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배신에 대한 예화

하나님아들 2020. 8. 20. 18:31

 배신에 대한 예화

 

 

▣ 배반자의 최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오에겐 자부로의 작품 「사육」은 한 명의 흑인 병사를 짐승처럼 사육하는 일에 종사하는 소년이 체험한 비극을 소재로 하고 있다. 
  2차 대전 때 소년은 도시에서 떨어진 산 마을의 공동 창고에서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소년이 살고 있는 마을에 커다란 비행기가 떨어졌다. 마을 사람들은 곧 수색에 나섰고, 저녁 무렵 비행복을 입은 흑인 병사 한 명을 끌고 왔다. 마을 사람들은 멧돼지 덫으로 쓰이는 쇠사슬로 흑인 병사의 양쪽 발목을 묶고 지하 창고에 가두고는 짐승처럼 사육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멧돼지 덫에 묶여진 흑인 병사의 살갗이 벗겨져 염증이 생긴 것을 보고 덫을 풀어 주었다. 소년의 도움으로 흑인 병사는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었다. 그러나 그와 같은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다. 시청에서 흑인 병사를 끌고 오라는 지시가 내려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낌새를 알아차린 흑인 병사는 지레 겁을 먹고 당황하여 자기에게 자유를 주고 먹을 것을 주었던 소년을 인질로 잡아서 난동을 벌이는 반역을 하였다. 결국 흑인 병사는 소년의 아버지 손에 죽고 말았다.  모든 인류가 죄의 족쇄에 채워져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없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다. 그런데 그 예수님을 끝까지 믿지 못하고 환경에 지레 겁먹고 당황하여 예수님을 배반한다면, 그것은 곧 반역이다. 그 반역의 결과는 영원한 죽음이다. 
- 말씀의 징검다리 / 정장복·주승중  

 

▣ 배신에 대한 철학

  몇 년 전에 개봉한 <친구>라는 영화는 같이 죽고 같이 살자고 맹세했던 친구들이 뒤틀린 성장과정을 겪으면서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릴 적 물놀이를 하며 뛰놀던 친구가 원수가 되고 살인까지 저지르게 되는 모습을 표현해내어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나도 얼마 전까지는 인간관계는 믿음의 관계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인간관계는 믿음의 관계가 아니다. 그렇게 친했던 친구도 배신을 하고, 그렇게 믿었던 직원이 돈을 떼먹고, 심지어 자식이 부모를 배반하고 고발하거나, 심하면 부모까지 죽이는 경우가 있다. 무서운 일이다. 이런 일은 우리가 인간관계를 믿음의 관계로 잘못 오인한 데서 오는데, 믿음의 대상으로 사귀지 말고 사랑의 대상으로 대해야 될 것이다. 믿음의 대상으로 여기면 그 믿음을 받을만한 그릇이 안 되는 이들에게는 부작용이 초래된다. '배신', '배은망덕', '그럴 수가', '있을 수 없는 일' 등의 단어가 당사자의 가슴에 한으로 맺힌다. 그러므로 모든 관계를 사랑의 관계로 풀면 풀리는데 그 사랑은 죽기까지 용서하는 사랑이어야 한다. 자신이 죽으면서 끝까지 배신자를 포옹하는 사랑, 그 사랑을 실행하는 사람은 세상을 담을 수 있는 큰 그릇의 사람이 될 것이다.
- 소 천 - 

당신의 사랑의 그릇 크기는 얼마입니까? 그 동안 인간관계를 믿음의 관계로 알고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고 실패하셨다면 이제는 사랑의 대상으로 알고 오히려 원수도 포옹하여 이 사회를 따듯이 합시다. 배신보다 믿음이 낫고, 믿음보다 사랑이 낫습니다.  

 

▣ 배은 망덕 (호도나무)

  오랜 세월 동안 가지를 뻗고 키가 자라 제법 큰 호도나무가 있었는데 그 나무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어서 빨리 열매를 많이 맺어서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고 싶은데 불행하게도 아직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호도나무는 열매를 맺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했고, 몇 년 후 드디어 소원대로 큰 호도 알을 주렁주렁 맺게 되었습니다. 호도나무는 속으로 무척 기뻐하였습니다. 드디어 열매가 무르익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던 동네 사람들이 삼삼오오 몰려오더니 돌멩이를 집어 호도나무를 향하여 마구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호도가 와르르 떨어져 내렸습니다. 어느 날은 꼬마들이 긴 장대를 가지고 왔고, 또 어떤 때는 어른들이 몰려와 나무가 상하든 말든 신경 쓰지도 않고 돌멩이를 던져댔습니다. 몇 날 며칠을 이렇게 지낸 호도나무는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었고 가지도 여기저기 부러져 나갔습니다. 돌에 맞은 자리가 몹시도 아팠습니다. 나무는 자기의 찢긴 상처를 내려다보며 이렇게 탄식했습니다. 
 "아! 나는 사람들에게 열매를 주려고 오랜 세월을 애쓰며 기다렸는데, 사람들은 정말 은혜를 모르는구나. 

 

▣ 가롯유다의 예수님 배신 동기

  가롯유다는 예수님이 불러서 제자삼아 회계를 맡기고 몹시 사랑하사 최후의 만찬 때 상석의 제삼인물로서 우편에는 요한을, 좌편에 그를 앉게 하고 유대관습에 특별 빈객에게 하는 떡을 찍어주기도 했으나 악마가 그 속에 들어가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어(요 13:2) 예수를 은30에 팔고 예수가 처형되자 돈을 되돌려 주고 자살했다. 
예수를 배역한 동기는 ;
1) 돈이라고 했지만 복합적 동기가 지적되기도 한다. 
2) 그만이 유대 출신이어서 갈릴리 사람들에 대한 지역감정 
3) 평소에 돈을 훔친 죄책의 전가적 투사행위 
4) 일년분 봉급 액수만큼 비싼 향유를 예수께 부어버리는 한 여인의 낭비를 묵인한데 대한 사회주의자적 분노 
5) 정치혁명적 메시야 대권발동을 촉발케 하려고 
6) 그는 반로마 열광적 애국당원으로 극우파 암살당원이었다.(William Barclay) 그 이름은 단도소지자란 뜻과 통한다. 정치혁명의 메시야 기대가 어긋나서 보복적으로 배신해 버렸다는 해석도 있다. 예수신앙은 애국이나 사회구원이나 인도주의 그 어느 것보다 높은 것이다.  

 

▣ 사슴과 포도덩굴

  이솝우화에 나온 얘기다. 아기 사슴이 사냥군에게 쫓기게 되었다. 힘을 다해 도망쳤지만 아직 너무 어린 아기 사슴은 더 이상 사냥꾼을 피할 힘이 없었다. "어떻게 하지? 혼자 멀리 가지 말라는 엄마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사슴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마침 그곳에 무성하게 우거진 포도덩굴이 있었다. 제법 가지도 넓고, 잎이 무성하게 우거진 포도덩굴이었으므로 그 속에 숨으면 사냥꾼의 눈에 띄지 않을 것 같았다. 사슴이 그 포도덩굴에 몸을 숨기자 잠시후 사냥꾼이 숨을 헐떡이며 달려왔다. 사냥꾼이 지나가자 숨어 있던 사슴은 "휴우, 살았다"하며 크게 한숨을 쉬었다. 사슴은 이제 안심해도 좋다는 생각이 들자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 "포도덩굴이 참 무성하구나!" 사슴은 씩 웃더니 자기를 숨겨 주었던 포도덩굴의 잎사귀를 마구 따먹기 시작했다. 포도나무 잎사귀들은 아파서 괴로워했지만 사슴은 아랑곳하지 않고 잎사귀들을 배불리 따먹었다. 그때 방금 지나갔던 사냥꾼이 되돌아오고 있었다. "참 이상하군 분명히 이쪽으로 갔는데..." 주위를 살피던 사냥꾼은 바람도 불지 않는데 포도덩굴이 흔들리는 것을 보았다. 뿐만 아니라 '사각사각'하고 잎사귀 먹는 소리까지 들렸다. "옳지, 그 사슴이 저기에 숨어 있구나." 사냥꾼은 살그머니 다가와 사슴을 잡았다. 그때서야 사슴은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눈물을 흘렸다. "내가 생명의 은인을 저버려서 신이 나를 벌 주시는구나!" 화장실 갈 적 마음과 나온 뒤의 마음이 다르듯이 자신이 아쉬울 때는 손을 내밀다가 그 순간이 지나면 은혜를 잊는 사람은 반드시 벌을 받는다. 가룟 유다나 예수님께 고침 받은 아홉 명의 문둥병 환자처럼 은혜를 잊은 자(눅17:12-19)가 아닌지 나 자신을 돌아보자. 말세에는 사람들이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다.(딤후3:1-4)  

 

▣ 배은망덕한 아들

  내 아들 존 피터가 네살 되던 해 어느 날, 나는 그 아이와 함께 맥도널드에 갔다. 아들은 버거, 콜라, 튀김 등 미국 대표 음식을 먹었고, 그 동안 나는 드레싱을 곁들인 따분한 내 샐러드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자제심을 잃고 아이에게 튀김 몇 조각만 달라고 했다. 아이는 "싫어요!"라고 했다. 나는 깜짝 놀랐다. 그 모든 음식들이 일차적으로 어디에서 나온 건지 아이는 몰랐을 리 없다. 얼마나 배은망덕하고 얼마나 뻔뻔스럽고 이기적인가! 
 그때 한 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향해 그와 같은 태도를 취하고 있느냐는 것이었다. 때로는 우리 모두가 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우리에게 주신 것에 대한 보답으로 아주 작은 것을 요구하시는데, 우리의 대답은 "싫어!"이다. 내 아들의 경우는 그때 아직 네 살이 채 안되었을 때였으므로 더 성장하고 성숙할 여지가 있었다. 이제 당신에게 도전을 던진다. 하나님께 바치는 영역에 있어서 당신의 마음을 검토해보라. 
- 평신도여! 목회자와 꼬인 문제 이렇게 풀어라 / 댄 레이런드  

 

▣ 교회의 적

  백합은 가장 아름다운 향기를 발하는 꽃이지만 썩으면 극심한 악취를 내는 꽃이다. 이러한 반대적 현상은 그리스도를 배반하고 돌아선 자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데 독일의 사회주의자 '칼 막스'(K. Marx)가 한 때 신학생이었다는 사실은 기독교 변절자가 오히려 기독교에 미치는 악영향이 어떠한 것인가를 대변해 주는 가장 훌륭한 예이다.
 교회에 가장 크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은 불신자들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기독교인들이라고 말하면서도 기독교인처럼 살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이 라는 것이 마음 아픈 일이다. 

▣ 이완용

  세상 살면서 이기고 또 이긴 사람이 있다. 조선왕조 말기 우리네 대부분이 깊은 역사의 잠을 자고 있을 때 유달리 일찍 세상을 향하여 눈을 뜬 사람이 있었다. 그는 과거에 합격하기 전에 벌써 영어를 배웠던 사람으로써 미국이 우리와 가까히 지낼 때 친미파의 주동인물이 되었고, 세상이 변하여 러시아의 발언권이 강해지자 어느새 러시아어를 구사하며 친러파의 중심인물이 되더니,노일 전쟁으로 일본이 승리하자 이번엔 유창한 일어를 앞세워 친일파의 거두가 되고 이어서 국무총리까지 역임한 사람이다.
 그후 우리나라가 일본의 손으로 넘어갈 때였다.그는 서슴없이 일본인이되어 그 나라 귀족으로 둔갑했고 마침내 후작이라는 작위까지 받았다. 어찌 이기고 또 이기기만 계속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바로 이 완용(1858-1926)이라는 사람의 얘기다 그런데 신가한 것은 우리들 어느 누구도 그를 생의 승리자라고 말하지 않고 매국노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삶의 방향 설정이 잘못된 것이요 생을 통틀어 결산할 때 결단코 승리의 팡파르를 울릴 수 없는 일생을 살았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 배반에 관한 성경 말씀 

0 여호람 때에 에돔이 유다의 손에서 배반하여 자기 위에 왕을 세운 고로(왕하8:20) 
0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일어나 자기의 주를 배반하고(대하13:6)
0 여호람 때에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지배하에서 벗어나 자기 위에 왕을 세우므로(대하21:8)
0 그는 손을 들어 자기와 화목한 자를 치고 그의 언약을 배반하였도다(시편55:20)
0 그들은 계속해서 하나님께 범죄하여 메마른 땅에서 지존자를 배반하였도다(시78: 17)
0 그들의 조상들 같이 배반하고 거짓을 행하여 속이는 활 같이 빗나가서(시78: 57) 
0 나는 비루한 것을 내 눈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도자들의 행위를 미워하니(시101: 3)
0 도를 배반하는 자는 엄한 징계를 받을 것이요 견책을 싫어하는 자는 죽을 것이니라(잠15:10)
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사1:20) 
0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궤휼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발하리라[다니엘 11:32]
0 사마리아가 그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므로 형벌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어린아이는 부숴뜨리우며 그 아이 밴 여인은 배가 갈리우리라[호세아 13:16]
0 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를 멸절하리라[스바냐 1:6]
0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험을 받을 때에 배반하는 자요[누가복음 8:13]
0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하지 말고 또 규모를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저희가 들었도다[사도행전 21:21]
0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디모데전서 5:8]
0 젊은 과부는 올리지 말지니 이는 정욕으로 그리스도를 배반할 때에 시집가고자 함이라(딤전5:11)
0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디모데후서 3:4] 
0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와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령을 따르지 않게 하려 함이라(딛1:14)
0 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자를 거역한 저희가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 좇아 경고하신 자를 배반하는 우리일까 보냐[히브리서 12:25]
0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요한계시록 3:8] 

 

▣ 배반, 배신에 대한 금언 

0 배은망덕한 사람보다 더 나쁜 것은 세상에 없다(로마 격언)
0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도 배도한 자의 말로(末路)는 죽음이다. 두려울진저 회개하라(이성봉)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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