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12월 16일 설교 "귀히 쓰는 그릇"

하나님아들 2013. 1. 5. 15:39

귀히 쓰는 그릇  (딤후 2:20-22)  


이번주 수요일은 제 18대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우리나라를 5년 동안 이끌어갈 중요한 지도자를 뽑는 날입니다.

나라를 위해 많이 기도하고 중요한 한표를 행사하기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전 세계가 놀랄 만한 해방과 자유와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전쟁의 폐허 위에서 세계에서 유례없는 초고속 경제성장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1960년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못살았던 우리나라는 국가적으로 경제성장을 위하여 총력하며 ‘한강의 기적’을 낳았고, 현재 경제규모 세계 12위권 이내로 발돋움했습니다.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유일하게 탈바꿈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1인당 GDP가 2만달러가 넘어서고, 연간 음식쓰레기가 18조원에 이르는 민족 역사상 최고의 번영과 풍요의 시대를 누리고 있습니다. 1945년 2차대전 이후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최고의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로 UN, 월드뱅크 등이 한국을 지목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은 영적으로도 크게 축복을 받았고, 아시아에서 가장 신앙생활하기에 좋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지난 50년간 초고속 경제성장 신기록에 비견할 만한 영적인 신기록을 우리는 갖고 있습니다. 1885년 아펜젤러, 언더우드 선교사가 입국하여 본격적인 선교활동이 시작된 지 127년만에 한국교계는 6만교회와 1천만 성도 규모로 성장하였고, 현재 세계 10대 교회 중 7개가 한국 교회입니다.


또 한국은 약 25,000명의 해외선교사를 파송하여 약 45,000명을 파송한 미국에 뒤이어 세계 제2위 선교사 파송국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인구가 3.3억으로 남한 인구 5천만의 6.6배인 것을 감안한다면, 인구 비례로는 한국이 미국을 추월하여 세계 1위 선교사 파송국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선교의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1948년 5월 31일 대한민국 국회가 처음 개원한 날에는, 이윤영 의원의 기도로 첫 국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일본의 압제 속에서 광복을 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시작되었습니다. 기독교인이 전 국민의 2%도 안 되었던 정부수립기에 대한민국은 기도로 시작된 특별한 나라였고, 하나님께서는 이 기도에 응답하셔서 놀라운 번영과 축복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잘 사는 나라가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로 믿습니다.


오늘 저는 ‘귀히 쓰는 그릇’ 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을 드릴려고 합니다.

세상에 수많은 그릇들이 있지만 정말 귀하게 쓰임 받는 그릇들은 어떤 그릇인가?

오늘 말씀을 통해서 저희가 하나님 정말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는 그릇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주인의 쓰임에 합당한 믿음의 그릇이 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쓰시기 위해서 빚어주신 그릇들입니다.

그릇이 자기의 용도를 스스로 정할 수 없듯이 하나님은 우리를 자신의 뜻에 맞게 사용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기쁘게 사용하실 수 있는 그릇이 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쓰시고자 할 때에 쓰임 받는 그릇이 되는 것이 축복이요 은혜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많은 그릇들 가운데 하나님 앞에 귀히 쓰임 받는 믿음의 그릇이 될 수 있을까요?


1. 쓰는 그릇


본문은 이렇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본문이 알려 주는 진리가 있습니다. <비싼 그릇이 귀한 그릇이 아니다>


금 은 나무 질 그릇 네 그릇이 있습니다. 비싼 금 그릇이라고 귀한 그릇이 아닙니다.

싼 흙으로 만든 질 그릇이라고 천한 그릇이 아닙니다. 본문에 <쓰는 것>이라는 말이 두 번 나오고 있습니다.

비싼 그릇이 귀한 그릇이 아니라 매일 쓰는 그릇이 귀한 그릇입니다.

쓰지 않고 잘 보관하여 둔 그릇은 좋은 그릇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지금 쓰시는 그릇이 귀한 그릇입니다.

하나님이 쓰신다면 얼마나 놀라운 일이 일어날 가요?


여러분, 오늘날 이 세상에 똑똑한 사람도 많고, 학벌 좋은 사람도 많고, 실력 좋은 사람도 많고, 가진 자도 많은데, 가만히 보면 정말로 쓸 만한 사람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홍수 속에서 마실 물을 찾기가 쉽지 않듯이, 사람은 많은데 좋은 사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교회뿐만이 아니고 기업체든 공공기관이든 학교든 사람을 찾습니다. 쓸 만한 사람을 찾습니다.


취직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는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바늘구멍인데, 회사입장에서는 좋은 인재 찾기가 보통 어려운 게 아닙니다. 배우자를 찾고자 하는 젊은이라면 실감하는 것이 바로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구의 절반이 남자고 절반이 여자인데 잠재적으로는 얼마나 후보가 많다는 얘기입니까? 그런데도 자기 짝을 쉽게 찾지 못합니다. 여자는 별과 같다고 말합니다. 별처럼 많지만 별처럼 멀다는 얘기입니다.


오늘날은 하나님께서도 구인난을 겪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하여 온 마음을 다하여 헌신하고자 하는 귀한 일꾼을 찾기가 힘듭니다.


이런 때에 요셉과 같은 젊은이,

갈렙과 같은 노인,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같은 부부,

뜻을 정하고 살았던 다니엘 같은 10대,

교회를 화평케 했던 바나바 같은 장년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좋아하실까요?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귀하게 쓰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자식들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귀하게 쓰임 받기를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제 자식도 저보다 훨씬 귀하게 쓰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용화교회도 귀하게 쓰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한평생 귀하게 쓰임 받으며 사는 것보다 더 신나고 행복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한평생 귀히 쓰임 받다가 천국 가서 잘했다 칭찬 받는 것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일 아니겠습니까?


2. 깨끗한 그릇


그러면 어떤 사람이 귀하게 쓰일까요? 나라마다 사람을 보는 기준이 다릅니다.

독일 사람들은 사람을 채용할 때, 그가 일을 해 낼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인물인가를 본다고 합니다.

미국 사람들은 그가 그 일에 얼마나 경험을 가지고 있는가를 중시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어디 학교 출신인가, 어느 집안 출신인가, 누가 밀어주는 사람인가를 보고 사람을 쓴다고 합니다.


그러나 학벌, 실력, 용모, 배경, 직장, 수입, 이런 것만을 보고 사람을 선택하려고만 한다면 결국은 낭패를 겪고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귀하게 쓰실까요? 오늘 본문 21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이 말씀에 보면, 어떻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된다고 하십니까?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즉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하게 쓰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깨끗함이 귀히 쓰임 받는데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는 것입니다. 금그릇, 은그릇은 재료로 볼 때는 귀한 그릇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금그릇, 은그릇이라 해도 깨끗하지 않으면, 지저분하면, 그 그릇은 귀히 쓸 수 없습니다.

나무그릇이든 질그릇이든 간에 깨끗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한다"는 것은 성도의 윤리적 순결과 정결함을 의미하는데, 그러면 여러분, 무엇이 깨끗해야 할까요? 첫째는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보실 때 제일 먼저 보시는 그것부터 깨끗해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중심 곧 마음입니다.


사무엘상 16장 7절"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여러분, 오늘 이 시대는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입니다. 겉모습입니다. 외모도 실력이라며 외모를 화려하게 꾸미고 뜯어고치고, 몸짱이 되려고 땀을 흘리고, 스펙을 화려하게 만들고, 이력서를 잘 꾸미려고만 하는 시대입니다. 또 그런 사람들만 알아주는 시대입니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들조차 그렇게 해서 인정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사람은 중심이 바로 선 사람, 중심이 깨끗한 사람입니다.

사실이 그렇습니다. 중심이 깨끗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윤리적으로 순결하게, 정결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잘 생기고 못 생기고는 중요한 잣대가 아닙니다. 재능이 있고 없고, 그건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잣대는 마음입니다. 중심입니다. 중심이 더러운 것으로 가득하고, 탐욕과 정욕, 시기와 질투로 가득하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은 결코 귀하게 쓰임 받지 못합니다.


사울 왕처럼 하나님이 쓰시다가도 그 중심이 교만하고, 그 중심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고, 그래서 불순종하려는 마음으로 가득하고, 하나님을 위해 충성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이런 깨끗지 못한 중심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이 쓰시지 않습니다. 결국 버리십니다.


다윗 왕과 같이, 그 중심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중심, 깨끗한 중심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님이 귀하게 쓰십니다.

그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사람, 그 중심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오직 그분만 의지하는 사람, 하나님이 시키시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순종하겠다는 그런 깨끗한 중심, 죄를 깨달았을 때 즉시 회개할 줄 알고 돌이킬 줄 아는 그런 중심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은 귀하게 쓰시는 것입니다.


또 깨끗한 그릇이라는 것은 우리의 삶이, 생활이 깨끗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대의 물질주의나 세속주의, 쾌락주의 등에 물들지 않는 사람이 깨끗한 그릇입니다.

사단은 우리가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지 못하도록 세속에 물들게 하고, 죄에 물들게 하여 우리를 더럽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께 귀하게 쓰임 받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자신을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요셉과 같이 보디발의 아내의 정욕의 유혹에도 물들지 않고, 다니엘처럼 고위 공무원으로서 경쟁자들이 흠을 찾아내고자 해도 찾을 수 없을 만큼 깨끗할 때 귀하게 쓰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거룩하게 사는 것이 바로 힘입니다. 깨끗하게 사는 것이 바로 축복의 비결입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부정직한 방법으로 살다가 부끄러움을 당합니까?


깨끗할 때 기도도 담대해 질 수 있습니다. 깨끗한 것이 힘입니다.

정직과 진실함이 힘입니다.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 바로 이 시대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비결입니다.


하나님 앞에 귀히 쓰임 받는 그릇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우리 모두 깨끗한 그릇이 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합시다.

겸손히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거룩한 삶을 살 때 우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있는 일군이 될 줄로 믿습니다.


(시 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딤후 2:22) “또한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


3. 준비되어 있는 그릇


21절 하반절에 보면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주님은 택하신 모든 주의 자녀들을 믿음의 일군으로 그릇으로 합당하게 쓰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문제는 주님이 쓰시고자 할 때 준비되어 있지 못하면 쓰임 받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모든 일에는 기회가 있습니다. 주님이 나를 쓰시고자 할 때에 내가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의 그릇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쓰시고 싶어도 내가 준비되어 있지 못하면 서로가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부르십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나를 위하여 갈꼬”

그때 이사야 선지자가 말합니다.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사야는 하나님의 그릇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부르실 때 나를 보내소서 라고 즉각적으로 응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릇이 많아도 그 때 그 때 합당한 그릇이 있습니다.

그 상황에 합당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시대에 합당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명에 합당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일에 합당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이 여러분을 부르실 때 응답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주님이 부르시는데 아직 준비가 덜 되어서 응답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열심히 경건의 훈련을 쌓으시고,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무장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반드시 우리를 쓰실 줄 믿습니다.


인생의 승패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어떤 조건에서도 하나님이 쓰시면 성공할 수 있고, 쓰지 않으시면 실패하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는 그릇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 용화침례교회
글쓴이 : 이준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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