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마음 갖기
김영익 목사 설교
에베소서 3장 14절 ∼ 19절
▶ 이태조께서 어느 때 무학대사와 대화를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대사의 얼굴을 자세히 보니 돼지상이네, 그려." 돼지 닮았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무학대사는 이태조를 쳐다보다가 하는 말이 "임금님은 부처님 상입니다". 이태조는 다시 말했습니다. "아니, 아무리 임금님과 신하의 이야기이지만은 농담은 농담인데 나는 자네더러 돼지 같다고 했는데 자네는 어째서 날더러 부처님 같다고 하는 건가?" 이때에 무학대사는 시침을 떼고 한 마디했습니다. "그거야 물론 누구든지, 자기 마음 생긴 대로 남의 얼굴 보는 거죠."
여러분, 자기 마음 생긴 대로 생각합니다. 자기 마음 생긴 대로 남을 봅니다. 자기 마음 생긴 대로, 행동도 합니다.
이 자리에 여러분 다 같이 앉으셨지만 여러분 마음이 어디 있느냐에 따라서 들려지기도 하고 안들려지기도 하고, 이렇게 듣기도 하고, 저렇게 듣기도 하고, 이렇게 깨닫기도 하고 정반대로 깨닫기도 합니다. 내 마음 생긴 대로.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을 내가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데 문제가 있어요.
▶ 마음의 건강을 잃어버리게 하기도 하고 마음을 병들게 하는 것이 사회학 적으로는 몇 가지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1) Social Isolation : 사회적으로 소외당할 때, 많은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고 많은 사람에게 내가 필요치 않다고 느낄 때, 사람에게 인정을 받지 못할 때 고독을 느끼면서 뒤로 물러서며 그 마음이 병들게 됩니다.
2) Major Life Change : 중요한 사건에 부딪힐 때, 바로 배우자가 죽었다던가 자녀가 죽었다던가 엄청난 사건에 부딪힐 때, 마음이 상처를 받아 병이 든다고 합니다.
3) 일과 생에 불만일 때 : 자신감이 없고 자기 만족이 없을 때, 그리고 일에 대해서 불만할 때,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를 때, 내가 왜 이 일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 모르며, 생의 의미를 잊어버릴 때, 점점 마음이 어두워지고 병들게 됩니다.
4) 육체적 정신적인 건강이 허약해 질 때 : 심신이 피로하고 연약해 지면 탈진이 가속화되면서 점점 마음이 무너져 내려 병이 들게 됩니다.
5) Pessimism : 염세주의. 잘못된 세계관, 비관주의가 마음을 자리 잡게 되 때 딱 만사가 어둡고, 만사가 괴롭고. 만사가 짜증이 나면서 마음이 병들게 됩니다.
▶ 요한 타울러 '완덕에의 길' : 내적 생명을 고갈하게 하는 것
1) 세속적 교만
2) 감각적 만족
3) 분노와 의심과 성급함
▶ 중국 왕 양명(1472-1529)은 중국 명나라 때 지행합일을 주장하는 양명학을 발전시킨 사람입니다. 당시 중국에는 산적, 도적들이 극성을 부릴 때입니다. 왕 양명은 그들을 토벌하라는 명령을 받고 강서지방으로 갔습니다.
어떤 사람이 왕 양명을 찾아 와서 들어가려고 하였습니다. 이 때 위병이 막으면서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지금 강의중입니다.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는 놀라서 물었습니다. <이런 바쁜 시간에 강의를 하고 계시다고요? 그럴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이런 질문을 받고 위병이 말했습니다. <날마다 하시는 일입니다>
강의를 다 마친 후에 그가 왕 양명에게 물었습니다. <적들이 언제 침범할지 모르는 이런 시간에 유유히 강의만 하고 계신 것이 너무나 놀랍습니다.>
그 때 왕 양명이 유명한 말을 하였습니다. <산중에 적을 무찌르기는 쉬운 일이나, 마음에 있는 적을 무찌르기란 어려운 것이라네. 그러기에 나는 매일 내 마음을 향하여 도를 강의하고 있는 것이라네.>
[잠25:28]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으니라
군인은 나라를 지켜야 합니다. 여자는 정조를 지켜야 합니다. 목사는 교회를 지켜야 합니다. 가장은 가정을 지켜야 합니다. 친구는 의리를 지켜야 합니다. 성도는 신앙을 지켜야 합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모든 사람들에게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마음을 지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사람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하여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병들어 있습니다. 그럼 이런 마음을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할 수 있을까요?
▶ 중세기 신학자들은 이 심령을 새롭게 하는 길이 어디 있을까 해서 수도 적으로 이 문제를 풀이하려고 엄청난 노력을 했습니다.
1) Purgation : 청결입니다. 세속을 떠나 청결하려했습니다. 이 세상에 문제 있다. 그런 고로 세속된 것을 떠나야 하겠다. 그 수도원적으로 이 문제를 풀이해 보려고 했습니다.
2) Illumination : 세상을 떠나면서 마치 태양 빛을 받아서 우리 식물들 모든 생물이 소생함을 얻는 것처럼 하나님의 주시는 빛을 받아야겠다. 영적인 빛을 받아들여야 되겠다.
3) Union : 하나님과 내가 하나가 되는, 하나님의 마음과 나와 하나님의 뜻과 내 뜻이 하나가 되는 가운데서 이것이 이웃사랑으로 이어질 때 거기에 영적인 온전함이 있다고 중세기에 가르쳤습니다.
성경은 마음을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을까요?
1. 정한 마음이 건강한 마음입니다.
[시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64:10] 의인은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
[시66:18]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시73:1]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잠22:11]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
[딤전1:5] 경계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이거늘
[딤후2:22] 또한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
[딛1:15]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약3: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약4: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2. 평온한 마음이 건강한 마음입니다.
[시131:2]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잠14:30] 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
[잠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골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벧전3: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조수아 립브만(Joshua Liebman)의 베스트셀러인 '마음의 평화'(peace of mind)라는 책에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어느 사람이 젊은이에게 "그대가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가 대답하기를 "첫째는 건강, 둘째는 사랑, 셋째는 재물, 넷째는 아름다움, 다섯째는 재능, 여섯째는 권력, 일곱째는 명예"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말을 다 듣고 난 그는 "친구여, 마음의 평화가 없이는 이 모든 것들을 즐길 수가 없다네"라는 말로 충고했다고 합니다.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84세로 죽기 직전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했답니다. 그는 건강의 비법을 묻는 사람들에게 항상 “적당한 운동, 적당한 음식, 신선한 공기 그리고 마음의 평화인데 그 중에 제일은 마음의 평화”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장수 마을 훈자 사람들은 120세 이상을 산다고 합니다. 그들의 장수 비결은 마음의 평안에 있다고 합니다.
▶어느 청년이 인생에 필요한 가치있는 것을 찾기 시작했다. 그는 먼저 명성 과 재산을 가치관으로 적고, 얼마 후에 건강을 첨가시켰다. 그러고는 그야 말로 완벽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것을 그의 선생에게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의 선생은 머리를 흔들었다.
"아니, 아니야, 자네는 인생에 꼭 필요한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있어. 그 것은 마음의 평화지, 자네에게 마음의 평화가 없다면 명예나 재산, 건강이 무슨 소용이 있겠나?"
유대인들의 인삿말은 '살롬'이다. '평화'라는 뜻으로, 이 말은 예수께서 살아 계신 당시에도 썼던 말이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3. 예수님을 모신 마음이 건강한 마음입니다.
이제 내 마음을 누가 다스릴 수 있습니까? 이 같이 기울어진 마음에서 누가 나를 구원할 수 있을까요?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롬1:28]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엡3: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빌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벧전3: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 그리스도께서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믿음으로 그리스도께서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믿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해서 그리스도가 나를 주장하게 하는 것이지요. 요한복음15장 7절에 보면 '내 마음이 너희 안에 거하면' 그랬습니다. 그렇습니다. 알게 모르게 주님이 나를 주장하고 주께서, 주의 말씀이 내 안에 있어서 내 마음을 다스려 주실 때, 지식에 넘치는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항상 우리 마음을 지배하도록 믿음으로 우리는 그를 영접해야 합니다. 여러분, 소위 크리스챤이라는 말을 합니다. 기독교인이라는 게 누구입니까?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왕으로, 그리스도를 나의 주인으로 영접하는 것이, 그 믿음이 바로 믿는다는 뜻이에요. 교회 다닌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은 달라요. 그리스도가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시는 거예요. 그리고 그에게 내 마음을 바쳐요. 그리고 그가 나를 다스려 주세요. 이건 희한한 능력이에요. 그때만이 자유할 수가 있고요.
그리스도께서 내 마음을 다스리게 될 때 여유가 있습니다. 충만함이 있습니다. 두려움이 없습니다. 저 확실한 종말과 미래가 보장되고 있기 때문에 내 마음에는 여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사랑할 수 있고, 이런 여건에서도 저런 여건에서 기뻐할 수 있는 것이올시다.
▶ 주님은 우리 안에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마음은 자기를 비우시고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를 죽기까지 낮추셔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자신들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주님의 마음을 품지 못하고 세상의 온갖 더러운 욕심과 정욕으로 채워져 가고 있지는 않는지요. 낮은 곳으로 가지 못하고 자꾸 높은 곳으로 올라 가려고 하지는 않는지요. 내가 너무 커서 주님이 일군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하나님은 언제나 사람을 낮추셔서 믿음의 일군으로 사용하십니다. 요셉은 총리가 되기전에 억울한 죄수로 낮아졌습니다. 모세도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불리움을 받기 전에 40년간 미디안 광야에서 양치기로 낮추셨습니다. 다윗도 왕이 되기 전에 사울에게 쫒기는 지명 수배자로 낮아졌습니다. 하나님은 그 낮아짐을 통하여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시각 훈련을 시키신 후에 다시 회복시키시고 높여 주셨습니다.
낮아짐은 높아짐의 사인이요 전조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잠16:18)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 입니다.(잠15:33)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셨지만 사람과 같이 되셨고, 사람 중에도 종이 되셨습니다. 종보다 더 낮은 십자가 형틀에 매달리는 죄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십자가는 생명과 부활을 가져오는 승리의 자리, 축복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품고, 생활 속에 낮아지고, 비우는 실천적 삶의 태도를 가지고 승리하는 주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전엔 없으면 없는 대로 살고, 낮으면 낮은 대로 살았는데,
가지면 가진 만큼
또 가질 것이 없나 두리번거리다가 그 것 없인 못살 것 같아 또 움켜쥐고,
높으면 높은 만큼
그간 덜 높은 곳에서 어찌 살았나 싶으면서 이내 더 높은 곳을 기웃거린다.
가지면 가진 만큼
아무래도, 없이 사시다가 끝내 목숨까지 주고 가신 주님이 부담스럽고,
높으면 높은 만큼
아무래도, 낮은 자 보다 더 낮게 사신 주님이 아득해진다.
가지면 가진 만큼
덜 가진 자를 위로하기 어렵고
높으면 높은 만큼
덜 높은 자를 섬기기 어려워
주님은 그토록 가난하게 오셔서 그토록 낮게 살다 가셨나 보다.
4. 성령의 역사를 받는 마음이 건강한 마음입니다.
롬5:5]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롬8:2]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고전3:16]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전6:19]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고후1:22]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고후5:5]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요일3:24]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요일4:13]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성경말씀은 이렇게 말합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는 길이란 오직 성령으로, 성령의 능력으로만 가능하다. 네 속사람을 성령의 능력으로.' 이 말은 의지 이전의 말입니다. 내 생각이나 의지로 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주의 영이 내게 함께 해서 하나님의 영이 내 마음을 주장해서 내 생각보다 훨씬 더 먼저 깊은 곳에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에요. 그래서 예수님 말씀이 니고데모에게 가르쳐 주실 때 '바람이 임의로 와서 어디로 왔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나 성령도 그와 같으니라' 그랬어요. 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성령이 내 마음을 주장할 때, 성령이 내 마음에 오실 때, 내가 이 모든 악으로부터 자유하게 되고, 내 심령이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 교회에 보면 베드로가 성령에 충만하게 될 때, 그의 어두운 과거, 그의 나약함, 다 이기고 오로지 그리스도의 사랑과 그 은혜에 충만하여 위대한 역사를 이룬 것을 우리가 알고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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