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이란!

[스크랩] 하나님의 구속 경륜

하나님아들 2018. 10. 2. 23:14











하나님의 구속 경륜







제1장 창조와 그 목표




하나님의 창조를 이루시므로 영광을 보시고 그의 덕과 영광을 찬양 받으시기 기뻐하셨고, 사람과 교제하며, 그에게 자기의 경륜을 알리시사 하나님의 뜻을 사람들이 알고 준행하며, 그리하여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곧 왕을 왕으로 모시고 살며 모든 삶이 그의 뜻에 의한 삶이 되어, 하나님께서 왕이 되시는 백성들을 가지시는 나라를 이루시기로 목표하셨다.

이 목적을 위하여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되 자기의 형상을 따라 지으시므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게 하시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하셨으며,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순종할 수 있게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을 생산하게 하기 위하여 사람을 남녀로 지으셨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뜻 혹은 그의 말씀을 삶의 법칙으로 삼고 살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셨다. 이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은 인간에게 하나님의 생명과 영광에의 동참을 허락하시기로 하였다. 이일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언약을 체결하셨다.







제2장 언약의 체결




아담을 자기 교제의 대상자로 삼으신 하나님은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전적으로 조물주의 말씀을 생명의 법으로 알고 살며, 모든 삶을 하나님께 의존해서 살며, 전적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작정하셨다. 창조주를 평생 자기의 하나님으로 섬기며 살도록 하셨다.

창조께서 피조물의 하나님 되심은 피조물이 창조주를 자기의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섬기는데 성립한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 곧 계명들에 준해서 살고, 준행하는데 성립한다, 사람이 사람이 되고 피조물로 남는 길은 바로 하나님의 계명에 매어서 사는 데 성립한다.

이렇게 하나님은 사람의 하나님이 되시고,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 서로 약정을 맺었으니 이것이 하나님과 사람간에 체결된 최초의 언약이다.




창조주는 자기의 조물인 아담과 언약(계약:????)곧 약정을 체결하셨다. 하나님은 피조물을 자기 언약의 당사자로 삼으셨다. 하나님은 언약의 당사자와 길을 함께 가사 그들의 하나님 되시고 그들을 자기 백성으로 가지시기로 하신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백성의 하나님으로 계시기 만족하셨고, 이것을 기뻐하셨다.

이 언약의 목적은 하나님은 백성의 하나님이 되시고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 되기로 하는 합의가 언약이다. 전통적 개혁신학에서는 아담과 그 후손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님께서 아담과 언약을 체결하셨다고 한다. 그러나 성경적 가르침에 좀더 충실하고, 성경의 계시를 바로 이해하면 처음 언약 체결의 목적은 아담과 그 후손이 하나님의 백성되기로 한 협정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영생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섬김에 대한 보상이라고 해야 옳다.




이러한 언약의 목적인 하나님은 백성의 하나님이 되시고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 되기로 하는 것은 첫 언약의 파기 후에 노아와의 언약(창9:1,9:8-11)에서와 아브라함의 소명(창12:1-2)과 언약(창15:1-7, 17:1-8)에서와 시내산 언약(출19:5-6, 레26:9, 44), 여호수아가 체결한 언약에서(수24:21-25), 여호야다의 언약에서(왕하11:17- 18, 대하23:16-17), 요시야의 언약에서(왕하23:2下-3, 대하34:30下-32), 새언약의 약속에서(렘31:31-33)나타나며,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회복이 궁극적이므로 언약의 주로서 언약의 성취를 통한 구속의 사역을 완성하신 것이다. 곧 신약의 계시된 하나님의 나라도 하나님의 백성의 회복이다. 이것은 처음에 맺은 하나님과 인류간의 언약관계의 회복이다.




백성됨의 길은 하나님의 법으로 사는 것이다. 언약체결로 이루어지고 또 생산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그의 말씀을 생명의 법으로 삼고 사는 백성이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됨은 그의 말씀과 그의 계명을 그의 생명의 법으로 삼고 사는 것이다.




인간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에 매이므로 사는 것임을 성경은 잘 나타내고 있다. 선악과의 명령(창2:16-17)과 아브라함과 그 후손의 경우(창18:19)에서, 그리고 출애굽 후 시내산 언약(출19:4-6), 왕조시대에 다윗과의 언약(삼하7:8下-16, 대상17:7下-14)과 솔로몬에게 약속(왕상9:3下-5)한 것과 같이 언약의 목표는 하나님의 법도대로 사는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또한 예레미야를 통한 새언약(렘31:31-33)을 공포하시고, 마침내 새언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체결이 되었고 그 피로 백성이 하나님께로 돌아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첫 언약의 목표하신 것은 종말에서 성취된다.(계21:3)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하는 약정은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과 사망의 법으로 삼고 사는데 성립하며, 이것이 선악과의 금령으로 나타났다(창2:16-17). 하나님의 말씀은 근본적이고 절대적인 성격을 가져 그 말씀이 곧 생명과 사망의 법이고 선악의 법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키면 생명이요, 범하면 사망이다. 바로 그 생명의 법이 선이고 사망의 법이 곧 악이다. 바로 선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그 말씀 안에 머무름이요, 악은 하나님의 말씀을 넘어가고 그것을 범하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액면 그대로 인정하고 그대로 받으면 그것이 곧 선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인정하지 않고 넘어서고 범하면 그것이 곧 악이다. 하나님의 말씀에의 순종 여부가 선과 악이다. 피조물이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생명의 법으로 삼고 살 때 하나님은 피조물의 하나님이 되신다.




하나님의 말씀에 매여야 할 사람이 하나님의 법을 어기어 하나님의 백성됨을 거부하고, 하나님을 떠나간 피조물에게 하나님께서 형벌을 선언하심이 당연하다. 죄에로의 타락에 대한 벌은 영생을 주시기로 거부했다기 보다는 하나님의 법을 생명과 사망의 법으로 인지하고 살기로 한 것을 거부하므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며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기로 하고 사는 것을 거부한 것에 대한 형벌로 이해해야 타당하며, 성경의 가르침에 전적으로 적합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매어 사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급은 영생 곧 하나님의 영광에의 동참이다.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를 언약관계로 본 개혁신학은 아담에게 완전한 순종을 조건으로 영생을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아담과 언약을 일방적으로 체결하셨다고 한다. 순종만을 완전하게 바쳐 드리면 하늘의 영생을 허락하시기로 하셨다고 본다. 하지만 언약 체결은 아담과 그의 후손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하나님을 섬기며, 그의 법도대로 살도록 한 약정이고, 영생은 그 보상으로 주시기로 한 하나님의 호의로 보아야 옳다. 하나님께서 언약을 체결하사 약속하신 상급은 첫 언약 체결의 말씀에서 분명히 계시된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피조물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남는 것, 그것이 바로 피조물의 존재 목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남는 것이 바로 피조물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악과와 함께 생명과를 설치하신 것(창2:9, 3:22)을 보면 하나님께서 자기의 언약 당사자에게 언약의 법을 지킬 경우 생명을 주시기로 작정하셨음을 알 수 있다.




제3장 언약의 파기

하나님은 아담과 언약 체결로 그를 피조계의 통치자(왕)로 세우셨고, 또 하나님을 섬기며, 만물을 성별하여 창조주께 드리는 제사장으로 세우시고, 또 하나님의 경륜을 계시받고 이해하여, 피조물의 존재목적을 분명히 해석하고 선포하며, 역사의 진행과 그 목표를 해석하는 선지자로 세우셨다. 따라서 아담은 제사장, 왕, 선지자직의 직무를 수행하여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어 드리므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하나님앞에 섰었다.




이런 중에 그에게 유혹이 왔다. 선악이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직접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유혹 받게 되었다. 아담은 선악과를 먹기로 작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순종한데서 자기 스스로 선악을 결정하기로 한 것이다. 이제 생명과 사망을 하나님의 손에서 자기의 손으로 옮겨 자기 손에 쥐기로 결정하였다. 따라서 창조주를 자기의 하나님으로 섬기고 살아, 그의 백성이 되기로 한 언약(약정)을 파기하였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을 거부 하였다.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고 순진한 상태에서 자각상태(벗은 줄 알고, 수치심)에 도달하였으며, 범죄하고 부터는 신전의식(Coram Deo)을 전적으로 상실하였으며, 대신 죄의식을 느끼게 되었다. 하나님의 접근에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없게 됨을 즉시 절감하였다. 따라서 ꡒ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창3:8)ꡓ 하나님의 면전에서 살며, 언제나 어디서나 아무 꺼림이나 두려움없이 살던데서 두려움과 공포, 불안과 초조가 그를 지배하게 되었다. 이제 하나님의 법을 어긴 죄인이 되었으므로 하나님 앞에서 살 수 없게 되었다. 이제 그가 자연적 생명으로 존속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안되게 되었다.







제4장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은 범죄한 아담을 찾아오셔서 그들을 소환하고 심문하셨다. ꡒ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창 3:9)ꡓ라고 하심으로 그와 그의 아내를 하나님의 면전에로 불러내셨다. 또한 ꡒ 네가 어디 있느냐ꡓ 고 심문하셨다. 이에 대하여 그들은 범죄 사실을 고백한 것이 아니라 범죄하여 나타난 결과로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 하려고 하였다.ꡒ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창3:10)ꡓ 그러자 하나님은 ꡒ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창3:11)ꡓ고 말씀하심으로 범죄의 근본을 지적하셨다. 결국 창조주 하나님의 금령을 범함으로 창조주의 하나님 되심을 부인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되기를 거절하였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그에게 전적으로 복종해서 사는 것을 거부하였다. 그러므로 사망외에 다른 길이 있지 않다.




심문을 받은 아담은 자기의 범죄의 사실은 부인하지는 않았으나 그 책임소재를 아내에게 돌렸다. ꡒ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창3:12)ꡓ 먹기는 자기가 먹었으나 그렇게 먹게한 1차적인 책임은 자기 아내에게 있다고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또한 이차적으로는 그 책임이 섭리주 하나님께 있다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ꡒ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ꡓ라는데 강조가 있다 즉 아담은 범죄의 책임을 자신에게서 떼어 아내에게 돌리고, 또 하나님께 돌리었다.




여자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ꡒ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창3:13)ꡓ고 함으로 동일하게 책임을 전가하였다. 이 최초의 도덕적 결정에 대한 책임전가 곧 핑계는 후손들에게 전달되어 아담의 후손들의 본성이 되었다.




하나님의 심판은 심문하신 역순으로 뱀과 여자와 아담에게 선포되었다.




뱀에게는 왜 그렇게 하였느냐고 묻지 않으시고 그냥 저주를 내리셨다. ꡒ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3:14-15)ꡓ 하나님은 타락의 시발자를 심판하셨으나 즉각적으로 그를 멸절 시키시지 않으셨고, 또 고통의 자리에 완전히 감금하신 것도 아니고, 여자와 유혹자간에 원수되게하고, 또 유혹자의 백성들과 여자의 후손간에 원수되게하고, 마침내 여자의 후손이 유혹자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하겠다고 하셨다. 이제는 인류사회가 늘 압제와 정복과 의심과 적개심으로 가득찼으며, 전쟁과 증오의 방식으로 이끌어져 왔다. 그리고 인류가 사단과 그의 무리들 곧 귀신들에 의해 괴롭힘 받으며, 압제받아 살게되어, 그들의 종으로 살게 되었다. 귀신들은 사람들을 점령하고 지배하며, 육체와 정신을 병들게 하며 망하게 한다. 귀신에 의해 사로 잡혀 살므로 자유를 잃고 살며, 재앙을 입어 멸망에 이르러 왔다. 악령의 권세 아래 있는 백성들은 많은 행동과 결정에 있어서 자유를 알지 못하고 악령의 활동에 자신을 구속한다. 악령들을 섬기므로 그들의 노예가 되어 정신과 육체가 파괴되어 인격을 상실하게 된다. 이러한 사단의 일을 멸하고 사단을 결박하기 위해 마침내 여인의 후손으로 나타났다. 사도요한은 선언하기를 ꡒ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ꡓ고 하였다.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여인의 후손이 나타나사 귀신을 내어 쫓으며, 귀신에 매어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을 고치시사, 마귀의 권세를 제어하고, 그의 나라를 궤멸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공적사역을 시작할 때부터 사단과 그의 세력을 대항하여 싸우시고, 그들을 사람들에게서 내어 쫓으셨다. 그러나 사단의 머리를 깨뜨리시는 일은 십자가로 이루어졌다. 바울은 ꡒ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 버려(폐하여)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골2:14-15)ꡓ고 하였다. 이 십자가의 권세로 사단을 하늘에서 내어 쫓았다.ꡒ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계12:7-9) ꡓ 계시록 12:1-6절에는 여인이 아들을 낳은 것을 말하여 창세기 3:15의 예언이 성취되어 여인의 후손이 출생하였음을 밝혔다. 그리고 여인의 후손은 그의 십자가로 용 곧 마귀요 사단을 결박하고 감금하였다.(계20:1-3)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사단과 그의 사자들을 무장해제하여 그의 나라가 확장되고 이루어지지 못하게 하고 마침내 멸망시키게 된다.







하나님은 아담과 그의 여자를 심판하시되 여자에게는 해산의 고통과 남편에게 굴종하였다. 남자(아담)는 대리 통치자로서 타락하였으므로 타락의 결과는 온 우주에 미쳤으며, 이제는 땀흘려 수고해야 자기의 생명을 해결할 수 있게 하셨으며, 인생의 마지막 보상으로 죽음을 얻게 됨으로 생명과 영생이 아니라 흙으로 돌아가 해체됨이 인류사회의 법으로 세워졌다.




제5장 저주와 그 후속조치




먼저 하나님은 아담에게 내리신 심판의 후속조치를 취하셨다. 하나님은 무화과 잎으로 가린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해 가죽 옷을 지어 입히셨다. 하나님은 그들은 당장 죽게 하신 것이 아니라 가죽옷을 통해 그들의 생존을 보장해 주셨다. 또한 첫 인류를 위해 조성하신 낙원에서 범죄한 아담과 그의 아내를 추방하셨는데, 장소에서의 이동이지만 또한 하나님의 면전에서의 격리이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낙원에서 내어 보내시므로 생명나무의 접근이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는 결국 죽음을 인생의 종국으로 정하심을 뜻한다. 아담은 처음에 적극적인 선과 거룩의 상태로 창조되었으며,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어 드리는 존재로 영으로 살았으나 타락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그의 영을 거두시므로 완전히 육이되어 육체의 생을 살게 되었다. 따라서 하나님을 인식하고 사는 영적지각을 떠나 감각세계에 살며, 창조주를 바로 알고 섬기고 살던데서 창조주 대신 피조물을 섬기는 영적사망의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죄 아래에 있는 세계는 죽음에 종속한 세계가 됨이 당연한 귀결이다. 그리하여 죽음의 법이 모든 생명 세계에 보편 법칙이 되게 하셨다. 그리하여 사람뿐 아니라 동물과 식물이 다 일정한 기간을 산후 죽음에 이르러 흙으로 돌아가게 하셨다. 사람이 죽음을 창조세계에 도입하였으나 사람만이 죽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가까운 육축과 동물이 죽음에 이르게 되고 식물도 그 수명이 다른 생명보다 길지만 죽게 되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저주를 땅에 내리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저주가 생명계뿐 아니라 전 물질세계에 까지 미쳐 생체뿐 아니라 모든 무기물적인 조직체들도 시간과 함께 해체하고 부패하기에 이르렀다. 피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는 인류와 동물과 식물계에만 미친 것이 아니라 전 창조에 미쳤음을 알 수 있다. 종말에 하나님께서 저주를 거두시고 만물을 새롭게 하실 때 이 해체가 해소되어 피조물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제6장 하나님의 구속경륜(1) : 언약의 성취




하나님께서는 창조 경륜을 집행하시기로 하셨다. 하나님은 창조주가 되사 그의 지혜와 권능을 발휘하여 자기의 영광을 현시하셨다. 그리하여 영광의 주가 되시고,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받으시되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호의와 축복을 인해 그의 덕을 찬양하고 감사하기 바라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인간들이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 교제하기를 바라셨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경륜을 깨닫고 이해하여 역사의 진행과정을 해석하고 지시하기를 바라셨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아담과 여자가 그리고 그의 후손들이 다 하나님의 말씀 혹은 계명을 생명과 사망의 법으로 알고 살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매이어 사는 백성들이 되기를 바라시고 작정하셨다. 모든 일에 창조주를 하나님으로 모시고 그에게 전적으로 순종하는 백성을 가지시기를 기뻐하셨다. 백성의 길은 하나님의 뜻에의 전적인 순종이므로 하나님께서 그 백성 가운데 완전히 거하시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저들의 왕이 되기를 기뻐 하셨다. 그리하여 창조주가 백성 가운데서 언제나 하나님으로 인정 받으시고 찬양받으시기를 바라셨다. 즉 하나님은 백성들로 자기의 나라를 삼으시기를 목표 하셨으며, 하나님께서 만유 안에 만유가 되시기로 작정하셨다.




하나님의 경륜의 진행이 유혹자의 거짓에 의해 좌절되게 되었다. 아담과 하와가 그 거짓에 속아 하나님께 전적으로 순종하여 사는 것을 거부하고 독자적으로 서기를 하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을 거부하고,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거절하고 배척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게 되므로 인류에게 사망이 임하여 오게 되었다.




그러나 창조주는 사탄의 계교로 하여금 자기의 경륜위에 승리하게 하도록 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은 자기의 뜻을 이루시기로 작정하셨다. 하나님은 사단의 계교를 파하사 유혹자의 나라가 서지 못하게 하시고 자기의 나라를 세우시기로 하시어, 하나님께서 창조주로서 모든 영광을 보시며, 자기의 창조를 자기의 것이 되게하여 만유안에 만유가 되시려고 작정하셨다. 이일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인류를 구속하사 자기에게로 돌리시고, 저주받은 창조도 자기에게로 회복시키기로 하셨다.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사람으로 사탄을 멸하게 하심으로 나타났다. 하나님은 자기의 창조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여 자기에게로 돌리시기로 작정하셨다. 이 구원은 유혹자인 사탄의 권세와 그의 나라를 파괴함으로 이루어 질 것이다. 인류세계에 죄를 도입한 장본인인 사탄을 멸하시므로 인류를 구원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창세기3:15절에서 ꡒ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ꡓ 하심으로 구속자를 여인을 통해 나게 하셨다. 이 진리를 바울은 갈4:4에서 밝혀 ꡒ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ꡓ라고 함으로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분명히 하였다. 그러므로 구속자는 인류중에 한사람으로 왔고 특히 여인의 후손으로 왔다. 즉 구원은 하나님이 자기의 일로 자신이 이루시고 이 구원을 인류에게 선물하시려고 작정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범죄한 첫 인류 앞에서 구원을 약속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범죄의 근본 유발자인 사단을 멸하시되 여인의 후손을 통하여 하시고 여인의 후손으로 이 일을 하실 것을 첫 약속에 포함 시키셨다.하나님의 구속은 일차적으로 죄를 유발하여 죽게 한 사단을 멸하므로 이루어진다. 사단을 멸하므로 죽음에 매여 일생 종노릇하는 자들을 그 죽음에서 해방하므로 구속이 이루어 진다. 사단의 머리를 깨침은 그의 일들을 멸하는 것이다. 구속주는 오셔서 사탄의 머리를 깨뜨리는 일로서 먼저 사단의 일을 멸하셨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요일3:8). 하지만 사단이 권세를 상실하여 그의 나라가 궤멸되어 나라가 되지 못하여도 궁극적인 멸절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바울은 이 사실을 ꡒ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ꡓ(롬16:20)라고 하였다. 사탄이 완전히 멸절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구속이 완성이 이르른 종말에 사탄이 완전히 소제될 때이다.(계20:10)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회복하기로 하셨다. 곧 첫 언약의 성취로서의 은혜언약은 하나님의 언약 당사자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하는 언약이므로, 하나님의 백성됨의 근본인 하나님의 계명을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하여 대신 지켜, 의 곧 생존의 권리를 선사하셨다. 하나님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늘 언약을 통해서 역사하신다. 하나님은 자기 피조물인 아담과 언약을 맺어 그와 그의 후손을 자기백성으로 삼으시려고 하셨다. 아담과 그의 후손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의 생명의 법으로 하고 사는데 성립한다. 그리고 이렇게 순종하며 사는 길에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더 높은 생명과 영광을 허락하기로 하셨다. 그러나 언약의 당사자인 아담의 언약파기로 그 언약을 파기되게 용납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언약의 법적 조건들에 자신을 매시므로 그 언약이해의 책임을 자신도 지시게 되었다. 하나님은 아담과 언약을 맺으실 때 거기에 자신의 인격을 걸으셨고 자기의 신실성을 두셨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신을 걸어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언약을 파기하였어도 하나님은 자기의 인격과 신실성을 걸어 언약을 성취하시려고 작정하셨다. 이제 인간 스스로 언약이 부과한 조건을 이행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께서 다시 자기 백성을 자기에게로 회복하시기로 하셨으며, 그 백성됨의 보상으로 약속하신 영생을 허락 하셨다.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데 성립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길로 계명준수를 정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범죄로 하나님의 계명을 허물어 뜨릴 뿐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신이 계명준수를 이루어 그 의를 인류의 것이 되게 하시기로 하셨다. 이제 하나님께서 인간의 자리에서 순종의 요구를 이루시는 길은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오시는 것이다. 그리하여 인류중에 한 인간으로 오시고 인간으로 출생하시리라고 하셨다.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인자가 되셨다. 그리고 이 인자가 아담과 그 후손들의 자리에 서서 하나님의 법이 요구한 모든 순종을 다 이루시기로 하셨다. 하나님 자신이 순종을 이루시고 그것을 인간 자신의 것으로 주시고 인간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잇는 의를 선사하셨다. 따라서 이 의를 자기의 것으로 받아만 들이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자동적이고 또 영생에 이른다. 영생에 이른다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 혹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말과 같다. 이와같이 하나님 자신이 이룩하신 의가 바로 내 것이라고 받아들임, 곧 내 자신이 하나님께 순종한 것으로 여기는 것이 믿음이다.ꡒ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ꡓ(갈2:16) ꡒ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ꡓ(갈3:26)







제7장 하나님의 구속경륜(Ⅱ) : 속죄의 길




창조주 하나님은 언약을 체결하사 언약의 주가 되셨는데 인류를 그 범죄에서 구출하시기로 작정하사 구속주가 되셨다. 그리하여 언약의 성취와 함께 속죄의 길을 작정하셨다. 죄를 속하므로 인류를 자기의 것으로 회복하사 다시 자기의 백성으로 삼으시므로 다시 그들의 경배를 받으시며 섬김을 받으시사 영광을 보시려고 하셨다.




그런데 이 속죄는 죄값을 치룸, 곧 생명으로 죄를 속하는 길로 이루어지게 하셨다.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여 죽음에로 작정된 인류를 죄를 속하므로 그들을 다시 살게하는 길을 택하셨다. 왜냐하면 죄값은 사망이기 때문에 죄과의 해결 없이는 인류가 다 멸절되어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실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구속 경륜 은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시되 저주받은 자들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작정하셨다.ꡒ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ꡓ(엡1:4-6) 하나님은 백성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죄를 없이 하는 희생의 제사로 이일을 이루시되 아브라함에게 예표적으로 시행되어 옛 언약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출해 내신 후 그들의 죄가 구속되기 위하여 희생의 속죄 제사를 세우셨다. 이스라엘에서 진행되는 희생의 제사로 죄가 속해지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생명 곧 그의 피 제사로 죄가 사해질 것임을 미리 공포 하셨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한 의인을 세우시고 그로 고난의 종이되사 그로 세상의 죄과를 속량하기 위한 희생의 속죄제사 제물을 친히 마련하셨다.ꡒ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ꡓ(막10:45)

하나님은 세상을 구속하시기로 작정하시되 그 희생을 자기자신이 담당하시기로 하셨다. 하나님 자신이 세상의 죄과를 지시고 그가 희생양이 되사 죄과를 속량하시므로 인류를 죄악에서 구원하여 하나님과 인류를 화해 시키므로 인류로 새인류가 되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기로 작정하셨다. 자기 피조물을 구속하여 자기에게 돌리기 위하여 창조주 자신이 피조물의 죄과를 자기가 담당하여 희생의 속죄를 이루기로 작정하셨다. 이일을 위하여 범죄가 이루어진 본성 곧 인성을 하나님께서 자기 몸에 입으시기로 작정하셨다. 이 구속은 하나님의 비하로 이루어진다. 하나님이 피조물의 본성을 입으시고 혹은 피조물이 되사 고난받아 죽으시므로 세상을 구원하시고 자기에게로 돌리신다.







제8장 아브라함의 제사 : 하나님의 구원방식의 계시




하나님은 자기의 구원 경륜을 집행하시기 위하여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이 구원의 길을 계시하였다. 구원의 방식이 사람의 생명을 지불하는 희생의 제사방식이 될 것임을 그에게 밝히셨다. 그리고 이 구원의 방식이 그의 후손을 통하여 이루어 질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이 경륜을 성취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아들을 약속하시고 또 중다한 백성을 그 아들의 후손으로 약속하셨다. 그리고 백성들이 살 땅으로 가나안을 약속하셨다. 이렇게하여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세계 모든 족속들이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복의 근원이 되게 하셨다.




아브라함의 소명과 모든 약속은 다 이 구원의 길 계시와 이 경륜을 이루시기 위함이었다. 이 제사로써 아브라함은 자기의 소명을 다하였다. 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은 반복된 아들과 나라의 약속, 그리고 그들의 거소로서 땅을 약속하신 후에 아브라함과 언약을 체결하셨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며 살아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을 요구하셨다. 아브라함과의 언약은 메시야 약속의 언약이다. 메시야를 출생시키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이삭을 출생시키고 그의 후손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삼아 그 민족에게서 메시야를 출생시키실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메시야 출생을 위해 이삭을 출생을 위해 이삭을 출생시키시고 하나의 민족으로 형성하실려고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와 언약을 맺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메시야의 출생을 위하여 이삭의 후손이 하나의 큰 민족이 되게 하셔야 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이삭을 제사지내도록 명하셨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제사명령과 이 자기의 답으로부터 사람의 생명도 하나님께 제물이 될 수 있음을 배우고 깨닫게 되었다. 자기의 제일 귀한 생명인 자기아들에게 제물이 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어린양을 마련하사 이삭의 자리를 대신하여 아름다운 희생이 되게 하셨다. 이 제사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씨 곧 이삭의 씨로 큰 민족을 이루며 그 씨로 천하 만민이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기로 약속 하셨다. 바로 이 이삭의 씨로 나올 하나님의 아들이 이삭처럼 희생양이 되어 모든 인류의 죄를 속량하므로 세상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할 것임을 아브라함에게 가르치셨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이삭의 제사후 눈을 들어 자기씨에서 나올 세상 구속주의 날을 바라보고, 믿으며 살았다.ꡒ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ꡓ(요8:56) 그 믿음이 그에게 의로 인쳐졌다. 이제 이삭의 결혼의 큰일을 마치므로 아브라함에게서 이삭으로 구원사역이 진행되고 아브라함은 죽었어도 그에게서 시작된 구원역사는 그의 후손에게 계속되어 갔다.










제9장 약속을 이루심




아브라함에게 세상의 구원에 대한 자기의 경륜을 알리신 하나님은 아브라함 네게 하신 자손과 땅에 대한 약속을 그의 후손으로 하여금 이루셨다. 이 목적을 위해 가나안을 아브라함의 거주지로 정하셨다. 또한 아브라함의 씨를 번성케하게 하기 위하여 당대의 최고 문명국이며 최강대국인 애굽을 양육지로 택하셨다. 이일을 위해 요셉을 애굽으로 먼저 보내셨다.(창50:20~21) 애굽에 온 야곱의 가족은 400여년 동안 기름진 애굽땅에서 식량 걱정 없이 무럭무럭 자라 하나의 독립된 국가를 이룰 수 없을 만큼 성장하였다. 하나님께서 그의 구원사역을 베푸실 때 직접하시는 것이 아니고 중보자를 통하여 하시므로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도울 지도자를 세우시되 모세를 세우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의 압제에서 구출하기 위하여 모세의 손을 통하여 애굽의 신들을 정복하는 방식으로 일을 진행하셨고, 마침내 피흘림의 방식으로 해방되게 하셨다. 해방의 요구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배하도록 허락하라는 것 즉 자기들의 하나님을 섬길 권리를 주장한 것이다(출 5:1~31, 7:16, 8:1, 8:20, 9:28, 10:9~11). 즉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속한 백성들을 회복하여, 언약맺은 백성을 자기백성으로 삼고 섬김 받으려 함에 해방의 근거를 두셨다. 이방신에 매어 있는 백성을 해방하는 길은 생명을 대신하는 길 뿐임을 분명히 하셨다. 이스라엘을 해방함에 있어서 백성의 생명을 대신하여 애굽의 장자의 생명을 바치게하고, 이스라엘은 그 대신 어린양을 속량물로 바치게 함으로 이스라엘을 자기의 소유 삼으심으로 이방의 신들이 이스라엘의 소유권이 없음을 분명히 하셨다. 또한 홍해를 통과케 함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의 구원을 완성하고 애굽과의 단절을 완결하셨다.




시내산 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은 언약을 맺어 그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셨다.ꡒ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ꡓ(출19:5~6상) 여호와 하나님과 언약을 맺어 여호와를 그들의 하나님으로 삼고, 또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백성 되었으므로, 이방신들을 섬기면 안되고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러므로 그의 법도를 따라 살아야 함이 언약 체결의 본령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법도를 살므로 언약에 부착해 있을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며, 나아가서 제사장 나라가 된다.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시고 그들이 하나의 국가를 이루어 살 모든 법도를 허락하시고, 제사제도를 주사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도록하는 훈련을 40년간 광야에서 시킨 후 여호수아의 손을 의탁하사 가나안에 그들을 입성시키시므로 아브라함에게 하신 땅에대한 약속을 성취하셨다. 그리고 자손에 대한 약속도 성취하셨다. 가나안 정복은 사사시대에 게속되고, 다윗의 손에 의하여 완전히 이루어지게 된다. 이스라엘로 가나안에 살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메시야의 출생을 예비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길을 만방에 전파하게 하셨다.










제10장 율법과 제사제도




이스라엘의 구속주이신 여호와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사 자기백성으로 삼으신 후, 그들을 삶의 길로, 또 구원의 길에 이르는 길로 율법을 허락하셨으며, 그 법에 의해 하나님을 섬기며 국가 생활을 하게 하셨다. 또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의 길로 제사제도를 베푸사 그 길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셨다. 제사제도는 단지 속죄와 화해의 길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길이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체결하사 자기의 백성을 삼으시므로 백성으로서 준거해서 살아야 할 법규로서 율법을 허락하셨다.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남고 그들의 존속이 보장되는 길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데 성립하되 하나님 앞에서 삶을 얻고 존속함이 바로 의이다. 그리하여 영생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는 길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완전히 순종하는데 있다. 즉 계명들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남고 구원에 이르게 하셨다. 계명준수가 하나님을 섬김이고 그의 구원에 이름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허락하사 가르치신 진리는 율법을 마땅히 성취되어야 하나 사람은 지킬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율법의 성취자가 와서 율법을 성취하므로 이스라엘에게 생명의 길 곧 구원을 제시하는 것을 바라는 것이 이스라엘 전 역사의 결론이다. 결국 율법의 성취자 곧 구원자의 오심을 바라게 하셨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므로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의 길로 제사제도를 베푸사 그 길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셨다. 제사는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와 속죄의 두 방면으로 구성된다. 또한 하나님과 관계회복도 속죄 제사를 통해서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속죄제사를 집행하게 하시므로 고대 세계에 하나님의 구속방식을 선포하게 하셨다. 이스라엘에게 짐승으로 드리는 속죄제사는 죄과의 문제를 다 해결하지 못하고 근본적으로 다 해결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이스라엘과 세상을 구원할 완전한 제사가 하나님의 손에서 나올 것을 가르치신다. ꡒ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9:12)ꡓ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속죄제사가 죄과를 완전히 해결하여 하나님과 화해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한다. 결론적으로 이스라엘 역사에서의 속죄제사는 짐승의 피로써의 희생제사로서 완전하게 속죄가 이루어질 수 없으며, 따라서 하나님의 손에서 마련될 완전한 제사를 통하여 우리가 구원에 이르고 세상이 구원에 이르는 것을 바라게 하셨다. 따라서 제사제도는 단지 속죄와 화해의 길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길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in0320/Ei70/4?docid=376606160&q=%BB%F3%B1%DE%20%BC%AD%C3%B6%BF%F8%20%B1%B3%BC%F6&re=1





출처 : 종합예술인 수필가 데보라의 집
글쓴이 : 알프스의 눈동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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