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와 지옥정리
1. 지하세계
성경은 사람이 죽으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의 세계가 존재하고 있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몸은 땅에 묻히게 되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며(전 12:7, 3:21) 혼은 지옥이나 하늘나라로 가게 됩니다. 성경에 의하면 구약 시대에는 구원받은 사람과 구원받지 못한 사람 모두 땅 속의 지하세계로 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두 부류의 사람이 같은 곳으로 가는 것은 아닙니다.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 의해 아브라함의 품으로 옮겨지고 그 부자도 죽어 묻히게 되었더라. 그가 지옥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소리를 지르며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내게 긍휼을 베푸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가 자기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도록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나이다, 하거늘 아브라함이 이르되, 아들아, 너는 너의 평생에 좋은 것들을 받았고 그와 같이 나사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하라. 그러나 이제 그는 위로를 받고 너는 고통을 받느니라. 이 모든 것 외에도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려 하는 자들이 할 수 없고 거기서 오려 하는 자들도 우리에게 건너올 수 없느니라, 하니”(눅 16:22-26)
성경에 의하면 구약 시대에는 아브라함의 품이라고 불리는 낙원과 지옥이 모두 땅 밑에 존재했습니다. 다만 둘 사이에 큰 구렁이 놓여 있어 서로 오고 갈 수는 없었습니다.
2. 지옥(Hell)
1. 지옥의 존재와 필요성
이단들과 이 세상의 사람들은 지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54회에 걸쳐서 지옥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성경에 의하면 지옥은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지옥은 다음의 이유로 필요합니다.
지옥은 범죄 한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보내기 위해 만든 장소입니다.
“그때에 그가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 된 영존하는 불에 들어가라”(마 25:41)
지옥은 죄를 지은 존재를 벌하고 죄를 지은 존재를 격리하기 위해서 만든 장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인간의 죄를 대신 지셨기 때문에 지옥에 가신 것입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나오시는 것을 보고 이르되, 세상 죄를 제거하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요 1:29)
“이는 주께서 내 혼을 지옥에 남겨 두지 아니하시고 주의 거룩한 자가 썩음을 보지 아니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니이다…또 이것을 미리 보았으므로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의 혼이 지옥에 남겨지지 아니하였고 그의 육체도 썩음을 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였더니”(행 2:27, 31)
지옥은 죄인과 의인을 분리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그때에 왕이 자기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오라, 내 아버지께 복 받은 자들아, 너희는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왕국을 상속받으라…그때에 그가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 된 영존하는 불에 들어가라”(마 25:34,41)
지옥은 예수 그리스도를 선택하기를 거절한 사람들에게 그들이 선택한 대로 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그러나 너희는 생명을 얻기 위해 내게 오기를 원치 아니하는도다”(요 5:40)
“내가 주의 훈계들을 택하였사오니 주의 손이 나를 돕게 하소서”(시 119:173)
2. 지옥의 위치
성경에 의하면 지옥은 땅 속,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요나가 밤낮으로 사흘 동안 고래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사람의 아들도 밤낮으로 사흘 동안 땅의 심장부에 있으리라”(마 12:40)
요나가 바다에 던져져 죽임을 당했을 때 요나의 몸은 고래 뱃속에 있었지만 그의 혼은 지옥으로 갔습니다.
“이르되, 내가 내 고난으로 인하여 주께 부르짖었더니 그분께서 내 말을 들으셨고 내가 지옥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목소리를 들으셨나이다…내가 산들의 밑바닥까지 내려갔으며 땅이 자기 빗장들과 함께 영원히 내 곁에 있었사오나, 오 주 내 하나님이여, 주께서 내 생명을 썩음에서 끌어올리셨나이다”(욘 2:2, 6)
성경에 의하면 산 채로 지옥으로 던져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망이 그들을 붙잡아서 그들이 산 채로 지옥에 내려가게 할지니 사악함이 그들의 거처들에 있으며 그들 가운데 있도다”(시 55:15)
성경에 의하면 지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녀의 집은 지옥에 이르는 길 곧 사망의 방들로 내려가는 길이니라”(잠 7:27)
성경은 계속해서 지옥으로 내려간다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고 지옥은 땅의 아랫부분에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를 구덩이로 내려가는 자들과 함께 지옥에 내던질 때에 민족들로 하여금 그의 떨어지는 소리로 말미암아 요동하게 하였은즉 에덴의 모든 나무 곧 레바논의 최상급 가장 좋은 거 즉 물을 마시는 모든 것이 땅의 아랫부분에서 위로를 받으리라. 그들도 그와 함께 지옥으로 내려가 칼에 죽임을 당한 자들에게 이르렀나니 그들은 그의 팔이 된 자들이요, 이교도들의 한 가운데서 그의 그늘 밑에 거하던 자들이라”(겔 31:16-17)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여졌으나 지옥에까지 떨어지리라. 네 안에서 행한 능력 있는 일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도시가 이 날까지 남아있었으리라”(마 11:23)
성경에 의하면 지옥은 어두운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지은 천사들을 아끼지 아니하사 지옥에 던지시고 어둠의 사슬에 넘겨주어 심판 때까지 예비해 두셨으며”(벧후 2:4)
3. 지옥의 본질
성경에 의하면 지옥은 죄에 대한 처벌을 받는 곳이며 어두운 곳이고 슬픈 곳입니다.
“왕국의 자손들은 바깥 어둠 속으로 쫓겨나고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마 8:12)
성경에 의하면 지옥은 새 예루살렘이 아닌 바깥에 있는 곳으로 어두운 곳입니다.
“이에 왕이 종들에게 이르되 그의 손발을 묶고 그를 데려다가 바깥 어둠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마 22:13)
“너희는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둠 속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5:30)
성경에 의하면 지옥에서의 형벌은 영원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시작되기 전에 지옥도 불 호수로 던져져 그곳에서 고통 받던 사람들은 영원히 고통 받게 될 것입니다.
“자기 수치의 거품을 뿜어내는 바다의 성난 물결이요, 떠돌아다니는 별들이니 그들을 위해 칠흑 같은 어둠이 영원토록 예비되어 있느니라”(유 13)
4. 지옥의 크기
성경에 의하면 지옥의 크기는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옥에 갈 사람은 예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옥에 갈 사람이 늘어날 때마다 지옥의 크기가 계속 커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옥이 자기를 확장하고 한량없이 자기 입을 벌렸은즉 그들의 영광과 그들의 큰 무리와 그들의 영화와 또 기뻐하는 자가 거기로 내려가리로다”(사 5:14)
5. 지옥의 존속 기간
성경에 의하면 지옥에서의 고통은 불 호수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옥의 고통은 영원한 것입니다.
“또 그들을 속인 마귀가 불과 유황 호수에 곧 그 짐승과 거짓 대언자가 있는 곳에 던져져서 영원무궁토록 밤낮으로 고통을 받으리라”(계 20:10)
“그때에 그가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 된 영존하는 불에 들어가라”(마 25:41)
성경은 지옥의 고통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며 영원한 것이라고 여러 번에 걸쳐 경고하고 있습니다.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잠자는 자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깨어나 얼마는 영존하는 생명에 이르고 얼마는 수치와 영존하는 치욕에 이를 것이며”(단 12:2)
“그러므로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가 절뚝거리거나 불구가 되어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존하는 불 속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마 18:8)
성경은 지옥의 고통과 하늘나라에서의 복과 생명이 모두 영원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이들은 영존하는 형벌에 들어가되 의로운 자들은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마 25:45)
성경은 지옥에 가는 기준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해 주신 일을 받아들이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있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은 구원을 받아서 하늘나라에 가게 되고 거절한 사람은 지옥에 가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타오르는 불로 징벌하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눈앞과 그분의 권능의 영광에서 떠나 영존하는 파멸의 형벌을 받으리로다”(살후 1:8-9)
지옥의 고통은 영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피하라고 미리 경고하신 것입니다.
“그 고통의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가리로다.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한 자들과 그의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밤이나 낮이나 안식을 얻지 못하리라”(계 14:11)
“거기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막 9:48)
6. 지옥의 등급
성경에 따르면 지옥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큰 죄를 지은 사람은 큰 정죄를 받을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죄를 지은 사람은 대속을 받아들이기 전에는 지옥을 피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임을 받았으나 지옥에까지 떨어지리로다. 이는 네 안에서 행한 능력있는 일들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도시가 이 날까지 남아 있었을 것임이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마 11:23-24)
“나를 네게 넘겨준 자의 죄는 더 크니라”(요 19:11)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거절한 사람은 결코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 없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발로 밟고 자기를 거룩히 구별한 언약의 피를 거룩하지 아니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영께 무례히 행한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극심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해 보라”(히 10:29)
7. 지옥의 거주민
성경에 따르면 지옥에는 마귀와 그를 따르던 천사들이 던져지게 될 것입니다.
“그때에 그가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 된 영존하는 불에 들어가라”(마 25:41)
불 호수에는 마귀와 거짓 대언자들이 던져지게 될 것입니다.
“또 그들을 속인 마귀가 불과 유황 호수에 곧 그 짐승과 거짓 대언자가 있는 곳에 던져져서 영원무궁토록 밤낮으로 고통을 받으리라”(계 20:10)
성경에 의하면 불 호수에는 사람들을 오류로 인도하던 거짓 대언자들과 하나님이 아닌 마귀에게 경배하고 마귀를 섬기던 자들이 던져질 것입니다.
“짐승이 잡히고 또 그 앞에서 기적들을 행하던 거짓 대언자도 그와 함께 잡히니 그는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기적들로 속이던 자더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으로 불타는 불 호수에 던져지고”(계 19:20)
성경에 따르면 예수님을 믿지 않은 자들과 가증한 짓을 저지른 자들과 모든 범죄자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성경에 경고하신 죄를 지은 모든 자들은 모두 불 호수에 던져집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과 가증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을 일삼는 자들과 마법사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호수에서 자기 몫을 받으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8)
마귀나 사람은 몸을 죽일 수는 있지만 혼을 죽이지는 못합니다. 혼을 죽이는 것은 불 못에 던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귀나 인간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몸은 죽여도 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혼과 몸을 능히 지옥에서 멸하시는 분을 두려워하라”(마 10:28)
8. 지옥의 종착점
성경에 따르면 지옥 자체도 불 호수에 던져지게 됩니다. 즉 지옥은 일시적인 형벌의 장소고 불 호수는 영원한 형벌의 장소입니다. 다만 지옥 자체도 불 호수에 던져지기 때문에 지옥에서의 고통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입니다.
“짐승이 잡히고 또 그 앞에서 기적들을 행하던 거짓 대언자도 그와 함께 잡히니 그는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기적들로 속이던 자더라. 이 둘이 산 채로 불타는 불 호수에 던져지고”(계 19:20)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과 가증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을 일삼는 자들과 마법사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호수에서 자기 몫을 받으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8)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과 모든 존재는 결국 불 호수로 던져지게 됩니다. 지옥 자체도 불 호수에 던져집니다.
“또 내가 보매 죽은 자들이 작은 자나 큰 자나 할 것 없이 하나님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져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져 있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들에 따라 책들에 기록된 것들에 근거하여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자기 속에 있던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지옥도 자기 속에 있던 죽은 자들을 넘겨주매 그들이 각각 자기 행위들에 따라 심판을 받고 사망과 지옥도 불 호수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된 것으로 드러나지 않은 자는 불 호수에 던져지더라”(계 20:12-14)
3. 하늘나라(Heaven)
1. 하늘나라의 위치
성경에 의하면 처음에 낙원은 이 땅 위에 있었습니다. 이것은 아담이 선악과를 먹음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타락하기 이전입니다.
“주 하나님께서 동쪽으로 에덴에 동산을 세우시고 자신이 지은 남자를 거기 두셨으며 또 주 하나님께서 땅으로부터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모든 나무가 자라게 하시니 그 동산의 한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창 2:8-9)
아담의 타락이후에 낙원은 지하 세계로 옮겨지게 됩니다. 성경에서는 이것을 아브라함의 품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 이르되, 주여, 주께서 주의 왕국으로 들어오실 때에 나를 기억하옵소서, 하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눅 23:42-43)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 이후에는 낙원이 셋째 하늘로 옮겨지게 됩니다. 성경은 셋째 하늘로 옮겨진 후에는 낙원을 새 예루살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대지 말라. 내가 아직 내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다만 내 형제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요 20:17)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알았노니 그 사람은 십사여 년 전에 셋째 하늘로 채여 올라갔느니라. (몸 안에 있었는지 내가 말 할 수 없으며 몸 밖에 있었는지 내가 말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내가 이러한 사람을 알았노니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내가 말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그가 낙원으로 채여 올라가서 말할 수 없는 말들을 들었으니 사람이 그것들을 말하는 것은 법에 어긋나느니라”(고후 12:2-4)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신 이후에 천년왕국이 끝나고 나면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게 되는데 그러면 셋째 하늘에 있던 새 예루살렘은 이 땅으로 오게 됩니다. 결국 처음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만드시고 나서 아담이 타락하기 이전에 이 땅 위에 있던 낙원이 타락 이후에 지하로 옮겨졌다가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이후에 셋째 하늘로 옮겨졌는데 나중에 다시 새로운 땅위로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나 요한이 보매 거룩한 도시 새 예루살렘이 신부가 자기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이 예비한 채 하늘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더라”(계 21:2)
생명나무는 창세기에 나온 후에 성경에 다시 등장하지 않다가 계시록에 나오게 됩니다. 생명나무를 통해서 아담이 거했던 낙원이 다시 이 세상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도시의 거리 한가운데와 강의 양쪽에는 생명나무가 있어 그것이 열두 종류의 열매를 맺되 달마다 자기 열매를 내고 그 나무의 잎사귀들은 그 민족들을 치유하기 위하여 있더라”(계 22:2)
2. 구원의 기간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해 주시겠다고 성경에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하나님께서는 그 믿는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십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영원한 생명입니다. 따라서 한번 구원받은 사람은 영원히 구원받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존하는 생명이 있으며 아들을 믿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 3:36)
예수님을 믿으면 바로 그 순간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됩니다. 성경은 믿으면 나중에 영생을 준다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믿으면 바로 영생을 소유하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몸으로 느끼지 못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사실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느끼지 못합니다. 따라서 아무런 느낌이 없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수 있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영존하는 생명을 가졌느니라”(요 6:47)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참된 생명, 즉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그 순간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영이신 성령으로 우리 안으로 들어오십니다. 따라서 믿는 자 안에는 예수님께서 거하시게 됩니다. 예수님 자체가 영원한 생명이므로 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것입니다.
“또 그 증거는 이것이니 곧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분의 아들 안에 있는 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들을 쓴 것은 너희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너희로 하여금 알게 하고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게 하려 함이라”(요일 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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