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나오는 동물들
1. 비둘기
집비둘기와 산비둘기는 성경의 모든 새들 중에 가장 친밀하고 중요한 새들이다. 노아는 홍수 후에 물이 감하였나를 알아보기 위하여 비둘기를 내보냈다. 양이나 염소를 드릴 수 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집비둘기 두 마리를 주께드렸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비둘기를 성령의 상징으로 기록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집에서 비둘기를 흔히 길렀다. 또한 여러 종류의 산비둘기들이 팔레스타인에서 서식하고 있거나 아니면 겨울 철새로 이 곳을 찾아온다. 산비둘기의 부드러운 울음소리와 유순한 성질은 아가서에서 애정의 적절한 용어로 특징지어지고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시며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고 하셨다.
(창 8:8) 그가 또 비둘기를 내어 놓아 지면(地面)에 물이 감(減)한 여부(與否)를 알고자 하매 (창 8:9) 온 지면(地面)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접족(接足)할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方舟)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方舟) 속 자기(自己)에게로 받아 들이고 (창 8:10) 또 칠일(七日)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方舟)에서 내어 놓으매 (창 8: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橄欖)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감(減)한 줄 알았으며 (창 8:12) 또 칠일(七日)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어 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창 15: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爲)하여 삼년(三年) 된 암 염소와 삼년(三年)된 수양(羊)과 산(山)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취(取)할 지니라
(레 1:14) 만일(萬一)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禮物)이 새의 번제(燔祭)이면 산(山)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로 예물(禮物)을 삼을 것이요
(레 5:7) 만일(萬一) 힘이 어린 양(羊)에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犯過)를 속(贖)하기 위(爲)하여 산(山)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여호와께로 가져 가되 하나는 속죄제물(贖罪祭物)을 삼고 하나는 번제단(燔祭物)을 삼아
(레 5:11) 만일(萬一) 힘이 산(山)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둘에도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犯過)를 인(因)하여 고운 가루 에바 십분(十分) 일(一)을 예물(禮物)로 가져다가 속죄제물(贖罪祭物)로 드리되 이는 속죄제(贖罪祭) 인즉 그 위에 기름을 붓지 말며 유향(乳香)을 놓지 말고
(레 12:6) 자녀간(子女間) 정결(淨潔)케 되는 기한(期限)이 차거든 그 여인(女人)은 번제(燔祭)를 위(爲)하여 일년(一年)된 어린 양(羊)을 취(取)하고 속죄제(贖罪祭)를 위(爲)하여 집비둘기 새끼나 산(山)비둘기를 취(取)하여 회막문(會幕門) 제사장(祭司長)에게로 가져 갈 것이요 (레 14:22) 그 힘이 미치는 대로 산(山)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취(取)하되 하나는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하나는 번제물(燔祭物)로 삼아
(아 1:15)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마 3:16) 예수께서 세례(洗禮)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聖靈)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自己) 위에 임(臨)하심을 보시더니 (막 1:10)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聖靈)이 비둘기 같이 자기(自己)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눅 3:22) 성령(聖靈)이 형체(形體)로 비둘기 같이 그의 위에 강림(降臨) 하시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마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羊)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智慧)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눅 2:24) 또 주(主)의 율법(律法)에 말씀하신대로 비둘기 한 쌍이나 혹(或) 어린 반구 둘로 제사하려함이더라
2. 자고새
자고새는 사진과 같은 바위 자고와 광야 자고, 검은 자고 세 종류가 있다. 이 중 바위 자고는 숨기를 잘해서 소리만 듣고 보지는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자고새는 일종의 전형적인 엽조이며 이 새의 알은 항상 거두어다 먹었다. 사울에게 충격을 당한 다윗은 "산에서 자고새(한글성경 "메추라기")를 사냥하는"(삼상26:20) 것과 같다고 자신의 처지를 표현했다. 공동번역에서는 꿩이라고 표현했다. 메추라기는 꿩과에 속한다.
(출 16:13)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와서 진(陣)에 덮이고 아침에는 이슬이 진(陣) 사면(四面)에 있더니
(민 11:31) 바람이 여호와에게로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곁 이편(便) 저편(便) 곧 진(陣) 사방(四方)으로 각기(各其) 하룻길 되는 지면(地面)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한지라
(민 11:32) 백성(百姓)이 일어나 종일종야(終日終夜)와 그 이튿날 종일(終日)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者)도 십(十) 호멜이라 그들이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진(陣) 사면(四面)에 펴 두었더라
한글개역 (삼상 26:20) 그런즉 청(請)컨대 여호와 앞에서 먼 이곳에서 이제 나의 피로 땅에 흐르지 말게 하옵소서 이는 산(山)에서 메추라기를 사냥하는 자(者)와 같이 이스라엘 왕(王)이 한 벼룩을 수색(搜索)하러 나오셨음이니이다
공동번역 (삼상 26:20) 이제 야훼 앞으로 벗어난 이 땅에 제 피를 흘려야만 되겠습니까? 이스라엘 왕께서 산으로 꿩을 잡으러 나서듯이 벼룩 한 마리를 찾아 나서신 것입니까?"
KJV (1sa 26:20) Now therefore, let not my blood fall to the earth before the face of the Lord: for the king of Israel is come out to seek a flea, as when one doth hunt a partridge in the mountains.
NIV (1sa 26:20) Now do not let my blood fall to the ground far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The king of Israel has come out to look for a flea--as one hunts a partridge in the mountains."
(시 105:40) 그들이 구(求)한즉 메추라기로 오게 하시며 또 하늘 양식(糧食)으로 그들을 만족(滿足)케 하셨도다
3. 독수리
사진의 독수리는 그리폰독수리다. 일반적으로 독수리라할 때 모두 포함된다. 멀리서 보면 둘 다 비슷하게 보인다. 독수리의 힘은 공중의 새 중에서 제일강하다. 성경도 다음의 구절들이 이점을 잘 말해주고 있다. 그리폰독수리는 사체위에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마 24: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찌니라" 에서 잘 표현해 준다. 독수리는 또한 환상과 예언에서도 나타난다. 겔1:10, 10:14, 17:3, 6, 7, 9, 계4:7, 8:13, 12:14
(출 19:4)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신 28:49) 곧 여호와께서 원방에서, 땅 끝에서 한 민족을 독수리의 날음같이 너를 치러 오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그 언어를 알지 못하는 민족이요
(신 32:11)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 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것 같이 (신 32: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삼하 1:23) 사울과 요나단이 생전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러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아니하였도다 저희는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도다
(욥 9:26) 그 지나가는 것이 빠른 배 같고 움킬 것에 날아 내리는 독수리 와도 같구나
(시 103: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잠 23:5)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사 18:6) 산의 독수리들에게와 땅의 들짐승들에게 끼쳐주리니 산의 독수리들이 그것으로 과하하며 땅의 들짐승들이 다 그것으로 과동하리라 하셨음 이니라
(사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 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렘 48:4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그가 독수리같이 날아와서 모압 위에 그 날개를 펴리라
4. 부엉이
가장 흔한 부엉이는 황갈색(나무) 부엉이, 헛간(비명소리) 부엉이, 몸이 작고 도망을 잘가는 스콥스 부엉이가 있다. 팔레스타인에 서식하는 부엉이 중에 수리 부엉이가 가장 몸집이 크다. 성경에서는 부엉이의 서식지가 황폐의 본보기로 서술되어 있다.(사34:15)
(레 11:13) 새 중에 너희가 가증히 여길 것은 이것이라 이것들이 가증한즉 먹지 말지니 곧 독수리와 솔개와 어응과
(레 11:17) 올빼미와 노자와 부엉이와
(시 102:6) 나는 광야의 당아새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사오며
(사 34:11)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땅을 차지하며 부엉이와 까마귀가 거기 거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혼란의 줄과 공허의 추를 에돔에 베푸실 것인즉
(사 34:15) 부엉이가 거기 깃들이고 알을 낳아 까서 그 그늘에 모으며 솔개들도 그 짝과 함께 거기 모이리라
5. 학
팔레스타인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학은 흰 학과 검은 학이 매년 엄청난 수의 떼를 이루어 북쪽의 겨울 서식지로 부터 날아와 팔레스타인은 거쳐 아라비아와 아프리카로 이동한다. 학의 이동을 보고 예레미야서는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안다"고 말한다.
(렘 8:7)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반구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 올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하셨다하라
(슥 5:9)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두 여인이 나왔는데 학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 사이에 들었기로
6. 독사/뱀
팔레스타인의 도처에서 여러 종류의 뱀이 있는데 대부분 독이 없는 것이 많다. 그러나 성경은 독이 있는 뱀들을 말한다. "독사"라는 용어는 히브리어 "넷"과 헬라어 "둘"을 번역한 말이다. 민수기 21장의 "불뱀"이었을 가능성이 있는 종류는 때때로 많은 수가 모여 있고 또 공격을 잘하기로 악명높은 융단독사 또는 톱날비늘 독사이다. 사진의 뱀은 모래독사이다. 하와를 꾀어 선악과을 먹게한 뱀은 하나님으로 부터 저주를 받아 배로 땅을 기어다니게 되었다. 뱀은 사단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으로 사용된다.
(창 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창 3: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창 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출 7:10)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졌더니 뱀이 된지라
(민 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요 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신 32:33)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악독이라
(시 58:4) 저희의 독은 뱀의 독 같으며 저희는 귀를 막은 귀머거리 독사같으니
(전 10:8) 함정을 파는 자는 거기 빠질 것이요 담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리리라
(사 14:29) 블레셋 온 땅이여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 열매는 나는 불뱀이 되리라
(마 7:10)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눅 11:11) 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마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마 23: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막 16:18)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눅 10: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고후 11:3) 뱀이 그 간계로 이와를 미혹케 한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계 12:9)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계 20: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7. 전갈
팔레스타인에는 대략 12종의 전갈이 서식하고 있는데 팔레스타인의 전갈은 모두 독이 없다. 하지만 쏘이면 몹시 불쾌할 것이다. 전갈은 원래 그 독침으로 유명한데 꼬리에 달린 독침에 한번 쏘이면 마비되거나 절명한다. 계시록은 전갈을 사단으로 보고있다. 계9:3, 5, 10
(신 8:15)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물을 굳은 반석에서 내셨으며
(겔 2:6)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 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지어다
(눅 10: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눅 11:12)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눅 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계 9: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8. 사슴/노루
야생의 사냥감은 시골 지역에서 먹는 고기를 많이 공급해 주었을 것이다. 그 중 일반적인 사냥감의 셋을 든다면 담황색에 힌 반점이 있는 사슴과 가젤과 누비아 야생 염소가 있다. 사진의 가젤은 수금 모양을 한 한 쌍의 뿔이 나 있다. 그리고 모래빛 털은 식별이 어렵게 만들고 있다. 수사슴과 암사슴, 노루, 가젤 등은 성경의 저작들에게 그 민첩함과 우아함과 고상함에 대한 영감을 주었다.
(신 12:15)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복을 따라 각 성에서 네 마음에 즐기는 대로 생축을 잡아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나니 곧 정한 자나 부정한 자를 무론하고 노루나 사슴을 먹음과 같이 먹으려니와
(아 2:8) 나의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산을 빨리 넘어 오는구나 (아 2:9) 나의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 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사 35: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 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합 3: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9. 나귀/노새
나귀와 노새는 발 디딤이 든든한 짐을 나르는 짐승들이다. 나귀는 북아프리카의 들나귀에게서 그 혈통을 이어받았으며 노새는 수나귀와 암말 사이에서 태어난 잡종으로서 나귀와 말의 장점을 다 지니고 있다. 말보다도 훨씬 더 거친 지역에서 사육이 가능했다. 히브리인들은 부자들 까지도 나귀와 노새를 타고 다녔다. 예수님은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
(창 12:16) 이에 바로가 그를 인하여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약대를 얻었더라
(창 22: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
(창 24:35)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시되 우양과 은금과 노비와 약대와 나귀를 그에게 주셨고
(출 13:13) 나귀의 첫새끼는 다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너의 아들 중 모든 장자 된 자는 다 대속할지니라
(출 20: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민 31:30) 또 이스라엘 자손의 얻은 절반에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떼나 각종 짐승을 오십분지 일을 취하여 여호와의 성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라
(삼하 18:9) 압살롬이 다윗의 신복과 마주치니라 압살롬이 노새를 탔는데 그 노새가 큰 상수리나무 번성한 가지 아래로 지날 때에 압살롬의 머리털이 그 상수리나무에 걸리매 저가 공중에 달리고 그 탔던 노새는 그 아래로 빠져 나간지라
(삼하 13:29) 압살롬의 사환들이 그 분부대로 암논에게 행하매 왕의 모든 아들이 일어나 각기 노새를 타고 도망하니라
(슥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찌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찌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마 21:2)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너라 (마 21: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마 21:4)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마 21: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마 21:6) 제자들이 가서 예수의 명하신대로 하여 (마 21: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10. 소
소는 여러가지로 사람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고기와 우유를 제공해 주며 황소는 타작마당의 썰매와 달구지 혹은 수레를 끄는 가축으로서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내려오기 전부터 길들여졌다. 수송아지와 암송아지는 제물로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였으나 대개는 특별한 때에 요긴하게 이용되었다. 이는 몇 몇 농장주들만 소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소들은 좋은 목초지가 있는 특정 지역에서 사육되었는데 요단 동편의 바산이 유명하다.
(창 12:16) 이에 바로가 그를 인하여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약대를 얻었더라
(창 13:5)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민 7:3) 그들의 여호와께 드린 예물(禮物)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과 소 열 둘이니 족장(族長) 둘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하나에 소가 하나씩이라 그것들을 장막(帳幕) 앞에 드린지라
(민 7:71) 화목(和睦) 제물(祭物)로 소 둘과 수양(羊)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다섯이라 이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의 예물(禮物)이었더라
(삼상 6:10) 그 사람들이 그같이 하여 젖 나는 소 둘을 끌어다가 수레를 메우고 송아지들은 집에 가두고
(왕상 19:21) 엘리사가 저를 떠나 돌아가서 소 한 겨리를 취(取)하여 잡고 소의 기구(器具)를 불살라 그 고기를 삶아 백성(百姓)에게 주어 먹게 하고 일어나 가서 엘리야를 좇으며 수종(隨從) 들었더라
(시 69:31)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눅 14:19)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試驗)하러 가니 청(請)컨대 나를 용서(容恕)하도록 하라 하고
11. 말
말이 이스라엘에 들여온 것은 다윗의 통치시대에 이르러서 이다. 승리의 결과로 다윗은 병거 100대를 위해 말들을 유치하였다. 말은 성경에서 일관적으로 군사적인 힘으로 나오며 하나님을 의지해야 될때 대신 의지하기 쉬운 힘의 상징(사31:1)으로 사용되었다. 말은 왕족이나 귀족들만이 가질 수 있었으며 서민들은 생각지도 못하였다.
(수 11:9)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自己)에게 명(命)하신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불로 그 병거(兵車)를 살랐더라
(사 31:1) 도움을 구(求)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者)들은 화(禍)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뢰(依賴)하며 병거(兵車)의 많음과 마병(馬兵)의 심(甚)히 강함을 의지(依支)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者)를 앙모(仰慕)치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求)하지 아니하거니와
(겔 23:6) 그들은 다 자색(紫色) 옷을 입은 방백(方伯)과 감독(監督)이요 준수(俊秀)한 소년(少年), 말 타는 자(者)들이라
(계 19: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軍隊)들이 모여 그 말 탄자와 그의 군대(軍隊)로 더불어 전쟁(戰爭)을 일으키다가
12. 양과 염소
양과 염소는 유대인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짐승이었다. 초창기부터 국가와 개인의 경제에 극히 중요한 요인이었다. 양과 염소는 고기와 젖과 의복을 제공해 주었다. 염소 가죽은 휼룡한 물병을 만드는 재료였다. 염소털은 장막을 만드는 천을 짜는데도 사용하였다. 양에서 나는 양털은 따뜻한 천을 짜서 저고리와 외투를 만들어 입었다. 두 짐승 모두 회막과 성전에서 드려진 재물의 주종을 이루었다.
팔레스타인 거칠고 발라볼 것이 없는 산지의 풀과 그루터기에 돋아나는 새싹을 뜯어 먹으며 살아나갈 수 있었다. 목자의 보호아래 초장과 물을 찾아 떼를 이끌고 지치도록 이동해 다녔고 또 대부분의 시간을 떼와 함께 보냈다. 목자는 자기의 양을 하나 하나 알았고 또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라왔다(요10장 참고) 성경에서 양은 하나님이 목자가 되실때는 예수님은 양으로 비유했으며 목자가 예수님이 되실때는 성도를 양으로 말한다.
(창 4: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羊)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農事)하는 자(者)이었더라
(창 4:4) 아벨은 자기(自己)도 양(羊)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祭物)은 열납(悅納)하셨으나
(창 30:32) 오늘 내가 외삼촌(外三寸)의 양(羊)떼로 두루 다니며 그 양(羊) 중(中)에 아롱진 자(者)와 점(點)있는 자(者)와 검은 자(者)를 가리어 내며 염소중(中)에 점(點) 있는 자(者)와 아롱진 자(者)를 가리어 내리니 이같은 것이 나면 나의 삯이 되리이다
(출 29:38) 네가 단(壇)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每日) 일년된 어린 양 두 마리니 (출 29:39) 한 어린 양(羊)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羊)은 저녁 때에 드릴지며
(민 28:7) 또 그 전제(奠祭)는 어린 양(羊) 하나에 힌 사분지 일을 드리되 거룩한 곳에서 여호와께 독주(毒酒)의 전제(奠祭)를 부어 드릴 것이며 (민 28:8) 해질 때에는 그 한 어린 양(羊)을 드리되 그 소제(素祭)와 전제(奠祭)를 아침 것같이 여호와께 향기(香氣)로운 화제(火祭)로 드릴 것이니라
(삼상 16:19) 사울이 이에 사자(使者)를 이새에게 보내어 이르되 양(羊) 치는 네 아들 다윗을 내게로 보내라 하매
(왕하 3:4) 모압 왕(王) 메사는 양(羊)을 치는 자(者)라 새끼 양(羊) 십만(十萬)의 털과 수양(羊) 십만(十萬)의 털을 이스라엘 왕(王)에게 바치더니
(시 119:176) 잃은 양(羊) 같이 내가 유리(流離)하오니 주(主)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主)의 계명(誡命)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사 53:7) 그가 곤욕(困辱)을 당(當)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屠獸場)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羊)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潛潛)한 양(羊)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롬 8:36) 기록(記錄)된바 우리가 종일 주(主)를 위(爲)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羊)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고전 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者)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爲)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羊)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犧牲)이 되셨느니라
(벧전 1:19) 오직 흠(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羊)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마 12:1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중(中)에 어느 사람이 양(羊)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安息日)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붙잡아 내지 않겠느냐 (마 12:12) 사람이 양(羊)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安息日)에 선(善)을 행(行)하는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마 15:24)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羊) 외(外)에는 다른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마 18:12) 너희 생각에는 어떻겠느뇨 만일(萬一) 어떤 사람이 양(羊) 일백(一百) 마리가 있는데 그 중(中)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 아홉 마리를 산(山)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羊)을 찾지 않겠느냐
(막 6: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牧者) 없는 양(羊) 같음을 인(因)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요 10:1) 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羊)의 우리에 문(門)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데로 넘어가는 자(者)는 절도며 강도(强盜)요 (요 10:2) 문(門)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羊)의 목자(牧者)라 (요 10:3) 문(門)지기는 그를 위(爲)하여 문(門)을 열고 양(羊)은 그의 음성(音聲)을 듣나니 그가 자기(自己) 양(羊)의 이름을 각각(各各) 불러 인도(引導)하여 내느니라 (요 10:4) 자기(自己) 양(羊)을 다 내어 놓은 후(後)에 앞서 가면 양(羊)들이 그의 음성(音聲)을 아는고로 따라 오되
13. 약대
구약성경의 많은 곳에서 나타나는 약대는 뜨거운 사막에 가장 적응을 잘하는 아라비아의 단봉낙타였다. 그러나 빅트리아(Bactria)의 쌍봉낙타가 성지에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앗수르의 살마네셀 3세가 B.C. 850년경에 조공으로 쌍봉낙타를 받은 사실이 있다. 약대의 초기 역사에 관해서는 다소 논란이 있으나 족장시대에 사용하기 시작해서 B.C. 2천년대 말기에는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 이르렇을 것이다. 약대는 빈약하게 먹고도 견딜수가 있고 물을 마시지 않고도 여러날을 지낼 수가 있다. 사막에서는 없어서는 않될 중요한 짐승이다. 400파운드의 짐과 사람 한명을 등에 싣고 운반 할 수가 있다. 예수님은 약대의 큰 등치를 염두하시고 두가지의 교훈의 말씀을 주셨다.
(창 12:16) 이에 바로가 그를 인(因)하여 아브람을 후대(厚待)하므로 아브람이 양(羊)과 소와 노비(奴婢)와 암수 나귀와 약대를 얻었더라
(창 24:10) 이에 종이 그 주인(主人)의 약대 중(中) 열 필을 취(取)하고 떠났는데 곧 그 주인(主人)의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떠나 메소보다미아로 가서 나홀의 성에 이르러
(창 24:11) 그 약대를 성(城)밖 우물 곁에 꿇렸으니 저녁때라 여인들이 물을 길러 나올 때이었더라
(창 30:43) 이에 그 사람이 심(甚)히 풍부(豊富)하여 양(羊)떼와 노비(奴婢)와 약대와 나귀가 많았더라
(창 31:17) 야곱이 일어나 자식(子息)들과 아내들을 약대들에게 태우고
(창 32:15) 나는 약대 삼십(三十)과 그 새끼요 암소가 사십(四十)이요 황소가 열이요 암나귀가 이십(二十)이요 그 새끼나귀가 열이라
(대하 14:15) 또 짐승 지키는 천막(天幕)을 치고 양(羊)과 약대를 많이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스 2:67) 약대가 사백(四百) 삼십(三十) 오(五)요 나귀가 육천(六千) 칠백(七百) 이십(二十)이었더라
(느 7:69) 약대가 사백(四百) 삼십(三十) 오요 나귀가 육천(六千) 칠백(七百) 이십(二十)이었느니라
(마 3:4) 이 요한은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음식(飮食)은 메뚜기와 석청(石淸)이었더라
(막 1:6) 요한은 약대털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石淸)을 먹더라
(마 19: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富者)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막 10:25)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富者)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눅 18:25)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富者)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마 23:24) 소경된 인도자(引導者)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약대는 삼키는도다
14. 곰
곰은 팔레스타인 산지의 숨속에 살았으며 나무 열매와 뿌리, 벌집과 개미집, 알 등 거의 무엇이나 먹었다. 굶주렸을 때는 양떼에서 새끼를 움키기도 했다(삼상17:34) 어슴프레한 밤에는 목자는 양떼를 기웃거리는 이리들도 경계해야 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떼"를 약탈할 거짓 선지자들을 묘사하기 위해 "노략질 하는 이리"(마7:15)의 비유를 사용하셨다.
(잠 28:15) 가난한 백성(百姓)을 압제(壓制)하는 악(惡)한 관원(官員)은 부르짖는 사자(獅子)와 주린 곰 같으니라
(사 59:11) 우리가 곰 같이 부르짖으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공평(公平)을 바라나 없고 구원(救援)을 바라나 우리에게서 멀도다
15. 사자
사자는 BC 1000년 경부터 발호하여 아프리카와 중근동, 파키스탄, 인도의 자잘반도까지 백수의 왕으로 군림하였다. 몸통의 길이는 160-250cm, 꼬리 75-100cm에 몸무게는 150-250kg까지 나간다. 세살이 되면 성년이 되며 암컷의 경우 임신 후 105-110일만에 한마리에서 무려 여섯 마리까지 새끼를 낳아 1-2년간 어미와 아비의 품에서 안전하게 자란다. 자연에서 동물 본래의 생활을 하는 경우 대개 20-25년을 산다. -한국통신- 여보세요 95.4월 (김정만 서울대공원 동물부장) 참고
사자(Lion)라는 말은 모든 영어 번역본 구약성경에서만 약155번 사용되었다. "아리"란 히브리어와 "아르예"란 히브리어는 숫사자와 암사자를 뜻하는 말이다. "케필"이란 히브리 단어는 젊은 사자 또는 어린 사자로 보면된다.
이 히브리어는 (시 34:10) 젊은 사자(獅子)는 궁핍(窮乏)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者)는 모든 좋은것에 부족(不足)함이 없으리로다 (시 17:12) 저는 그 움킨 것을 찢으려 하는 사자(獅子) 같으며 은밀(隱密)한 곳에 엎드린 젊은 사자(獅子) 같으니이다 에 나타난다. 구약성경에서 사자라는 말이 흔히 나타나는 것을 볼 때 구약시대에 사자가 흔히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신약성경에서 사자라는 단어는 아홉번 나타나는데 이중 일곱 번은 완전히 비유적인 것들이다. 순수하게 사자로 나타난 것은 (딤후 4:17) 주(主)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康健)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傳道)의 말씀이 온전(穩全)히 전파(傳播)되어 이방인(異邦人)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獅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
사자의 사나운 동물의 표현으로는 "(벧전 5:8) 근신(謹愼)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對敵) 마귀(魔鬼)가 우는 사자(獅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이 있다. 이 구절 때문에 주석가들 중에는 사자를 마귀로 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자의 특징을 이야기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고대 로마 경기에서 이용했기 때문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이것은 사자의 나쁜 습성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에 의해 이용당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율리오 가이사(Julius Caesar)는 많은 오락을 즐겼는데 400마리의 사자가 동원되는 거대한 규모의 연극을 베풀어 즐기기도 했다. 네로는 사자들을 풀어 놓아 곰이나 말탄 기병과 싸우게 했을 뿐만 아니라 황제에 대한 우상숭배를 거절하는 많은 크리챤을 처형할 때 그 방법중 하나로 사자에게 던저 그 밥이 되게 하였다. 구약성경에서도 다니엘은 사자굴에 같혔었다.
(단 6:7) 나라의 모든 총리(總理)와 수령과 방백(方伯)과 모사(謀士)와 관원이 의논하고 왕(王)에게 한 율법(律法)을 세우며 한 금령(禁令)을 정(定)하실 것을 구(求)하려 하였는데 왕(王)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王) 외(外)에 어느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求)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단 6:12)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王)의 금령(禁令)에 대(對)하여 왕(王)께 아뢰되 왕(王)이여 왕(王)이 이미 금령(禁令)에 어인(御印)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일(三十日) 동안에 누구든지 왕(王) 외(外)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求)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왕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이 일이 적실(的實)하니 메대와 바사의 변개(變改)치 아니하는 규례(規例)대로 된 것이니라 (단 6:16) 이에 왕(王)이 명(命)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王)이 다니엘에게 일러 가로되 너의 항상(恒常)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救援)하시리라 하니라
사자는 "유대 지파의 사자(獅子)"로 언급되었는데 이것은 그리스도를 나타나는 말이다. 이와 관계된 창세기49:9절에 유다가 "사자(獅子)의 새끼"인 것으로 나타나 있다.
(계 5:5) 장로(長老) 중(中)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支派)의 사자(獅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冊)과 그 일곱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창 49:9) 유다는 사자(獅子)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 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獅子)같고 암사자(獅子)같으니 누가 그를 범(犯)할 수 있으랴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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