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신학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 사이토 다카시.

하나님아들 2020. 9. 2. 11:05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

(욕망+모더니즘+제국주의+몬스터+종교)

사이토 다카시. 뜨인돌

 


 
 

 

 

역사의 톱니바퀴는 어떻게 굴러가는가?

 

역사의 심장부를 관통하는 거침없는 질문과 명쾌한 답변들

 

커피가 세계 역사를 움직인다고 하면 믿겠는가? 사실이다.

17세기 유럽에 전파된 커피의 '잠이 오지 않는 속성'과 자극이 끊임없이

인간의 나태함과 한계를 극복하게 만듦으로써 근대화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즉 커피의 각성하게 하는 요소와 지칠 줄 모르는 기관차처럼 돌진하는 근대화의 메커니즘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역사가 혁명적으로 바뀌었던 것이다.

이 책은 욕망이라는 중요한 코드로부터 출발하여 구체적으로 커피와 차, 금과 철,

브랜드와 도시가 세계 역사를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날카롭게 통찰한다.

더 나아가 모더니즘, 제국주의, 몬스터(자본주의,사회주의,파시즘), 종교가 어떻게

인류 역사를 이끌어왔고, 또 인간의 삶에 얼마나 심대한 영향을 미쳤는지 고찰한다.

 

 

** 목차

 

1장 욕망의 세계사, 물질과 동경이 역사를 움직인다.

  1. 세계를 양분하는 근대의 원동력 : 커피와 홍차

  2. 세계사를 달리게 하는 양대 바퀴 : 금과 철

  3. 욕망이 사람을 움직인다 : 브랜드와 도시

 

2장 서양 근대화의 힘, 모더니즘이라는 멈추지 않는 열차

  1. 근대화의 힘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2. 자본주의는 기독교로부터 생겨났다.

  3. 경시된근대의 신체

 

3장 제국의 야망사. 군주들은 왜 영토 확장에 혈안이 되는가?

  1. 야망이 만들어낸 제국이라는 괴물

  2. 성공하는 제국 실패하는 제국

  3. 세습은 제국 붕괴의 첫걸음

 

4장 세계사에 나타난 몬스터들 : 자본주의, 사회주의, 파시즘이 일으킨 격진

  1. 현대세계를 지배하는 자본주의

  2. 20세기 최대의 실험, 사회주의

  3. 위기가 만들어낸 파시즘이라는 괴물

 

5장 세계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종교가 있었다 : 신들은 과연 세상을 구원했는가?

  1. 세계사를 움직이는 일신교 3형제 :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

  2. 암흑이 아니었다 : 재인식되는 중세

  3. 이슬람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

 

 

 

 

 ** 중요내용

 

 

1. 커피가 위로 미끄러져 들어가면 모든 것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념들은 위대한 군대처럼 전쟁터에서 앞으로 나아가고 싸움이 벌어진다.

 

   커피의 자극은 인간의 한계와 나태함을 극복하게 한다.

   서양의 근대화로부터 시작된 과도한 업무형태를 부추기고 지탱해준 것이 바로 커피이다.

 

  커피를 마시는 습관은 이슬람권의 수피교도로부터 시작되었다.

  수피는 8세기경 메소포타미아 지방에 나타난 이슬람 신비주의 집단이다.

  에티오피아에서 자생하는 커피 열매를 으깨어 동물성 지방과 함께 먹음.

  그후 AD 6~9세기에 걸쳐 아라비아 반도에 전해졌고, 수피교도가 이용하면서

  식용이 아닌 음용으로 변화됨.

  수피교도의 커피를 마시게 된 것은 밤을 새워 명상하는 수행 시 커피가 가진 각성효과가

  도움이 되었기 때문. 거기다 식욕을 억제하는 특성도 매력적으로 작용함.

  그 후 수피교도의 이동과 함께 16세기에는 이집트에 전해졌고,

  오스만제국이 아랍지역을 병합하면서 당시 그 지배 아래에 있었던 발칸제국에도 커피가 전해짐.

  그후 17세기에 이르러서는 유럽 각국으로 전파됨.

 

  커피를 마시는 습관은 커피를 마시기 위한 공간인 커피하우스를 만들어냄,

  커피하우스에 모여 다양한 의견교환과 정보교류가 이루어짐. 

  1652년 영국 런던에 유럽 최초의커피하우스가 생김.

  1700년에 네덜란드가 자바섬에서 커피 생산에 성공함.

  1723년에 프랑스카 서인도제도에서도 커피 재배가 이루어짐.

  이후 적도를 따라 이어지는 커피벨트가 생기게됨.

 

  홍차는 진하고 감칠맛 나는 부드러운 분위기와 격조 있는 문화와 예술을 만들어내고,

  커피는 활력있는 분위기와 사업적인 발전, 가격적인 진보를 이룸으로  근대 이후의 세계를 지배함.

 

*미국의 세계 지배전략의 상징이 된 코카콜라

 

  코카콜라는 원래 약으로 개발되었다가 음료로 팔리게 됨.

  코카콜라의 도약은 1920년대 미국에서 발효된 금주법이다.

  이후 1939년에 시작된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코카콜라는 병사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는

  군수품으로 허가를 받게 되고 이후 전 세계로 퍼져나가게 됨.

 

2. 금은 사람의 욕망을 자극하지만 철은 욕망을 자극하지 않는다.

    오로지 실용으로 일관하는 철의 매력은 무엇보다 그 강함에 있다.

 

3.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문화예술의 중심이었던 곳은 브랜드가 되고,

     경제의 중심이었던 곳은 브랜드가 되지 않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현상이다.

 

    무리 짓는 본능, 즉 도시화가 세계사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었다.

 

4. 근대 이후 서양에서는 인간이 신처럼 완전히 자유로운 존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좀 더 좀 더라는 서구적인 기질의 채찍을 맞으며 거세게 달려가게 됨,

 

    진정한 권력은 그 시대의 지식을 독점하는 것이다.

    중세 유럽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신에 대한 지식이었다.

 

    자본주의 탄생의 비밀 :  칼뱅 신학을 맏아들인 나라에서 발전,.

    예정설.노동은 신의 영광 투자.

 

    근대는 신체 중에서 시각이 우위에 서는 시대이다.

    그것이 보다-보여지다라는 구조를 극대화시켜서 보는 자가 보여지는 자를 지배하는 사회를 만들게 됨.

 

    시선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푸코

 

5. 갈 수 있는 데까지 가고 싶다라는, 남자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욕망이 내 앞에 무릎을 꿇어라와

    맞물리면서 제국을 만든 것이다. 이 욕망에는 한계가 없다.

 

6. 파시즘의 사상은 그 국민사회가 빠진 심각한 통합의 위기를 내셔널리즘의 고양과 강렬한 지도자 숭배에

    의해 극복하려는 시도이다. 단 파시즘이 단순한 보수반동과 다른 점은 내셔널리즘과 지도자 숭배에 그치지

    않고 기성의 전통적인 지배체제의 과감한  재편성을 원한다는데 있다. 재편성의 구상은 마르크스주의적

    사회주의 운동에 대한 격렬한 적대감과 기존에 지배층에 대한 반발에 유래하는 독특한 이면성을 나타내게

    된다. 그렇게 되는 것은 파시즘 사상이 그 나라의 지배층의 위기의식뿐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 몰락의

    위기에 직면한 중간 계층의 위기의식도 강렬하게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7.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제국의 야망과 하나가 되었고,

    이슬람교는 관용적인 측면을 갖고 있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전세계적인 분쟁의 불씨가 됨.

 

 

'역사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학의 흐름  (0) 2020.11.12
그리스도교 사상사  (0) 2020.09.04
세계 역사신학의 동향  (0) 2020.08.30
세계 역사신학의 동향  (0) 2020.08.30
역사관의 유형들(데이빗 베빙턴)  (0) 2020.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