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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에베소 강해6> 신령한 복1-선택과 예정(엡1:4-5)

하나님아들 2014. 1. 11. 13:49

<에베소 강해6>

신령한 복1-선택과 예정(엡1:4-5)

 

  사도바울이 전해주는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 첫째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의 자녀로 선택(예정)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었다는 것이며, 셋째는 그것이 곧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에 의해서 되어졌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선택과 예정의 축복에 대해 살펴봅니다.

 

 

  ⑴하나님은 “창세전에”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신자들에게 베푸신 신령한 첫 번째 복에 대해 말할 때에 사도는 “창세전에” 선택하셨다고 말씀을 합니다. 여기에도 깊은 뜻이 있을 텐데, 그게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에 의한 선택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하나님의 주권, 선택, 예정, 은혜 등등의 교리를 선뜻 받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자아’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는 현대인들의 의식과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자아와 충돌하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이 시대의 정신입니다. 나이가 좀 든 세대들은 좀 다르지만 젊은 세대들은 대체로 모든 것은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이 시대에 가장 흔히 쓰는 말은 이제 권위가 아니라 자율입니다. 모든 것을 내가 자율적으로 선택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에는 기존의 모든 질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사상과 이데올로기는 이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나를 강제하거나 억압하는 종교나 법, 국가, 도덕과 윤리, 문화는 철저히 부정됩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의 주권과 주권적 선택, 예정, 은혜의 구원을 선포합니다. 이런 교리는 현대인들에게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이 시대로부터 무차별 공격을 받고 있고, 성경은 아예 무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뭐래도 이것은 사실입니다. 주권이 없는 하나님? 하나님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주권과 주권적인 선택 교리는 하나님에 대한 참된 믿음의 시금석입니다.

 

  이 시대의 이러한 정신은 금세기에 갑자기 나타난 것은 아닙니다. 그 정신이 인간의 타락을 가져왔고, 타락 이후로 세상의 정설로 줄곧 주장되어 온 것입니다. 그러다가 이 시대에 와서 가장 강력한 힘을 얻었을 뿐입니다. 이 시대는 그런 면에서 가장 타락한 시대요 하나님께는 최악의 반역의 시대입니다.

 

  하여튼 사도는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창조 세계에 대한 소유권과 주재권을 가지고 있다고 선언합니다. 오늘 이 선언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과연 이 세계가 내 뜻에 의해서 움직여지는지,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움직여지는지 생각하십시오. 자기 머리카락 하나도 희게 하거나 검게 하지 못하면서 자신이 세상과 내 인생의 주인이나 되는 것처럼 어리석게 굴지 마십시오. 창조주 하나님, 주권적 통치자이신 하나님, 우리에 대한 절대적 주권을 가지시고 우리를 선택하시고,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

화롭게 하심으로 구원받았음을 인정하고(롬8:30), 그러한 신령한 복 주신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⑵하나님은 “그 기쁘신 뜻대로” 선택하셨습니다.

  5절의 “그 기쁘신 뜻대로 예정하사”라는 말씀은 구원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에 의한 것이며, 그 선택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기초한 것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이 우리의 공로와 무관하게 이루어진 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것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 부르심과 칭의, 이 모든 복은 은혜에 속한 것입니다. 은혜 베푸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믿는 자에게 무상으로 공급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 받은 우리들은 하나님으로부터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이전에 나를 기뻐하셨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기뻐하기 이전에 하나님이 나를 기뻐하셨습니다. 마치 부모가 아이의 출생을 기다리고, 집안의 어른들이 손자 손녀가 태어날 것을 기다리다가 아이가 태어나자 무조건 기뻐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기쁨으로 선택하시고, 부르시고, 우리가 그 부르심에 응답하여 하나님께 돌아오기까지 기다리시고, 그 목마른 기다림 끝에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우리를 기뻐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나기 전에 우리를 기뻐하셨고, 우리가 구원받기 이전에도 우리를 기뻐하신 하나님, 그리고 우리가 주께로 돌아오자 우리를 무한히 기뻐하시는 하나님,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고, 은혜입니다. 이 은혜와 사랑을 우리가 받았습니다. 이 은혜와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것이 신령한 복입니다. 이 은혜와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신령한 복을 받았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영원토록 찬양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기뻐하사 택하시고 부르시고 구원하시고 사랑과 은혜를 값없이, 무한하게 베풀어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⑶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교리에 대해서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이 누구는 사랑하여 구원하고, 누구는 저주하여 버린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구원이 하나님의 예정에 의한 것이면 우리의 전도와 회개, 변화가 소용없는 것이 아니냐? 라고 합니다. 이런 의문과 반발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 알 수 없는 신비에 속한 교리인 것은 사실이지만, ‘전혀 알 수 없는 신비’는 아닙니다. 이 교리에 대한 이해의 키워드는 “그리스도 안에서”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다는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됨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선택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구원은 반드시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의 은혜를 믿을 때에만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십자가의 구속을 믿는 믿음으로 인도하시는 성령의 빛 안에서만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에 대한 보다 온전한 지식과 믿음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에 대해 깊고 자세하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구원이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에 의한 것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그리스도 안에 들어와서야 성령의 빛 안에서 알 수 있는 신비에 속한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진리에 귀를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서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그를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진리를 선포하며, 당신의 택하신 자들을 부르십니다. 그 부름에 응답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구원을 얻는 자는 그 구원이 하나님의 은혜롭고 주권적인 선택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⑷선택(예정)의 교리는 승리의 확신을 불러일으키는 복된 진리입니다.

  내가 주님의 선택과 예정에 의해 구원받았다는 사실은 구원 받기 이전이나 성장 성숙하기 이전에 깨달을 수 있는 진리는 아닙니다. 구원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고, 오랜 세월 주안에서 살아가면서 성숙 성장할 때에야 비로소 깨닫게 되고 보다 감격적으로 경험하게 되고 고백하게 되는 교리입니다.

 

  이와 같은 것이 또 있는데 롬8:28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입니다. 신앙이 어릴 때에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다 달려온 사람이 뒤를 돌아다보면 고난도 핍박도, 시험과 넘어짐까지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선택과 예정의 교리도 그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가진 여러분들은 의심 없이 주의 택하심과 예정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은혜의 교리를 붙잡고 모든 고난과 핍박을 이기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나태함과 방종에 빠지지는 마십시오. 그것은 주님이 의도하신 바도 아니고 바라는 바도 아닙니다. 주님은 흔들림 없는 믿음과 두려움 없는 충성과 헌신을 위해 이 진리를 보여주셨습니다. 이 진리를 알고도 방종에 빠지는 자는 그의 구원의 확실성을 의심해 봐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이 진리를 받으십시오. 나를 선택하시고 예정하신 주님, 부르시고 구원하시는 신령한 복 주신 주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리며 승리의 길을 걸어가십시오. 은혜의 주님께 뜨거운 열정의 헌신을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출처 : 행복한 글밭 / 책읽기 운동본부
글쓴이 : 작은 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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