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 강해3>
나라이 임하옵시며
Thy kingdom come
-마6:10-
주기도문 강해 세 번째 설교이자 주기도의 두 번째 주제에 대해 설교하려고 이 아침 이 강단에 섰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왕국이 임하기를 위해 기도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왕국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그 왕국이 임하기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Ⅰ.“나라이 임하옵시며”라는 기도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하나님은 왕이시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왕국을 말씀합니다. 이 왕국의 통치자, 이 왕국의 주인은 두 말 할 것도 없이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왕 되심을 누누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모든 피조물의 왕이십니다(시124:8).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시고, 당신이 지으신 피조세계를 자신의 소유로 삼으십니다. 그리고 그 소유된 피조세계를 통치하십니다. 모든 피조세계는 하나님의 통치권 아래서 존재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전능하신 왕이십니다. 창조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지혜의 산물입니다. 그리고 만물의 존재 여부도 하나님의 뜻(주권)과 능력에 달려있습니다(시115:3).
셋째, 지극히 높으신 왕이십니다(창14:19,20).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십니다(계19:16). 하나님의 보좌는 누구도 넘볼 수 없습니다.
넷째, 하나님은 영광의 왕이십니다. “시24:10에 ”영광의 왕이 뉘시뇨 만군의 여호와께서 영광의 왕이시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 위에 계셔서 홀로 영광을 받으실 왕이십니다.
다섯째, 하나님은 영원한 왕이십니다(시29:10).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왕이십니다.
즉 하나님은 가장 높은 보좌와 가장 넓은 영토를 소유하시고, 전능한 능력과 지혜로 통치하시는 영광의 왕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런 왕이시라면 우리들은 그분을 절대적으로 믿고, 의존하고, 순종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극히 높고 영화로우신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와 같은 왕이신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왕국의 충성된 백성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왕국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왕께 만세, 왕께 만세
당신은 영광의 왕이라 다 찬양 위대하신 왕”
Ⅱ.“나라이 임하옵시며”라는 기도는 하나님의 통치가 온 세상에 임하기를 위해 기도해야 함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왕국은 하나님이 전권을 가지고 통치하시며,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시는 그런 나라입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의 나라, 왕국이 임해야 한다는 것은 아직 그런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소유하시고, 통치하시는 분이시지만 우리가 보기에도 모든 피조세계 전체가 하나님께 굴복하고 있지가 않습니다. 이 세상이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왕권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대적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습니까? 성경은 사단이 에덴동산에 찾아와 첫 사람 아담을 유혹한 이후부터, 인간이 타락한 이후부터라고 말씀해줍니다. 그 이전에는 하나님의 왕국은 이 세상에 임하여 있었을 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하나님의 통치에 굴복했습니다. 그런데 사단이 죄를 세상에 들여오고, 그 죄가 세상을 지배하게 되고, 그 죄를 통해 사단이 사람을 지배하게 되고부터는 하나님의 왕국이 이 세상에 임하여 있기는 해도 하나님의 통치에 온전히 굴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사단의 통치에 굴복하였습니다. 사단이 하나님의 왕국 안에 사단의 왕국을 들여왔고, 이 사단의 왕국이 하나님의 왕국을 잠식해버렸습니다.
이렇게 죄와 사단이 지배하는 이 사단의 왕국을 “흑암의 권세”라고 부릅니다(골1:13). 암흑의 왕국이라는 말입니다. 사단은 암흑으로 사람을 통치했습니다. 그 암흑은 몇 가지로 말 할 수 있습니다.
첫째, 무지라고 하는 암흑입니다. 엡4:18에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의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란 말씀은 죄가 우리 안에 들어와서 어떻게 우리들을 무지의 암흑 속에 가두어버렸는지를 보여줍니다. 죄는 우리 안에 있는 총명을 어두워지게 하였습니다. 총명이란 보고 듣고 깨닫고, 기억하고 분별하는 정신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 보고 듣고 깨닫고 기억하고 분별하는 탁월한 정신기능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영이신 하나님을 알고 섬기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단은 이 총명이 어두워지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범죄했고, 죄가 사람 안에 들어와 상주하면서 사람의 이런 총명을 형편없이 망가뜨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질 수 없게 하였고, 그 결과 사람은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고, 하나님을 떠남으로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되는 생명을 완전히 잃게 하였습니다. 인간은 이렇게 하여 무지의 암흑에 갇혀버렸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을 보십시오. 하나님을 아는 자가 어디 있습니까? 우상과 인본주의와 물질과 육욕에 매여 하나님은 생각지도 아니하고 찾지도 아니하지 않습니까?(롬3:10) 이렇게 세상은 무지라고 하는 흑암에 싸여 있는 흑암의 왕국입니다.
둘째, 부패의 암흑입니다. 죄가 사람 속에 들어와서 하는 일은 부패시키고 오염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인은 부패된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생각이 자꾸 허망해집니다(롬1:21). 헛된 것을 생각합니다. 악한 것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정반대의 위치에 서게 합니다. 마치 요나가 하나님이 가라고 하시는 니느웨가 아닌 정반대쪽으로 배를 타고 가는 것과 같습니다. 노를 저으면 저을수록 요나는 니느웨로부터 더 멀어지는 것처럼, 죄로 물든 인간은 자꾸 하나님의 방향과 정반대로 갑니다. 자기는 선을 행하고 의를 행한다 하지만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더욱 멀어지기 위해 노를 젓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항상 악하게 보이는 쪽으로만 달려갑니다(창6:5). 문화도 하나님이 없는 문화를 번성시켜 가고, 과학과 사상과 철학과 도덕과 윤리도 역시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살아가는 사람들은 곡식은 뽑아버리고 잡초는 물거름을 주어서 키우는 것처럼, 그래서 잡초만 무성한 황무지를 만들어버리듯 세상을 그렇게 흑암의 세상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셋째, 비참의 암흑입니다. 무지에 빠진 인간은 맹인이 더듬거리며 위험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처럼 하나님의 진노 속으로 빠져 들어갑니다(롬1:18). 그런데 문제는 이 사실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지옥을 향하여 가면서 지옥이 없다고 합니다. 지옥을 향해서 가면서 농담을 지껄이며 웃고 떠듭니다. 부패에 빠진 인간은 모든 위험의 경고를 무시합니다. 예수님의 성육신과 대속의 죽음, 부활과 승천과 재림과 심판에 대한 진리에는 관심도 없고, 누가 말하여도 귀를 막고 듣지 아니하며 비웃고 조롱합니다. 연예인의 스캔들에는 관심을 기울일지언정 자신이 영원한 저주와 멸망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음을 경고하는 모든 진리의 외침에 대해서는 철저히 무관심과 무시로 일관합니다. 이래서 비참합니다. 암흑을 암흑으로 느끼지 못하는 것보다 비참한 것은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단은 사람들로 하여금 철저히 무지에 빠지게 만듭니다. 진리를 향하여 눈을 감게 만듭니다. 사단은 철저히 사람의 마음을 부패로 이끌어갑니다. 그래서 생각과 마음의 계획이 항상 악한 쪽으로만 진행시켜 가게 만듭니다. 사단은 방향을 잃게 만들고, 진노와 저주 속으로 스스로 빠져 들어가게 합니다. 웃고 떠들며 지옥을 향하여 가속 폐달을 밟게 합니다. 지옥의 밑바닥에 떨어져 지옥의 불꽃에 닿기 전까지는 아무런 위험도 느끼지 못하고, 그 어떤 경고도 듣지 못하도록 철저히 모든 감각을 차단합니다.
이것이 세상 속에서 사단이 하는 일입니다. 이러한 사단의 왕국 속에 하나님의 나라를 가져오게 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해야 할 일이며, 이 일을 위해 우리는 먼저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기도합시다. 이 어두움의 세상에 복음의 빛이 비추이기를 기도합시다. 죄로 어두워지고 눈 멀어버린 이들에게 강한 진리의 빛이 비쳐지기를 기도합시다. 그 강한 진리의 빛을 비춰주시는 진리의 성령이 사람 사람들에게 임하여 무지를 벗어버리게 하시도록 간구합시다. 온통 부패하여 그 마음의 생각이 항상 악하고 더러운 것을 깨닫게 됨으로 하나님을 떠난 죄인들이 주께로 돌아와 회개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그리하여 흑암의 권세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빠져나와 빛의 나라로, 생명의 나라로 수많은 사람들이 탈출하게 되고, 그리하여 이 땅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가 더 넓어지고 그 백성으로 가득하게 되기를 기도합시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은 본래 하나님의 통치영역이었으나 사단이 죄를 가지고 들어와 사단의 왕국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로 인하여 사단의 왕국에 속한 이들이 하나님의 왕국으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입니다. 흑암에 빠진 사람들에게 빛이 비취어 그들이 흑암의 왕국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인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도록, 그래서 그리로 나아와 구원받기를 위해 기도하는 것, 이것이 바로 나라이 임하옵시며라고 하는 기도입니다.
우리가 이 기도를 하면 주님은 빛을 비춰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보내시거나 다른 누구를 보내셔서 진리의 횃불, 복음의 횃불을 들게 하셔서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주실 것입니다(골1:13). 할렐루야!
Ⅲ. “나라이 임하옵시며”라는 기도는 하나님의 통치가 내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위해 기도해야 함을 말씀합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왕국에 침입하여 자기의 나라를 확장해 왔고, 하나님은 그 속에 다시 당신의 왕국을 세우시고 그 안에 임해 오셨습니다. 그 왕국은 복음의 능력으로 확장되어 갈 것입니다. 이 일에 주님은 우리의 기도와 헌신을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왕국을 위한 기도는 여기서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보다 내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느냐고 묻는 바리새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0-21)고 하셨습니다. 우리 안에 이루어지는 천국이 곧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 안에 천국, 하나님의 왕국이 임한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이것은 내 안에 하나님이 오셔서 나를 통치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통치가 어떻게 우리 안에서 이루어집니까? 롬5:21절에 보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기 이전에는 죄가 우리 안에서 왕 노릇하였으나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으면서 우리 안에서 은혜가 왕 노릇한다고 말씀해줍니다. 즉 은혜가 왕 노릇하는 상태가 우리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자, 여기서 은혜가 왕 노릇한다는 것에 대해 좀더 알기 쉽게 설명을 하겠습니다. 우리가 죄 가운데 살다가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깊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집니다. 그 은혜는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켜 변화의 삶을 살게 합니다. 이때 부어지는 하나님의 은혜가 바로 성령이십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임하시면서 하나님의 인격적인 영향력이 우리에게 입혀져서 우리가 변화되고, 변화된 삶을 지속해 가게 되는 것입니다. 즉 은혜의 통치는 성령의 통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면서 생명의 성령의 법의 통치가 시작되는 것입니다(롬8:2).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임하기를 기도하는 것은 성령의 통치가 내 안에서 강력하게 역사하기를 늘 기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기도가 필요한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았을지라도 죄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죄라고 하는 통치 정부는 무너졌지만 죄의 잔당은 남아서 마치 죄의 왕국의 회복을 꿈꾸며 게릴라전을 펼치는 것처럼 신자로 하여금 죄 가운데 살도록 시험하고 유혹하고 공격을 합니다. 이런 상태가 바로 “육체의 소욕은 성령의 소욕을 거스리고”라고 말씀하신 상태입니다(갈5:17). 그래서 우리는 성령의 소욕이 육체의 소욕을 이길 수 있도록, 그래서 성령께서 우리를 다스려 하나님의 통치에 완전히 굴복할 수 있게 되도록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는 성령의 충만을 요청하는 수단일 뿐만 아니라 성령 충만을 받는 통로입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성령이 임하시는 통로를 여는 것입니다. 깊이 기도하고, 많이 기도하고, 간절히 기도하면 우리는 성령과 접촉되고, 성령의 충만이 우리에게 임하며, 성령의 영향력이 우리 안에 부어져서 죄의 소욕이 우리 안에 발붙이지 못합니다. 즐거이 하나님을 순종하게 되고, 그러므로 평화로운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하지 않고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삶의 특징은 육신의 지배에 사로잡힌다는 것입니다. 육체의 소욕, 육체의 정욕에 사로잡혀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육체가 원하는 대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관계없이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도 없고, 감화도 없고, 하나님의 인도하심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간섭도 없고 하나님의 축복도 없습니다. 그저 육체의 습관대로 살고, 내 생각대로 살고, 내 계획대로 살고, 내 힘으로 살고, 내 기쁨과 내 만족대로 사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의 삶에 하나님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 마음속에 자리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늘 주변에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치 왕따 당하듯이 그렇게 우리에 의해 철저히 외면되는 것입니다. 이런 삶이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의 삶입니다.
아마 여러분 중에는 제가 이렇게 말하는 것에 대해 나는 그렇지 않다고 항변하고 싶을 것입니다. “나도 나름대로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간섭과 인도하심을 받으며 산다.”고 말 하고 싶을 것입니다. 네, 맞습니다. 당신은 그렇게 “나름대로” 주님을 의식하고 주님의 은혜 속에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것은 당신이 스스로 말한 대로 “나름대로”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가 아니라 당신이 원하는 대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신이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나라에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나름대로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살기를 원하시지 않고, 하나님의 생각과 뜻과 명령과 인도하심과 간섭에 의해 당신의 삶이 포기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가끔 하나님을 생각해 주는 것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모시고 늘 하나님의 생각 속에서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조금 영향을 미치는 그런 차원이 아니라 당신의 삶에 하나님의 영향력이 가득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당신의 생각과 활동과 삶 전체를 하나님이 소유하시고 지배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 상태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상태입니다. 우리가 기도해야 할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이 나를 아예 소유해 버리시도록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에 대한 소유권을 넘겨버리십시오.
•하나님이 내 생각을 아예 완전히 지배해 버리시도록 나의 생각을 기도를 통해 버리고 하나님께 맡겨드리십시오.
•하나님이 나의 몸을 완전히 장악하여 사용하시도록 기도를 통해 나의 생각과 욕망과 계획과 뜻을 다 포기하십시오.
이런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는 내 안에 영광스럽게 임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왕이십니다. 모든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들은 하나님 앞에 낮아지고 굴복해야 합니다. 이 세상과 세상에 속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을 높이고 경배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기도해야 하며,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안에 은혜의 왕국이 임해야 합니다. 주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서 우리를 변화시키고, 우리의 생각과 삶을 온전히 지배하여 우리가 주님의 영광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안에 임하여야 할 주님의 왕국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기도해야 할 제목입니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이 세상 속에 하나님의 영광스런 왕국이 세워지고, 주님께서 나를 온전히 통치하시는 주님의 왕국이 내 안에 임하기를 기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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