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522A54C4E7F479832)
1.첫 번째 언약에도 예배 규칙이 있었으며, 또한 예배를 위해 사람이 만든 장소도 있었습니다.
2.먼저 성막이 세워졌습니다. 성막의 앞 부분은 성소라 불렀습니다. 그곳에는 촛대와 빵이 놓여진
상이 있었는데, 하나님을 위해 거룩하게 예비된 것이었습니다.
3.휘장으로 가려진 성소 안쪽에는 지성소라고 하는 작은 방이 있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49A1474E7F47B732)
그림- 법궤
4.그곳에는 향을 피우는 금제단과 금으로 입혀진 법궤가 놓여 있었습니다. 법궤 안에는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 그리고 옛 언약이 새겨진 돌판이 들어 있었습니다.
5.법궤 위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날개달린 생물인 그룹들이 날개로 뚜껑을 덮고 있었습
니다. 그러나 지금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일일이 다 말할 수는 없습니다.
6.이 모든것이 성막 안에 준비되어 있어서 제사장들은 언제나 첫 번째 방에 들어가 예배를 드렸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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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대제사장과 동물피
7.그러나 두 번째 방에는 오직 대제사장만이 일년에 한 번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또 대제사장도
피없이는 결코 그곳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는 그 피를 자기 자신과 백성의 죄를 위해 하나
님께 드렸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모르고 지은 죄를 위하여 드리는 것입니다.
8.성령은 이것을 통해, 옛 성막 제도가 그대로 남아 있을 때는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아직 열려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9.이것은 현재를 위한 비유입니다. 예물과 제사로는 예배드리는 자의 마음속까지 깨끗하게 할 수
없습니다.
10.이것은 단지 먹고 마시고 여러 가지 몸을 씻는 등의 예식으로서, 하나님의 새 법이 올때까지만
적용되는 것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637C3F4E7F49FC1F)
그림- 제사장 그리스도
11.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좋은 것들의 대제사장으로 오셨습니다. 그는
더 크고 완전한 성막에 들어가셨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손으로 지은 것도 아니며, 이 세상에 속한
것도 아닙니다.
12.그리스도는 단 한 번 지성소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분은 염소나 송아지의 피가 아닌 자신의 피
를 가지고 지성소로 들어가셔서 우리를 죄에서 완전히 자유롭게 해 주셨습니다.
13.염소와 황소의 피와 암소의 재를 부정한 사람에게 뿌리면, 그 육체를 다시 깨끗하게 할 수 있
습니다.
14.그렇다면 영원하신 성령을 통해 하나님께 자기자신을 완전한 제물로 드린 그리스도의 피는 어
떻겠습니까? 그의 피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동에서 우리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
님을 섬기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15.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복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옛 언약 아래에서 살던 사람들을 죄
로부터 자유롭게 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으셨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15484D4E7F482404)
그림- 유언장 양식
16.유언이 효력을 나타내려면 그 유언을 쓴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이 증명되어야 합니다.
17.그 사람이 살아있는 한, 유언은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오직 죽은 후에만 쓸모가 있는 것입
니다.
18.이처럼 옛 언약도 죽음을 나타내는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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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모세는 백성들에게 율법에 적힌 모든계명을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송아지의 피를 물과함께
섞은 다음, 붉은 양털과 우슬초에 적셔서 율법책과 백성들에게 뿌렸습니다.
20.그리고 "이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순종하라고 명령하신 언약의 피입니다" 라고 말했습
니다.
21.모세는 성막과 예배에 쓰이는 모든 물건에도 그런 방법으로 피를 뿌렸습니다.
22.율법은 거의 모든 것이 피로써 깨끗해지며 피흘림이 없으면 죄의 용서도 없다고 말합
니다.
23.하늘에 있는 참된 것들을 모방한 이땅의 모형은 동물의 피로 깨끗해져야 합니다. 그러나 하늘에
있는 것들은 더 좋은 제물이 필요합니다.
24.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이 지은 지성소에 들어가지 않으셨습니다. 그것은 참된 것의 모형일 뿐입
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에 올라가시고, 그곳에서 우리를 도우시려고 하나님 앞에 서신 것입
니다.
25.대제사장은 일년에 한번, 자신의 피가 아닌 동물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로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제물로 드리기 위해 매번 하늘로 올라가신 것은 아닙니다.
26.만일 그래야 한다면 그리스도께서 세상이 창조되었을때부터 고난을 자주 받으셔야 했을 것입니
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단 한번 오셔서 자신을 제물로 드림으로,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하셨습
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68EC4F4E7F487C23)
그림- 죽음과 심판
27.사람들은 모두 한번은 죽습니다. 죽은 후에는 심판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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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그렇게 때문에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몸을 한번에 드려 많은 사람의 죄를 없애주신 것입니
다. 그리스도께서는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때는 죄를 없애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기다
리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기 위해 오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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