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의 존재, 성질, 지위, 또는 품성. 주: 마귀와 사귀와의 사이의 주의 깊은 구별, 마귀와 사귀는 아주 분명한 계급이 있다. 마귀(사탄)에 대한 성경의 교리는, 매우 실제적인 교리이다. 우리들을 하나님께 의지할 것을 교훈하는 점에 있어서, 또는 기도에 우리들을 몰아가게(서게) 하는 점에 있어서, 이것보다 이상으로 잘 알려져 있는 교리는, 분명히 많지가 않다.
1. 마귀(사단)의 존재.
요의-마귀는 인격이다. 마 13:19,39'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리운 자요', 39-'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숫군은 천사들이니' (이것은 단순한 비유에 지나지 않는 말씀일까? 비유 중에는 언제나 이러한 예화라는 것이 보여진다. 이 비유의 해석에는 예화의 설명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그 비유가 대표하고 있는 진실성을 취하지 않으면 안된다. 위의 몇 절은, 비유에서 취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자신의 해석이다). 요 13:2-'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행 5:3-'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벧전 5:8-'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엡 6:11-12'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이 밖에도, 많은 성구가 있다). 우리들이 마귀의 성질을 연구하는데 따라서, 마귀의 인격이라는 것이 더한층 명료해 진다.
2. 마귀의 지위와 성질.
제1요의-마귀의 지위는 매우 높여져 있었다. 그러므로 천사장 미가엘까지도 감히 마귀에게 조매적(책망)인 심판을 하지 않았다. 유 8-9'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훼방하는도다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훼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이 성구의 전후의 문맥을 보면, 마귀의 지위는, 천사장 미가엘의 지위보다는 얼마쯤 상위에 있었던 듯이 생각된다. 더욱 다른 절로 나아가 보면, 그러한 생각이 확실한 듯이 생각된다. 그러므로 마귀에 대한 경멸적인 언설은, 전혀 정당한 근거가 없어진다.
제2요의-마귀는 공중 권세(권력)를 잡은 자이다. 엡 2:2-'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제3요의-마귀는 이 세상 임금이다. 요 12:31-'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요 14:30-'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저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요 16:11-'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질의-언제 마귀는 이 세상 임금이 되었는가?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마귀에게 청종했으므로, 그는 이 세상 임금으로 되었던가? 혹은 이 세상은 다른 천적 권위자에게 할당되어 있는 분리된 왕국으로써 하나님께서 마귀에게 할당해 준 장소였던가? (단 10:12-13). 또는 마귀 자신이 타락한 때, 그의 영토로써 이 세상을 자기와 함께 끌어 내렸던가? 이러한 것은, 성경이 그리 명백하게 대답해 주고 있지 않는 듯이 생각게 하는 의문점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 이상의 일을 알려고 시도할 것이 아니다. 신 29:29-'오묘한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구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그러나 그가 지금 '이 세상의 임금'인 것은 충분하리 만큼 분명하다. 이 점은 오늘날의 사회적인 생활이라든가, 상업상의 연구를 하여도 분명하다.
제4요의-마귀는 이 세상 신이다. 고후 4:4-'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여기에 '세상'으로 번역되어 있는 말은, 앞에 있는 '요의'에 '세상'이라고 번역되어 있는 것과는 다르다. 그러므로 영문에는 이 절의 것은 '에이지 age'이고, '월드 world'가 아니다.
3. 마귀의 힘(능력).
제1요의-마귀는 인간(혈육) 보다도 훨씬 큰 힘을 가지고 있다. 엡 6:11-12'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마귀는 그 아래 '정치, 권세, 이 세상의 암흑을 주장하는 것, 하늘에 있는 악의 영'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듯한 매우 큰 능력과 위의를 가진 자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가까이 느끼고 있는 고뇌는 무서운 것이다. 우리들은 마귀를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제2요의-마귀(사단)는 사귀들의 왕국의 왕이다. 눅 11:14,18'예수께서 한 벙어리 귀신을 쫓아 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벙어기라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귀이히 여겼으나', 18-'너의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만일 사단이 스스로 분쟁하면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제3요의-마귀, 또는 그 부하의 하나는 영광의 천사에 저항하고, 많은 날수를 더디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 10:5-6,12-13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정금 띠를 띠었고 그 몸은 황옥 같고 그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 눈을 횃불 같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12-13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그런데 바사 국군이 이십 일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제4요의-구원되어 있지 않는 자들 전체는, 사단의 권력하에 있다. 행 26:18-'눈을 뜨게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제5요의-전 세계, 즉 인류의 전체는, 구원된 자 즉 교회를 제하고는, 이 악한 자의 수중에 있다. 그들은 이 악한 자의 포옹 속에서 안일을 탐내고 있다. 요일 5:19-'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약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제6요의-마귀는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범위내에 있어서만, 자기의 광범한 능력을 쓸 수가 있다. 욥 1:10-12'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4. 마귀의 교활.
제1요의-마귀는 교활한 책략을 가지고 있다. 고후 2:11-'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제2요의-마귀는 매우 교활한 간계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그러한 간계에 대항하기 위해 하나님의 갑옷(전무구)을 갖추고 있다. 엡 6:11-12'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마귀는 간계와 책략에 의해, 많은 지배력을 가지는 자인데, 그러한 능력은, 공개적인 실행에 의해서는, 정복력을 가지지 못하는 것이었다. 하와와 그리스도를 유혹하던 때에 있어서의, 그의 간계의 예는, 그 좋은 예이다. '옛뱀', '우는 사자' 보다도 위험한 것이다.
제3요의-사단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는 사람들을 완전히 미혹하는, 허위의 능력과 표적과 거짓 이적을 행한다. 살후 2:9-10'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비교-마 24:24-'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어떤 이는, '마귀는 하나님의 흉내를 내는 원숭이'라고 했다. 다시 말하면, 마귀는 하나님의 일(역사)을 흉내내는 것이다.
제4요의-사단은 스스로를 빛(광명)의 천사로 위장한다. 고후 11:14-'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사단이 스스로를 빛(광명)처럼 위장하는 때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사단이 고단에 오른다든가, 신학의 의자에 앉는다든가, 그리스도를 가르치는 모양을 하는 때, 실제로는, 그리스도교를 부패케 하고 있는 것이다. 그가 그리스도교 증거론을 가르치고 있는 듯이 꾸밀 때, 실제로는 그는 신앙의 근본 기초를 은근히 헐고 있는 것이다. 그가 성경의 개론을 가르치고 있는 모습을 하는 때, 실제로는 그는 성경을 노할 가치가 없는 책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사단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는 바야흐로 그의 가장 위험한 역사(일)를 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크리스쳔 사이언스 christian science'라는 호칭을 쓰고 있으면서, 사단이 전도를 개시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참된 그리스도교의 신앙을 파괴하는 무신론적인 가르침은 없다. 마귀의 간계에 무지한 자가 아닌 이들이라든가, 빛의 천사처럼 구는 마귀의 상습적인 가장을 간파할 수 있는 사람들은 복되다.
역자주: 크리스쳔·사이언스는, 미국의 에디 부인이, 1866년 심리작용으로 병을 고칠 수 있다고 선언한데서부터 시작되어, 76년 크리스쳔·사이언스 협회를 창립하고, 83년 크리스쳔·사이언스 잡지를 발행하여 포교운동을 한 때부터 활발해졌다. 그는 병은 인간 정신의 망상이며, 객관적인 실제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고난을 무시함으로써, 이단시되게 되었다.
5. 마귀의 사악.
제1요의-마귀는 악한 자이다. 그는 악을 휘감은 인격의 화신이며, 사람의 내부에 있어서의 악의 근원이다. 요일 5:19-'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자 안에 처한 것이며' 마 5:37-'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마 6:13-'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제2요의-마귀는 처음부터 죄를 범한다.
요일 3:8-'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질의-여기에 언급되어 있는 '처음'이란 어떠한 의미인가? 이것은 마귀가 만물의 근본인 기원부터, 죄를 범했다는 의미인가? 그리고 또 그는 죄 있는 자로써 창조되었다는 의미인가?
해답-다음 장에서 연구하도록 되어 있는데, 에스겔서 28장 15절에는, 마귀가 완전한 자로써 창조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마귀는 원죄의 자임을 본절에 있어서는 의미하고 있는 것이 된다. '처음부터'라는 표언법은, 이 서간의 특징이므로, 필연적으로 만물의 본원부터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제11절을 보라)
제3요의-사단은 처음부터 살인자였다. 그는 거짓말쟁이며, 거짓의 아비이다. 그 속에는 절대로 진실이 없다. 요 8:44-'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6. 마귀의 악의.
제1요의-마귀는 처음부터 살인자였다. 요 8:44-'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제2요의-마귀는 하나님의 형체(형상)인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빛을 비췰 수가 없도록 끝까지 사람의 마음을 어둡게(맹목이 되게)한다. 고후 4:4-'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이는 얼마나 기이한 믿을 수 없는 악의이랴!
제3요의-마귀는 사람이 믿고 구원 얻지 못하도록, 사람의 심령에 뿌려져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뽑아 간다. 눅 8:12-'길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와서 그들로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우리들은 이상에 기록되어 있는 것 보다도 더욱 마귀의 악의에 의한 많은 역사(일)의 증거와 예를 가진다.
7. 마귀의 비겁(소심).
요의-마귀는 대항하면 도망간다. 약 4:7-'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겔 28:1-19'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두로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았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체 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어늘 네가 다니엘보다 지혜로와서 은밀한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하고 네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었으며 금, 은을 곳간에 저축하였으며 네 큰 지혜와 장사함으로 재물을 더 하고 그 재물로 인하여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체 하였으니 그런즉 내가 외인 곧 열국의 강포한 자를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 그들이 칼을 빼어 네 지혜의 아름다운 것을 치며 네 영화를 더럽히며 또 너를 구덩이에 빠뜨려서 너로 바다 가운데서 살육을 당한 자의 죽음 같이 바다 중심에서 죽게 할찌라 너를 살룩하는 자 앞에서 네가 그래도 말하기를 내가 하나님이라 하겠느냐 너를 치는 자의 수중에서 사람뿐이요 신이 아니라 네가 외인의 손에서 죽기를 할례받지 않은 자의 죽음 같이 하리니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두로왕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인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도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네 무역이 풍성함으로 네 가운데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하였도다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내었고 화광석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왕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네가 죄악이 많고 무역이 불의하므로 네 모든 성소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네 가운데서 불을 내어 너를 사르게 하고 너를 묵도하는 모든 자 앞에서 너로 땅 위에 재가 되게 하였도다 만민 중에 너를 아는 자가 너로 인하여 다 놀랄 것임이여 네가 경계거리가 되고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로다 하셨다 하라' 1-10절은 모름지기 제1로 두로왕의 일을 말한 것이다. 이 예언은 느브갓네살왕의 두로 포위에 의해 성취했다. 11-19절까지는 해석이 곤란한 곳인데, 만약 불가능하지 않은 것이라면, 그것은 어떤 단 1명의사람을 말한 것이리라(12-14). 어쨌든 지상의 왕국을 지시했다고 생각되는 몇절이 있다(16,18). 이 기사의 난해의 설명은 어떻게 할 것인가? 예언에 있어서는, 때로 선지자와 동시대의 사건이, 어떤 점에 있어서는 모형(그림자)으로 생각되는 바의, 최후의 어떤 사건에 관련하여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말한다면 마24:15절에서 21절까지에, 그리스도는 진실한 의미에 있어서, 주의 날이었던 예루살렘의 멸망의 사실을 고하셨다. 그리고 그것을 근거로 하여, 주는 장차 오실 크신 주의 날의 일에 대하여 언급 하셨다(22-31). 그동안의 추이가 연대적으로 보아, 매우 조급하게 보이므로, 그것이 어디서 일어날는지를 결정적으로 아는 것이 곤란해져 온다. 바로 에스겔의 예언에 있어서도 그대로이다. 두로왕은 중요한 점에 있어서 '죄인'의 모형이었다(2,5,6, 비교: 살후 2:3-4; 또는 2절과 단11:41-45. '바다 중심'이라는 말과 '바다 사이'라는 말에도 주의하라). 그러나 11절에서19절(두로왕)까지에는, 초자연과 지상왕에게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 점이 있다. 이 지상의 왕은, 거대한 무역을 하고 있었다. 그 최후의 날의 무역의 커다란 발달에 다음의 성구를 비교하라. 계 13:16-17'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계 18:3,9-10'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9-19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땅의 상고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기명이요 값진 나무와 진유와 철과 옥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이요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바벨론아 네 영혼의 탐하던 과실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 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바벨론을 인하여 치부한 이 상품의 상고들이 그 고간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와 자주와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그러한 부가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각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인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외쳐 가로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뇨 하며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고 애통하여 외쳐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치부하였더니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이 모든 것의 가장 간단한 설명은, 두로왕이 적(비)그리스도를 대표한다는 것(그것은 두로왕이 적그리스도의 모형이었음과 한 가지다). 그리고 진정한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수육자(도성인신자)였음과 한 가지로, 두로왕은 사단의 수육자였음을 생각게 하는 것이다.
비교-살후 2:8-9'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만약 이것이 참된 해석이라면, 이 절은 우리들에게 사단에 대하여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제1요의-사단은 피조물(창조된 것)의 완전 극치를 결정하는 것으로써, 지혜가 충만한 자, 미의 완전한 자였다. 겔 28:12-'인자야 두로왕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인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제2요의-마귀는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었다. 겔 28:13-'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이 에덴은 아담이 거하던 에덴이 아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보다 이전의 것이었던 듯하다. 아담의 에덴은 식물적인 영광으로 현저(특색)했다. 창 2:9-'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이 초기 에덴은 광물적인 영광으로 수일해 있었다. 장차 임할 새 예루살렘과 비교하라. 계 21:10-21'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 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 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동편에 세 문, 북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그 성에 성곽은 열 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의 십 이 사도의 열 두 이름이 있더라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척량하려고 금 갈대를 가졌더라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 사십 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 그 석광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 한째는 청옥이요 열 둘째는 자정이라 그 열 구 문은 열 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지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아담적인 에덴 동산에는, 배교적인 영과, 유혹자로서의 사단이 있었다. 그리고 초기의 에덴의 영광은, 사단을 위해 특별히 준비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최후의 절, 13절). 거기에는 또, 왕으로서의 화려함과 소고 및 비파가 있었다.
제3요의-사단은 덮는 일을 하는 기름 부음을 받는 그룹(게르빔의 단수)이었다. 겔 28:14-'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1.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써 기름부음을 받아 성별되어 있었다. 레 8:12-'또 관유로 아론의 머리에 부어 발라 거룩하게 하고' 2. 높은 지위의 한 그룹으로, 그것은 천사의 세계의 최고 계급이었던 듯하다. 계 4:9-10에 있어서의, 세계의 예배를 인도하는 영물과 비교하라. '그 생물들이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돌릴 때에 이십 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3. 사단은 한 사람의 그룹이라는 것이 아니다. 4. 특정한 '더·그룹'이라고 할 자였다. 덮는 그룹이었다. 출 37:9-'그룹들이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였더라' 사단이 세계의 예배를 인도한 자였던 암시가 있다. 만약 그러했다면, 바로 하나님께 소속하여 있던 자를 자기 자신의 편으로 인도하려 한 것이다. 이것은 모든 제사장이라든가, 목사에 대한 위험이다.
제4요의-마귀는 '하나님의 성산'에 있었다. 겔 28:14하-'…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제5요의-여러가지 점에서 사단은 하나님께 매우 흡사 했던 자로 생각된다. 겔 1:15,22,25-26 '내가 그 생물을 본즉 그 생물 곁 땅 위에 바퀴가 있는데 그 네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고', 22-'그 생물의 머리 위에는 수정 같은 궁창의 형상이 펴 있어 보기에 심히 두려우며', 25-26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서부터 음성이 나더라 그 생물이 설 때에 그 날개를 드리우더라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제6요의-마귀는 지음받은 날부터, 자기 속에 불의가 발견되기까지 완전했다. 겔 28:15-'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제7요의-사단의 마음은, 그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교만해지고, 그 광휘로 인하여 지혜를 부패케 했다. 겔 28:16-'네 무역이 풍성하므로 네 가운데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하였도다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 내었고 화광석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이것은 적그리스도에 있어서 사단의 표시에 얼마쯤 비슷한데가 있다. 여기에 '무역'으로 번역되어 있는 말은, 장사(상업)를 위해, 또는 비난 중상을 위해 여행한다는 말의 어근에서 온 것이 암시된다. 그러므로 마귀는 '중상하는 자'라는 의미가 있다.
비교-계 12:10-'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 났고' 욥 1:9-'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겔 28:17-'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왕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비교-딤전 3:6-'새로 입교한 자도 말찌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제8요의-사단은 하나님의 산에서 쫓겨나, 화광석의 한가운데서 멸망된다. 겔 28:16-'네 무역이 풍성하므로 네 가운데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하였도다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 내었고 화광석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제9요의-사단으로 땅으로 쫓겨나, 구경거리로 된다. 그리고 그를 보는 모든 자와 왕들 앞에서 '재가 됨'을 당한다. 겔 28:17-18'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왕 앞에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네가 죄악이 많고 무역이 불의하므로 네 모든 성소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네 가운데서 불을 내어 너를 사르게 하고 너를 묵도하는 모든 자 앞에서 너로 땅 위에 재가 되게 하였도다'
비교-계 12:9-10'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살후 2:8-'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나니' 계 19:20-'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1. 마귀의 주소(거처).
제1요의-마귀는 하늘에 거한다. 엡 6:11-12'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비교-욥 1:6-'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계 12:9-'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뒤의 예언은 미래 일에 속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 한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도 기록되어 있다. 벧후 2:4-'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그러나 흥정영역성경에는, 이곳의 '범죄한 천사들'이라는 곳에서, 천사에 정관사를 쓰고 있지 않다. 그러므로 이 천사란, 특별히 어떤 천사를 가리키는 것이라고도, 또는 죄를 범한 모든 천사를 가리키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없이 된다.
제2요의-사단은 지상을 여기 저기 두루 다닌다. 욥 1:7-'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
비교-벧전 5:8-'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이 세계는 사단의 활동 위한 특별한 장소처럼 생각된다. 장차 임할 날에 있어서는, 그리스도 그 교회는, 천적인 존재자이기는 하나, 지상의 왕국도 지배한다. 그러나 지금은 천적인 존재자인 사단과 그 군세가 이 세상 사람들 사이에 활동하고 있다.
2. 사단의 역사(일).
제1요의-사단은 이 세상에 있어서의 죄의 저작자이다. 창 3:1-6'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 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제2요의-사단은 병의 저작자이다. 행 10:38-'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눅 13:16-'그러면 십팔년 동안 사단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냐'
제3요의-사단은 죽음의 권세를 가지고 있다. 히 2:14-'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제4요의-사단은 죄로 유혹한다. 그는 '시험하는 자'이다. 대상 21:1-'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마 4:1-6'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거룩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비교-살전 3:5-'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보내었노니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일러니'
제5요의-사단은 사람에게 올무(함정)을 놓는다. 딤전 3:7-'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찌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딤후 2:26-'저희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좇게 하실까 함이라'
제6요의-사단은 악한 생각을 사람의 마음에 넣는다. 이것은 물론, 사람들의 승낙에 의해서이든가, 또는 사람들이 틈을 주는 때에 하는 일이다. 행 5:3-'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요 13:2-'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갸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주의-엡 4:27-'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약 4:7-'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제7요의-사단은 자신이 사람 속에 들어간다. 요 13:27-'조각을 받은 후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요 14:23-'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다' 엡 2:2와 빌 2:13을 비교하라.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제8요의-사단은 하나님의 형상인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빛을 비취지 못하게끔 불신자의 마음을 어둡게 한다. 고후 4:4-'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도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사람의 마음, 특히 믿는 마음에 예수를 계시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이다. 불신자에게 예수 안에 있는 영광을 볼 수 없도록, 사람들, 특히 불신자의 마음을 어둡게 하는 것은 마귀의 역사이다. 사람이 그리스도와 마귀, 그 어느 편의 역사(일)에 따르는가 하는 것은, 각 사람의 각각의 임의이다. 그리스도의 극히 간단하고, 가장 명료한 진리에 대하여,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총명한 사람들이, 놀랍게도(두렵게도) 거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둡다는 것은, 사단이 어둡게 하는 역사에 의하는 것이다.
제9요의-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도, 그것을 이해치 못하고, 또 그것을 굳게 지키려고도 않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사단은 그 말씀을 취해 간다. 막 4:15-'말씀이 길가에 뿌리웠다는 것은 이들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단이 즉시 와서 저희에게 뿌리운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마 13:19-'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리운 자요' 말씀이 전해지는 때에는, 언제나 사단이 스스로, 또는 대리자의 형식으로 출석하여, 뿌린(심은) 종자를 취해 간다. 그러므로 뿌린 씨를 지키기 위해, 우리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또 사단이 우리들이 들은 진리를 취해 가지 못하도록 굳게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눅 8:15).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생각해 내는 것'은 성령의 역사로 되는 것이다. 요 14:26-'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그것을 사람에게 잊어버리도록 하는 것은 사단의 일이다. 이 세상과 육은, 협동하여, 그러한 일을 하기가 쉬운 것이다.
제10요의-마귀는 하나님의 밭에 가라지를 심는다. 마 13:39-'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숫군은 천사들이니' 여기서 밭이라는 것은, 세계이다. 마 13:38-'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사단은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을 혼합케 한다. 마귀는 또 눈에 보이는 교회 중에서도 그러한 일을 한다. 사단은 교회와 그 교리를 부패케 하는데 항상 분주하다.
비교-마 13:33과 고전 5:6-7'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설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너희의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은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제11요의-사단은 진리의 사랑을 받고 있지 않는 사람들, 즉 망할 자를 완전히 속이는 불법자에게 능력을 준다. 살후 2:9-10'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사람은 자기의 기호에 맡겨, 진리와 거짓 중 어느 편이나 택할 수가 있다. 만약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한다면, 하나님은 그들에게 진리를 주신다. 요 7:17-'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그리고 성령은 그들을 인도하여, 드디어 온전한 진리로 이르게(도달케) 한다. 요 16:13-'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러나 사람이 진리를 가지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사단은 그 사람을 서서히 인도하여, 모든 미혹과 거짓길로 밟고 들어서게 한다.
제12요의-사단은 자기의 일을 추진하기 위해, 사단의 사자들과 많은 교회를 가지고 있다. 고후 11:14-15'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 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군들도 자기를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계 3:9-'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제13요의-사단은 자기의 사자들로, 하나님의 종들을 친다. 고후 12:7-'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것은 도리어 하나님의 종들에게 유익이 된다. 즉 그로 말미암아 주의 종들은 겸손하게 되고, 기도하는 길로 몰려가게 된다. 비교-고후 12:8-'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제14요의-사단은 자기들의 일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종들에게 대항한다. 슥 3:1-'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섰고 사단은 그의 우편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단 10:13-'그런데 바사 국군이 이십 일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제15요의-사단은 자기들의 욕망대로 실행하기 위해, 하나님의 종들을 방해한다. 살전 2:18-'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 번 두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단이 우리를 막았도다' 그러나 사단의 그러한 방해로도, 유익하게 되는 일이 있다. 즉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가는 것을 방해 받음으로써, 데살로니가 신자가 생기게 되고, 후세의 우리들에 대하여 이 귀중한 서간이 남게 되었다.
제16요의-사단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동요케 한다. 눅 22:31-'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한 결과로서도, 드디어는 그것이 유익해 진다. 베드로는, 사단의 잔인한 체질을 받았다(사단으로부터 키질 당했다). 그 후는 이전 보다도 알곡이 될 수가 있었다. 사단은 베드로에게서 껍질을 체질하여(갈라 내어) 제거할 수가 있었을 뿐이었다. 롬 8:28-'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제17요의-사단은 형제들을, 주야로, 하나님 앞에 송사한다. 계 12:9-10'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 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그리스어 '마귀' 즉 디아볼로스(diabolos)라는 말은, '비방자', '고발자', '참소자' 라는 의미가 있다.,
비교-욥 1:6-9,2:3-5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2:3-5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오히려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켰느니라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찌라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제18요의-사단은 그리스도의 종을 옥에 던진다(투옥한다). 계 2:10-'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내게 주리라' 그러나 이로 인하여서도 유익을 얻는다. 신자는 그렇게 하여 시련되고, 거룩하게 되며,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다.
1. 사단에 관한 우리들의 의무.
제1요의-사단의 존재의 사실, 또는 그 활동과 능력의 사실은 우리들을 용의주도하고도, 주의 깊은 자로 만든다. 사단과 같은 적이, 사방 팔방에 있을 때에, 부주의, 방심은 금물이다. 벧전 5:8-'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제2요의-우리들은 사단에게 장소(기회, 틈)를 주어서는 안된다. 엡 4:27-'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사단은 언제나 틈을 찾고 있다. 우리들은 그가 들어올 수 없도록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전절 26절은, 얼마나 이러한 틈이 자주 주어지고 있는가를 암시하는 것이다. 즉 노함, 성냄을 계속하는 일들이다. 심중에 틈이 생기는 것은, 사단에게 환영되는,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
제3요의-우리들은 사단에게 대항하지 않으면 안된다. 약 4:7-'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사단이 가령 아무리 장하다 할지라도,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결국 우리들의 것으로 된다. 그러므로, 말씀의 능력에 의해 대항할 것이다. 요일 2:14-'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제4요의-우리들은 사단의 술수에 반대하여 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을 것이다. 엡 6:11-'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그 무기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에베소서 6장 14절에서 18절까지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주: 요일 5:18-'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골 1:13-'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리스도는 사단의 세력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해 내신다.
비교-요 10:28-29'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2. 사단의 운명.
제1요의-사단은 인간을 유혹한 이후, 특별한 저주 아래 놓여져 있다. 창 3:14-'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뱀은 동물계에 있어서의 미래의 속량에 참여할 수가 없다. 뱀은 언제나 흙을 먹는 것이다. 사 65:25-'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제2요의-영원한 불은, 사단과 그 사자들 위해 예비되어 있다. 마 25:41-'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제3요의-하나님의 아들은 사단의 역사를 깨치기 위해, 나타나셨다. 전적 실패, 실망, 고뇌는 사방에서 사단을 기다리고 있다. 요일 3:8-'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제4요의-예수·그리스도는, 이미 그 죽으심에 의해 사단을 실패로 끝나게 하셨다(또는 전적으로 무기력한 자가 되게 하셨다). 히 2:14-'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사단의 힘은,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에 의해 완전히 뒤엎어지고, 죽음의 선고를 받았다.
제5요의-그리스도는 사단의 군세를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에 의해, 그들에게 승리하셨다. 골 2:15-'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 하셨느니라'
제6요의-그리스도의 죽으심에 의해, 이 세상의 임금 사단은 쫓겨나게 되었다. 요 12:31-'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사단의 지배는, 갈보리 언덕에서 죽음의 타격을 받았다. 이와 같은 실제상의 추방은, 미래에 있어서 행해지리라. 그러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그것을 보증하고 있으며, 이제 그것은 확실한 것으로 되었다. 사단은 이미 정복된 적이다. 눅 10:18-'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그는 아직도 역시 우리들을 괴롭게 하리라. 그러나 그는 지금 갈곳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제7요의-평화의 하나님은 사단을 우리 발 아래서 곧 상하게 하신다. 롬 16:20-'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찌어라' 여기 '상하게 한다'는 원어는 매우 강한 뜻의 말로써, '깨친다', 또는 '가루가 되게끔 파쇠한다'는 의미가 있다.
제8요의-그리스도께서 오시는 때, 사단은 1천년 동안, 큰 사슬에 매어, 그리고 그 1천년 동안, 무저항 속에 던진 바 된다. 계 20:1-3'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리라'
제9요의-천년 끝에 사단은 잠시 동안, 그 속에서 해방되고, 만국민을 미혹하기 위해 나온다. 계 20:7-8'천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제10요의-드디어 사단은, 불과 유황의 불못에 던져진다. 그리고 그 곳에서 밤에도 낮에도, 영원토록 고초를 겪는다. 계 20:10-'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7. 마귀의 비겁(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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