떤 분이 통계를 내어보니 자칭 그리스도라고 말하는 분이 27명이고, 하나님이라고 하는 사람이 39명이라고 한다. 아마 그것은 정확한 통계는 아니겠지만 그보다 많다고 생각된다. 대표적으로 통일교의 문선명. 전도관의 박태선, JMS에 정명석 등이 있다. 내가 입술로 '내가 그리스도다', '내가 하나님이다' 라고 말하지는 않아도, 하나님인 척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세상에 가득 찼다 라고 볼 수도 있다.
이런 것들을 영적으로 잘 분별하여 미혹되지 않도록 조심하시오. 최근 한국 교회가 '신천지'라는 단체로 인해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들은 교회 안에 침투하여 교회 자체를 신천지 교회로 바꾸어 버리는 전략을 쓰고 있다. 그들은 '무료 성경연구회', '복음방'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다. 또한 안상홍 증인회는 '하나님의 교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어머니 하나님이 있다는 사상을 심어 주어 사람들의 모성애를 자극해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통일교는 가정을 강조하며 '가정 교회'라는 이름으로 사람들 사이에 침투하고 있다. 이단들이란 무엇인가? 예수도 말하고, 성경도 인용하면서도, 자기들이 편리한대로 성경을 인용하고, 교주의 말이나 주장하는 것을 성경으로 합리화시키는 일을 한다.
1) 이단은 성경보다는 개인의 체험이나 경험, 꿈, 환상 등을 강조한다. 성경을 가감하고 자기들의 경험만을 주장한다. 2) 하나님에 관하여 삼위일체를 부정하거나 약화시킨다. 예수만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부정하거나 함부로 구원받지 못한다는 말을 한다. 3) 예수의 구속 사역을 부정하면서 자기들만이 특정한 사람들이라고 주장하는 독선에 빠져 있다. 4) 자기들의 교주를 신격화하는 일을 한다. 재림 주, 영통 자, 말세, 비밀을 맡은 자 등으로 추켜세워 말한다. 5) 비윤리적이고 부도덕하다. 비윤리적인 것을 합리화, 교리화 시키고 있다. 6) 자기들만이 특수한 집단임을 강조한다. 7) 종말이나 지구의 끝 날이 언제라고 한정지어 말한다. 이단이라고 하여 다 틀린 것이 아니다. 몇 개는 맞는 말도 있다. 기존교회의 교리와 다른 교리를 주장하면서 자신들만 참된 진리가운데 있는 것처럼 말하는 교회가 있다면 그곳도 위험한 곳이다. 재림 시기가 언제인가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준비가 문제다.
2. 마지막 때의 징조는 난리와 전쟁이다. 전쟁의 발발 (6절)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7절)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지금 튀니지를 시작으로 불어닥치기 시작한 자스민 혁명은 중동지방의 시민 혁명으로 이집트와 기타 많은 나라와 가다피의 리비아를 동족 갈등으로 몰아가며 중국과 북한 행여나 그 바람이 불어올까 해서 마음 졸이는 독재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 역사 속의 전쟁을 생각해 본다. 전쟁의 그 원인은 (1)이기주의다. 개인적이건 집단적이건 이기주의다. 다 함께 살자는 생각이 아닙니다. 나는 특별하다, 나 중심적 이기주의가 전쟁을 불러일으킨다. (2)지나친 욕심이다. 그렇게 많이 가질 필요가 없는데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게 된다. 이것이 하나의 영웅주의요 특권주의가 전쟁을 불러일으킨다. (3)증오다. 미움과 증오가 증폭될 때 전쟁을 일으킨다. 사랑하는 마음이 그 마음에 깃들 때까지는 전쟁은 쉬지 않는다. 피해의식 손해를 본다는 마음이다.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어떤 날 아침 일찍이 정원을 산책하고 있었다. 거기에 초등학교 정도 되는 두 형제가 장난하면서 따라오고 또 그리고 대통령에게 인사를 드렸다. 대통령은 주머니에서 호두 다섯 개를 꺼내서 그 동생에게 주면서 형과 나누어 먹어라 그랬다. 그랬더니 동생이 내가 받은 거니까 나는 세 개를 갖고 두 개는 형이 갖으라고 그랬는데 형은 말하기를 내가 형이니까 셋을 갖고 네가 둘을 가져야 옳지 않느냐? 이래 가지고 아웅 다웅 싸우는 것이다. 이걸 보고 대통령은 빙그레 웃고 있었는데 뒤따라가던 비서실장이 물었다. “애들이 왜 싸우는 겁니까?” 대통령은 이렇게 대답한다. "세 개 문제로 싸웁니다." "아니 애들이 무슨 세계 문제라니요?" 이 세계가 별 문제가 아니라고 그저 다 고루고루 똑같이 나누어 가지면 좋을 텐데 어떤 이유로든지 나는 더 가져야 된다 너는 덜 가져라, 안 된다 뭐 서로 이래가지고 싸우는 거 아니냐고 세 개 문제가 애들 싸움에 다 있는 거라고 이렇게 해박한 대답을 했다고 한다.
역사는 싸움의 역사로 점철되고 있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계속적인 싸움이다. 굳이 말하자면 패자만 있을 뿐이지 승자는 없다. 미국과 구 소련이 만들어 놓은 소위 핵무기라고 하는 핵 폭탄을 합해보면 지구를 마흔 한 번 날려 버릴 수 있는 양의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에 두 나라가 싸우던가 해서 이게 터지는 날이면은 그냥 지구라고 하는 흙덩어리는 그대로 공중분해를 하게 된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사는 것이다. 이것이 하루하루 사는 우리의 모습이다.
지구상에는 이미 3만 7천 여기의 핵탄두가 있고 만약 핵전쟁이 일어나면 미국과 소련이 가진 핵탄두만으로도 지구를 41회나 파괴할 수 있다고 한다. 뿌연 재 같은 낙진으로 이것에 노출된 사람은 2주내지 길게는 6개월 안에 엄청난 고통을 받으며 사망하게 된다고 한다. 예수님은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한다"(마 26:52)고 했다. 사람을 죽이기 위해 사들이는 무기 값만 해도 한해에 천문학적인 금액에 이르고 있다. 그 금액으로 기아와 질병으로 죽어 가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면 배불리 먹이고 질병을 치료하고도 남는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해가 갈수록 계속해서 무기 구매 값은 국가마다 늘어가는 실정이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주님은 재난의 시작이요 세상 끝 날의 시작이라고 하신다.
성경은 싸움의 이유를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약 4:1)" 정욕 때문이라고 말씀한다. 욕심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결국 인간의 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죄 때문이라는 것이다. 보이지 않지만 뿌리는 인간의 탐욕에 있다. 이 인간 탐욕은 인간의 종말을 부르는 재앙의 징조로 나타난다. 종말의 징조로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인간이 쌓은 바벨탑을 심판하신다. 물질만능주의에 눈이 어두워 살아 계신 하나님보다 경제를 그리고 우월주의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지적인 교만을 깨는 사건이었다. 지진에 대해서 만은 최 우위를 자랑하던 일본이 속수무책 당한 것을 보면서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시지 않으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헛것임을 알려 준 것이다.
3. 마지막 때의 징조는 지진과 기근이다. (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饑饉)과 지진 (地震)이 있으리니 신문보도에 의하면 지금 세계 인구 60억 중에 66%가 배고픔을 느끼면서 잠자리 들고 있고, 여섯 살 미만의 어린이들 중에서 70%가 영양실조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한다. 지금 우리는 소말리아를 비롯한 아프리카와 인도, 방글라데시, 중앙아시아 등지에서 하루에도 수 천만 명이 굶어 죽어 가는 현실을 바라보고 있다.
끔찍한 이야기가 있다. 너무나 굶고 어렵다보니 살아남기 위한 장기(臟器)판매 시장까지 있다. 사람들이 줄지어서 신장을 판다. 눈이고 피부고 신장이고 간에 가리지 않고, 생명의 위험만 없다면 무엇이든지 팔겠다고 나서는, 줄지어 식량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인도 뉴델리에서는 신장 하나가 천 불, 우리 돈으로 치면 팔 십 만 원에 팔린다. 먹고 살아남기 위하여 말이다. 이렇듯 지구상에는 많은 고통이 있고 재난이 있다. 반대로, 먹을 것이 많은 미국을 생각해 보자. 어느 보고서를 보면, 미국사람 한 명이 쓰는 자연자원이 인도사람 육십 명이 쓰는 양에 해당된다고 한다.
우리네도 어지간히 낭비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은 또 어떠냐? 그저 잘살 것만 같은데 그렇지를 않다. 미국에서는 1년 동안 수면제가 무려 칠백 억 알이 팔리고 있고, 하루에 천 구백만 알이 팔리고 있다. 아스피린이 1년에 천백만 파운드가 팔리고 있다.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먹고 배부르지만 잠잘 수가 없다. 잠을 잘 수가 없어서 하루에 천 구백 만 알의 수면제가 팔리고 있다는 말이다. 거기에도 평안은 없다. 이 세대를 어떻게 파악해야 할 것인가?
누가 이 시대에 굶어죽으리 생각을 할 것인가? 그러나 아시아 인구 가운데 현재 4억이 기아선상에 있으며 당장 구제하지 않으면 4억이 죽게 된단다. 최근에 쓰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 쪽에 가보면 그들이 동물처럼 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아프리카의 기근, 특히 우리 동족인 북한의 기근을 300만 명의 우리 동족들이 굶주려 죽어가고 있다. 만주 땅에는 소위 꽃제비라고 하는 어린 소년 소녀들이 한 톨의 쌀을 위해서 방황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정말 이 세상에는 너무나 기근으로 인해서 비참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쓰레기 더미 위에서 음식을 먹으며 허기를 채우는 북한 아이들의 처참한 모습이 25일 공개됐다. 정옥임 한나라당 의원이 탈북자를 통해 입수한 4분16초짜리 동영상에 따르면 10살 안팎의 북한 남자아이들이 평안남도 덕천 역 인근 쓰레기 더미에 모여 앉아 종이 상자에서 음식을 꺼내 먹고 있다. 동영상에 잡힌 아이들은 꽃제비일 것으로 추정된다. 꽃제비는 북한에서 추위와 굶주림에 지쳐 거리를 방황하고 구걸․절도로 연명하는 청소년을 지칭한다. 아이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한 점 등을 미뤄볼 때 최근에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일은 북한 주민이 겪고 있는 고통스러운 식량난의 주범이다. 전쟁에 쓸 쌀을 산더미처럼 쌓아둔 채 주민들에게는 결코 쌀을 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루에 1$도 채 안 되는 돈으로 살고 있는 10억이 넘는 사람들이지요. 5사람 중 한 명 꼴로 그런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 슬프게도 현재 세상에는 4분의 1의 사람들이 전 세계 자원의 85%를 독차지하고 있다. 4분의 3이 남은 15%를 갖고 있는 셈이지요. 이 자원이 다른 방식으로 분배된다면 세계인구를 먹여 살릴만한 충분한 식량이 있다. 지구의 온난화, 이상 기온, 지구의 사막화 등 이상 현상 등이 나타나고 있다. 지금 심각한 기근과 식량난으로 인하여 세계 인구의 1/3은 하루 세끼의 식사를 하지 못하고, 굶주리고 있다. 왜 온 세계에 지진과 기근이 확산되어가고 있는 것인가? 마지막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가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육신의 기갈보다 영혼의 굶주림이란 점이다.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8:11) 육신은 밥을 먹고살지만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 말씀을 듣지 않으면 우리의 영혼이 비쩍 마른다. 그래도 듣지 않으면 영혼이 굶어 죽는 것이다.
말세에는 심각한 기근과 지진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지진이라는 것도 역사가 흘러갈수록 점점 더 그 진도가 많아진다는 것이다. 18세기에는 지진의 빈도수가 640회, 그러나 19세기에 들어와서는 2119번이나 일어났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는 지진의 횟수가 10배나 뛰었다. 2 만 번이나 일어났다. 특히 이 지진이 대형화되고 있다. 터키의 지진, 대만의 지진 등, 이 지진이 일어난 시간은 불과 6초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6초 동안에 수 만 명이 죽고 다쳤다. 기록에 의하면, 14세기는 137건, 15세기는 174건, 16세기는 253건이 발생하였는데, 17세기에는 378건, 18세기는 640건, 19세기는 2119건이 발생하였고, 20세기에 들어와서는 무려 2250건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현대 지진학자 존 밀른은 AD 7년-1899년까지 발생한 대지진 4,151건 1715-1783년까지 지진 사망자 1,373,845명 1915-1983년 지진 사망자 1,210,597명으로 추정했다.
4. 사랑이 식고 불법이 성행한다. 사랑이 식고 불법이 성행한다. 인간관계의 붕괴 (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5. 끝 날에 참된 성도에게 많은 환난이 있다고 하셨다. 9절 그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고 하셨다. 또 주님께서 “나중까지 견디는 자라야 구원을 얻으리라”고도 하셨다. “내가 올 때에 믿는 자를 보겠느냐”고 하신 말씀들을 종합해 보면 환란 중에도 신앙의 절개를 끝까지 지키고 배신하지 않는 지조 있는 신앙을 지킨다는 것이 쉽지 않음을 예언하신 것이다. 평소에 평화스런 때에 순교자적인 신앙생활을 훈련하고 연습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환난 때에 많은 사람들이 배신하고, 신앙을 버리고 짐승의 표를 이마에 받아 마귀의 졸개가 되고 마는 것이다.
거짓 그리스도가 교회 안팎에서 일어나는 것을 사단의 역사라고 한다면 천재지변은 하나님의 섭리 중에 일어나는 자연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진실한 성도들에게 많은 환난과 고통이 주어진다는 것은 보다 더 근본적이고도 실제적인 환난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 환난을 이겨낼 힘이 있어야한다. 이런 때 말세를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하라고 하였는가? 주경학자들은 마태복음 24장을 작은 계시록이라고 부른다. 이유는 계시록이 담고 있는 내용들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종말에 과한 자세한 설명이 있기 때문에 요한 계시록과 상통점을 갖고 있는 것이다. 오늘 읽은 본문은 말세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취할 삶의 태도가 무엇인가를 밝혀 주고 있다. 그것은 한마디로 "깨어 있으라"는 것이다.
첫째,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였다. 두려움이나 걱정은 능력 상실과 취약성에 대한 감각이 지배할 때에 온다고 한다. 왜 두려워하는가? 한 마디로 말하면 불 신앙이다. 엄마의 손에 붙잡혀 있는 아이가 울어야 할 이유가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이런 가상을 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이것이 두려움의 시작이다. 그래서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잠언 29:25절의 말씀이다.
둘째, 끝까지 견디어야 한다. 13절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다. 이 말씀을 하시기 전에 하신 말씀이 있다. 불법이 성하므로 이다. 불법이 성하다는 것이다. 결과는 사랑이 식어진다는 것이다. 불법은 성하고 사랑이 식어지면 사람들에게 오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고통이다. 어렵다. 예수를 잘 믿고 충성하는 사람에게 오는 것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칭찬만 하여 주고 인정해주는 것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비웃는 말을 할 수도 있다. 그런 때에 무슨 생각을 하시게 되나요? 참 믿음의 사람들이 하는 말은 잘 견디세요. 하나님이 사랑하신다. 그 말이 귀에 들어오나요? 내가 그만 두는 것이 좋겠다. 이제는 일하지 않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올 것이다. 그런 때에 잘 참고 견디어야 한다.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 악평할 수도 있다. 그런 때에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약 5:10-11) 하신 것이다.
끝 날이 있음을 알고 준비하는 모든 성도들이 되자. (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복음적, 선교 중심적 역사의식, 종말론을 주님은 말씀하고 계신다. 여러분 전쟁을 어떻게 이해하든 신비롭게도 전쟁을 통해서, 이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의 선교는 확실해 집니다.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사람 하나하나를 구원하신다. 사람 되게 만든다. 깨닫게 만든다. 끊어야 될 것 못 끊는 것 끊게 만든다.
맺은 말 저는 오늘 말씀을 맺고자 한다. 오늘 우리는 이런 천재지변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줄 알아야 한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속수무책의 존재가 우리 인간이다. 하나님이 한번 흔드시면 꼼짝 못하는 존재가 우리 인간이다. 그러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로 깨어 있는 것이다. 세상의 변하는 것을 보면 다 말세라고들 한다. 가뭄, 전쟁, 기근, 모든 것이 심상치 않다. 예수님은 다시 오신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징조를 말씀하셨다. 우리는 멀리 있을 심판은 두려워한다. 그러나 개개인은 언제 자기의 종말이 올 지 모른다. 항상 준비해야 한다. 항상 하나님의 사람은 주님 재림과 자신을 준비해야 한다. 내일을 보장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지금이다. 지금 이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 오늘 내 인생의 종말이 와도 두렵지 않아야 한다. 인류의 역사는 종착역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 아마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세상은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주님 재림하기 직전에 가서는 엄청난 일들이 있을 거라고 하신다. 여기에서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말씀하신다. 이것이 예수님의 극한 상황인 전쟁에 대한 말씀이었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을 믿고 십자가의 권세로 세상을 이기게 하시며 사단과 싸워 승리케 하신다. 너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말씀하신다. 이제 때가 되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가 된 것이다. 하루의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한 해의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인생의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인류의 역사도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하나님으로 말마암아 시작된 인류의 역사가 이제는 하나님으로 말마암아 마침표를 찍을 때가 가까워 오고 있는 것이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오늘날 우리가 어떠한 세대에 살고 있는 가를 깨달아 알게 되기를 바란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마지막 때를 살고 있다. 우리는 말세를 살고 있다. 언제 주님이 오시든지 준비된 사람에게는 관계가 없다. 예수 잘 믿는 것이 준비하는 것이다. 회개하는 것이 준비하는 것이다. 우리가 범죄 하였을지라도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 우리 죄를 사하신 것이다. 전쟁이 있고, 미혹하는 자들이 일어난다. 사랑이 식어진다. 불법이 성한다. 그런 때에 우리들은 두려움을 없애야 한다. 담대하게 용기 있게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흔히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사회적으로 혼란해지면 말세가 되었다고 말한다. 이는 믿는 사람이든 아니든 누구나 할 것 없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이다. 오늘의 세계는 이 세계의 종말이 다가왔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우리 기독교인들도 전쟁과 지진의 소식이 도처에서 들려오면 종말을 의식한다. 조금만 비가 많이 와도 때가 된 것이 아니가? 근심한다.
지금 세계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지진과 기근 등은 분명히 종말의 징조다. 예수님께서 요 3:14에서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믿고 구리 뱀을 바라본 자들은 생명을 얻은 것처럼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대신하여, 내가 받을 형벌을 대신하여 받으셨다는 것을 믿고 바라본다면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가는 여정은 오래 전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었던 한 역사적 사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사건을 통하여 우리의 구원을 미리 보여 주셨다.
우리는 말세를 살고 있다. 언제 주님이 오시든지 준비된 사람에게는 관계가 없다. 예수 잘 믿는 것이 준비하는 것이다. 회개하는 것이 준비하는 것이다. 우리가 범죄 하였을지라도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 우리 죄를 사하신 것이다. 전쟁이 있고, 미혹하는 자들이 일어난다. 사랑이 식어진다. 불법이 성한다. 그런 때에 우리들은 두려움을 없애야 한다. 담대하게 용기 있게 살아가야 한다. 무엇보다도 끝까지 견디는 자가 되어야 한다.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독일 뤼벡교회의 아주 낡은 벽에 있는 돌 판에는 작자미상의 시(詩) 한 수가 새겨져 있다. ‘주는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라는 제목의 그 시는 다음과 같다. <너희는 나를 주라 부르면서 따르지 않고, 너희는 나를 빛이라 부르면서 우러러보지 않고, 너희는 나를 길이라 부르면서 따라 걷지 않고, 너희는 나를 삶이라 부르면서 의지하지 않고, 너희는 나를 슬기라 부르면서 배우지 않고, 너희는 나를 깨끗하다 부르면서 사랑하지 않고, 너희는 나를 부하다 부르면서 내게 구하지 않고, 너희는 나를 어질다 부르면서 오지 않고, 너희는 나를 존귀하다 부르면서 섬기지 않고, 너희는 나를 강하다 부르면서 존경하지 않고, 너희는 나를 의롭다 하면서 두려워하지 않으니, 그런즉 너희를 꾸짖을 때에 나를 탓하지 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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