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귀 갖기
김영익목사
마태복음 13장 16절 ∼ 23절
사람됨됨이 즉 인격 성격 삶 등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이것에 대한 연구 결과는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에 의하여 형성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사람의 인격과 성격 삶 등을 형성시키는 후천적인 것들은 무엇인가?
후천적인 것은 보는 것과 듣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보고 듣는 대로 되어집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듣는 것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말씀으로 시작됐다면 사람의 역사는 들음으로 시작되는 것이요
하나님이 말씀으로 복을 주신다면 사람은 들음으로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들음으로부터 도를 얻기 시작합니다.
롬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본문은 들음에 대한 예수님의 교훈인바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복이며, 어떻게 들어야하는가 그 듣는 방법과 중요성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무슨 소리가 들립니까? 무슨 소리로 들립니까? 바로 거기에 여러분의 사람됨에 모습이 있는 것입니다.
1. 좋게 분간할 줄 아는 귀
[욥12:11] 입이 식물의 맛을 변별함같이 귀가 말을 분변하지 아니하느냐
딤후4:3∼4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그런 때가 오겠다는 겁니다. 진리는 듣지 않고 허탄한 이야기, 참말은 듣지 않고 거짓말 듣기를 좋아하겠다. 들어서는 안 될 말들을 듣는 그런 세대가 오겠다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듣는다고 다 듣는 것이 아니고 들려진다고 다 깨닫는 게 아니지 않습디까? 중요한 것은 듣는 일에 선택적 청각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선택적 청각이 있다, 가려서 듣는 거예요. 많은 소리 중에도 내가 들을 수 있는 것만 듣는 거예요.
가장 큰 소리가 이 지구가 돌아가는 소리랍니다. 그건 우리가 못 듣습니다. 아주 높은 소리도 못 듣습니다. 이 과학적으로도 아주 우리가 꼭 필요한 소리만 딱 듣습니다. 그런데 그나마도 많은 소리 중에 내가 듣는 소리가 따로 있다는 거예요. 이것은 마치 입맛과도 같습니다. 여러분 입맛의 성향이 있습니다. 그건 절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많은 음식이 있지마는 내가 먹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따로 있습니다. 그것만 내가 좋아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거 아주 중요한 얘기입니다. 그것은 어디서 오느냐. 내가 먹던 대로 내가 익숙한 대로 이미 형성된 입맛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입맛의 성향이 있듯이 귀도 듣는 성향이 있어요. 그래서 길들여진 대로 듣는 것입니다. 악한 습관에 빠지게 되면 귀가 이상해집니다. 욕을 많이 듣고 쓰는 사람은 욕이 아니면 말이 아닙니다. 그것도 알아야 됩니다. 욕으로 해야만 듣지 조용하게 하는 말은 안 들어요. 들려지지도 않아요.
▶ 어떤 아주머니가 부부간에 너무 싸움이 심해서 만날 때마다 싸우니 이거 이럴 수 있나 해서 무슨 방법이 없을까. 그런데 방송을 들으니까 방송에서 하는 말이 그저 하루에 몇 번씩이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라고, 그래야 그 가정이 행복해질 거라고. 마음으로만 그러지 말고 말로 사랑한다고 하라고 그래야 좋다 그래요. 저녁에 들어오고 술 취하고 들어온 남편을 놓고 사랑한다고 한 마디 했답니다. "여보, 당신을 사랑해요" 했더니 "미쳤냐!" 하고 딱! 하고 때리더랍니다.
여러분 사랑한다는 말이라는 것도 늘 듣던 말이라야지 생전 처음 들으면 조롱거리로 들리는 거예요.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누구 칭찬해보세요. 칭찬 들을 수 있는 사람 있고 안 들을 사람이 있어요. 칭찬하면 비웃는다 그래요. 사람 무시한다 그래요. 가지고 노느냐 그래요. 꽝! 하고 터집니다. 칭찬도 아무한테 하는 게 아니에요. 안 그렇습니까?
또 여러분 자신도 그렇죠. 이 마음이 비틀어지고 괴로울 때 누가 칭찬한다고 하면 그게 바로 들려집니까? 오히려 화가 나지. '이거 누구를 조롱하는 거요 이거?' 안 그렇습니까? 그런 고로 이 듣는 귀가 문제예요. 바로 듣지를 못해요. 순진하게 듣지를 못해요. 순진하게 받아들일 수가 없어요. 너무 오랫동안 굳어졌고 비틀어졌고 병들어지고 오염되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 소중한 친절한 말도 혹은 칭찬하는 말까지도 바로 받아들일 수가 없어요. 오히려 역겹게 이렇게 반작용을 일으킨다는 말입니다.
[잠28:9] 사람이 귀를 돌이키고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잠25:12] 슬기로운 자의 책망은 청종하는 귀에 금고리와 정금 장식이니라
[잠23:9] 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네 지혜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임이니라
[잠23:12] 훈계에 착심하며 지식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잠21:13] 귀를 막아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의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
[잠22:17] 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
[잠18:15]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얻고 지혜로운 자의 귀는 지식을 구하느니라
[잠17:4] 악을 행하는 자는 궤사한 입술을 잘 듣고 거짓말을 하는 자는 악한 혀에 귀를 기울이느니라
[잠15:31]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 가운데 있느니라
[잠4:20]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잠5:1]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하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서
[잠5:13] 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
[시78:1] 내 백성이여, 내 교훈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행7:57] 저희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심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눅10: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눅11:28]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눅8: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출15:26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리라.
2. 좋게 이해 해석 할 줄 아는 귀
사64:4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예로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깨달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마13:23]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마13: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리운 자요
[잠20:12]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의 지으신 것이니라
[막7:14]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 그래서 구약성경 사무엘상 3장 9절에 보면 유명한 말씀이 있습니다. 지혜의 왕 솔로몬이 스물한살에 왕이 됩니다. 이 많은 백성을 어떻게 다 살릴 수 있을까 너무 답답해서 하나님 앞에 일천번제를 드리고 밤을 지내는데 밤중에 솔로몬에게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게 구하라. 나는 네게 무엇을 줄까?" 그때 솔로몬이 이렇게 기도합니다. "내게 지혜로운 마음을 주시옵소서." 히브리말로 "레브 쉐미드"입니다. '레브'라는 말은 마음이라는 말이고 '쉐미드'라는 것은 듣는다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영어로 번역할 때에 이것을 Wisdom 이라고 번역하지 않고 레브 쉐미드입니다, Understanding Mind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옛날 구약에는 Hearing Heart 직역을 했습니다. 듣는 마음이요. '하나님이여 듣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역사의 소리를 듣고 양심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듣는 마음이 있어요. 듣는 마음만 있으면 언제나 들을 수 있어요. 언제나 들려옵니다. 가깝게 들려옵니다. 여러분, 마음을 비우고 믿음으로 말씀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 마태복음 8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극구 칭찬한 백부장이라는 로마 군인이 있습니다. 그가 예수님 앞에 와서 자기의 종의 병을 고쳐달라고 할 때, 예수님께서 "그러면 내가 네 집에 가자." "아뇨, 오시지 마세요" 그리고 백부장이 이렇게 말합니다. "말씀으로만 하세요. 제가 순종하겠나이다.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고 데려오라면 데려오고. 말씀으로만 하소서." 이렇게 말할 때에 예수님 말씀하시기를 "온 이스라엘 중에도 이같은 믿음을 만나보지 못했노라." 아주 최고의 믿음으로 칭찬을 했어요. 어떤 믿음? 듣는 믿음. 듣고 순종하는 게 아니라 순종하고 듣는 거예요. 순종을 맹세하고 듣는 거예요. "말씀만 하세요 순종하겠나이다" 이 믿음이 구원을 이루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믿음으로 들을 뿐만 아니라 경청하고 집중하고 청종하고 순종할 때 말씀의 위대한 역사가 바로 그 심령 속에서 그 인격 안에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 사람이 거듭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 못한 니고데모(요3:1-7)
[마15:10]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잠23:19] 내 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정로로 인도할지니라
[잠1:5]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모략을 얻을 것이라
막4:23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또 가라사대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요 또 더받으리니.
사50:4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똑 같은 말이지만 들음에 따라서 이해가 달라집니다.
같은 아편이지만 어떤 사람은 마약으로 어떤 사람은 양약으로,
같은 불이지만 어떤 사람은 그 불로 다 잃어버리고 어떤 사람은 동력을 얻으며,
같은 바람이지만 어떤 사람들은 뒤로 불려가도 어떤 사람들은 앞으로 나아가듯
똑같은 말을 듣고 어떤 사람은 큰 해를 입고, 어떤 사람은 그것을 잘 요리해서 큰 이를 얻습니다.
'은혜 설교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믿음의 선진들(1)-아벨 (0) | 2013.01.10 |
|---|---|
| [스크랩] 건강한 입 갖기 (0) | 2013.01.10 |
| [스크랩] 건강한 눈 갖기 (0) | 2013.01.10 |
| [스크랩] 건강한 생각 갖기 (0) | 2013.01.10 |
| [스크랩] 건강한 마음 갖기 (0) | 2013.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