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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의 성경적 정의들

하나님아들 2022. 3. 30. 19:55

이단의 성경적 정의들

 

한국기독교 이단종파 연구소(http://www.kiccc.org/) &


이단의 성경적 정의


지금까지 일부 기독교회의 지도자들과 성도들은 이단이란 용어를 자기 입장에 편리한 대로 사용하였던 것이다. 가령 지교회, 노회, 총회를 보면, 자기 뜻과 맞지 않거나 노회와 총회의 노선이 다르면, 상대쪽을 향해서 우리는 정통이고, 너희는 이단이라고 주장해 왔던 것이다. 그렇기에 기독교회의 이단들까지도 말하기를 "지금은 우리가 이단일지는 모르지만 훗날에는 우리가 정통일 것이다" 라고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엇갈린 이단논쟁 시비에 대해서 그 동안 필자는 역사적·신학적, 그리고 성경적 정의를 내렸던 것이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필자의 [이단종파 비판] 제 1권, 제 2권, 제 3권에서 밝혔다. 참고하면 유익할 줄 믿는다.

이제 성경적 이단에 대한 정의를 다음의 성경구절을 중심으로 밝히려고 한다.


1. 성경을 가감(加減)하면 이단이다(요한계시록 22: 18-19).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66권으로 된 하나의 책으로서 완전영감된 것이며,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 있어서 유일한 신앙과 생활의 규범인 것이다. 그리고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은 성경 자체가 자증하고 성경의 내적인 역사로 입증되는 것이다. 역사적 기독교회는 초대교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경을 가감하면 기독교회의 이단으로 엄단하여 왔다. 왜냐하면 성경 외에는 하나님의 특별계시와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문선명 집단의 [원리강론], 박태선 집단의 [오묘], 김백문의 [근본원리], 이유성의 [말세비밀], 양도천의 [영약], 몰몬교의 [몰몬경], 토요일교의 [교리문답집], 크리스챤 싸이언스의 [과학과 건강], 여호와의 증인의 [새세계번역성경], 로마 카톨릭의 [성경] 등등이다.


2. 예수리스도의 구속사역(救贖事役)을 제한하거나 부인하면 이단이다(사도행전 4: 12).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영원 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자기의 백성을 택하셨고 그들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으면 인격적 구원을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행 4: 12)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세주요, 구원의 방편이며, 구속의 사역을 하신 하나님이시다는 것이다. 기독교회와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증거한 유일한 유형교회이며 백성들인 것이다. 그렇기에 이에서 벗어나면 기독교회는 그들을 이단으로 정죄하였던 것이다.

예를 들면, 문선명은 [재림주], 박태선은 [천부], 김백문은 [대제사장], 양도천은 [하나님], 정명석은 [엠 에스], 조희성은 [정도령], 요셉 스미스 2세는 [예언자], 엘렌지 화이트는 [말세여종], 에디부인은 [어머니], 찰스 타제 럿셀은 [여호와의 종] 등등이다.


3. 지금도 계속적 계시(Revelation)와 영감(Inspiration)을 주장하면 이단이다(디모데후서 3: 16-17).

우리는 이미 계시와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가졌으며 그것으로 인해 신앙생활에 충족함을 갖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에게 더 이상의 계시와 영감을 주신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으며, 이제는 주어진 계시를 성령의 조명(Illumination)을 통해서 깨닫게 하고 자기의 백성들에게 역사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도 하나님으로부터 계속적으로 계시와 영감을 직접 받는다고 하면, 기독교회는 그들을 이단으로 정죄할 것이다.

예를 들면, 삼각산, 청계산, 한얼산, 보현산, 용문산, 무등산, 팔영산 등에서 계시를 받았다든지, 또 제주도, 울릉도, 그 외에 외딴 섬에서 영감을 받아 사도행전 후편이나, 요한계시록 속편을 썼다는 것 등이다.


4. 비윤리적(非倫理的)이요, 반사회적(反社會的)이며, 반국가적인 집단은 이단이다(마태복음 24:12-13).

역사적 기독교회는 이 땅위에서 성경적인 윤리와 도덕을 가지며, 더 나아가서 일반 은총에 의한 사회와 국가에 대해서 올바른 인식을 가져 그들에 대한 철저한 의무와 책임을 감당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신앙적 원리를 주장하면서, 퇴폐적이고, 세속적이며 부도덕한 윤리를 조장하거나, 사회의 혼란을 초래하고 국가에 대한 정당한 의무와 책임을 지지 않은 신앙집단은 이단으로 규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문선명 집단의 합동결혼식, 박태선의 신앙촌, 양도천, 이유성의 계룡산, 몰몬교의 유타주 쏠트레이크, 여호와의 증인의 피수혈과 집총거부 등등이다.


5. 혹세무민(惑世誣民)을 주장하면 이단이다(데살로니가전서 4: 16-17).

역사적 기독교회는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며, 성경적인 올바른 종말론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세상을 어지럽게 하고, 백성들을 미혹하여 천재지변과 말세적 징조를 강조하여 성도들과 백성들을 유혹하는 혹세무민의 원리를 부르짖는 집단을 기독교회는 이단으로 정죄한다. 대부분의 이단종파들은 잘못된 종말론에서 출발하여, 비성경적 종말론에서 꽃을 피우고 끝내는 혹세무민의 종말론에서 말썽을 빚어 스스로 자멸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계룡산과 지리산, 삼각산과 용문산 등이 도피성이라든가, 아니면 박명호와 안상홍, 이장림과 박옥수, 박무수와 류광수 등등 같이 자기 집단화의 울타리를 쌓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기독교회의 이단에 대한 성경적 정의를 내려보았다. 여기서 다시 요약하면 성경을 가감한다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제한 혹은 부인한다든지, 또 하나님으로부터 계시와 영감을 받는다고 하면, 기독교회의 이단인 것이다. 그리고 비윤리적이요, 반사회적이요, 반국가적인 집단과 혹세무민을 주장하면 이단이 되는 것이다.

<편집실>



이단의 신학적 정의

새 천년의 새 해를 맞이하여, 기독교회의 이단(異端)과 이교(異敎)에 대한 개혁주의 신앙과 신학적인 입장에서 정의를 내리고자 한다. 그것은 기독교회의 복음은 언제 어느 곳이나 불변성(不變性)을 가지지만, 그 현실성(現實性)은 역사와 세대환경과 문화의 영역에서 그 가치관이 변화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기독교회의 이단종파들도 20세기와는 달리 21세기에 있어서 그들 자신들도 색다르게 변화와 변모를 가져올 것이다. 지금까지는 역사적 기독교회가 하나님의 교회적인 입장과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적 견지에서 기독교회의 이단들을 정죄하였으나, 지금부터는 기독교회가 삼위일체 하나님 중심의 신학적으로 기독교회의 이단을 정의해야 한다고 본다.


첫째, 무신론(無神論)은 기독교회의 이단이다(시10:4).

"index.html"lign="left">기독교회의 이단은 유일신(唯一神) 하나님을 부인하는 무신론의 신앙과 집단들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하나님은 죽었다고 무신론 철학을 제창한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무신론 복음을 말한 알티저(Thomas J.J. Altizer)와 하밀톤(William Hamilton), 공산주의를 부르짖은 칼 맑스(Karl Marx)와 진화론을 내세운 찰스 다윈(Charles Robert Darwin) 등등이다. 그들은 모든 사상에서 하나님이 없다고(시10:4) 하는 사람들이며, 주의(Ism)이며, 집단들이다.


둘째, 악령적(惡靈的) 신앙과 생활은 기독교회의 이단이다(살후2:9-10).

기독교회의 이단은 악령적 신앙과 생활의 무리들과 집단이다. 구체적으로 엔돌의 접신녀(삼상28:7), 아나니아의 행위(행5:3),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는 것 등이다(고후11:14). 우리나라에서는 신내림의 무당과 무속신앙이다. 그리고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사단적 교회 등이다.


셋째, 광적신비주의(狂的神秘主義)는 기독교회의 이단이다(왕상18:28).

기독교회의 이단은 광적 신비주의 신앙과 집단들이다. 구체적으로, 바알의 선지자들(왕상18:28), 스데반을 돌로 쳐죽인 유대인들(행7:57)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게 한 유대교의 대제사장들(요19:15)이다. 이들은 단일관념주의자들로서 광적 신비주의이다.


넷째, 맘몬(物神)은 기독교회의 이단이다(딤전6:10).

기독교회의 이단은 물신주의이다. 그들은 하나님보다 물질과 돈을 목표로 삼고, 오직 황금만 추구하는 신앙과 집단들이다.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과 제물을 함께 섬기지 못하는 것이다(마6:24). 그런데도 불구하고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였다(눅16:14). 그들은 배로 신을 삼는 자들이다(빌3:19).


다섯째, 창조세계의 파괴는 기독교회의 이단이다(느9:6).

기독교회의 이단은 창조세계를 파괴하는 신앙과 집단들이다. 구체적으로 인공위성으로 우주공간을 더럽히고, 지구환경을 파괴하고, 공기와 물, 땅과 바다를 오염시키는 것 등이다. 이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창조사역과 목적을 위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1세기는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은 서로가 자기 신앙과 생활의 범주에 벗어났다고 기독교회의 이단으로 정죄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발행인).



이단의 목회학적 정의

기독교회의 이단에 대한 목회적 정의


지금까지 기독교회의 이단에 대한 정의를 하나님의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성도님들을 위해서 성경적(聖經的), 신학적(神學的) 정의(定義)를 내렸다. 그리고 이번에는 목회적(牧會的) 정의를 내리려고 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목사안수를 받은 지 35년이요, 한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를 한지 25년이 되었다. 그 동안 한강 육교 밑과 남가좌동의 빈민촌의 천막교회로부터 시작하여, 전남 나주의 덕음 광산촌 교회, 서울 미아리고개의 산 언덕 세광교회, 군목으로 26사단 76연대 군인교회, 동해안 군인교회, 광주 전투병과 교육사령부 군인교회, 1207 야공단 군인교회, 미국의 아트란타 한인 교회에서 목회를 하였고, 서울의 동쪽 아찬산 기슭의 중곡중앙교회를 1978년 5월에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처음에 개척교회의 뜻을 갖고, 자기집의 안방에서 시작하여, 2층을 전세 얻고, 교회 땅을 사고, 예배당을 건축하고, 교육관을 매입하고, 동산과 수양관을 짓는 등의 단계적인 목회를 하였다. 그리고 지금은 교회의 신앙적 성장을 위해서 국내외의 선교활동적 목회를 하고, 성도의 신앙적 관리와 육성에 심혈을 기우리고, 예배와 심방, 상담 등을 계속적으로 하면서 목회를 하고 있다. 목회의 현장에서 발견한 기독교회의 이단에 대한 정의를 목회적인 입장에서 하려고 한다.


1. 기독교회의 이단은 세속적인 예배(禮拜)와 기도(祈禱) 그리고 찬양(讚揚)등을 하는 교회이다(요4:24)

기독교회의 예배는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이 삼위일체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산 제사(祭祀)이다. 특별히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救贖)함을 받고 그 은혜를 깨닫고, 경건하게 거룩하게 드리는 영적 예배로서 삼위일체 하나님과 관계 혹은 교제인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사교(社交)와 인위적 친목(親睦) 그리고 세속적인 노래(音樂)와 춤, 운동(運動), 오락(娛樂)등을 일삼은 교회는 기독교회의 이단이다. 목요찬양집회라고 하여, 복음송에서부터 민요와 가곡 심지어 유행가를 부르며, 열린 예배라고 하여 남녀가 영적 춤을 추며, 노래를 하고, 명상과 요가를 하는 것 등이다.


2. 기독교회의 이단은 목회자의 왕국(王國)을 세우는 교회이다(마6:33).

기독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을 이 땅에 세우는 것이며, 장차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예표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요 성전을 이룩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기독교회의 목회자들이 자기 왕국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보다 더 큰 교회, 더 많은 성도, 더 시설 좋은 교육관과 선교관, 수양관, 교회의 학교, 아파트, 공장, 병원, 묘지 등등을 갖추고, 자기 교회와 교단의 울타리를 쌓은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복지 시설은 바람직 하지만, 목회자의 왕국 건설은 성경적이 아니며, 또한 그것이 목회의 성공인 것처럼 여기고, 일국의 왕처럼 호의 호식를 하고, 군림하는 것은 기독교회의 이단이다.


3. 기독교회의 이단은 하나님의 교회의 양을 도적(盜賊)질 하는 교회이다(요10:12).

하나님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자기의 양을 낳고, 성경적으로 양육하고, 인격적으로 성장 시키야 한다. 그렇지 않고 애쓰고 땀흘려 전도한 이웃교회의 성도들을 지연, 학연, 교파 등을 내세워 성도들을 훔처가고, 모은 교회는 기독교회의 이단이다. 초대 한국기독교회는 이명증서(移明證書)를 가지고 가야 만 타 교회에 등록을 하였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부 하나님의 교회들은 새신자, 양육신자 보다는 이동신자를 70% 이상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비정상적 성장이며, 이와 같은 풍조속에서 양을 훔치고 있는 것이다. 새신자 30%, 양육신자 30% 이동신자 30%가 가장 양적 질적 성장이라고 할 수가 있다.


4. 기독교회의 이단은 인위적 교정(敎政)과 형상적(形象的)인 교회이다(딤전 3:1-7).

기독교회의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교회의 교정을 행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위적으로 목회자, 당회원, 권사와 안수집사를 세우고, 거룩한 성례전을 목회자의 마음대로 베풀고, 하나님의 교회들은 형상적 장식을 하고, 정부(政府)와 정치(政治)적인 야합(野合)이나 일삼는 교회는 기독교회의 이단이다.


5. 기독교회의 이단은 하나님의 교회를 분열(分裂)과 분파(分派)를 하는 교회이다(고전3:16-17).

성경(66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代贖的) 구원(救援)을 믿고,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고, 사도신경(使徒信經)과 주기도문(主祈禱文)을 함께 외우고 실천하며, 12신조(信條)를 믿는 교회는 절대로 분열과 분파를 해서는 아니된다.

하나님의 교회가 복음전파를 위해서 지교회와 개척교회를 세우는 것은 바람직 하지만, 성경적 해석의 차이도 없고, 신앙적 신학적인 견해도 차이도 없는데도, 교권과 권력다툼 그리고 주도권 행사로 하나님의 교회를 분열과 분파를 하는 교회는 기독교회의 이단이다.

하나님의 부름심을 받고, 신학교를 공부하고, 전도사, 강도사, 목사 안수를 받고, 하나님의 교회를 목회하였다. 기독교회의 이단은 하나님이 교회 밖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 안에 너무도 많이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교회가 성경적 예배가 아니라, 인위적인 예배,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 건설이 아니라, 목회자의 왕국 건설, 하나님의 교회의 양들을 도적질, 사적(私的) 교정, 형상적 장식과 우상숭배, 기복신앙, 종교 다원주의, 하나님의 교회를 자기의 감정과 의지대로 분열과 분파를 일삼는 것이다. 이 모든 행위는 목회적으로 기독교회의 이단으로 규정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