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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트린 쿨만 신유사역의 비밀

하나님아들 2024. 5. 9. 16:27

캐트린 쿨만 신유사역의 비밀

 

 

나(Kathryn Kuhlman)는 아이다호 주 전역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구원에 대한 설교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점차적으로 아버지와 아들 외에 다른 한 분이 계시다는 것을 실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분은 삼위일체의 제삼위격이신 성령님이십니다.

 

나는 그분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고자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공부하던 중에 신령한 신유는 구속의 은혜 속에 포함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육체적 치유와 전인적 치유가 성경에 기록되었다는 것을 실감하지 않고서 열린 마음과 열린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운명하실 때에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죄만을 위해서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전인격을 위해서 죽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사야 53:5에서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임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라고 하는 말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찬식에서 빵과 포도주를 먹고 마십니다. 모든 사람들이 포도주가 상징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흘리신 피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첫 유월절에 흠이 없는 어린양이 죽임을 당했고, 그 피가 집 문설주에 뿌려졌습니다. 그 피는 장차 오실 이를 상징하는데 그분은 하나님의 어린양이시다.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17:11). 온전한 피, 즉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의 피가 우리의 죄를 위해서 흘려졌습니다.

 

그러나 첫 유월절에 피 외에 다른 것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어린양의 신선한 고기를 먹으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 고기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인가요? 우리가 성찬식을 할 때에 먹는 떡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인가요?

 

이것은 십자가에서 찢기신 그분의 몸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당신과 나를 위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의 찢긴 몸을 인한 치유가 예비 되었습니다. 당신이 성찬식에 참예할 때마다 포도주는 생명을 위한 것, 즉 생명과 영혼을 속하시기 위해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빵은 우리의 죄에 대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 육체의 치유를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전인격적인 치유가 되는 것입니다. 성찬이 거행되는 모든 교회, 즉 빵을 떼어 먹는 모든 사람들에게 육체의 치유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나는 그것을 목격했습니다. 성령님께서 이 진리를 내 마음에 계시하셨습니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16:17). 이러한 것들은 오로지 영적으로만 계시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때에는 최저 교육을 받은 사람이 수년 동안 교육을 받아서 많은 지식을 습득한 사람들보다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더 깊이 알고 있는 이유입니다.

 

나는 성경에서 치유를 위한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줄지어 서있는 사람들을 두고도 수많은 전도자들의 집회에는 성경적인 신유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기적을 보았든 아니 보았든 간에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면 육체의 치유가 예비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한 사람도 치유 받지 못했다 해도 하나님의 한 말씀이라도 고쳐놓을 수는 없습니다. 만일 내가 살고 죽는 중에 육체의 치유의 기적을 한 번도 맛본 적이 없다 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바꿀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치유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치유를 예비하셨습니다. 치유는 그분의 말씀에 기록되어있으며 나는 그것을 희구했습니다.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 이 치유의 기적을 맛보아야 했습니다.

 

나는 응답을 위해서 수많은 집회들에 참석하면서 열정적으로 구했습니다. 나는 나의 기억에 남는 집회에 참석했던 일을 기억합니다. 나는 그곳에 가서 내가 찾고자 하는 것을 구했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는 흐느껴 울기 시작했으며 울면서 집회 장소를 빠져 나왔습니다. 흐르는 눈물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때의 심정을 표현한다면 마치 막달라 마리아가 첫 부활절 아침에 무덤이 빈 것을 발견했을 때 했던 말과 같은 말일 것입니다. “사람이 주를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요20:2).

 

그날 밤에 나는 억제할 수 없이 울기만 했습니다. 나는 그 다음날에도 계속해서 울기만 했습니다. 울음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나는 내가 지니고 있던 물음에 대한 응답을 받기 위해서 무척이나 굶주리고 목말라 했습니다. 그 후, 나는 하나님께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라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께서 나의 심령의 주림을 비웃지 않으신다는 것을 확신했으며 구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나는 나를 위한 응답이 거기에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까지 기다리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런 후에 사건이 터졌습니다. 펜실베이니아 프랭클린의 낡은 빌리 선데이 타버나클(Billy Sunday Tabernacle) 교회에서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장소가 어떠한지 생각해보십시오. 나는 전에 빌리 선데이(Billy Sunday) 씨가 살아있는 동안 오랜 세월 복음을 증거하던 바로 그 강단에 서있었습니다. 내가 원하던 것을 그곳에서 찾을 줄은 몰랐지만, 나는 믿음으로 프랭클린에 갔었습니다. 첫 예배에 참석했던 사람은 겨우 38명뿐이었습니다. 다음 집회에는 거반 200명이 모였습니다. 그 후에 그 교회가 이전에 수용해본 경우가 없었던 수의 군중들이 몰려왔습니다.

 

나는 그 때에 세 번째 집회 시간에 임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삼위일체의 제삼위격이신 성령님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었지만 사람들에게 그분을 증거했습니다. 그러는 중에 한 여자가 일어서더니 말을 꺼냈습니다.

“캐트린, 한 말씀 드려도 될까요?”

“물론이죠.”

나는 대답했습니다.

“지난밤에 당신이 설교를 할 때에 제가 병고침을 받았어요.”

그녀는 매우 간략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충격 받았습니다. 나는 되물었습니다.

“당신이 그걸 어떻게 아세요?”

“왜냐하면 제가 의사한테 진단 받았을 때에는 종양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당신이 설교하는 중에 제 몸에서 무언가가 일어났어요. 그래서 확신에 차서 주치의에게로 달려갔죠. 오늘 결과가 나왔는데 의사가 눈 씻고 봐도 종양을 찾을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것이 나의 사역 가운데 처음 일어났던 치유였습니다. 그 치유는 안수를 하거나 특별기도를 하지 않았음에도 일어났던 것입니다. 치유는 그 여자가 펜실베이니아 프랭클린에서 내가 성령의 능력으로 설교하던 시간에 청중들 가운데 앉아 있다가 일어났습니다. 그 때부터 시작해서 나의 집회에는 수천 명이고침 받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관절 그것의 비밀이 무엇일까요? 비밀은 바로 삼위일체의 제삼위격이신 성령님이십니다.

 

프랭클린에서의 예배는 계속 이어졌으며 다음 기적은 주일날에 일어났습니다. 나는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인식했을 때에 위대한 영적 공급원을 구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성령님께서 무엇인가를 행하셨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희열과 기쁨과 기대가 내 속에서 넘쳤습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삼위일체의 제삼위격이신 그분에 대해서 아는 지식이 너무 적었습니다.

 

다음 주일이 오자, 나는 다시금 성령님의 강한 능력에 대해서 증거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 그로브 시에서 온 조지 올이라는 감리교 성도가 그 집회에 아내를 동반하여 참석했습니다. 그는 주조소에서 일하다가 사고를 당해서 오른쪽 눈을 실명하게 되어 보상금을 받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모든 서류들이 그의 장애를 증명해주었습니다. 거기에는 실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심히 고통 받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되면서 왼쪽 눈의 시력마저 급속히 나빠졌습니다. 예배가 끝나자 조지는 아내와 친구들을 태우고 집으로 가는 길에 길가의 표지판들이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들이 언덕 위를 오를 때에 그는 아내를 쳐다보면서 "지금 방금 햇빛이 비췄소?"라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을 쳐다보면서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조지는 구름 뒤에 있던 해가 갑자기 앞으로 나오더니 빛을 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니요. 전 아무런 이상한 것도 보지 못했는데요?"

그의 아내가 말했습니다.

조지는 집으로 가는 길에서 조금 더 대화를 나눌 시간이 있었습니다. 조지가 부엌으로 걸어 들어갈 때에 그의 눈에 처음으로 들어온 사물은 벽시계였습니다. 출입구에 선 그는 벽시계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두 눈이 완전해진 것입니다. 전액 보상을 받던 눈의 시력이 회복되었으며 저하되던 눈은 현재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무도 조지 올에게 안수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를 위해서 기도해준 사람도 없습니다. 나는 그곳에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영광스러운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올 씨는 다음날 밤에 다시 집회에 참석해서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 간증했습니다. 그의 얼굴은 광체를 발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에게 육체의 치유가 실제로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말해 줄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 그는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기적의 비밀이 무엇일까요? 무엇이 그러한 기적을 나타낸 것일까요? 대답을 얻기 위해서 어디를 찾아가도 얻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외에 다른 것이 있을까요?

 

내가 구할수록 나의 이해력은 민첩해졌습니다. 나는 삼위일체의 세 위격이 큰 회의 탁자에 앉아서 인류를 구원할 계획을 세우시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온전하고 죄없는 피만이 인간의 죄를 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절대자이시며 절대적으로 신성하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값을 지불하셔야 한다는 것은 주님이 육체를 입고 오셔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분은 성령님을 통해 자신을 아버지께 드리신 것입니다.

 

나는 가끔 성령님의 인격과 능력을 인정하지 않으므로 성령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성령님을 신뢰할 수 있으셨고, 모든 것을 성령님 안에서 행하셨다면 당신과 나 역시도 성령님을 의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을 아셨습니다. 그분은 삼위일체의 강하신 제삼위자께서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도 위대하시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바울이 가졌던 모든 영적 식견과 하나님께서 그에게 위임하신 모든 비밀과 그가 체험한 모든 영광을 다 사용한다 해도 예수님께서 알고 계셨던 성령님의 인격만큼은 결코 알 수 없었습니다. 성령님이 부활의 능력이시라는 것을 예수님은 아셨습니다. 그분이 삼위일체의 능력이시라는 것을 예수님은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에 대한 믿음과 전적인 확신이 있었습니다. 나는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위해 자신을 희생 제물로 드리실 때에 모든 것을 성령님께로 돌렸다는 것을 믿습니다.

 

Kathryn Kuhlman. 「HEART to HEART, 마음에서 마음으로」. 임은묵 옮김. (서울: 은혜출판사. 2003). pp.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