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교회의 대사명

하나님아들 2013. 1. 31. 16:53

교회의 대사명

 

마태복음 28:18-20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먼저 교회에 사명을 주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18절을 보니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얻으신 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 2위 되시는 하나님으로서의 예수님은 어떤 권세를 얻으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그분은 이미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지금 예수님께 주어지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는 인류의 대표인 사람, 즉 둘째 아담으로서 얻게 된 권세입니다. 빌립보서는 그 답변을 더욱 분명하게 하고 있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 5-11).

 

또한 놀라운 사실은 18절의 내용은 다니엘 7장의 환상이 성취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그 인자로서 구약에서부터 하나님께서 보내시기로 하신 그 메시야이심이 증거되었습니다. 다니엘 7장을 보면 그 인자에 대한 예언이 담겨 있습니다.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7:13-14). 이에 로마서 1장은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1:3-4)고 못을 박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서 사도들에게 사명을 주시며 부탁하시는 분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만유의 주시며 만왕의 왕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의 왕은 이미 영원한 승리를 취하셨고 그분의 왕국은 이미 영원히 서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19절은 그러므로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는 성경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한 단어입니다. 그 단어에 의해 우리가 성경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점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은 배가 부르다. 그러므로 밥을 먹어야 한다고 하면 말이 되지 않습니다. 19절의 그러므로에 의해 우리는 그 앞과 뒤가 이어져야 합니다. , 예수님께서 새인류의 대표인 둘째 아담으로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셨고 다윗의 나라가 예표하였던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셔서 이제는 만유의 주요 만왕의 왕이 되시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즉,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세워졌고 그 나라의 왕은 영원한 왕으로서 너의 구원주시니, 이제 다음의 사명을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19절과 20절은 만왕의 왕으로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왕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 즉 교회에 주시는 대 사명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영원한 왕국의 왕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사명은 무엇입니까?

 

그 사명은, 첫째는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푸는 것입니다. 세례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왕으로 모시겠다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오게 하는 예식입니다. 안 믿던 사람들이 구원 받아 하나님 나라 천국에 들어오는 일입니다. 이에 대한 똑같은 말씀이 사도행전 1 8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신자들과 교회에 맡기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이 말씀을 주실 때의 배경을 보면 제자들은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의 시기에 대해 관심이 깊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은 이스라엘 회복에 대해 상관하지 말고 너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 메시야 왕국의 완성을 위해 너희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언약 속으로 들어 오는 자들에게 세례를 주어 눈에 보이는 교회를 형성하라는 것입니다. 그 거룩한 교회에 속하는 것을 외적으로 확인해 주는 것이 구약에서는 할례였고 이제 메시야 왕국이 시작되었으니 지금부터는 세례를 주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 예수께서 성도들에게 맡기신 사명은 그리스도께서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것입니다. 복음 전파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분부하신 모든 교훈을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합니다. 로마서 1장은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 믿어 순종케 하는 것이 복음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1:5-6). 따라서 그리스도께서 분부하신 모든 것이란 복음을 중심으로 하는 성경 전체를 말합니다. 세상이 볼 때는 가장 미련해 보이는 전도의 방법으로 한 영혼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로 들어오게 한 후에는 그들에게 그리스도께서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주께서 교회에게 주신 대 사명이며 이 부분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교회는 온전하게 세워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직분이나 감투가 아니라, 참으로 말씀 안에서 깊어지는 가운데 주님께서 분부한 모든 것을 지키는 것이 진정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또한 교회는 전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복음을 가르쳐 지키게해야 합니다. 그러할 때만이 교회는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형상을 이 세상에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러할 때에 교회는 세상의 소금이 될 수 있고, 또한 믿지 않는 자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나아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의 본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드러내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주께서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할 때에야세례를 받은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장하여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이때 배우고 가르치는 일은 사람이 하지만 실제로 신자들의 마음과 삶을 변화시키는 분은 성령님이 하십니다. 성령의 역사는 각 개인이 진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며 그리스도를 찾을 때 우리의 마음과 삶을 변화시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말씀의 종들의 말씀 선포를 통해 성도들의 마음과 삶을 변화시킵니다. 따라서 개혁교회는 설교의 위치를 대단히 중요하게 여깁니다. 강단에서 주의 종이 성령을 의지하고 복음을 증거하는 것은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은혜의 수단입니다. 예배 가운데 강단에서 선포되는 메시지는 하나님의 신성한 보좌 앞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가 흘러 넘치는 수단입니다. 그러므로 분명한 것은 강단을 통한 말씀 선포는 성도들을 위한 은혜의 방편이란 사실입니다. 이는 각 성도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분부하신 모든 것을 온전하게 깨달아 알기가 쉽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양들은 주께서 세우신 목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먹어야 합니다. 이에 말씀을 전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는 가운데 성령을 의지하고 전해야 하며 또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주께서 분부하신 모든 것을 전해야 합니다.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 2:4-5). 그러할 때 듣는 자는 마음 속으로 단에서 나오는 메세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살전 2:13). 따라서 양들은 말씀을 전하는 목자와 올바른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그 관계가 불편할 때 양들에게 영적 유익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13:17).

 

그런데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명령은 바른 교회를 유지시키라는 사명과도 같습니다. 즉, 주께서 분부하신 것 외에 다른 것을 가르치지 말라는 뜻입니다.  

 

갈라디아서 1장을 보면, 참 복음 위에 바른 교회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바울이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6-9).

 

바울이 전한 복음이란 다름 아닌 주께서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입니다. , 주 예수그리스도의 복음 전체가 주께서 우리에게 분부한 모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증거가 갈라디아서 1 11-12절에 있습니다.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따라서 예수님께서 분부한 그 모든 것을 가르켜 지키게 하라는 사명에는 주께서 계시하신 복음을 잘 수호하고 지키라는 명령이 분명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세상에는 사이비적인 교회가 참으로 많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거짓 교회인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도용하여 함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불순한 교회들과 세상을 닮아가는 교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상의 여러 종교와 문화와 혼합하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부하신 모든 것에서 벗어나기 시작합니다. 성경은 이러한 현상을 배도라고 부릅니다.

 

바울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가 가까울수록 배도가 심하여질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라”(살후 2:3). 배교란 주 예수 그리스도 만을 통한 구원을 거절하고 모든 종교 및 자연적인 삶에도 구원이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보혈을 믿을 필요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의 재림이 가까울수록 나타날 현상에는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현상이 있습니다. 성령을 받았다고 하면서 마귀 들린 현상들이 나타나는 일들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딤전 4:1).

 

또 한가지 현상은 복음의 능력이 없이 단지 종교적인 형식과 예식만으로 교회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천주교 같은 경우입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 3:5).

 

가장 안타까운 것은 주의 재림이 가까올수록 사람들은 주께서 당부하신 모든 교훈에 귀를 막고 자기들의 욕심을 채울 거짓 교훈을 좋아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딤후 4:3-4).

 

그러므로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울수록 거룩하고 순결한 교회로 남는 것은 대단히 귀한 사명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전도에 힘써야 하지만 동시에 교회의 순결을 유지하는데에도 온 맘을 다해야 합니다. 이는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사명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교회의 숫자와 헌금 액수와 건물의 화려함에 대한 허영에 속아서 전도에는 힘쓰지만 교회의 순결을 유지하는데 관심이 없다면 그들의 전도는 도리어 순진한 양들을 인도하여 낭떠러지로 이끄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로 보건대 교회의 대사명은 선교와 거룩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교회의 적을 정확하게 알아야 선교도 하고 거룩한 교회도 세울 수 있습니다. 교회의 적은 일차적으로 이단입니다. 이단이라는 것은 비슷하게 보이지만 가짜라는 뜻입니다. 참교회와 모든 것이 비슷하지만 가짜인 것이 이단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단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거짓 예수와 거짓 복음과 거짓 선지자와 거짓 영과 거짓 형제들을 구별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고후 11:4). 현재 이 땅의 많은 교회들이 거짓 복음과 거짓 영에 속아 넘어간 상태에 있습니다.

 

둘째로 교회의 적은 세속주의입니다. 이생의 자랑이 교회에 들어올 때 교회는 타락하며 본질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사도 요한이 이 점을 지적합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요일 2:15-17). 현재 이 땅의 많은 교회들이 인간의 안녕과 복리와 이생의 자랑을 추구하되 하나님의 이름으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님께서 당부하여 지키게 하신 것과는 정반대 현상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특징은 그 마음 속 깊은 곳에 언제나 자신의 영광과 이익을 추구함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16:17-18).

 

이에 바울이 권면합니다. 이 권면은 우리 각자에게 주시는 권면이지만 동시에 교회를 향한 권면입니다.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4:14-16). 참교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만 일치될 수 있으며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생명의 하나됨과 같은 이치입니다. , 거듭난 생명은 그리스도의 생명이기 때문에 우리가 옛사람을 죽이고 거듭난 생명으로 살 때는 서로 일치될 수 밖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같은 사명을 갖고 함께 희노해락을 나눌 때 주의 백성들은 더욱 하나가 되어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듭난 주의 백성들에게 주님께서 분부하신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와 같이 주께서 교회에 주신 대사명은 한 가지이지만 두 측면으로 나뉩니다. 하나는 외부적인 것으로서 믿지 않는 자들을 교회로 이끌어 세례를 주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내적인 것으로써 주님 앞에 정결한 순부로 유지되는 것입니다. 이 두 측면은 교회가 주의 복음 안에서 순종하고 믿을 때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되면서 저절로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신부와 신랑은 사랑으로 연합하는 것이 최고의 목적입니다.

 

신학교를 다닐 때 제 나름대로 교회의 대사명을 지키기 위해 교회가 감당할 역할을 정리해 놓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저는 WIFE’S MISSION이라고 불렀습니다.

 

W: Worship  < 교회 존재의 핵심: 삼위 일체 하나님를 예배하며 성삼위 하나님과 교회 공동체가 교제하고 연합하는 것입니다 >. 예배에는 성례가 있고 헌신이 있습니다. 성례는 세례와 성찬이 있고, 헌신에는 우리의 삶을 드리는 헌금이 있습니다. 이때 주께서는 성령을 통해 주의 종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I: Instruction  < 오늘 교회의 대 사명처럼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F: Fellowship  < 바벨탑 사랑이 아니라 예수님 떄문에 사랑하는 성도의 사랑입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일 1:3-4).

E: Evangelism < 오늘 주신 대 사명입니다. 전도는 선교사와 목사만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꼭 해야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힘으로 안됩니다. 전도를 할 때는 복음을 알고 성령의 역사를 의지해야 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M: Mercy Ministry 

마태복음 5장이 이 부분에 대해 선포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또한 바울도 마찬가지 말씀을 합니다.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빌 1:10-11). 교회와 신자들은 청빈하게 살면서 가난하고 어려운 자들을 도와 착한 일을 많이 해야 합니다. 교회가 세상에서 착한 일을 하지 않을 때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되어 전도의 문도 막히게 되어 있습니다. 신자 개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착한 일에 힘써야 합니다.  

 

잃은 양들은 그리스도인들의 선행과 전도에 의해 교회로 들어와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에 임하게 됩니다. 한편 교회의 요소는 예배부터 시작됩니다. 예배가 있어야 교회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의 역할은 교육, 친교, 전도, 구제로 더욱 확장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교회의 대사명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전도로 모든 사람을 제자 삼아 세례를 주고 나아가 순결하고 온전한 교회를 지켜 나가는 것이 대 사명입니다. 그 일을 이루기 위해 주님의 아내의 역할, WIFE’s Mission 을 항상 이루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오스왈드 챔버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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