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요한 계시록!!

[스크랩] 서머나 교회

하나님아들 2014. 5. 17. 17:24

서머나 교회


 

  요한 계시록 2장 8절 - 11절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이 보내신 두 번째 편지의 수취인은 서머나 교회입니다.

에베소에서 북쪽으로 35마일, 약 150리쯤 북쪽으로 떨어져 있는 도시입니다.

지중해를 기고 있는 항구 도시입니다.

   서머나는 인도, 페르시아, 로마로 가는 교통의 중심지요, 상업이 발달하여 부요한 도시이며, 알렉산더 대왕이 세운 도시로 태양신인 제우스 신을 섬기는 제단이 있고, 로마 황제를 신으로 섬기는 전당이 있는 로마 황제 숭배의 중심지입니다.

이 서머나 교회는 초대 교회를 대표하는 에베소 교회(33-100년)를 이어 그 후에 이어지는 환난 당하는 시대의

교회(100 - 312년)를 대표하는 교회입니다.

이때에 순교자의 피로써 교회의 기초를 쌓을 때입니다.

10층집을 지으려면 그만큼 땅을 깊이 파고 기초를 넣습니다.

에베소 교회가 처음에는 사랑과 희한한 능력과 성령 충만으로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고 사단 마귀와 우상들을 제어하는 권세를 행하던 일이 교회가 오래되가고 시간이 흐름으로 사도 바울도 죽고 다른 사도들도 죽고하니 세월의 흐름에 따라서 교회가 형식화, 의식화, 종교화가 되어 버리니 주님이 일곱 촛대 사이에 나타나셔서 처음 사랑을 회복하고 회개하라고 외쳤지만 그들은 들은 체 만 체하며 회개를 아니하니 이제는 주님이 직접 손을 쓰셔서 환난과 핍박을 통하여 순수한 처음 사랑을 회복시켜 주는 과정을, 에베소 교회에서 잃은

사랑을 서머나 교회 시대를 통하여 찾아 줍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하다가 처음 사랑이 식어지고, 형식, 의식화한 믿음이 되면 주님은 환난과 고통을 당하게 함으로 처음 사랑을 회복시켜 하나님 나라를 잃어버리지 않게 하시고 상급을 받게 하십니다.

처음이요 나중이요 알파와 오메가 되신 하나님, 알파는 천지를 창조하신 주님, 오메가는 끝 날에 심판하실 주님, 끝까지 두고 지켜보시는 주님입니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사랑의 주님, 부활의 주님이 사랑과 권세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부요한 자라

주님은 우리가 어려움을 당하고 가난하고 쩔쩔매는 것을 이미 알고 게십니다.

이미 주님이 아시면서도 그냥 계신가는 10절에 그 이유를 말씀하였습니다.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우리가 환난을 당하는 것은 무한정 당하는 것이 아니요, 주님이 정하신 기간동안만, 10일 동안만 환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이 환난 기간동안 믿음을 변치 않고 죽도록 충성하며 믿음을 지키고 이긴 사람은 생명의 면류관의 상급을 주시는 것입니다.

충성은 죽을 지경에 이르도록 까지 충성하는 것이 죽도록 충성하는 것입니다.

시험과 환난은 반드시 목적이 있고, 하나님이 정하신 뜻이 계심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그 첫째 이유로는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 일이요, 다음은 우리에게 상급을 주시기 위하여 시험과 환난을

주십니다. 시험은 내가 예수님 때문에 죽어도 원망이 없다는 말이 나올 때까지 시험이 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험을 통하여 연단을 받은 성도는 서머나 교회가 주님의 책망이 없고 칭찬만 있는 것과 같이 주님의 칭찬으로 가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시험 연단은 內的. 外的으로 옵니다.

1. 유대인으로부터 시험이 왔습니다.

9절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

유대인이라 하며 유대인이 사단 노릇을 합니다. 서머나 교회는 유대인이 모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섬기고 있는데 예수를 믿지 않는 유대인들이 박해를 하였습니다.

외부인들이 박해를 하는 것도 서러운데 같은 동포가 예수를 믿는다고 박해를 하니 더 서러운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흉보고 헐뜯고 시기하고 욕하는 것은 모두 사단의 회, 사단의 무리들이 예수를 믿는 것을 싫어

하고 방해하고 박해를 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 하여 싫어하고 안 좋아하고 예수를 믿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단체나 개인들은 사단의 회와 사단의 회원입니다.

초대 교회 때에도 그러하였고 오늘날도 그러하고 있습니다.

 

2. 마귀가 직접 이방인을 통하여 예수 믿는 사람에게 환난을 줍니다.

마귀도 예수님의 허락 안에서만 성도들을 시험 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때에 예수님은 마귀에게 10일 동안만 기한을 정하여 환난을 주라고 허락하였습니다.

1. 네로 황제(37 - 68년)의 박해가 있었습니다.

로마를 주후 37년부터 68년까지 다스렸던 폭군입니다. 16세 때에 왕위에 오르고 25세 전에 아내 옥타비스를

죽이고 자기의 모친도 칼로 찔러 죽이고 모든 형제를 다 처형하였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 마음에 시를 짓고 싶어서 시를 지을 감흥을 얻기 위하여 로마 시에 불을 질렀습니다.

온 로마 시가 불바다가 되고 많은 사람이 불에 타서 죽으며 갈팡질팡 할 때에 자기는 성루에 앉아 시를 짓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소문이 퍼지자 네로 황제는 이 불은 기독교인들이 질렀다 하고 자기는 책임을 회피하며 기독교인들을 붙잡아다가 죽이는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주후 67년에 네로 황제 때에 베드로는 붙잡혀서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서 순교를 하였습니다.

이를 영화로 만든 것이 세계 최초의 씨네마스코프인 “쿼바디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입니다.

베드로는 이 박해를 피하여 제자들을 숨겨 가며 로마시를 벗어나려고 혼자 도망치고 있을 때에 안개 사이로 태양이 비쳐 오며 가시관을 쓰신 예수님이 양손과 발에 피를 흘리며 베드로를 못 본체하며 로마 성쪽으로 향하여 갑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향하여 “쿼바디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하고 물으니 “베드로야 네가 버리고 간 나의 양 무리들을 위하여 다시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로마로 간다” 베드로는 여기서 다시 깨닫고 로마로 돌아와서 네로 황제에게 붙잡혀 죽으면서 내가 어떻게 예수님처럼 못 박혀 죽을 수 있겠는가 나를 거꾸로 못 박히겠다고

하며 순교를 하였습니다.

지금도 로마에 가면 베드로가 꿇어앉아 쿼바디스라 하며 외치던 자리에 대 성당이 세워져 있습니다.

주후 68년 베드로가 순교한 다음에 사도 바울도 잡혀서 로마에서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전하여지는 말에 의하면 바울이 원형 극장에서 처형을 당 할 때에 땅에 떨어진 머리가 세 번 튀었고 튀는 곳마다 샘물이 솟아올라 샘의 근원이 되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네로 황제 때에 교회의 중심 되는 두 지도자가, 유대인의 전도자 베드로와 이방인을 중심 하여 전도한 바울이

세상을 떠났고, 수많은 성도들이 환난을 당하여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 하나로 잡아죽임을 당하는 순교를 하였습니다.

죽도록 충성을 하였으니 생명의 면류관을 쓰고 순교자의 상급을 받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실 것입니다.

 

2. 도미시안 황제(81 - 96년)의 박해가 있었습니다.

자칭 주피터 신이라고 칭하는 도미시안 황제의 핍박이 있었습니다.

자기를 신으로 섬기고 경배하라 하였지만 사도 요한은 거부하다가 잡혀서 기름 가마에 던짐을 받았으나 타 죽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밧모섬에 귀양을 가게 되었고 이 요한 계시록을 밧모섬에서 기록하였습니다.

 

3. 터라쟌 황제(98- 117년)의 핍박이 있었습니다.

20년간의 핍박 동안 베드로의 수제자였던 이그나티우스가 짐승에게 찢겨 죽었습니다.

이그니티우스는 80이 넘은 나이에 재판관 앞에 섰습니다.

“네가 예수를 배반하라”고 말 할 때에 “내가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예수님을 믿어 왔는데 그는 한번도 나를 배반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내가 예수님을 배반하겠는가?” 하였습니다.

이그나티우스는 사자 굴에 던져져서 허벅지를 사자에게 뜯기며 “사자야 빨리 내 허벅지를 깨물어라.

그리고 내 갈비뼈를 파헤쳐라. 허파를 끌어내고 심장을 끌어내라 그래서 빨리 내 사랑하는 예수님 앞으로 보내다오”하며 순교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원형극장에서 사자에게 물어 뜯겨 죽으면서도 기쁨으로 순교를 하였습니다.

이것을 구경하던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은혜가 그 마음속에 임하여 감화 감동을 받아 예수를 믿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번창하며 그리스도의 불꽃이 사방 각지로 흩어지면서 복음의 불이 점점 더 번져 나갔습니다.

 

4. 오렐리우스 황제의 핍박 (161년 - 180년)

복고주의의 철인으로 옛 로마의 생활과 로마 종교를 부르짖으며 기독교인을 많이 잡아 죽였습니다.

폴리갑 감독과 순교자의 대표자인 저스틴이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Justin은 30세 때에 예수를 믿기 시작하여 그리스도인인 철학자가 되어 세련된 편지를 이방인들에게 많이 써서

많은 사람을 거듭나게 하였고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자기의 재능을 많이 사용하여 로마 황제에게까지 전도문을 써서 보내어 황제의 마음을 움직였지만 퀴니코스의

학파의 반대로 로마 황제에게 붙잡혀서 믿음을 부인하고 우상에게 제사를 드리라는 명령에 불복종하고 채찍을

맞고 목이 잘려 순교를 하였습니다.

오렐리우스 황제는 가장 잔인하게 핍박을 하였습니다. 깨어진 유리병 길을 걷게 하고 거꾸로 박아 세운 못 길을 걷게 하고 혈관이 채찍에 터지게 하며 잔인하게 핍박하고 구경꾼을 소름끼치게 하여 예수를 못 믿게 하려 하였습니다.


5. 세베러스 황제의 핍박 (202년 - 211년)

10년동안 기독교인을 핍박하였습니다.

세베러스 황제는 중한 병이 걸려서 죽게 되었을 때에 한 그리스도인의 기도를 받고 병고침을 받고 그리스도인에 대하여 호감을 가졌지만 그의 신하와 일반 백성은 그를 격동하여 다시 탄압의 길을 걷게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순교를 당하였고 이 때의 핍박은 아프리카까지 번져서 그 곳에서도 많은 순교자가 나왔습니다.

주후 205년에 있었던 퍼펫튜아나 펠리시파스 등의 귀부인의 순교가 있었습니다.

아버지나 어린애를 돌보기보다는 예수를 택하여 부모, 자녀보다 예수를 더 사랑하다가 죽었습니다.

심한 매질을 당한 후에 사자 굴속에 던져 졌지만 맹수들이 물어 죽이지 않아 할 수 없이 사람들이 칼로 목을 잘라 죽였습니다. 아프리카에까지 박해가 번진 때입니다.


6. 맥시머스 황제의 핍박 (235년 - 237년)

50명, 60명씩 처형하여 합장한 비인간적인 폭군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씨를 말리려고 재판도 하지 않고 떼 죽임을 시킨 왕입니다.

 

7. 데시우스 황제의 핍박 (249년 - 253년)

기독교의 뿌리를 뽑겠다고 하며 무섭게 핍박한 최대의 박해 자입니다.

때마침 교회 안에 알력이 생겨서 서로를 고발하여 더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 사람의 영혼을 일찍 불러 감으로 박해 기간이 짧았습니다.

 

8. 발레리안 황제의 핍박 (247년 - 260년)

이 때에 순교한 로텐티우스라는 집사는 자기가 순교할 때가 가까웠음을 알고 자기 관할 하에 있는 노인들에게

교회의 보물을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를 체포한 총독은 교회의 보물을 내 놓으라고 말을 할 때에 가난하고 불쌍한 노인들을 모아 갔고 와서 여기에 교회의 보물이 있다고 할 때에 조롱을 하였다 하고 채찍질하였습니다.

쇠 회초리로 채찍질하고 사지를 비트고 불을 질러서 서서히 타 죽게 하였습니다.

로렌티우스 집사는 그러한 시련 중에서도 불굴의 태도로 눈 깜짝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죽어 갈 때에 많은 사람들이 이를 보고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주후 258년 8월 10일 로렌티우스 집사의 순교일 입니다.

 

9. 오헬리안 황제의 핍박 (주후 270년 - 275년)

이 사람도 몹시 핍박을 하였지만 비잔틴에서 자기집 하인에 의해 살해됨으로 박해가 곧 중단되었습니다.

 

10. 디오클레시안 황제의 핍박 (주후 303년 - 312년)

디오클레시안 황제는 모든 성경을 압수하여 교회와 함께 불을 태웠습니다.

그리고 조직적으로 徹頭徹尾하게 기독교를 핍박하여 로마에서는 기독교인을 더 찾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 만족한 테오클레시안 황제는 “기독교 박멸 성공비”를 세웠습니다.

그가 죽고 난 후 25년만에 그가 박멸하였다는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하여 주후 100년 - 312년까지 열 명의 기독교 박해 자들이 대를 이어가며 철두철미하게 기독교를 말살시키려 하였으나 기독교는 망하지 않고, 로마의 국교가 되어 버리는 승리가 주어진 것입니다.

서머나 교회에 10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는 예언이 성취되고 10일 동안의 환난으로 기독교는 더 순수하여지고 강하게 되고 순교의 피로 교회의 기초를 파고 그 위에 오늘날의 교회를 세우게 하시었습니다.

우리는 예수가 생명보다 더 귀함을 알고 생명 바쳐 섬겨야 합니다.

이러한 서머나 교회는 주님의 칭찬만을 받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카타쿠머라고 부르는 당시의 박해를 피하여 땅속으로 들어간 기독교인들의 흔적이 오늘날에도 이 땅굴이 로마에 그대로 있습니다.

두더지 굴처럼 이리저리 뚫려 있어 안내자가 없으면 도저히 빠져 나갈 수 없는 굴로 그리스도인들이 피난하여

땅속에 있으면서 믿음을 지킨 곳입니다.

널찍한 예배당 터도 있고, 굴을 뚫고 죽은 사람을 장례한 무덤도 있고, 새와 예수님의 얼굴이 그려져 있고, 200여년간 거기서 나서 거기서 살다가 거기서 죽으며 믿음을 지키고 이어온 그리스도교가 바로 오늘 우리가 믿는 기독교이요 우리의 믿음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선배들의 피나는 순교와 그 땅속에서 신앙을 지킴이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예수를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개떡같이 믿는 믿음은 기독교 신앙에 용납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서머나 교회의 성도들과 같이 죽음으로 충성하며 생명 바쳐 믿는 믿음을 가진 성도만이 주님의 칭찬과 상급을

받게 되는 것임을 알고, 우리는 믿음의 선배들의 순교 정신을 본받아 나도 죽도록 생명 바쳐 주님을 믿고, 믿음을 지키는 성도의 반열에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

 

 


출처 : 마라나타 COME BACK 2014 은혜(恩惠)
글쓴이 : jinsook55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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