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전도예화

하나님아들 2024. 11. 16. 20:28

전도예화

 

고귀함

수세기 전에 학자인 무레투스는 성안에서 거리를 다니면서 병을 얻게 되었다. 학자 생활을 하면 극빈한 생활은 일상적인 것이었고 음식과 따뜻하게 지내는 것은 보통 희생되어야 했다.

그는 영양실조와 극빈한 상태에서 의식불명으로 극빈자 수용소에 보내졌다. 그가 의식을 회복하게 되자 두 명의 외과 의사가 그를 검진하였다. 그들은 그의 뼈만 남은 몸과 다 헤어진 누더기 옷을 보고는 영락없는 거지라고 생각했다.

당시 학식 있는 사람들이 쓰는 언어는 라틴어였으므로 그들은 서로 라틴어로 말하면서 무레투스는 빈털터리 거지에 불과하니 그를 위해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고 또 할 마음도 없다고 결론을 지었다.

그를 놓고 하는 모든 말들은 위신을 떨어뜨리는 엉터리 같은 말이었다. 그들은 설마 자기들이 말하는 것을 알아들을 리가 없으리라고 생각하고 한 말이었는데 무레투스는 다 듣고 있었던 것이다.

마침내 무레투스는 입을 열어 두 의사에게 말하였다. “어떠한 사람이라도 무가치하다고 말하지 마시오. 그리스도께서 그를 위해 죽으셨소이다.”

정말 그렇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그분의 능력으로 우리 자신에 대하여 갖게 된 실재보다도 그 이하로 다른 사람에게 나타나지 않도록 위용을 내세우지 않으면서도 아주 침착하게 고귀함을 가지고 우리의 구원의 실재를 주장하고 증거 할 필요가 있다. 주님께서 직접 창조하신 것과 그분의 구속을 경홀히 여기거나 과소평가하거나 비방하지 말라.


구원의 길은 열려있는데

노련한 등산객이 많이 오르는 유명한 산이 있다. 그 상의 정상을 오르면 그곳에서는 다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경관과 식물들이 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그 산은 오르는 길은 가파르고 군데군데 위험한 곳이 도사리고 있기도 한 그런 산이었다. 그중에서도 중간 정도 오르면 거대한 바위 절벽들 사이로 좁은 길이 나 있는데 겨우 사람 하나도 지나가기 어려운듯이 보이는 그런 길이었다. 그런데 그 좁은 길에 다음과 같은 말이 써 있다. "이 길은 좁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통과했다. 그러므로 당신도 갈 수 있다."

이 표지판에 씌여 있는 것처럼 좁고 위험한 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통과했고 그 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우리 주님이 우리를 준비하신 구원의 길도 항상 열려있다. 이 길은 좁지만 들어오려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으며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내 던져진 성경 한 권 때문에

구소련에서의 일이다. 어느 목사님이 기차 안에서 무신론자와 한참 동안 변론을 했다.

목사님은 성경을 펴서 읽어 주었지만 그 무신론자는 성경을 빼앗아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내던져 버렸다. 그리고 수년 후, 그 목사님의 서재에 누군가가 문을 두드린 것이다. 무슨 일로 왔느냐고 물으니 세례를 받기를 원한다고 했다. 목사님은 허락을 하면서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예수를 믿게 되었는지를 물었다.

세례를 받으러 온 낯선 여행객은 "저희 동네에는 예수를 믿는 이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기차가 지나가면서 웬 물건이 날아와 가슴에 부딪히고는 떨어졌지요" 그것은 성경이었고 농부는 그날부터 성경을 읽고 예수를 영접했으나 세례 줄 사람이 없어 수소문하여 여기까지 왔다는 것이다. 그 성경은 바로 그 목사님이 무신론자에게 빼앗긴 성경이었고 그 무신론자가 내던진 성경이 바로 이 농부를 주님 앞으로 인도해 낸 것이다.

수년 전, 북한의 평양발 기차에서 사영리를 수백 권 화장실을 통해 살포했던 일이 있다. 북한을 방문했을 때 수백 권씩의 소형 성경을 가지고 가서 살포하기도 했었다.

지금은 아무도 어떤 결과가 있는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통일 후 누군가가 사영리를 들고 그것들을 보내준 사람들을 찾으려고 하지 않을까? 아니 천국에 가면 생각지도 않은 사람들이 우리를 붙들고 당신이 보내준 그 성경 때문에 내가 여기 왔노라고 말해 주지 않을까? 그날의 상급을 위해서가 아니라 순종해야 할 책임 때문에 한 권의 성경을 보내줄 성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구를 위해 세상에 오셨나.

뉴욕의 한 은행가는 병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있었지만, 직접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규정상 금지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간절한 소망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새로운 광고용 판촉물을 제조하는 공장으로 달려가 지름이 3인치가량 되는 조그마한 거울을 수천 개 주문하였다. 셀룰로이드로 만들어진 거울의 뒷면에는 요한복음 3:16절 말씀을 새겨넣게 하였다. 그리고 새겨진 말씀 아래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를 써놓았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사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낌없이 보내주신 그 하나님의 사랑을 지금 누가 받고 있는가를 알고자 하는 사람은 거울 뒷면을 보시오."

이 거울들은 부대장의 승인하에 모든 병사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졌다. 거울을 들여다 본 사람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과 예수그리스도가 누구를 위하여 세상에 오셔는가를 곧 깨닫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

한 남자가 길을 가다가 큰 돌이 놓여져 있는 것을 보고 그 돌을 들어 다른 한적한 곳으로 옮겼다. 그런데 그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을 때 그는 자신이 치운 돌 밑에 살던 개미들이 서로 안전한 장소를 찾아 이리저리 흩어져 가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개미들을 해치려는 마음이 전혀 없었으므로 개미들에게 몹시 미안하였다. 그는 어떻게 하면 자신의 생각을 개미들에게 전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잠시 후 그는 그의 마음을 개미들에게 전해지게 하려면 자신이 직접 개미가 되는 수밖에 없음을 깨달았다. 예수그리스도의 성육신도 이와 같은 것에서 연유된 것이다.



복음의 능력

아리조나의 피닉스에 살고 있던 사람이 일정한 기간의 징역을 살고 출감되어 나왔다. 이 사람은 자기가 형무소에서 나가는 날에는 반드시 자기를 그곳에 보낸 사람을 쏘아 죽이기로 작정하고, 하루하루 출감되는 날만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이다.

드디어 자유의 몸으로 폴려나오는 날 집에 가보니 어린 아들 둘만이 있었다. 두 아들을 바라보는 이 사람의 마음에는 이제 자기가 한 사람을 쏘아죽이면 아이들을 다시는 볼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자기는 불행한 운명으로 이러한 길을 가지만 자식들만은 잘되기를 원해서 그날 저녁에 아이들과 함께 교회를 찾아갔다. 마침 톰프 손 이라는 목사가 부흥집회를 인도하고 있는 교회를 찾아가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에 생명의 말씀은 이 사람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그는 어찌할 줄 모르는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이제 말씀을 끝낸 강사 목사는 그리스도를 모시고 새로운 인생으로 살 사람은 앞으로 나와서 주님을 영접하라고 했다. 성령의 감동을 받은 이 사람은 복음 말씀에 순종하여 두 아들의 손목을 양편에 잡은 채로 중앙 통로를 걸어서 강단 앞으로 나아갔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줄줄 흘리며 이 사람은 품에 품고 온 권총을 꺼내서 목사에게 주었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이 말을 했다. "여러분, 나는 오늘 밤에 한 사람을 쏘아 죽이려고 총을 품에 품고 나온 악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의 복음은 나를 새 사람으로 만들어 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이제부터 새롭게 살렵니다. 오늘 이후로 나는 권총을 들고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들고 나를 감옥에 보냈던 사람을 계속 찾아다니겠습니다.


복음 전도에 방해

부흥사 김익두 목사는 새벽기도회가 끝나면 매일 시간을 정하여 병자를 위해 기도하였다. 김 목사는 자기가 특별히 병 고치는 능력이 있다거나 특별한 신비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기를 위하여 기도한 것뿐이었다.

그런데 그가 방문하는 곳에서는 병이 나았다는 많은 사람들이 소문을 내기 시작하자 병자들이 찾아들기 시작했다. 김 목사는 이 일이 심령을 구원하는 복음 전도에 방해가 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는 곧 치병을 중지하고 개인적으로 특별한 경우에만 제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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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는 실제적이어야 한다.

래브라도 주의 유명한 선교사인 그렌펠 박사의 74회 생일에 그를 만나 이야기할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그에게 선교의 성공 비결을 물어보았다.

이때 박사는 종이와 연필을 달라고 하더니 큰 상자 같은 것을 그리고는 이렇게 말하였다.

"래브라도 어부들은 파도가 심한 바다의 피해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배는 많이 파손당하며 심지어는 어렵게 잡았던 고기를 배와 함께 잃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럴경우 수입이 적어져 때로는 식구를 굶길 형편입니다.

첫째로 그들을 구제하는 방법은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그림과 같은 배를 올려놓는 대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었지요. 배를 수리 할 때에 올려놓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배를 수리해서 잡은 고기를 덜 잃어버리게 되자 그들의 생활이 나아졌습니다.

그다음에 나는 그들의 영혼을 구제하는 복음을 전했지요. 그때에는 생명을 구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은 알고 있었으니까요.


우편 배달부의 확신

한 우편배달부는 자기는 우편물을 배달하는 자신의 일에 매우 큰 안도감을 느낀다고 나에게 말하였다. 그가 말하기를, "그 이유는 모든 정부 방침이 내가 일을 수행하는 것을 지원하기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 가방 속에 단지 한 장의 작은 우편엽서만이 들어있다고 하더라도 아무도 내가 그것을 배달하는 것을 감히 방해하지 못할 것이다. 만약 그 우편엽서를 안전히 배달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국가의 모든 연방 경찰력을 동원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 이야기는 복음이 타오르는 진리를 전하기 위하여 있는 그대로의 우리의 생명, 인격, 장비를 지니고 당신과 내가 얼마나 확실하게 출발할 수 있나를 생각하게 하였다. 우리 주님의 말씀은 과거의 사도들에게 소중했던 만큼 오늘의 우리에게도 소중하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가서...볼찌어다 내가 세상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1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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