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D cell 두날개 구역

[스크랩] 셀의 이해(1+1→2n→1014)

하나님아들 2013. 7. 19. 18:26

생물체에 있어서 수정란은 정자와 난자라는 두 세포의 결합에 의해서 생긴 것이지만 분명 하나의 세포에 불과하다. 이 하나에 불과한 세포는 곧 두 개, 네 개, 여덟 개 등 끊임없이 분열하여 잘 정돈된 생명체를 만들어 나간다. 세포들이 부분적으로 모여서 조직을 이루고 조직들은 모여서 각기 다른 기능을 갖는 장기를 이루고, 관련 기능을 갖는 장기들이 모여서 계통을 이루고,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유기체인 인간 혹은 완성된 생명체를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완성된 생명체는 흠이 전혀 없는 고도로 분화된 유기체라고 할 수 있다. 곧 하나님의 형상인 것이다.

분명 하나의 세포로 시작되었지만 완성된 인간의 세포는 무려 수백 조(1014)에 이르니 그 변화 과정은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다. 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세포들에 의해 수행되는 복잡하기 이를 데 없는 생명 유지 현상은 수백 조에 이르는 세포들의 일사불란한 질서와 상호협조 없이는 이루어지기 어려운 것이다.

이와 같이 셀(cell)이란 생명체의 기본 요소인 세포를 말하는데, 교회에서 말하는 ‘셀’이라는 용어는 교회라는 신앙공동체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서의 생명력 있는 소그룹을 말한다. 교회 안의 소그룹은 예루살렘 초대교회 성도들에게서 그 시초를 찾아볼 수 있으며, 한국교회도 기존의 구역, 속회라는 명칭으로 소그룹 교제가 있어 왔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셀은 그것들과는 많은 부분에서 다르다. 셀은 그야말로 교회 안의 교회로서 그 자체로서 전도, 양육, 배가, 예배, 교제가 온전히 이뤄지는 생명체이다.

출처 : 행복†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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