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에베소서 강해 3> 아버지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엡1:2)

하나님아들 2014. 1. 11. 13:48

 

<에베소서 강해 3>

아버지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엡1:2)

 

  “하늘로부터 온 편지”는 “신실한 성도”에게 보내진 편지입니다. 이 편지는 사도의 손에 의해 기록되어졌지만 실질적 발신자는 2절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라고 한 것처럼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

 

바울이 자신을 사도라 밝히면서 이 편지를 쓰는 것은 이 편지의 실질적 발신자가 자신이 아님을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는 2절에서 그 발신자가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밝힙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우리 아버지” 이 말을 몇 번 입속에 넣고 되뇌어 보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우리 아버지’, 뭔가 가슴에 와 닿습니까? 어떤 특별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구약 시대 때에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질 못했습니다. 우리가 우리 아버지 성함을 말 할 때 ○○라고 말하지 못하고 ○자 ○자라고 하는 것처럼 유대인들은 하나님에 대한 직접적인 호칭을 쓰지 못하고 ‘주’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이라고도 못부를만큼 어려웠습니다. 아버지라 부르는 것은 감히 생각도 못했습니다. 지극히 크고 높고 영화로우시고 거룩하고 의로우신 하나님을 부를 때는 친밀함보다는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하나님을 뵙고자 지성소에 들어갈 때면 대제사장조차도 짐승의 피를 가지고 들어가면서도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옷에 방울을 달고 몸에 밧줄을 매고 덜덜 떨면서 나아갔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은 두려움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있는 죄의 담을 그리스도께서 허물어 주셨으므로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가 회복이 된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우리를 하나님은 의롭다 여겨주십니다. 진노를 거두시고, 심판을 철회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들여 주십니다. 그러면서 이제 나는 너의 아버지다! 라고 선언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주님은 아버지라 부르는 우리에게 “아니, 아바 아버지라 부르라!”고 하십니다(롬8:15). 그렇게 불러도 된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축복입니다. 이 축복을 누리고 찬양하기를 바랍니다.

 

  아버지! 얼마나 좋은 이름입니까? 한 번 불러보십시오.

 

  아버지! ①전능하신 그분이 우리의 창조주시라는 말씀입니다. 무한한ㅁ 지혜와 능력으로 우리를 창조하심으로, 우리에게 생명과 복을 주심으로 우리의 아버지이신 분이십니다.

 

 아버지! ②그분은 우리의 자비로우신 통치자이십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자비로우셔서 그분의 통치는 통치가 아니라 돌봄 그 자체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무한 보호와 무한 공급으로 돌보십니다. 모든 위협으로부터 눈동자같이 지켜주십니다.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우리를 건드리거나 상하지 못하도록 지켜주십니다. 또한 결핍이 없도록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 넘치는 공급을 영원히 계속하십니다. 그래서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버지! ③그분은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의 상속자로 삼고 그 모든 것을 유업으로 주시는 분이십니다(롬8:17). 당신이 가지신 하늘과 땅의 권세를 당신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께 주신 것처럼,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그 권세를 나눠주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하늘 우편 보좌에 앉게 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앉히십니다(엡2:6) 하나님의 나라의 전권을 주 예수 그리스도께 양도하신 것처럼 주 안에서 우리에게 천국을 상속하여 주십니다. 우리는 단지 천국에 들어가 셋방살이하듯 사는 것이 아니라 천국을 유업으로 받아 내 집으로 여기고 영원을 누립니다.

 

 아버지! 우리가 아버지라고 부르는 하나님은 이러한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여러분의 아버지 되신 그 이름을 마음껏 부르시기 바랍니다. 그 이름을 부를 때 베푸시는 놀라운 은총들을 마음껏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

 

  사랑하는 여러분! 사도는 이 편지의 실질적 발신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옆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언급합니다. 여기서 “주”는 두 가지 의미에서의 주이십니다.

 

  ①먼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2위이신 성자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하기 위해 죽으시고, 우리를 의롭다하시기 위하여 다시 살아나셔서 하늘에 오르신 하나님이십니다. 땅과 하늘의 권세를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위임 받아 통치하시는 만유의 주이시고 만왕의 왕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주 되시는 주님을 찬양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이름 앞에 존귀와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②또한 “주”는 우리의 주인이시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우리는 본래 주님의 것이었으나 죄에 팔려 마귀의 압제 아래 종노릇하였습니다.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습니다. 우리는 사망의 종노릇하는 자였습니다. 우리는 소망 없는 죄인이었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이 참담한 신분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죄짐에 눌려 신음하며 살다가 심판을 받고 영원한 형벌에 던져질 저주의 운명에 사로잡힌 자였습니다. 그런데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속전을 그 몸, 그 몸의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지불하시고 우리를 사서 자유케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자유케 하시고, 자유자인 우리의 주인이 되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주인으로 삼은 것은 우리의 자발적인 선택에 의한 것입니다. 그가 우리를 구원하셨으므로, 그가 우리에게 값없는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셨으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주인으로 삼았고, 주님은 우리의 주인이 되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구약 시대 때에 종은 두 종류의 종이 있었습니다. 전쟁에 패하거나 죄를 짓고 할 수 없이 종이 된 자가 있었고, 종의 신분에서 해방되었으나 그 주인이 너무 좋으므로 스스로 종이 된 종이 있었습니다. 이럴 경우 귀를 뚫어서 표시를 하였습니다(신15:17).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하늘 보좌에서 내려와 종의 형체를 취하셨고(빌2:7),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우리의 친구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요15:15, 눅12:4). 그는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듯이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요15:13).

 

  그러나 우리가 어찌 주님을 친구로 부를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친구로 여기실지라도 우리는 스스로 종이 되어 주로 섬기고, 그의 백성이 되어 주님을 왕으로 섬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주께서 원하시기 때문이 아니라 그의 사랑의 강권함을 받아(고후5:14) 스스로 그를 위해 살고 그를 위해 죽는(고후5:15) 종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는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종 되기를 즐거워한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이라고 말하기를 즐겨합니다(롬1:1, 빌1:1), 베드로도 그렇게 말하고(벧후1:1). 사도 요한(계1:1), 야고보(약1:1), 유다(유1:1)도 그렇게 말합니다. 주의 사랑을 아는 이들은 모두 스스로 종이 되었고, 그 종된 표시를 귀 뿐만 아니라 온 몸과 마음에 새기고 주를 위해 살고 주를 위해 핍박받고 주를 위해 죽는 것을 기뻐하였습니다. 그렇게 해도 부족할 만큼 예수 그리스도는 선한 주인이시고, 은혜와 자비가 풍성한 왕이셨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주님의 사랑을 아십니까? 주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지불한 피와 생명의 값을 아십니까? 그 사랑을 안다면 기꺼이 종이 되십시오. 예수를 주로 시인하고 높여드리고, 그를 위하여 일하십시오. 주님은 그런 여러분은 일으키시고, 친구로 여기시고 그 놀라운 영광을 나누어 주사 함께 누리게 하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땅에 사는 우리에게 가장 큰 축복은 지극히 영화로우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주가 되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된 것입니다. 이 축복의 의미를 아신다면 이제 아바 아버지라 부르십시오. 그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십시오. 주 되신 하나님의 아들을 위해 사십시오. 충성하고 헌신하십시오. 그 아버지와 그 주께서 이 땅에 사는 동안뿐만 아니라 저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 사는 영원 동안에도 여러분의 아버지가 되어 주시고 여러분의 주가 되어주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출처 : 행복한 글밭 / 책읽기 운동본부
글쓴이 : 작은 사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