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리!! 교의신학!! 변증학!!

[스크랩] 기독교 교리 개요

하나님아들 2014. 5. 5. 20:19

 

기독교 교리 개요

 

1. 하나님의 존재하심   

 

하나님이 계심을 믿는 믿음은 기독교 신앙의 첫걸음이다

히브리서는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했다(11:6) 우리는 기본적으로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확신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에 대한 어떤 확실한 증거가 있는가?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은 자연 만물과 성경과 경험을 통해 증거된다.

 

자연 만물의 증거   

 

첫째로 자연 만물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증거한다 이것은 사람들이 이 핑계할 수 없는 증거다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고 했다(1:20) "집마다 지은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고 성경은 말한다(3:4)   

집 한 채나 시계 한 개도 우연히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들은 그것을 만든 자의 존재를 증거한다. 이와 같이 그것들보다 천 배 만 배 더 크고 놀라운 우주와 자연 만물은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증거하는 것이다 자연 만물의 존재 자체가 또 그것의 신비한 질서와 적응성이 전지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증거한다 하늘에 잇는 별들의 놀라운 질서와 법칙 또 지구상의 수없이 다양한 동식물들과 사람들의 구조와 움직임들의 신비는 결코 우연히 생길 수 없다

 

성경 말씀의 증거   

 

둘째로 성경 말씀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증거한다 성경은 처음부터 하나님이 계심을 전제하고 선포하고 있다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그러므로 창세 전부터 계시는 하나님을 증명하는 것은 오히려 우스광스러운 일일 것이다   

하나님의 존재가 전제되어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에 대한 힘있는 증거이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지니라'고 말씀하셨다(3;14) 그 말씀은 직역하면 "나는 나는 있다' 아니라" 혹은 헬라어 70인역과 같이 "나는 있는 자'니라"이다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이름은 그가 스스로 게신 자이심을 나타내는 이름이다   

그러나 특히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특별계시들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가장 확실하고 충분한 증거들이다

신명기 4장에 보면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했다    "네가 있기 전 하나님이 사람을 세상에 창조하신 날부터 지금까지 지나간 날을 상고하여 보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런 큰 일이 있었느냐?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었느냐? 어떤 국민이 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너처럼 듣고 생존하였었느냐?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4:32-35)   

성경은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사실을 풍성하게 또 확실하게 증거하고 있다 누구든지 성경책을 자세히 읽고 연구하여 묵상하는 자는 이 사실을 확실히 알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계심을 증거한다

 

경험의 증거   

 

셋째로 성도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일상 생활 속에서 경험하기도 한다 하나님은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이시다(10:10)  그는 지금도 살아계셔서 활동하신다 그는 택한 죄인들을 구원하시고 그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 성도들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섭리적 보호와 인도를 받으며 살고 있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신다  하나님은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너희는 내가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라고 약속하셨다(29:12-13)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의 응답을 통해 하나님이 게심을 알 수 있다

 

무신론의 어리석음   

 

세상에 하나님이 게시지 않다는 무신론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많은 확실한 증거들 즉 자연 만물의 증거와 성경 말씀의 증거들과 경험의 증거들을 무시하기 때문에 실로 어리석다 무신론은 우리에게 무슨 증거를 제시하는가?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는 무슨 증거가 있는가?

무신론은 우리에게 아무런 증거를 내놓지 못한다    무신론은 그 자체가 큰 죄요 죄의 뿌리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에 살면서 창조주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은 가장 근본적 죄이며 거기에서 그 외의 모든 죄악들이 나온다 사람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악을 담대히 행한다 그러므로 시편14;1"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라고 말했고 잠언16;6"[사람이]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인하여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고 말했다

 

2. 기독교 진리의 확실성   

 

기독교는 스스로 유일한 진리임을 주장한다 예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셧다(14:6)  사도 베드로는 "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고 말했다(4;12)  사도 바울도 "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고 말했다(딤전2;5)   

그런데 기독교의 이런 주장은 과연 정당한가? 기독교 진리가 확실 하다는 어떤 증거가 있는가? 기독교 진리의 확실성은 증언들의 진실 성과 기적과 능력의 일들과 죄 문제의 해결을 통해 증거 된다

 

증언들의 진실성   

 

첫째로 기독교 진리가 확실함은 증언들의 진실성을 통해 증거된다 하나님은 진실하시다 또 그는 인간에게 "거짓 증거하지 말라" 는 계명을 주셨다(20:16) 하나님께서는 거짓된 혀와 거짓말하는 거짓 증인을 미워하신다(6:17,19) 반면에 마귀는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이다(8:44) 이와 같이 진실은 하나님의 근본 속성이며 기독교의 기본적 덕이다 기독교 진리는 바로 진실성의 속성 위에 세워져 있는 것이다   

성경의 저자들은 사건들에 대한 진실한 증인들이었다 기독교 복음은 진실한 증인들의 증언들에 근거한 것이다 누가는 누가복음 서두에 말하기를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 되고 일꾼된 자들의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이는 각하로 그 배운 바의 확실함을 알게 하려 함이로라" 고 하였다(1:1-4) 요한은 요한복음 맨 끝에 말하기를 " 이일을 증거하고 이 일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거가 참인 줄 아노라" 라고 하였다(21:24)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진실한 증인들이었고 그들의 증언들은 진실한 증언들이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고난과 순교는 그들의 진실성에 대한 강력한 증거이다 그들의 증언들은 순교의 피로 인쳐진 증언들이었다 세상에 거짓 증거를 위해 목숨을 버릴 자가 있겠는가?  그러나 예수의 제자들은 자신들이 증거한 일들을 인하여 죽기까지 하였다 그러므로 예수의 제자들이 흘린순교의 피는 그들의 증언들의 진실성에 대한 가장 힘있는 아니 최종적인 확증이다 기독교 진리는 바로 이러한 진실한 증인들의 진실한 증언들에 근거하므로 확실하다

 

기적과 능력의 일들   

 

둘째로 기독교 진리가 확실함은 많은 기적과 능력의 일들을 통헤 증거된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 많은 기적과 능력의 일들을 주셨다  그는 모세를 통해 엘리야와 엘리사를 통해 다니엘과 세 친구들을 통해 많은 기적들을 행하셨다  신약 시대에도 하나님은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사도들을 통해 많은 기적과 능력의 일들을 주셨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많은 기적과 능력의 일들은 기독교 진리의 확실함을 충분히 증명하고도 남는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자신이 행하는 일들을 통해 자신을 믿으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14:11)  마가는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 하시니라" 고 기록하였고(16:20)  요한은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고 말했다(20:30-31)  히브리서 저자도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고 말한다(2:3-4)   

이와 같이 기독교 진리의 확실함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기적과 능력의 많은 일들을 통해 증거된다  그러므로 누가 성경에 기록된 풍성한 증거들 외에 또 다른 하나의 증거를 구한다면 그는 아주 믿음이 없는 자일 것이다  왜냐하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기적과 능력의 일들은 하나님의 진리들을 충분히 확증하기 때문이다

 

죄 문제의 해결   

 

셋째로 기독교 진리의 확실함은 죄 문제의 해결을 통해 증거된다 이것은 경험적 증거이다 죄는 사람의 근본적 문제이다 인류의 모든 불행은 죄 때문네 왔다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함이었다(20:28)  그러므로 사람이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할 때는 하나님의 진리가 자기와 상관없고 자기와 거리가 먼 것으로 여겨지지만 자신의 죄를 깨닫고 죄로부터 구원받기를 원할 때 하나님의 진리들이 그에게 가까이 다가오고 확실하게 깨달아 지는 것이다 우리는 죄 문제의 해결을 통해 즉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의 피로 죄사함을 받는 체험을 통해 기독교 진리의 확실함을 깨닫게 된다 그는 시몬 베드로처럼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까 ?" 라고 고백한다(6:68)

 

 3. 계시와 성경   

 

하나님께서는 인류역사 초기부터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려주셨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히브리서 저자는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고 말하였다(1:1-2) 하나님께서 자신과 자신의 원하시는 바를 말과 행위로 나타내시는 것을 계시라고 표현한다

 

일반계시   

 

하나님께서는 자연만물과 그 현상들을 통해 사람의 양심을 통해 그리고 인류 역사의 사건들을 통해 자신을 창조자와 섭리자로 나타내셨다 이것을 일반계시라고 말한다 성경은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한다"고 말하고(19:1)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1:20) 또 성경은 사람의 양심을 "사람의 마음에 새긴 하나님의 율법"이라고 표현한다(2:15)  

그러나 사람은 범죄함으로 마음의 눈이 어두워져 일반계시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알지 못하고 더욱이 하나님의 구원의 의지나 방법을 깨닫지 못한다 그러므로 일반계시는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지 못한다

 

특별계시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의 구원을 위해 역사상 특별한 방식으로 자신을 나타내셨다 이것이 특별계시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특별한 방식은 그가 직접 나타나시거나 말씀하시거나 기적을 행하시는 것 등이 있다   

첫째로 하나님은 역사상 여러 번 직접 나타나셨다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천사의 모습 즉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창세기18:1-2 " 여호와께서 마믈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오전 즈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았다가 눈을 들어본즉 사람 셋이 맞은 편에 섰는지라또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불이나 구름 가운데 나타나셨다 출애굽기19:18 "시내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 강림하심이라"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나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시다 요한복음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요한복음14:9"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는 간혹 친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또 그는 자주 꿈과 환상 중에 말씀하셨다 창세기15:1 "여홍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라함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 또 그는 선지자들과 사도들에게 특별한 감동으로 말씀하셨다 예레미야1:4"여호와의 말씀이 내개 임하니라 이르시되"  

 

셋째 하나님께서는 기적들을 해오셨다  성경에는 기적을 위해 표적 기사 능력이라는 세 단어가 사용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상 특히 네 시대에 많은 기적을 행하셨다 모세와 여호수아 시대는 구약 종교의 기초를 놓은 때이었다 엘리야와 엘리사의 시대는 심각한 매교의 시대이었고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시대는 유대의 멸망과 바벨론 포로생활의 시대이었고 그리스도와 사도들의 시대는 하나님의 특별계시가 그리스도와 그의 사역으로 완성된 시대이었다

 

성경   

 

하나님의 특별게시들은 성경에 기록되었다 성경은 하나님의 특별 계시들의 기록이다 성경이 하나님의 특별계시들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다음 네 가지 성격을 가진다       

첫째로 성경은 매우 필요하였다 성경은 하나님의 특별게시들을 보존하고 전달하기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다 구원하기 위해 매우 필요하였다 디모데후서3:15"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둘째로 성경은 신적 권위를 가진다 성경은 하나님의 특별계시들의 유일한 저장소 이며 하나님께서 이것으로 말씀하신다는 점에서 신적 권위를 가진다 성경은 기록되어진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권위로 인쳐진 책이다 성경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다

째로 성경은 명료한 책이다 성경에 어려운 내용들이 없지 않지만 이 책은 우리의 구원과 영적 성장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전달한다 성경은 전체적으로 결코 수수께끼 같이 어려운 책이 아니고 일반 사람들이 이해할 만한 책이다

넷째로 성경은 충족한 말씀이다 하나님은 구약 시대에 모세와 선지자들을 통해 그리고 신약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을 통해 그의 뜻을 충분히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신약성경은 하나님의 최종적 절정적 계시이다(1:2) 신구약 성경은 이제 하나님의 충족한 말씀이다 신약 성경 맨 마지막에는 이 책에 무엇을 더하거나 빼지 말라는 엄숙한 경고의 말씀이 있다(22;18-19) 그러므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하나님께서 그의 뜻을 계시하던 이전의 방식들은 지금은 중지되었다"고 진술하였다 우리는 신구약 성경 외에 하나님의 다른 계시를 구할 필요가 없고 구해서도 안 된다

 

4. 성경의 신적 권위   

 

우리의 믿음의 내용이 되는 기독교 교리들은 산구약 성경에 근거한다 신구약 성경은 객관작 신적 권위를 가지기 때문에 기독교 교리들은 확실하고 믿을 만하다 그러나 우리는 신구약 성경의 객관적 신적 권위를 어떻게 확증할 수 있는가?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

 

구약성경   

 

우선 우리는 구약성경의 신적 권위를 어떻게 확증할 수 있는가 ?

 

첫째로 우리는 모세와 선지자들의 역활과 권위를 통해 그것을 확증할 수 있다 모세와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특별한게시의 도구들이었다 이 사실에서 그들의 교훈과 글들의 신적 권위가 나온다 하나님께서는"내가 모세와 대면하여 명백히 말했다"고 말씀하셨다(12:6-8)  모세는 하나님의 특별계시의 독특한 도구이었다(34:10 참조)  거짓 선지자들이 많았던 이스라엘 왕 아합 시대에 참 선지자이었던 미가야는"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고 말했는데(왕상22:14) 그것이 참 선지자의 권위의 근거이었다

 

둘째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 그것을 확증할 수 있다 그는 구약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기셨다 그는 마귀와 시험을 물리치실 때" 기록되었으되" 라는 말로 구약성경을 거듭 인용하셨고(4:4,7,10) " 성경을 폐할 수 없다"고 단언하셨다(10:35)

 

셋째로 우리는 사도들의 말씀을 통해 그것을 확증할 수 있다 사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동일한 성경관을 가지고 있었다 사도 바울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고 증거하였다(딤후3:16) 사도 베드로는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고 말하였다(벧후1:21)

 

신약성경   

 

그러면 우리는 신약성경의 신적 권위를 어떻게 확증할 수 있는가 ?

 

첫째로 우리는 구약 예언들의 성취라는 신약의 성격을 통해 그것을 확증할 수 있다 신약성경의 첫구절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라"는 말이다(1:1)  그것은 신약성경이 구약 예언들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내용임을 증거한다  구약성경은 장차 오실 메시야에 관해 증거하였는데(5:39) 거기에 기록된 메시야 예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다(2427, 44)  그러므로 예언인 구약성경이 신적 권위를 가진다면 그 예언의 성취인 신약성경이 더욱더 신적 권위를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둘째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적 권위를 통해 그것을 확증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하나님과 돈등되신 인격이시다 그는 친히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시다"고 말씀하셨고(10:30)" 천지는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다(24:35)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특별계시 중의 특별계시이시며 하나님의 최종적 절정적 계시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들과 행위들을 기록하고 그에 관하여 증거하는 신약성경이 신적 권위를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셋째로 우리는 사도들의 역활과 권위를 통해 그것을 확증할 수 있다  신약의 사도들은 구약의 선지자들과 비슷하였다 그들은 주께로부터 말씀을 선포하라는 특별한 명령을 받았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28:19-20)  그들은 또한 주께로부터 성령의 지도하심에 대한 특별한 약속을 받았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기르치시고"(14;26)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16:13)  더욱이 그들은 주께로부터 기적을 행할 수 있는 특별한 표를 받았다 성경은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났다"고 증거한다(2:43)  기적은 사도의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고 말했다(고후12:12)

 

이 와 같이 주의 사도들이 주께로부터 특별한 명령과 특별한 약속과 특별한 표를 받았기 때문에 그들은 주의 교회의 기초를 닦는 자들이 되었고 그들의 글들은 신적 권위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고 증거했고(2;20)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고 하였다(살전2:13)  또 그는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고 교훈하였다(살후2:15)  이와 같이 사도들의 쓴 글들 혹은 그들이 인정한 글들인 신약성경은 신적 권위를 가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신다  성경은 하나님이 특별계시의 기록이며 유일한 저장소일 뿐 아니라 또한 하나님께서 그것을 퉁해 말씀하시는 유일한 현재적 수단이다  오늘날 신구약성경은 하나님의 살아 잇는 말씀이다 사람의 본성은 영적으로 무지하고 불신앙적이며 죄악되지만 성령께서 우리 속에서 일하실 때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들을 깨닫고 믿게 되며 신구약성경의 신적 권위도 믿게 되고 성경 말씀대로 살아 영육의 큰 복과 유익을 얻는다

 

5. 성경의 무오성   

 

성경의 무오성이란 성경에 기록된 역사적 사건들과 성경에 계시된 교리들과 생활 원리들이 참되고 확실한 진리들이요 어떤 오류도 없다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성경의 원본을 두고 하는 말이다 사본들이나 번역본들에 약간의 부정확함이 잇을 수 있다는 것은 인정된다 그러나 사본들과 번역본들의 차이점들이란 내용상 심각한 차이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며 그것들의 비교 연구를 통해 성경 원본의 본문은 거의 확정된다 특히 신약성경의 경우 원본의 본문은 변경 되거나 변개됨 없이 전통적 다수 사본들을 통해 잘 보존되고 전달되어 왔다고 본다   

 

그런데 20세기에 교회를 크게 부패시키고 혼란시키고 시작한 자유주의 신학은 성경을 믿을 만하지 못한 오류투성이의 책으로 간주하며 성경의 기본적 교리들을 부정하였다 성경에 오류처럼 보이는 부분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들은 가능한 설명들을 가지는 한 오류는 아니다 오류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명백히 확증된 것이어야 할 것이다 성경에 그러한 오류들은 없다 역사상 성경의 많은 난제들은 고고학의 발달로 해명되엇다 아직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믿음과 기도로 겸손히 그 뜻을 찾아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가 성경의 무오성을 믿는 까닭은 첫째로 성경의 신적 권위 때문이며 둘째로 성경의 축자(글자) 영감 때문이며 셋째로 성경의 독특한 목적 때문이다

 

성경의 신적 권위

 

첫째로 우리는 성경의 신적 권위 때문에 성경의 무오성을 믿는다 주 예수께서 "성경은 폐하지 못한다"고 친히 말씀하셨다(10:35)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귿게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고 말하였다(살후2;15) 또 요한계시록22:18-19은 기록된 책의 말씀들에 무엇을 더하거나 거기에서 무엇을 빼지 말라고 엄히 경계하였다 이러한 말씀들은 다 성경의 신적 권위를 증거한다   

만일 성경이 어떤 오류가 잇는 책이라면 그것은 신적 권위를 가질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오류가 있는 책에 신적 권위를 돌릴 수 없을 것이다 아무리 작은 부분의 오류라 할지라도 성경에 오류가 있다는 생각은 성경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며 성경의 신임성과 권위를 파괴시키고 말 것이다 사실 이것이 오늘날의 자유주의 신학이 해온 바이다 성경의 오류를 말하면서 시작된 자유주의 신학은 마침내 성경의 기본적 사실들과 교리들을 부정하였던 것이다

 

성경의 축자 영감   

 

둘째로 우리는 성경의 축자(글자) 영감을 믿기 때문에 성경의 무오성을 믿는다 주 예수께서는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말씀하셨다(5:18) 그것은 성경의 일점일획까지 즉 작은 부분까지 영감되었다"고 말했다(딤후3:16) 또 그는 갈라디아3:16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에서 "자손" 이라는 단어가 복수명사인가 단수명사인가를 가지고 진리를 해석하고 논하였다 즉 그는 성경의 영감이 단어에까지 그것도 그 단어가 복수인가 단수인가에까지 마침을 증거한 것이다   

이와 같이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책이다 성경 자체가 하나님의 영감이 성경의 모든 책에 또 각 책의 모든 부분들에 미친다는 것을 증거한다 성경의 지극히 작은 부분 심지어 단어까지도 영감되었다 우리는 성경의 축자적(글자적) 영감을 믿는다 이러한 성경의 글자 영감의 사실은 성경에 오류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한다

 

성경의 독특한 목적  

 

셋째로 우리는 성경의 독특한 목적 때문에 성경의 무오성을 믿는다 시편19:7-8은 성경의 돋특한 목적과 그 목적을 위한 네 가지의 성격 즉 완전성 확실성 정직성 순결성을 증거한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사도 바울은 성경이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며 또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고 증거하였다(딤후3:15-17)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신 첫 번째 목적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함이었다 구원의 요점은 주 예수를 믿고 의롭다 하심을 받는 것(칭의)과 거룩해지고 온전케 되는 것(성화)이다  이것은 영원한 죽음에서 영생으로 지옥 형벌에서 천국 복락으로 이끄는 구원이다   

성경은 사람의 구원을 위해 신앙과 행위 즉 교리와 윤리의 객관적 표준이 된다  그러므로 성경에 계시된 구원의 진리들과 생활의 원리들은 확실하고 무오할 수밖에 없다 만일 성경이 오류가 있는 책이라면 그 구원의 목적은 실페하고 말 것이다 그러나 성경을 주신 하나님의 목적은 결코 실패할 수 없다  이 배교와 불신앙의 시댜에도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을 이 무오한 성경을 통해 구원하시고 온전케 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의 신적 권위와 무오성을 믿자

 

6. 하나님의 속성들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신가 ?

우리는 하나님의 속성들 즉 하나님께 돌려지는 여러 가지 성품들을 통해 하나님에 대하여 어는 정도 알 수 있다 위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4]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신가 ?[] 하나님께서는 그의 존재와 지혜와 능력과 거룩하심과 의로우심과 선하심과 진실하심에 있어서 무한하시고 영원하시고 불변하신 영이시다

 

영이심 

 

선 하나님께서는 영이시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은 영이시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셨고(4:24) "영은 살과 뼈가 없다"고도 말씀 하셨더(24:39) 영은 물릴적 실체를 가지지 않으며 따라서 사람의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다 하나님은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 이시다(딤전6:16) 하나님께서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물질적 형상으로 만들려 하지 말아야 하며 또한 그에 대한 우리의 예배도 영적이어야 한다

 

무한, 영원, 불변하심 

 

하나님께서는 또한 무한하시다 그는 어느 장소에 제한되지 않으시고 동시에 어느 곳이나 계시다 시편145:3 "하나님의 광대하심[크기]을 측량치 못하리로다" 예레미야 23:24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 성경에 하나님이 하늘에 계시며(6:9) 하늘이 하나님의 보좌(66:1)라는 말씀은 하늘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는 한 처소가 있음을 의미한다 그 러나 실상 하늘의 하늘이라도 무한하신 하나님을 다 모시지 못한다(왕상8:27)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의 마음에도 계셔서 그것을 감찰하시고 지옥에도 계셔서 그들을 심판하시지만 죄악과 혼합되지는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또 영원하시다 시 90:2 "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이시니이다"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계시고 영원 후까지 계신다  사실 시간은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 속하며 하나님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고 그것을 초월하신다 하나님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바라보실 수 있는 초시간적 존재이시다 

하나님께서는 또 불변하시다 시편102:27 "주는 여상(동일) 하시고말라기 3:6 "나 여호와는 변역지[변하지] 아니하느니라" 그의 존재와 속성들에 있어서 뿐 아니라 그의 뜻과 의지에 있어서도 그는 불변하시다 성경에 하나님이 후회하신다는 표현이 나오지만(32:14,3;10)  그것은 신인동형동성적 표현 즉 하나님께서 사람과 같은 모양과 같은 성정을 가진 자처럼 표현하는 비유적 표현에 속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지혜와 능력이 크심 

 

 하나님께서는 또한 지극히 지혜로우시다 욥기37:16"지혜가 온전하신 자" 로마서 11: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는 종말을 처음부터 아시는 자이시다(46:10)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은 무한하고 완전하시다 그는 전지 하시다 

그는 또한 지극히 능력이 많으시다 창세기 17:1 "전능하신 하나님(엘 솨닷이)"  창세기 18:14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  "물론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반대되는 일들을 하실 수 없다 예를 들어 그는 자기를 부정하실 수 없고 거짓말을 하실 수 없고 죄를 지으실 수 없다

 

거룩하시고 의로우시고 선하시고 진실하심 

 

하나님께서는 또한 지극히 거룩하시다 출애굽기 15:11 "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신 자가 누구이니까 ?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그가 모든 피조물로부터 초월해 계시며 또한 모든 도덕적 불결로부터도 떠나 계심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또 지극히 의로우시다 신명기 32:4 "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고 정직하시도다" 의란 도덕적 기준에 맞는 것을 가리킨다 그 도덕적 기준은 하나님 자신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의로우심은 또한 그의 도덕적 완전성을 의미한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의로우신 재판장이시고 그의 뜻을 거스르는 모든 악인들에 대해 진노하시며 말하신다 이것을 하나님의 형벙적 공의라고 말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진노와 형벌적 공의에 대해 분명히 가르친다 로마서 2:5"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나훔 1;2 "여호와는 투기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께서는 또한 지극히 선하시다 하나님의 선하심은 그의 은혜 긍휼 인자 사랑 등으로도 표현된다  출애굽기 34:6"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요한일서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나신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 독생자를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결정은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죄인들의 대속 제물로 십자가에 내어주신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지극히 진실하시다 시편 86:15 "주는...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진실은 이름과 실질 속과 겉 말과 행위가 같은 것을 의미한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바를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7. 하나님의 삼위일체

 

삼위일체란 하나님께서 그 본체에 있어서는 한분이시지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세 구별된 인격으로 존재하신다는 진리다 이 진리는 매우 신비하지만 기독교 진리의 핵심이 된다 삼위일체를 믿지 않는 자는 신앙 사상에 큰 결함을 가지게 된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적 영광을 알지 못하며 자신 안에 거하시는 성령에 대해서도 바르게 알지 못하는 자이다 하나님의 삼위일체를 믿지 않는 자는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과 믿음을 가지지 못한 자이다

 

하나님의 유일성

 

우리는 여러 신이나 세 신을 믿지 않고 오직 유일하신 한 하나님이 계심을 믿는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5] 한 분 이상의 하나님들이 계신가 ?[] 오직 한 분 유일하신 살아계시고 침되신 하나님이 계시다 출애굽기20:3 "나 외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 이사야44:24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나와 함께한 자 없이 홀로 하늘을 폈으며 땅을 베풀었고 "디모데전서2:5 "하나님은 한분이시요"

 

성자와 성령의 참된 신성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시며 성령께서도 참 하나님이시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6] 하나님께는 몇 인격들이 계신가 ?[] 하나님께는 세 인격들 즉아버지와 아들과 성령께서 계시는데 이 셋은 본체에 있어서 동일하시며 능력과 영광에 있어서 동등하신 한 하나님이시다

 

성자의 참된 신성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참 하나님이시다 예수께서 참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은 그의 신적 명칭 신적 속성 신적 사역 신적 영광을 통해 증거된다 이사야 9:6  "한 아이가 우리에게 났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요한복음1:1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요한일서 5:20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골로새서 2:9  " [예수]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 요한복음 1:3  "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 요한복음 5:22  "아버지께서...[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 요한계시록  5:13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

성부만 하나님이시며 예수는 하나님이 되실 수없고 단순히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아들로 높임을 받은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이 초대 교회 때부터 있어왔다 오늘날도 그런 주장을 하는 자들이 있다( 유니데리안 교회 여호와의 증인 자유주의 신학 등)그러나 성자의 참된 신성을 부정하는 것은 명백히 이단이다

 

성령의 참된 신성

 

성령께도 참 하나님이시다 이러한 사실도 그의 신적 명칭 신적속성 신적 사역 신적 영광을 통해 밝히 증거된다 성령을 속인 것은 하나님께 거짓말 한 것으로 간주되었다(5:3-4) 고린도전서2:10 "성령은 모든 곳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마태복음28:19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성령의 신성은 또한 그의 인격성을 내포한다 따라서 성령께서는 인격적 명칭과 인격적 특성들을 가지신다 요한복음15;26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중성명사인 성령에게 남성 지시대명사가 사용 되었다 에베소서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삼위의 상호 관계

 

어떤 이들은 삼위[세 인격]의 구별을 부정하면서 한 하나님이 어떤 때는 성부로 어떤 때는 성자로 어떤 때는 성령으로 나타나시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것도 비성경적인 생각이다 성경은 서로 구별되신 삼위께서 존재하심을 밝히 증거한다 요한복음14:16 "내가 예수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예수께서 세례받으실 때에도 삼위가 동시에 나타나심으로 이 사실을 증거하셨다(3:16-17)

삼위의 상호관계에 관해서는 성자는 성부로부터 영원히 나시며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영원히 나오신다고 말할 수 있다 요한복음17;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요한복음15:26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때에" 갈라디아4:6 "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들의 영이라는 명칭은 성령이 아들로부터도 나오심을 보인다

하나님의 유일성과 성자와 성령의 참된 신성을 인정하면 삼위일체의 신비를 말한 것이 된다 우리는 그 세 분이 어떻게 하나가 되시는지 알지 못한다 이것은 신비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중요한 진리이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일에 직접 관계된다 우주의 창조자요 섬리자이신 하나님은 신비한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시다 바로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와 사망과 지옥 형벌로부터 구원 하셨다 우리의 구원은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 이제 우리는 삼위일체되신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며 그를 섬기고 그에게 영광을 돌리며 또 그의 명령에 순종하며 영원토록 그러할 것이다

 

8. 하나님의 예정하심

 

하나님께서는 만세 전에 세상의 모든 일들을 계획하시고 작정하셨으며 특히 구원얻을 사람들을 선택하시고 예정하셨다 이것은 놀라운 진리이다

 

세상의 모든 일들에 대하여

 

하나님은 만세 전에 그의 가장 지혜롭고 거룩한 뜻에 따라 세상에 되어질 모든 일을 자유롭게 또 불변적으로 작정하셨다 시편 115:3 "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다"시편 135:6 " 여호와께서 무릇 기뻐하시는 일을 천지와 바다와 모든 깊은 데서 다 행하셨도다" 이사야 "46:9-11 "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 경영[계획] 하였은즉 정녕 행하리라" 다니엘 5:23  "[바벨론의 벨사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한지라" 로마서 11:36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러나 하나님의 작정은 제2원인의 자유나 우연을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인정한다 그러므로 성경의 예정론은 세상의 숙명론과 다르다 빌립보서 2:13  "나의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열왕기상 22:34  " 한 사람이 우연히 활을 당기어 이스라엘 왕[아합]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이 일은 선지자 엘리야를 통해 하신 하나님의 예언을 성취하였다 잠언 16:33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있느니라"

또 하나님의 작정의 진리는 사람의 도덕적 책임을 무시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은 회개하고 믿어야 하며 거룩하고 의롭고 선하게 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작정을 믿는 동시에 도덕적 책임을 다하는 성실한 인격자가 되어야 한다 특히 작정과 죄와의 관게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타락과 죄까지도 작정하셨으나 죄를 만드신 자는 아니시다 사람은 자신의 죄의 책임을 하나님께 돌릴 수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지극히 거룩 하시고 그에게는 불의나 거짓이 없으시기 때문이다 사무엘상 2:25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엘리의 아들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었더라" 누가복음 22:22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가룟 유다]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이와 같이 성경은 하나님의 작정과 사람의 도덕적 책임을 동시에 증거한다

 

사람의 구원에 대하여

 

사람의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예정은 이중정이다 그것은 선택하심과 벼려두심(유기)을 포함한다 하나님께서는 만세 전에 자신의 전적 긍휼과 은헤로 인류 가운데 어떤 이들을 죄에서 구원하여 영생에 이르도록 무조건적으로 선택하셨다 사실 선택이라는 말 자체가 하나님의 무조건적 선택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선택이 사람의 회개나 믿음에 근거한 것이라면 그것은 참된 의미에서 하나님의 선택이 아니고 사람의 선택이 될 것이다

요한복음 6:37, 39, 44, "내게 주신 자요한복음 10:26-27  " 내 양' 사도행전 13:48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로마서 9:16, 18 <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그런즉 하나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팍케 하시느니라"  에베소서 1:4-6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에베소서 1: 11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디모데후서 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을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나머지 사람들을 그들의 죄와 멸망 가운데 버려두셨다  어떤 이들을 선택하셨다는 사실은 다른 이들을 버려두셨다는 사실을 내포한다 그러나 버려진 자들은 자신의 죄로 인해 멸망을 당하는 것이므로 결코 하나님께 불평을 할 수 없다 로마서 9;18  "하나님께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소고자 하시는 자를 강팍케 하시느니라" 로마서 9:22  "말하시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 사무엘상 2:25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엘리의 아들들]을 죽이기로 뜨하셨음이었더라누가복음 22: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가룟 유다]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베드로전서 2:8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유다서 4  "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저희는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이와 같이 우리의 구원은 우리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부조건적 선택에서 나온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이를 선택하신 증거는 그가 진실히 죄를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우리의 구원이 확실하고 안전한 깓은 그것이 우리의 변덕스런 결심에 근거하지 않고 하나님의 불변적 예정과 선택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9. 창조와 섬리

 

건축물을 비유한다면 예정은 설계 창조는 건축 섬리는 관리이며 출산에 비유한다면 예정은 계획 창조는 출산 섬리는 양육이다

 

창조

 

창조는 온 우주와 인류 역사의 시작이다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으로 시작된다(1:1)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기본적 사실이며 성도에게 가장 기본적 신앙이다 우주와 생명체가 우연히 시작되었으며 생명체가 낮고 단순한 것들로부터 높고 복잡한 것들로 점차 발전되었다고 생각하는 소위 진화론은 세상에서 가장 기본적인 사실을 부정하는 사상으로서 교회에서 단호히 배격되어야 한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다(1:1)  창세기 1장에 기록된 창조의 6일을 문자적 24시간의 하루로 보는 문자적 연대 계산에 의하면 천지만물이 창조된 "태초"는 주전 약 4115년이다(5,11장 출12:40 왕상6:1등을 참조창조의 6일을 문자적 24시간의 하루로 보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데 그 이유는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라는 여섯번 이나 나오는 표현이 일상적인 하루에 가장 적합하며 또 일곱째 날의 복된 성별(2:2-3)과 안식일 계명(20:11)이 이 견해에 가장 적절하기 때문이다 

진화론은 우주와 인류의 오랜 연대를 주장한다 그러나 그 주장은 단지 불확실한 가설에 근거할 뿐이다  예를 들어 방사성 탄소14(C-14)에 의한 연대 축정도 모든 생물체가 수천 년 전에도 오늘날과 똑같은 양의 방사성을 가지고 있었고 그 방사성 양의 줄어드는 속도(반감기 라고도 함)도 어느 시대나 똑같다는 가설들에 근거한다  그러나 누가 지금부터 몇 천 년 전의 세게에 가서 생물체의 방사성 양을 측정하였거나 혹은 측정할 수 있겠는가 ?

우주와 인류의 오랜 연대에 대한 견해에 반대하여 우주와 인루의 짧은 연대에 대한 과학적 증거들도 많이 제시되고 있다  과학적 연구 자료들에 의하면 예를 들어 지구의 회전속도의 줄어듬 지구에 떨어지는 우주진의 양 대기 중의 산소량 지표 흙의 두께 등은 지구가 약 만년 미만의 나이를 가지고 있음을 증거한다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천지와 만물(2:1) 세계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17:24) 보이는 것 즉 물질계와 보이지 않는 것 즉 영계 곧 천사의 세계를 창조하셨다(1:16)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은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라고 말하는 것이 가장 합당하다 이사야 43:7, 21,"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로마서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섭리란 하나님께서 자신이 창조하신 만물을 보존하고 통치하시는 것을 말한다 느혜미야 9:6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 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말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히브리서 1:3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시편 93:1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시편 103:19 "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

주 예수께서는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10:29) 하나님은 섬리하실 때 주로 자연 법칙을 사용하신다  이것을 일반 섬리라고 부른다 잠언 10:4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사도행전 27:31 "바울이 백부장과 군사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뱃사공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음식을 먹어야 배가 부른 법이다 학생이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성적이 떨어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경책이 완성되기 전 즉 특별계시들을 직접 주시던 시대에 때때로 이차작 수단들 없이 그것들을 초월하여 그것들을 거스려 섭리하셨다  이것을 특별 섬리 혹은 기적이라고 부른다  성경에는 많은 기적이 기록되어 있다  예를 들어 엘리사는 나무가지를 베어 물에 던져 도끼를 떠오르게 하였고(왕하 6;6)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풀무불에 던지웠으나 머리털도 그슬리지 않고 옷빛도 변하지 않았고 불탄 냄새도 없었다(3:27)  예수께서는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고(2)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셨다(14:17-21)

하나님의 섭리는 일차적으로 사람의 구원을 목표로 한다  이것은 개인에게도 세계 전체에도 그러하다 인류 역사는 하나님의 섬리의 역사이며 또한 구원의 역사이다  하나님께서는 만세 전에 택하신 자들을 부르시고 그들을 의롭다 하시고 마침내 그들을 영화롭게 하신다(8;30)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들의 구원을 포함하는 세계적 계획이다(11) 하나님의 섬리는 궁극적으로 그의 영광을 나타내신다 창조된 만물과 섬리의 전 과정은 마침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이다 로마서 11:36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출처 : 브니엘
글쓴이 : noemisu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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