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지서 소선지서 사사

요엘

하나님아들 2021. 11. 8. 14:51
요엘
구약 소선지서 중의 하나이다. 책 내용의 절반은 요엘 시대의 메뚜기 재앙에 대해 묘사하고(욜 1:1-2:17), 나머지 절반은 도래할 ‘여호와의 날’을 설명하고 있다(욜 2:18-3:21). 요엘서는 짧지만 간단하고 강한 메시지가 담긴 책이다.

기록 연대 :

요엘서 자체에는 연대적인 기록이 없다. 왕에 대한 언급도 없고 다만 제사장 중심의 기록이라는 특징을 갖는다. 이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 책이 기록된 연대는 아달랴의 난을 진압한 여호야다가 7세 된 요아스를 왕으로 옹립하면서 제사장 중심의 정치를 했던 요아스 왕 시대로 추측된다(왕하 11장; 대하 23-24장).

기록 목적 :

고대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많은 메뚜기떼들이 나타나 푸른 곡식들을 먹어치우곤 했다. 요엘은 그 당시 메뚜기 침입을 하나님의 심판으로 해석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회개할 것을 요청했다(욜 1:1-2:11). 선지자 요엘은 미래를 내다보았는데 북방의 거대한 군대가 마치 메뚜기떼처럼 땅을 황폐화시킬 것을 본 것이다(욜 2:1-11). 그러나 요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비참한 현실에 직면하였으나 회개하면 다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풍요해진다는 언약을 전하고(욜 2:12-27), 거기서 더 나아가 종말에 대한 심판까지 보여 주고 있다(욜 2:28-3:21).

요엘서의 특징 :

요엘은 ‘여호와의 날’을 강조했다. 요엘은 그 날의 전조로 메뚜기 재앙을 말하고 있다(욜 1:4). 요엘서에서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이 대행자를 통하여 역사 안에서 행동하시는 그 날을 말한다. 성경에서 여호와의 날에 초점을 두는 것은 회복과 축복과 연관이 있는 미래의 심판 때문이다.
베드로는 오순절에 요엘 2:28-32을 인용하면서 신비로운 성령의 임재에 대해 설명하였다(행 2장).


요엘서의 구조와 내용 :
1. 메뚜기 재앙을 묘사하면서 사람들에게 회개를 요구한다(욜 1장)
2. 멸망은 하나님의 심판이므로 회개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할 것을 요청한다(욜 2:1-27).
3. 이스라엘이 돌아왔을 때 하나님은 성령을 쏟아부어 주시며 하나님을 찾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베푸실 것이다(욜 2:28-32).
4. 하나님은 심판하시며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을 축복하실 것이다(욜 3장).

요엘서의 주제들
1. 심판
     내용 - 메뚜기 군대의 파괴처럼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은 무섭고, 피할 수 없이 덮칠 것이(욜1:2

              -2:11). 재앙이 오면 음식도, 물도, 보호막도 피난처도 없을 것이다. 우리가 살 수 있는 방법
               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다.
     중요성 - 하나님은 우리의 본성을 제외한 모든 것을 세고 계신 분이다(경제와 이방 침입자들까지

               도). 우리는 영원히 하나님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지금 그분의 메시지에 주의를 집
               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그분의 진노를 맞게 된다.
2. 용서
     내용 - 하나님은 죄를 멀리하고 그분에게 오는 모든 사람을 용서하고 회복시킬 준비를 하고 계신다

              (욜 2:12-17).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그의 사랑을 보여 주시기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
              시키기를 원하신다(욜 2:18-27,32).
     중요성 - 용서는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께로 향할 때 온다. 하나님의 용서를 받는 것은 늦지 않았다.

                  하나님의 거대한 소망은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다.
3. 성령의 약속
     내용 - 요엘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성령을 쏟아 부어 주실 것이라고 예언하였다(욜 2:28-29).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새로운 예배의 시작이다. 또한 하나님을 거절하는 자에게는
              심판의 시작이기도 하다.
     중요성 - 하나님의 공의와 회복이라는 통제 안에는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들이 있다. 성령은 기

             독교인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우리는 신실하게 하나님을 믿으며 우리의 삶 가운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한다.                
                                                  
[출처] 요엘서(Joel )|작성자 윤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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