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노라(빌 3:12-16)
할렐루야!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2010년은 이미 지나간 과거 속으로 저 멀리 사라져 갔습니다.
어떤 분이 이런 글을 썼는데,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고난의 밤이 지나고 부활의 아침이 옵니다. 절망의 밤이 지나고, 소망의 아침이 옵니다. 억압의 밤이 지나고 자유의 아침이 옵니다. 거짓의 밤이 지나고 진리의 아침이 옵니다. 불안과 공포의 밤이 지나고 평화의 아침이 옵니다. 패배의 밤이 지나고 승리의 아침이 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밤을 아직도 지나고 있습니까? 아니면 새로운 아침을 이미 맞이했습니까?
시편 30:5절을 보면, 다윗은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라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제의 모습 그대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제의 감정과 절망, 어제의 슬픔과 괴로움을 오늘의 것으로 계속 연장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의 것은 어제의 것이고, 오늘의 것은 오늘의 것입니다. 저녁의 것은 저녁의 것이고, 아침의 것은 아침의 것입니다. 어제의 것은 죽은 것으로 하고, 오늘의 것은 다시 살아난 예수 그리스도의 새로운 삶으로 살아야 합니다. 어제의 감정과 절망은 어제의 것으로 끝나고,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의 새로운 감정과 희망으로 살아야 합니다. 어제의 슬픔과 괴로움은 어제의 것으로 끝나고,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의 웃음과 즐거움으로 살아야 합니다. 저녁에는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 할지라도, 아침에는 다시 기쁜 얼굴로 하루를 살아야 합니다. 지나간 과거 속에 파묻혀 있으면, 내일을 향한 전진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앞을 향하여 달려 갈 수가 없습니다.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야 하는데,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과거에 깊이 파묻혀 있게 되면, 신나게 달려 갈 수가 없습니다.
히브리서 12:1-2절을 보면,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만 바라보고, 푯대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가야 합니다.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달려가야 합니다. 옛습관, 옛생활, 옛성품 등을 다 벗어버려야 합니다.
데일 위더링톤의 “인생을 설계하는 사람의 신조”라는 시가 있습니다.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 성공과 승리, 노력과 패배로 가득 찬 어제는, 이미 사라지고 없다. 과거는 과거일 뿐, 이미 지나갔고,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시간이다. 과거를 되돌릴 수 없는 법, 과거로 돌아가서 바꿀 수 없는 법, 그러나 나는 과거로부터 배워서 오늘을 개선한다. 오늘, 바로 이 순간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선물이자,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 즐거움과 설움, 승리와 고뇌로 가득 찬 내일은 여기에 없다. 오지도 않을 수 있는 내일을, 나는 결코 걱정하지 않으리.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은 오늘, 이것이 내가 가진 모든 것이니, 최선을 다하리. 오늘, 내가 가진 모든 능력과 자질과 성격을, 가족과 친구와 고객과 동료들에게 보여주리. 오늘 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들을 찾아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 지으리. 그렇게 오늘이 지나간다면, 내가 이룬 것들을 흡족하게 바라볼 수 있으리. 그때, 바로 그때,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하나님과 함께 내일을 계획하리라. 그리고 나는 평화와 만족을 느끼며 잠자리에 들리라”
여러분! 가버린 2010년에 머물러 있지 맙시다. 우리에게는 2011년이 새롭게 다가와 있습니다.
2011년, 첫 주일의 감격과 기쁨을 가슴에 가득 안고,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우리의 심령에,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땅의 기름진 복으로 충만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1년도 우리 교회 표어를 “여호와 라파, 치료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치료하여 주옵소서”라고 정하였습니다. 오랫동안 기도하고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출애굽기 15:22-27절 말씀입니다.
특별히 26-27절을 보면,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에 물 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마라의 쓴물 인생이 아니라, 엘림의 단물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의 자리가, 비록 마실 수 없는 쓴물이 있는 곳이라 할지라도, 그곳에 한 나무가 들어감으로 마실 수 있는 단물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매일 매순간,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비록 환경은 물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 아름답고 멋진 곳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이 안 계신다면, 영적으로 별로 좋은 곳은 아닙니다. 비록 마라라 할지라도, 그곳에 예수님이 계시면, 엘림보다 더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지난 한 해를 회고해보면, 연초부터 연말까지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심령을 어루만져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기에, 비록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것, 바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지금껏 살아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던 것처럼, 앞으로의 모든 남은 생애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함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새해 새소망, 새로운 꿈과 비전을 품으셨습니까? 그 꿈과 비전을 향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때, 설레는 마음, 얼마나 행복합니까? 되돌아보면, 꿈과 비전대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할지라도, 늘 새로운 꿈과 비전을 품을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가슴 설레는 일입니까? 하나님은 멋진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하나님이 직접 달력을 만들어 주신 것은 아니지만, 달력만 봐도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지난 달은 12월이었습니다. 그럼 이번 달은 몇 월입니까? 12 다음은 13이므로, 13월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왜 13월이 아니라, 다시 1월로 돌아가야 합니까? 나름대로 생각해 보기를, 다시 새롭게 시작하라는 깊은 뜻이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새해 첫 주일이 되었습니다. 새해, 첫 주일 아침에, 우리 효성선교교회가 더욱 행복하고, 더욱 건강하고, 더욱 풍성하게 됨으로, 주님이 기뻐하시고, 인정하시는 교회로 나아갈 것을 꿈꾸어 봅니다.
2011년 한 해, 여러분의 모든 범사가, 번영하고, 발전되며, 그로 인하여 평안하고, 축복을 노래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어, 그 거룩한 백성의 모임인 효성선교교회가, 더욱 부흥하고 평안한 축복의 한 해가 되고, 치료의 역사, 회복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리라 믿습니다. 그렇기 위하여 우리는 몇 가지 새로운 결단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성도로서, 교인으로서,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주일을 성수해야 합니다. 십일조를 드림으로 삶의 내용이 더욱 풍요로워야 합니다. 하루의 시작을 기도로 시작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함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날마다 영의 양식인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가정마다 가정 예배를 드리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이웃에는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맡은 일에는 충성을 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복음 전도의 사명을 수행해야 합니다. 세상에서는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이미 수없이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개인적으로는 축복의 길이요, 교회적으로는, 교회 부흥의 길이 되기에, 우리는 성실하게 지켜야 하겠습니다.
20세기 세계 최고의 부자는 록펠러(1839-1937)입니다. 석유왕 자선가로 불린 그는 세계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낸 시카고 대학을 비롯하여 24개의 명문대학을 세웠고, 4,928개의 예배당을 건축하여 하나님께 봉헌하였습니다. 그가 그렇게 큰 부와 명예를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러면서도 철저하게 자신을 낮추는 삶을 살았습니다. 많은 대학, 많은 교회를 세웠지만, 자기 이름이 들어간 대학이나, 교회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신앙유산이 그의 인생을 성공자로 만들었다고 고백합니다.
“예배 드릴 때, 꼭 앞자리에 앉아라. 철저하게 십일조 생활을 해라. 교회 일과 세상 일이 겹칠 때, 교회 일을 선택하라”
개인적으로 축복의 길은 아주 간단합니다. “주일성수, 십일조 생활, 교회 중심”입니다.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등, 일반적으로 운동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잘 하지는 못해도,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본 동작을 잘 익혀야 합니다. 기본 동작이 안되어 있으면, 운동을 재미있게 할 수가 없습니다. 운동을 해도 신이 나지를 않습니다. 재미가 없습니다.
“주일성수, 십일조 생활, 교회 중심”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청년 시절, 신앙생활할 때, 섬기는 교회는 서울에 있고, 일은 안산에서 야간일을 할 때, 토요일 저녁 야간일을 들어가면, 주일 새벽 6시에 회사에서 나와, 전철을 타고 서울에 도착하면, 8시 30분 정도 됩니다. 그때부터 교회학교 아동부 교사, 그리고 끝나면, 성가대 연습, 주일아침예배, 그리고 성가대 연습, 오후 예배드리고, 일주일만에 만난 청년들과 저녁 늦은 시간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 얼마나 기쁘고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혹시 슈퍼스타 K2를 아십니까? 허각, 존박, 장재인, 그들의 이름을 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하여, 보고, 들어보았지만, 노래는 제대로 못 들어봤습니다. 그래서 설교를 준비하면서, 형 허공하고 함께 부르는 노래를 들어 봤습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잘 불렸습니다. 허각이란 사람은 슈퍼스타 K2를 통하여, 슈퍼스타가 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노래자랑을 통하여, 슈퍼스타가 되었습니다.
허각처럼, 아주 오래 전, 1931년 미국의 보험회사에서 세일즈맨으로 일하고 있던 평범한 한 사람이, NBC의 라디오 공개 방송에서 노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는 공개방송에 출연하여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의 노래가 끝나자, 수 없는 청중들이 박수갈채를 보내 주었습니다. 그가 들려준 저음의 바리톤 목소리는, 전체 미국 사람들을 매료시켜 놓았습니다. 그는 갑자기 유명한 스타가 되었습니다. 방송 출연제의가 들어오고 출세와 돈이 보장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에게 갑자기 두려움이 밀려들었습니다. 그는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같은 시간에 그의 어머니도 그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아들의 출세 길이 보였지만, 어머니에게 기쁨이 없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사랑하는 아들의 책상 위에 조그마한 종이 쪽지 하나를 갖다 놓습니다. 아들이 보니까 그것은 어머니가 자주 낭송하던 ‘밀러’라는 부인이 쓴 시였습니다. 이 청년은 이 시를 읽다가 갑자기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 청년의 마음속에 멜로디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는 펜을 꺼내어 작곡을 했습니다.
1983년,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그가 이 찬양을 했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일어나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박수가 끝난 후, 그가 남긴 한 마디는 모든 사람들을 숙연케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나는 여러분이 주신 박수갈채와 그리스도를 바꾸지 않겠습니다”
바로 빌리 그래함 목사님과 평생 동안 동역하신 조지 베브리 쉐아라는 복음성가 가수입니다. 그가 작곡한 곡은 어떤 곡일까요? 이 곡도 설교를 준비하면서, 그분이 직접 부른 곡을 들어봤습니다. 찬송가 94장입니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밖에는 없네”
여러분!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까? 그러나 우리의 삶은 여전히 세상 것을 자랑합니다. 세상의 부귀영화를 더 좋아합니다. 세상의 물질을 더 좋아합니다.
이 시간 다시 한번 우리 입술의 고백으로 하나님께 결단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주님은 내 인생의 전부이십니다”
“예수님! 주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분이십니다.” 아멘!
왜 주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분입니까?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을 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세상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시련 속에서도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을 더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놀랍도록 변화시켜 주시고, 축복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가정을 다시 세워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의 삶을 깨끗하게 치료하여 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12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아멘.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새로운 마음, 새로운 자세로 앞을 향하여 힘차게 달려가야 합니다. 무엇을 향하여 달려가야 할까요? 2011년도, 어떤 목표를 세우셨습니까? 분명하고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그 목표를 향하여 달려갈 수 있습니다. 목표가 없으면, 달려가기는 가는데, 엉뚱한 데로 달려가고 말 것입니다. 분명한 그것, 분명한 목표가 우리들에게 있어야 합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한 사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사람이 누구인지 한번 맞혀 보십시오. 누구나 아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어느 조용한 시골 동네에서 태어났습니다. 가정이 너무 가난했기 때문에, 그는 어려서 정식 교육이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에 목사가 될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기 혼자 있을 때는 의자에 올라가서, 목사의 흉내를 내며 설교를 했습니다. 그는 노래에도 천부적인 재질이 있었습니다. 음악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도 수도원 합창단이 되었습니다. 청년 시절에는 열심히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는 머리가 비상하여 열 살이 넘어 학교에 갔는데, A학점만 받았습니다. 그는 음악 감상에도 열의가 대단해서, 어떤 땐 앉은 자리에서 와그너의 작품 “로엔그린”을 연속하여 열 번이나 들은 일이 있다고 합니다. 그가 열 네 살 때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그의 조국이 선전포고를 하고 전쟁을 개시하자, 군대에 자원하여, 혁혁한 공을 세우고 훈장도 받았습니다. 그가 군대에 있을 때, 참호 속에 강아지 한 마리가 들어왔습니다. 그는 강아지와 가까워지며, 먹이를 나눠 먹으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누군가가 그 강아지를 훔쳐 갔습니다. 그는 강아지를 잃고 너무 섭섭해 며칠 동안을 정신없이 지냈습니다. 이렇게 인정에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아이들을 좋아하여, 자기 마을 아이들에게 예쁜 연도 많이 만들어 주곤 하였습니다. 어느 날 작은 아이가 의자에 머리를 부딪히고 아파서 울자, 그는 그 아이처럼 스스로 머리를 의자에 부딪쳐 아픔을 같이 하고, 아이를 대신하여, 그 의자를 때려 줄 정도로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는 29살에 군대에서 제대했지만, 나라를 위해 계속 일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는 도대체 개인의 영화라는 것은 생각지도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로지 사람들을 도우며, 그들을 위해 자기가 할 수 있는 무엇인가 하는 것만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34살 때, 자기 어머니에 대한 훌륭하고 아름다운 시를 써서, 사람들에게 어머니를 사랑하라고 권하였습니다.
여러분! 이 사람이 누구인지 짐작을 하시겠습니까? 그의 이름을 들으면, 아마 여러분은 놀라실 것입니다. 그 사람이 바로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입니다.
왜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하고 악마적인 사람이 되어 버렸을까요? 사람들을 극진히 사랑하던 그가, 수백만의 유대인들을 비롯하여,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게 되었을까요?
다른 많은 이유도 있겠지만, 히틀러가 유대인들을 죽인 이유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예수님을 죽인 유대인들, 그 후손들을, 신앙의 이름으로 죽인 것입니다.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목표였기에, 엉뚱한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14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아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감독이었던 차범근은 “나는 공을 찰 때 공만 보았고, 공을 차지 않을 때는 공만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세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황영조 선수는 연습할 때마다, 얼마나 힘이 들든지, 달리다가 호수에 빠져 죽고 싶은 충동이 생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답니다. 100리나 되는 그 먼 거리를 달려와서, 좀 쉬고 싶은데, 계속 운동을 시키는 코치를 죽이고 싶은 때도 있었답니다. 그때 코치가 경상도 분인데, 빙그레 웃으면서 “영조야 니 힘드나? 너는 안 보이는지 모르지만 나는 보인데이...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네가 일등으로 들어오는 모습과 니가 월계관을 머리에 쓰는 모습이 보인데이” 그럴 때마다 황영조는 입술을 깨물었답니다. 아픔과 힘든 고통과 쓰라림을 잊었고 그래서 일등 월계관을 잡았습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주시는 말씀인 빌립보서 3:12-14절 말씀은 바울 사도가 로마 감옥에 갇혀 있을 때의 고백입니다. 언제 죽임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겠다는 고백입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상을 바라보고, 끝까지 달려가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감옥에 갇혀 있지만, 아직은 죽을 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직 그가 해야 할 사명이 남아 있기에, 분명한 목표가 아직 남아 있기에 끝까지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 3:12-14)
바울 사도는 이 글을 쓴 다음, 잠시 감옥에서 풀려나 자유롭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상을 바라보면서, 힘차게 달려 나아갔습니다.
그러다, 네로 황제의 통치 때, 다시 잡혀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네로에 의하여, 순교당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쓴 글인 디모데후서 4:7-8절을 보면,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어디에 서 있습니까?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입니까?
아니면,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 입니까?
우리는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야 합니다.
푯대를 향하여 달려갈 때, 하나님께서 힘 주시고, 능력 주시고, 지혜 주시고, 함께 하여 주십니다.
때로는 지치고 피곤하여 낙심할 때도 있겠지만, 그때에는 하나님이 우리를 어루만져 주십니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사 40:28-31)
사랑하는 여러분! 올 한 해, 주님 안에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분명한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갑시다.
“주여, 우리의 가는 길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수곡 2동 777번지 한마음아파트 1차 상가 302호
효성선교교회 김종민 목사
후원계좌: 401821-52-054536 농협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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