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2 교회로의 전환 예
박수진 목사, 꿈꾸는교회 담임목사, G-12클리닉 서울대표
(현장에서 강의를 들으며 메모한 내용이므로 다소 잘못 전달되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메모한 자의 잘못입니다. 그러나 이전과 내용이 같겠지 하고 그냥 지나치지 않기 바랍니다. 만일 읽어보시면 지난 쎄미나들과 제목이 같고 요점은 같을지라도 전체적으로 동일하지 않고 늘 새롭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특별히 금번 쎄미나에서는 멘토링에 대하여 강조하였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꿈꾸는교회 김근섭)
본문 요한복음 10장 10절,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저희 교회에 주신 불변하는 비젼의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합니다. 사탄이 있다는 것입니다.
G-12로 전환하면 심각한 영적 전쟁이 일어날 것이고 종교의 영이 역사할 것입니다. 반기를 들기도 하고 동참하지 않기도 하고 거역하기도 할것을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사탄은 성도들이 주님께 헌신하는 것을 방해 합니다. G-12 교회는 주님께 헌신하도록 하기 때문데 사탄이 더욱 공격할 것입니다. 도적은 도둑질 하고 죽이고 지옥가게 합니다. 주님은 사탄을 멸하고 구원하십니다. G-12 비젼을 성취하게 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오실 때 목숨걸고 희생의 대가를 치루셨습니다.
저희 교회는 이제 첫 발자국을 띠었습니다. 발자국을 땔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제 모두 함께 가시는 것입니다. 같이 갈 수 있기 바랍니다.
저희 교회는 33년된 전통교회 입니다. 14년전 담임목사로 왔습니다. 그전에 1978년 남서울교회이고 초대 목사님이 계실 때 전도사로 왔었습니다. 3년 후 군대를 갔다 와서 전임전도사로 다시와서 부목사로 있다가 떠났습니다. 신학생때 잠실에서 굶으며 2년을 섬긴것과 무학교회에서 부목사로 4년 섬긴 것이 타교회의 유일한 경력입니다. 이제 15년째 담임목사로 있습니다.
제가 본교회에 오기전 1년반 동안 교회가 담임목사님을 모시지 못하고 진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지도자 없이 어려움을 겪은 교회였습니다. 장로님들이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많은 목사님을 청빙하고자 했으나 모든 장로님들이 동의하지 않아 담임목사님을 모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는데, 제가 어부지리로 갔습니다. 제가 처음 갔을 때 당회는 싸우는 분위기였습니다. 당회장이었지만 안중에도 없는 것 같았고 부목사로 인정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쳐다보았습니다. 3년동안은 순종하는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3년동안 참 많이 울었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면서 어느 누구와도 의논하지 못하고 외롭게 눈물 흘렸습니다. 중심만 지키고 인간적으로 고독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면 하나님 관심이 건강한 교회에 있다는 열망을 주셨습니다. 건강한 교회를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 여기 기웃 저기 기웃했습니다. 모든 것을 다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교회는 안 바뀌고 성도는 그대로였습니다. 비본질적인 문제들에 부딪쳤습니다. 미국 새들백 컨퍼런스에서 목적에 합당한 건전한 교회를 보았습니다. 고민 했습니다.
그리고 NCD를 만나서 셀교회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싱가폴에도 가고 인도네시아에도 가면서 연구했습니다. 셀교회로 전환하면 모든 성도가 사역자로 건강할 수가 있을 것같았습니다. 전통교회에 어떻게 접목시켜야 할까 고민하던 중 G-12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비젼을 갔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구역을 해체하고 셀로 전환하면서 여선교회는 자발적으로 해산했고 남선교회는 일부는 해산했고 50,60대만 있게 되었고, G-12로 전환시켰습니다. 그후 수 많은 시행착오를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두려워말고 하나씩 해 나가는 것인줄 압니다. 저는 신중형인데 실패에 따른 시험이 괴롭혔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은 작년에 인도네시아 갔을 때 에디 목사님과 오바자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오바자 목사님에게 기도를 요청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예언적 기도를 하셨습니다. 가서 하라 순종함으로 하라 했습니다. 순종하라는 말씀이 다가왔습니다. 일단 무조건 순종하기로 결단했습니다. 그리고 리더풀을 시작했습니다. 거기서 헌신한 분들 12명을 일단 원형을 찾아 남자 12, 여자12을 G-12셀로 하고 훈련하기 시작했습니다. 해보니까 작년 한해동안 생각데로 빨리 안정이 안되었습니다. 금년에 카자흐스탄에서 더욱 진전된 비전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말씀으로 청년을 직접 일으키라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교회는 청년들을 셀마인드가 있는 부목사에게 전부 위임했습니다. 예산도 독립시켜주고 당신 마음대로 해보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3년동안 독립시켜 왔습니다. 제 기름부음이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담임목사가 직접해야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직접하고 있습니다.
여성 G-12는 오픈셀 개념으로 11명이 있고 아내와 함께 하고 있는데 아내에게 이양하고 있으며 아내가 잘하고 있습니다. 아내에게 해보라고 하니, 아내는 ‘구역장도 한번 시켜보지 않고서 어떻게 이끌라고 하느냐’고 했는데 양해를 구하고 함께 동행하면서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잘한다고 칭찬했습니다.
남자 12은 장로님 8명, 집사님 4명 입니다. 선택 과정에서 리더풀을 하고 헌신하겠다고 하여 선택했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결정되었다고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앞장서서 헌신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따라오려니 했는데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12 중에서 하나님은 1명을 제자로 우선 주셨습니다. 어느날 100% 순종하기로 결단했고 비젼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제 50명의 그룹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나님께서 비젼을 주셔서 순종하여 나가는데 모델교회가 없어 닮아갈 수가 없었기에 시행착오를 했습니다. 단순한 순종으로 한단계씩 보게 하십니다. 우직한 단순 순종이 G-12 비젼을 성취하는 비결인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갖춘 다음에 하려면 주님 오실 때까지도 못할것입니다.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확신하면 일단 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이제는 구체적으로 G-12 에 대한 시행착오를 나눌 수 있습니다. 시행착오를 한 목사님들이 만나서 나누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이제 청년들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청년 50~60명이 리더풀을 10월부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청년교회에서 직접 설교를 합니다. 비젼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젼에 헌신하기로 하고 모인 청년들이 60여명 된 것입니다. 계속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픈셀을 열고 리더 조건으로 오픈 원형셀원이 되려면 교회내에서 3명의 순종한 가능한 청년을 셀원으로 하되 6명까지 제한하며, 나머지 6명이상은 교회 밖에서 불신자를 전도하도록 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원형셀을 부르려고 합니다. 2005년에는 12명을 찾을 때까지 집중하려고 합니다. 교회 밖의 6명은 불신자 또는 낙심자 중에서 찾도록 하고 있습니다. 3명을 찾으면 일단 훈련을 합니다. 그런데 콜링하여 3명을 찾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리더쉽에 순종하려는 3명을 찾으면서 관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함께갈 3명을 찾으면 여자는 아내에게, 남자는 제가 직접 할려고 합니다.
배와 그물을 버리는 결단을 요구하고 7가지 조건을 세우고 임하였습니다. 그러면 될줄 알았습니다.
영원한 영적 아비와 아들의 관계이고 스승과 제자의 관계이므로 100퍼센트 순종이 있어야 되었습니다. 현실에 부딪치면서 수정하게 된것입니다. 아직은 100퍼센트 순종이 안되지만 사랑으로 끌어안고 가기로 결단했습니다.
저에게는 담임목사로서 오래 참는 인내의 은사를 주었습니다. 담임목사나 지도자는 고독합니다. 영적으로 다운되어 침체되면 일어서기가 힘든다. 그러나 교인들은 수많은 상처를 안고 요구만 한다.
우리 교회는 4년전 건축을 하고 입당했습니다. 담임목사로서 헌신해야겠다고 결단하고 힘을 다했습니다. 그 때 아이들은 입시를 앞두고 있던 때였기에 어려움이 컸습니다. 그렇게 힘든 과정 중에 40퍼센트쯤 건축하고 시공회사가 부도를 내고 도망가버렸습니다. 제가 떼먹은 듯이 난리를 쳤습니다. 사람이 싫어지게 되었습니다. 눈물 많이 흘렸습니다. 마음이 상했습니다. 아내에게 개척합시다 했는데, 개척하는 것은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 하나님께 물어보고 결정하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네가 있어야할 자리에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전통교회를 사랑하신다 한국교회의 90퍼센트가 전통교회인데 너에게 인내의 은사를 주었으니 오래 참으라 했습니다. 참고 기도하면서 그럴 수 있지 하는 마음으로 인내했습니다. 그러나 결심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한번 결심하면 끝까지 갑니다. 그런 저의 기질을 알고 있으니까 싸우기 보다 따라가자 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저를 다루셨습니다. 계속적인 치유가 필요했습니다. ‘네가 진정 교인을 사랑하느냐? 아버지 마음이 네게 있느냐?’하고 하나님이 물으셨습니다. 근본적인 가치를 물으셨습니다. ‘성도가 누구냐?’하면 ‘목자와 양의 관계이고, 양을 잡아먹을 수도 있고, 털을 깎는 유익도 있잖습니까?’ 하면서도 전통적 의식을 버리게 하셨습니다. 목숨 걸고 버릴 수 있지를 물으시고, G-12 사역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불신자는 누구냐?’ 물으셨습니다. 사실 그들은 심성이 고약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건축할 때에 속을 썩인 사람들이었고, 건축하고 나니까 잘도 이용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불신자는 네 친구다’ 하셨습니다. 근본적인 치유가 일어났습니다. 산넘어 산이었습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이룬다고 하셨습니다. G-12 비젼을 주셨고, 아브라함을 보면서 힘을 얻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 하나를 낳고 갔습니다.
저희 교회에는 주로 65세 이상 되신 분들이 한나셀에 속해 있는데, 왕따신키다고 불평을 했습니다. 그분들을 기도원에 모시고 가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영적갱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갈렙을 보세요 비젼을 던지고 도전했습니다. 계속 기도하고 도젼했습니다. 이제는 이분들이 앞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고 비젼에 동참하기 위해서 기도합니다. 이분들도 제자 삼을줄 믿습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했습니다. 이제 비젼에 헌신하는 청년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들은 교회 내에서 6명만 찾고, 나머지는 불신자들로 채우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명을 모으면 셀오픈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전도가 일어나야 생명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1년후를 보면 오픈셀을 열개하고 진정한 12을 찾아내고자 하고 있습니다. 기름부음과 멘토링을 하고 있습니다.
남자 장년들은 스스로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책망 비슷하게 해보았는데 역효과가 났습니다. 젊은이를 일으켜 세우고 장년그룹과 통합을 하려고 합니다. 젊은이를 훈련시키면서 깊게 영적진단을 합니다. 수많은 리더들이 자발적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진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준비되고 콜링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내의 리더쉽을 인정합니다. 해보니까 여자들은 말을 참 잘합니다. 듣다보면 끝이 없습니다. 잠깐만, 결론부터 이야기 하지요 합니다.
개척의 경우는 리더쉽에 문제가 없는데, 전통교회의 경우는 다릅니다. 싸우는 일이 생길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성내는 것이 의를 이루지 못합니다. 속 썩더라도 죽을 각오로 합니다. 3년은 헌신하기로 했는데 될줄 확신합니다.
부탁합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데 연구하면서 고민만 하는 분들 많습니다. 첫발을 내딛는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시도해보십시요. 구체적으로 이해되어질 것입니다. 순종과 거룩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거룩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가끔 유혹되었던 것을 교회 앞에서 회개했습니다. 몇 년전부터 텔레비전을 없앴습니다. 모든 걸리적거리는 것을 제거한 후 기름부음을 주셨습니다. 성령의 기름부음과 임재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순종과 거룩을 통해 임하는 것을 봅니다. 영성과 비젼을 가진 12을 붙여달라고 기도합니다.
3년 뒤면 2007년이 됩니다. 1907년 부흥 후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저희 교회가 쓰임받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3년간이면 청년을 일으키는 꿈을 갖고 가지치기를 하고 있습니다. 비본질적인 것을 자르고 있습니다.
담임목사님의 결단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하나님 주신 꿈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같이 가는 팀되기를 기도합니다.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나누면서 함께 이루어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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