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강해19(잠6:12-19)
사람마다, 좋아하고 싫어하는게 다들 있을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알고
상대를 편안하게 대해 주는 사람을 좋아하고
시간이나 약속을 일방적으로 안지키는 사람과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을 가장 싫어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을 싫어합니까?
아마, 여러분들도 개개인의 성격이나 취향에 따라 싫어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 있을 겁니다.
성경에도 보면, 하나님께서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을 지키고 명철과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을 기뻐하시고 좋아하십니다.
반면에 또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사람이 누구냐?
오늘 그런 사람의 유형7가지가 나옵니다.
16절 한번 보겠습니다.
(잠 6:16)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 칠 가지니
하나님이 미워하시고 싫어하시는 것이 7가지가 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미워하고 싫어한다는 말의 원문을 보면
구역질 나는 것, 증오스러운 사람....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이 그냥 싫어하시는 것이 아니라,
구역질날 정도로, 증오스러울 정도로, 경멸할 정도로
싫어하시는 사람의 유형이라는 겁니다.
그런 사람이 누굽니까?
첫째는 교만한 눈을 가진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입니다.
공동번역에서는 거만하다라고 번역하고 있는데
거만한 사람을 하나님이 구역질나게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 사랑받을려면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하면 하나님께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사랑받습니다.
겸손한게 뭡니까?
자신을 낮추는 사람 아닙니까?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구원해 주시고, 찾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교만한 사람은 절대로 구원 받을 수가 없습니다.
자기가 똑똑하고 잘났다고 하는 사람치고 하나님 믿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왜요?
하나님보다 자기 실력이나 재력이나 권력을 믿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이런 교만한 사람은 절대로 구원받지 못합니다.
겸손해야 합니다.
그래야 구원 받고, 사랑받는 겁니다.
우리가 이미 앞에서도 봤지만,
(잠 3:34)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그런 말씀을 보지 않습니까?
여러분, 지혜가 뭐라그랬습니까?
어떤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라 그랬습니까?
허리를 숙이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암웨이를 창업한 리치 디보스 회장이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잘못했어요’ 라는 한마디는 긍정적인 사람들의 말이다.
이 말은 불편한 인간관계로부터 오는 고통을 사라지게 하고,
협상을 진행시키며, 논쟁을 끝내고, 치유를 시작하고,
심지어 적을 친구로 바꾸는 일을 할 수 있다.......
자신이 잘못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겸손한 사람입니다.
교만하고 거만한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절대로 시인하지 않습니다.
사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것을 입밖에 내는 일은
쉬울 것 같지만, 굉장히 어렵습니다.
왜요? 자존심 때문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면
자신의 권위와 신뢰,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제가 잘못했습니다’이 말 한마디가 가져다 주는 보상은 엄청나게 큽니다.
건강한 인간관계, 긍정적 시각, 정신적? 육체적 치유효과도 나타납니다.
인간관계를 회복시켜주고, 신뢰를 회복시켜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잘못했다는 말을 잘 못합니다.
왭니까? 거만하고, 교만한 마음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를 낮출줄 알아야 합니다.
(잠 16:18)절에 뭐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교만하면 미움 받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은 거짓된 혀입니다.
거짓말하는 사람을 하나님께 미워하십니다.
거짓말하는 사람은 사기꾼입니다.
하나님은 사기꾼을 미워하시고 증오하시는 것입니다.
제가 이 사기꾼을 조심하라고 그랬지요?
사기꾼은 살인자보다 더 무서운 사람입니다.
사람은 진실해야 합니다.
진실하지 못하면 신뢰를 잃게 됩니다.
이 거짓말하는 사람은 진리를 왜곡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요즘 우리 사회가 정직하지 못한 사회잖아요.
대통령부터 거짓말하고 있으니 이게 참 문젭니다.
대통령 자신이 잘못을 잘못했다고 인정하지 않으니 나라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그래서 지도자는 유능한 사람이 지도자가 되는게 아니라
정직한 사람이 지도자가 되야 합니다.
대통령은 그렇게 유능 안해도 됩니다.
밑에 사람이 유능하면 되요. 지도자는 그런 사람을 쓰면 되는거니까.
근데, 지도자인 대통령이 정직하지 못하면, 국민이 안따릅니다.
그러면 대통령이 아무리 유능해도 그건 소용이 없는 겁니다.
그것도 장로인 대통령이 거짓말하고 교만하니까, 이게 나라가 되겠습니까?
조찬기도회에 나가서 백날 무릎 꿇으면 뭐합니까?
진정성이 안보이잖아요. 말하고 행동하고 다르잖아요.
BBK도 자신이 설립했으면 자신이 설립했다고 말하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심판 받겠다.....그렇게 나와야 국민들이 용서를 하든지 말든지 하잖아요.
자기 입으로 설립한걸 대학강단에서 자랑스럽게 이야기 해놓고
인터뷰도 해놓고 자기는 그런 회사 모른다......
저도 그 동영상을보고 너무 황당해서
어떻게 저런 사람이 대통령하겠다고 나서고
교회 장로라고 그러는가?.........의구심이 가더라는 겁니다.
그러니 어떤 말을 해도 사람들이 안 믿잖아요. 못 믿는 거죠.
그래서 지도자는 첫째도 정직, 둘째도 정직해야 하는 겁니다.
사람이 왜 실수할때가 없겠습니까?
잘못할 때가 있죠.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정직해야 된다는 거죠.
거짓말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지도자가 거짓말로 신의를 잃어버리면 그 지도자는 그날로 끝이죠.
우리 믿는 사람들은 잘 살려고 하는게 아니라,
항상 정직하게 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을 미워하십니다.
죄가 없는 사람을 나쁜 방법으로 죽이는 행위를 말합니다.
손이라는게 그냥 일반적인 사람의 손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수단과 방법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다시말해서 어떤 나쁜 수단과 방법으로 죄가 없는 사람을 파멸케하는 행위......
그것을 하나님은 증오하시고, 경멸하시는 것입니다.
넷째는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을 미워하십니다.
14절에 "그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를
하나님은 미워하십니다.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은 계획적이라는 뜻입니다.
다시말해서 의도된 계획이라는 뜻인데
이 의도된 것은 죄질이 더 나쁩니다.
보통 죄도 우발적인 죄와, 의도된 계획된 범행은 죄질이 다릅니다.
의도된 범죄가 더 중죄에 해당합니다.
하나님은 악한 계교를 다시말해서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흉계를 가장 싫어하신다.....
구약성경에 보면, 도피성이라는 성이 나옵니다.
구약시대때, 죄를 지은 사람이 피하는 성입니다.
그런데, 우발적으로 살인을 했거나, 피차 싸우다가 살인을 했을 때
이 성으로 피하면 누구도 그 사람에게 죄를 묻지 못했습니다.
그 도피성으로 들어가서 범인을 끌어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 예외는 있습니다.
바로,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런 사람은 예외였습니다.
그런 사람은 아무리 도피성으로 피해 가도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범행은 용서받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뭡니까? 나쁜 일을 의도적으로 계획하고
나쁜 일을 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미워하시는 것입니다.
다섯째는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을 미워하십니다.
이 말은 나쁜 일에 발빠른 사람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사람은 좋은 일에 발빨라야 합니다.
좋은 일에 발빠른 사람이 되야지 나쁜 일에 발빠른 사람이 돼서는 안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입니다.
그리고 여섯째는 거짓 증인을 하나님은 미워하십니다.
출20:16절에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고 제 9계명을 말씀하셨고,
잠25:18절에는 "그 이웃을 쳐서 거짓 증거 하는 사람은 방망이요, 칼이요, 뾰족한 살이라"고 했습니다.
루머라는게 있습니다. 그렇다 카더라...........
여러분은 제3자가 이야기하는거 듣고 함부러 판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직접 당사자에게 들은 이야기가 아니면, 함부러 이야기 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누가 카더라.....절대로 그 말을 그대로 들어서도 안되고 해서도 더더욱 안됩니다.
내가 보지도 않고 그 사람에 대해서 정죄하는 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이 루머 때문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고통받는지 모릅니다.
그런 사람을 또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 루머를 퍼뜨리고, 거짓증거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미워하십니다.
출23:1절에 "너는 허망한 풍설을 전파하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모함하는 증인이 되지 말라"라고 하면서 혀를 조심할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들입니다.
끝으로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사람은 형제간에 이간질시키는 사람입니다.
이간질 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서로 싸우게 하고 다투게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 이간질은 마귀가 즐겨쓰는 방법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은 화평케하는 사람이 되야 합니다.
보면, 어떤 사람이 그 공동체에 가면 꼭 분란을 일으키고
다툼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에 아무리 분란이 일어나고 다툼이 있는 곳이라도
이 사람이 가면 화평케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화평케 하는 사람이 되야 합니다.
왜냐?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8복에서 화평케 하는 자가 받을 복이 뭐라 그랬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그러잖아요.
우리 믿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하나가 되고
사람들이 서로 화평하게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믿는 사람이 지도자가 됐는데, 서로 싸우고 헐뜯고
그러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닌 것입니다. 마귀의 자녀인 겁니다.
마귀는 언제나 이간질을 함으로 형제간을 이간질시킵니다.
우리는 되도록, 남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좋은 이야기해야 합니다.
나쁘게 이간 시키는 사람은 경계해야 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미워하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든 사람에게든 미움 받는 사람이 돼서는 안됩니다.
사랑받는 사람이 되야 하고, 존경받는 사람이 되야 하고
칭찬 받는 사람이 되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는 이런 사랑받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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