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요한계시록 1장묵상

요한계시록 1장 묵상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사도요한은 세베대의 아들로서 형인 야고보와 더불어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

형 야고보는 헤롯왕에 의하여 예수님의 제자 중에 처음으로 순교당하였고, 요한은 제자들 중에 가장 오래 살았다.

A.D 100년 가까이 살았고 계시록은 A.D 90년 이후에 기록하였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약 60여 년 동안 로마황제의 극심한 핍박을 견디면서 살았다.

교회가 로마황제에 의해서 얼마나 극심하게 핍박받았는가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교회는 핍박을 받으면 받을수록 더욱 더 성장하였다.

그러면 그럴수록 핍박은 더 심해져 갔다.

이런 상황에서 요한은 제자들 중에 마지막까지 살아있으면서 복음을 전하다가 더 이상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밧모라는 섬에 유배시키고 말았다.

밧모라는 섬에 유배되어 주님께 기도하면서 묵상하는 중에 환상을 통하여 계시를 받은 것이다.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장차 반드시 이루어질 일을 세세하게 가르켜 주시면서 두루마리에 기록하여 전하라는 계시를 받고 쓴 책이 계시록이다.

 

1. 예수그리스도의 계시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천사들을 요한에게 보내서 알게 하신 것이다.

장차 미래에 반드시 그러면서 속히 일어날 사건들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알려주시기 위해서 사도요한에게 천사들을 보내어 보여주신 일을 기록한 성경이다.

 

2. 사도요한

 

①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신이 직접 본 것을 다 증언하였다.

요한은 천사들을 통해서 보여준 것들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증언하는 자세로 기록하였다.

그러므로 예언의 말씀을 읽는 사람, 듣는 사람, 지키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복이 있다.

② 성도의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사도이다.

③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는 사역으로 인하여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었다.

④ 등 뒤에서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나팔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었는데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를 쓰라는 말씀을 듣게 되었다.

일곱교회 : 에베소교회, 서머나교회, 버가모교회, 두아디라교회, 사데교회, 빌라델피아교회, 라오디게아교회

⑤ 자신에게 말하는 이가 누구인가를 보려고 돌아보았는데 일곱 금촛대를 보았다.

⑥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사람이다. 일곱별과 금촛대의 비밀을 알려주셨다.

 

3. 예수그리스도 :

 

①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다시 오실 분이다.

②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신 분이다.

③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분이다.

④ 우리를 사랑하여 그이 피로 우리의 죄에서 우리를 해방시켜주신 분이다.

⑤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분이다.

⑥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분이다.

ⓐ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는 각 사람들의 눈으로 확연하게 볼 수 있다.

ⓑ 예수그리스도를 찌른 자들도 보게 된다. == 핍박자들, 배역자들, 불신자들마저 주님의 재림을 보게 된다.

ⓒ 땅에 있는 모든 족속들이 주님의 재림으로 말미암아 애곡하게 된다. == 주님의 재림은 죄에 대하여 심판하시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지 않고 불신함에 따라 심판받기 때문에 애곡하는 것이다.

⑦ 요한은 촛대 사이에서는 인자 같은 이가 서 계시는 모습을 보았다.

ⓐ 발에 끌리는 옷을 입었다. == 대제사장의 의복, 중보자의 사역이다.

ⓑ 가슴에 금띠를 띠고 있었다. == 왕의 모습이다. 왕은 전통적으로 가슴에 금띠를 띤다.

ⓒ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았고, 흰 눈같았다. == 주님의 거룩함, 순결, 성결, 순수, 영광을 드러내신다.

ⓓ 눈은 불꽃같았다. == 어두움을 환하게 밝히는 눈이다. 눈은 주님의 전지하심을 드러낸다. 안 보이는 것이 없고, 모르는 것이 없다.

ⓔ 발은 풀무 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았다. == 발은 밟는 것이기 때문에 죄악을 심판하실 때의 모습이 풀무 불에 모든 불순물이 태워지는 것과 같다.

ⓕ 음성은 많은 물소리 같았다. == 웅장한 폭포수 같은 소리, 세상을 사로잡을 수 있는 목소리

ⓖ 오른손에는 일곱별이 있었다. == 의로운 손, 구원의 손, 권세와 능력의 손이다. 주님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분이다.

ⓗ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왔다. == 검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좌우는 하나님의 말씀인 구약과 신약을 의미한다.

ⓘ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았다. == 찬란한 햇빛같이 찬란한 모습이다. 변화산에서의 변화된 모습이다.

⑧ 요한이 이런 광경을 보는데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서 죽은 자처럼 되었는데 오른 손으로 얹어주시면서 말씀하셨다. == 위로하시는 분이다.

ⓐ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다. == 하나님의 사명을 맡은 자는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 처음이요 마지막으로서 살아 있는 자라고 하였다.

ⓒ 전에 죽었었는데 세세토록 살아서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다고 하였다.

ⓓ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고 하였다. == 명령하시는 분이다.

ⓔ 요한이 본 것은 주님의 오른손의 일곱별의 비밀==일곱 교회의 사자이다.

일곱 금 촛대== 일곱 교회이다.

 

4. 하나님

 

알파와 오메가가 되신 분이다.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오신 분이고, 전능하신 분이다.

하나님은 피조물이 아니라 스스로 본래부터 계신 분이다.

누구에 의해서 존재하는 분이 아니라 본래부터 계셨고, 지금도 계시고 장차까지도 계실 분이다.

 

5. 교훈

 

하나님은 장차 반드시 그러면서 동시에 속히 일어날 일에 세세하게 계시해 주시면서 증거하도록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것이다.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듣고 읽어야 한다. 성경 외에 다른 계시는 없다.

성경을 읽고 듣고 지키는 성도가 되어 하나님의 신령한 복을 받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향하여 하시는 말씀을 잘 듣도록 해야 한다.

주님의 재림은 곧 죄악된 세상을 향한 심판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기 위해서 오직 하나님만을, 주님만을, 은혜만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신앙으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따라서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 주님은 위로해 주시는 분이다.

하나님의 종들과 사자들이 당하는 고통, 핍박, 시련을 바라보시면서 한없는 자애로운 모습으로 어깨를 감싸 안아주시고 위로해 주신다.

걱정하지 말라고 하신다.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해 줄 터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신다.

우리들을 품어주시는 은혜로 위로해 주시는 주님께서 우리 교회와 가정위에 임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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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전산성교회

글쓴이 : 야베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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