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도현장] 새신자 정착 프로그램 ‘알파코스’
[2009.01.30 17:52] | ||
![]() "2009년을 한국 교회 부흥의 해로 삼아 전도 운동에 진력합시다." 최근 2∼3년 사이 다양한 전도 프로그램과 집회가 활발해지면서 침체됐던 한국 교회에 부흥의 불씨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각종 전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세미나와 행사에 목회자와 성도들이 몰리고 새로운 전도법을 도입해 교회부흥을 이루려는 열정들이 샘솟고 있다. 전도는 그 방법 보다 분명한 동기와 사명의식이 중요하다. 교회의 요청에 등떠밀리듯 나서는 전도가 아니라 '영혼구원'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이지를 깨달아 자발적으로 전도에 나서야 한다. 그래서 천국의 소망을 나누고 매일을 감사와 감격, 기쁨을 누리며 사는 믿음의 자세가 필요하다. 국민일보는 2009년을 전도의 해로 삼자는 취지에서 각 분야에서 활발한 전도활동을 펼치는 개인과 전도단체를 소개하는 특집을 마련했다. 천국간증으로 유명한 구순연 집사를 비롯 새로운 전도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탁월한 열매형 전도법' 장일권 목사를 취재했다. 또 세계전도대학을 설립, '신사도행전'을 이루어나가는 현영일 목사와 사모 최미옥 목사를 소개한다. 또 한국교회에 꾸준히 뿌리를 내리고 있는 알파코스(이상준 선교사)와 쉐마기독학교를 통해 미래의 전도자를 양성하는 김종준 목사를 자세히 알리는 지면을 마련했다. 그리스도의 지상명령(행1:8)인 전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009년을 향해하면서 '전도의 그물'을 힘차게 던져보자. 그래서 그 열매를 하나님께 올려드림으로 감사하는 한 해가 되자. 전 세계 170여개국 전도 도구로 활용 1970년 중반 영국은 영적 암흑기를 맞았다.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되고 놀이문화가 확산되면서 교회마다 교인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당시 이들이 교회를 떠나면서 남긴 말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됐다.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달라"는 것과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해달라"는 것이었다. #신약성경의 전도 원리로 영국서 탄생 이에 착안해 등장한 것이 알파코스였다. 성공회 교단인 HTB(Holy Trinity Brompton) 교회에서 신약성경의 전도 원리를 추출해 시도한 방법이었다. 믿지 않는 이들을 초대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함께하면서 이야기하고, 기독교에 대한 의문을 토론하는 과정에서 초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알파코스는 점점 보완을 거쳐 80년대 들어 전도 프로그램으로 골격을 잡아나갔다. 그러다 85년 니키 검블 목사가 HTB에 부임하면서 크게 활성화돼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현재 전 세계 170여개국에서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탁월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 교회 도입 11년 만에 확고히 정착 한국에는 이상준 대표가 98년 영국 본부에서 훈련을 받고 돌아와 알파코리아를 발족시킨 뒤 서울 영락교회에서 세미나를 연 게 시발점이다. 도입 11년째인 지금 알파코스는 한국 교회 안에서 비신자 전도와 새신자 정착 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현재 전국 3000여 교회가 알파코스를 도입하고 있으며, 40여 대학을 비롯해 4770개 이상의 코스가 군대, 직장, 교도소, 기업 등에서도 적용되고 있다. 이 대표는 영국 알파본부에서 파송한 선교사로 국내에서 사역하고 있다. 현재 400여 교회가 알파코스를 적용해 배 이상의 성장을 발표했다. 무엇보다 알파코스를 통해 교회의 본질을 회복했다고 공식 발표하는 교회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고양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 대구 성덕교회(윤희주 목사), 원주 영강교회(서재일 목사), 순천 동부교회(안금남 목사) 등 알파로 성공한 모델을 자처하는 교회만도 100곳이 넘는다. #국내외서 이어지는 알파에 대한 찬사 알파코스에 대한 공신력은 국내외 목회자와 신학자들의 추천에서 잘 드러난다. 외국의 경우 릭 워런, 빌 하이벨스, 리처드 포스터, 알리스터 맥그래스, 제임스 패커, 빌 브라이트, 로렌 커닝햄 등 수많은 이들이 알파에 대한 지지와 찬사를 내놓았다.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의 조지 갤럽 총재는 "지난 50년 동안 기독교의 모든 사역 중 가장 파워풀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교회에서도 조용기 김장환 김삼환 최홍준 고용수 김의원 목사 등 영향력 있는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앞다퉈 극찬하고 있다. 이동원(지구촌교회) 목사는 "전도 폭발이 전도 훈련 그 자체로 한국 교회를 도울 수 있었다면 알파코스는 성경 공부와 전도를 접목한 새 시대 한국 교회 부흥의 알파가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알파는 사람을 섬기는 사역 알파(ALPHA)는 '누구나 환영한다(Anyone can come)' '웃고 즐기며 배운다(Learning and laughter)' '함께 음식을 나눈다(Pasta)' '서로 도와준다(Helping one another)' '무엇이든 물어라(Ask anything)'의 약자다. 알파코스는 10주간에 걸쳐 15가지의 토크로 구성되는 알파수련회를 비롯, 이틀 동안 진행되는 알파콘퍼런스, 교회 규모별 사례와 실제를 전하는 알파컨벤션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수련회의 토크에선 예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은 왜 돌아가셨나, 왜 그리고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어떻게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는가, 왜 그리고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가, 교회란 무엇인가 등의 주제들이 세세하게 다뤄진다. #시련 뒤에 희망을 바라본다 그렇다고 알파코스가 완벽한 것만은 아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보완되고 있는 중이다. 그런 중에 한국 교회 일부에서 일단의 신학적 문제를 제기했다. 몇몇 목회자가 수련회 중 나타난 성령의 은사를 강조하자 이를 문제시한 것이다. 그러나 알파를 지지하는 대부분 목회자들은 "알파코스가 한국 교회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풀이한다. 한국기독교학회 회장인 최종진 목사는 "알파코스는 성경적으로나 신학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에 모든 교회에 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런 점에서 알파코리아가 니키 검블, 그레이엄 톰린 목사 등을 초청해 다음달 19∼20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하는 국제콘퍼런스가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콘퍼런스가 한국 교회에서 알파코스의 면모를 일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
출처 : 무학교회 청년사역 셀 G12 제자훈련
글쓴이 : 이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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