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2014.09.28 창조주를 기억하게 하라(전도서 12:1-2)/ 설교: 권종호 목사

하나님아들 2018. 4. 2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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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를 기억하게 하라 전도서 12:1-2 1)오늘은 청년주일입니다. 우리 감리교회는 지난 2000년에 9월 넷째 주일을 청년 주일로 제정했습니다. 청년으 로 하여금 기독교적인 믿음과 인격을 갖도록 함은 물론이고, 하나님 나라의 실현과 인류평화를 이루는 일꾼이 되도록 함이 청년주일 제정의 목적입니다. 청년회와 관련하여 우리 감리교회는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제식민지 하에서 엡웟청년회라는 청년조직을 통하여, 이준 열사 같은 민족지도자들을 배출했다는 사실입니다. 뿐만 아니라, 청년들로 하여금 성 숙한 신앙과 기독교 정신으로, 민족의 해방과 자유를 위해, 순교적인 삶을 살도록 양육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감리교회는 청년들에 관한 큰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에서 청년들이 점차 사라지 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 때는 교회 안에 청년들이 그득했습니다. 늘 어른들께 야단맞으면서도, 청년들은 교회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교회에서 모시려고 해도, 청년들은 오지 않습니다. 2)왜 교회에서 청년들이 사라지고 있을까요? 무엇보다 사회의 빠른 변화를 그 한 원인으로 지적할 수 있습니다. 현대사회의 변화의 특징을 사회학자들은 ‘속도’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속도는 인간이 만들어 놓은 문화의 구조에서부터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 속도가 얼마나 빠른가에 대해서는 앨빈 토플러의 간략한 계산만을 보아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3)토플러는 ‘미래의 충격’이라는 책에서, 인간이 생존한 지난 5만년 동안을 약 62년의 생애로 나눈다면, 그러 한 생명대가 800회가 있었다고 계산해 냈습니다. 토플러에 의하면, 그 중에서 650회는 인간이 동굴 속에서 생애를 보냈습니다. 나머지 150회 가운데서, 70회의 생명대에서 다음에 이어질 생명대를 향해서 효과적인 대화가 가능했습니다. 이 시기는 인류가 문자를 사용한 시기입니다. 인류가 문자를 사용한 70회의 생명대 중에서도, 마지막 단계에 속하는 6회의 생명대사이에 인간의 말이 인쇄가 되었습니다. 그 뒤를 이은 4회의 생명대 사이에 시간을 정확히 잴 수 있게 되었고, 최후의 2회의 생명대 사이에 전력 모우터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4)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대다수의 것은 마지막 생애인 800회째 생명대의 인간을 통해서 만들어지고 있습 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예상하지 못한 놀라운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빠른 변화가 미치는 영향력을 토플러는 ‘충격’이란 말로 표현했습니다. ‘충격’이란 예상하지 않았던 사건이 터져서, 경악과 공포를 불러일으킬 때에 쓰는 말입니다. 이렇게 5)속도와 충격으로 특징지어지는 사회 속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젊은이들이 변화에만 매이다 보니까, 삶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해 볼 수 있는 여유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젊은이들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십니까? 휴대폰과 동행하는 신인류 아닙니까? 모든 것을 다 버리더라 도 휴대폰만은 버릴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통화를 하든지, 문자를 주고받든지, 영화나 드라마를 보든지, 사진 을 편집하든지, 자신의 근황을 알리든지,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아보든지 간에, 잠자기 전까지 휴대폰 을 손에서 놓지 않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누구인지를 생각해 볼 여유가 없습니다. 당연히 이웃을 생각할 여유도 없습니다. 세계를 생각할 여유는 더더욱 없습니다. 6)이러한 젊은이들에게 기성세대는 무엇을 말해야 할까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해야 합니다. 성서는 끊임없이 젊은이들에게 하나님을 생각하도록 요청합니다. 오늘 본문은 그 좋은 예입니다. 본문은 젊은이 들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7)“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 이 가깝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8)전도서 저자가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만이 가치판단의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히틀러의 오른팔이 되어, 그의 미치광이 같은 정권을 2년 더 끌게 해 준 9-1)알베르트 슈페어라는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슈페어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건축학을 전공한 공학도였 습니다. 그는 장엄하고 웅대한 건축물을 지어서, 이 분야에 이름을 떨치고 싶은 야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마추어 건축가였던 히틀러는 자신의 야망을 공간예술로 채워 줄 슈페어를 자신의 그늘 아래로 불러들였습니다. 그리고 슈페어에게 제3개국의 모든 건축물과 도시계획을 맡겼습니다. 수백만 명이 모여, 자신 의 정치연설을 들으면서, 환호와 박수를 보낼 광장을 설계하는 일도 슈페어에게 맡겼습니다. 그래서 슈페어는 많은 건축물을 지었습니다. 히틀러의 마지막 시절에, 슈페어는 국방장관으로 발탁되었습니다. 그는 9-2)히틀러에게 군사 장비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예 노동을 기꺼이 채택했습니다. 수백만의 노예 노동자들은 인권을 유린당하고, 인간이하의 대접을 받으면서, 무참하게 죽어갔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전범들을 심판하는 뉘른베르크 재판 과정에서, 수백만의 근로자에게 고통을 가한 죄로, 슈페어 는 20년의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슈페어는 감방에서 ‘기억’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회고록을 집필하면서,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10)“나를 더욱 괴롭힌 것은 노예 노동을 하던 죄수들의 얼굴에 비쳐진 나치체제의 실상을 파악하는데 내가 실 패하였다는 것이다. 곧 내가 제3국을 위하여 일하는 동안, 그토록 애써서 지탱하려고 했던 체제의 실상을 간파 하는데 실패했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슈페어는 세계의 실상을 바로 보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는 히틀러의 체제라고 하는 권력의 창문을 통해 서 세상을 내다보았기 때문에, 체제유지를 위해서 사람과 자원을 써먹는 일 밖에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체제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당하고 죽어가는 일들은 시야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입니다. 왜 똑똑하고 좋은 교육을 받은 젊은이가 이 모양이 되었을까요? 그것은 가치판단의 기준을 잘못 선정했기 때문 입니다. 가치 판단의 중심에는 어떤 인간이나, 어떤 이데올로기나, 어떤 이상이 자리 잡아서는 안 됩니다. 11)하나님만이 가치판단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인생의 심판자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젊은 날의 가치판단 기준은 그의 삶 전체를 좌우합니다. 사도 바울을 생각해 보십시오. 바울은 처음에는 지위와 출세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최고의 율법학자 가말리엘의 문하생이 되었습니다. 당시 에 7천명 밖에 없었던 바리새파에도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회심 후의 바울은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만을 유일한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 삼았 습니다. 그 결과 그는 가장 위대한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전도서 저자는 이처럼 하나님만이 가치판단의 중심이 기 때문에,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청년들에게 “창조주를 기억하 라.”고 말해야 합니다. 12)전도서 저자가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말한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사명을 주 시기 때문입니다. 노스웨스트 환경 기구의 수석 연구원 존 라이언이 쓴 ‘지구를 살리는 불가사의 한 7가지 물 건’이라는 책이 있습니다.여러분은 여기에 해당되는 것이 어떤 것들이라고 생각하십 까? 라이언은 제일 먼저 자전거를 언급했습니다. 설명이 필요 없는 물건입니다. 라이언이 두 번째로 언급한 것은 여러분의 상상을 초월하는 물건입니다. 바로 콘돔입니다. 지구의 인구 조절 에이즈 예방이라는 차원에서 언급한 것입니다. 라이언이 세 번째로 언급한 것은 천정선풍기입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점점 사라져 가는 이 물건에 대해, 라이언 은 에어컨을 대신할 물건으로 언급했습니다. 라이언이 네 번째로 언급한 것은 빨래줄입니다. 우리에게는 너무 익숙한 이 물건에 대해, 라이언은 건조기를 대신할 물건으로 언급했습니다. 라이언이 다섯 번째로 언급한 물건은 타이국수입니다. 베트남국수로 이해해도 됩니다. 라이언은 사람들로 하여 금 소식하도록 하여, 지구를 구할 수 있는 물건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라이언이 여섯 번째로 언급한 물건은 공공도서관입니다. 이것도 설명이 필요 없는 물건입니다. 라이언이 마지막 일곱 번째 언급한 물건도 여러분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것은 무당벌레입니다. 여러분 무당벌레를 아십니까? 예, 붉은 색에 검은 점이 28개나 있는 곤충입니다. 그러면 이 곤충이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물건에 포함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진딧물을 잘 먹기 때문입니다. 무당벌레가 유충으로 부화되면, 바로 진딧물을 먹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3개월간의 생애 동안에 약 1,000마리 의 진딧물을 잡아먹습니다. 그래서 진딧물이 크게 발생했을 때에, 무당벌레를 이용하면, 방제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무당벌레는 비록 보잘 것 없는 미물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진딧물 제거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물건 안에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13-1)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모든 사람에게도 각각의 사명을 주십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나름대로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을 바로 청년의 때에 깨달아야 합니다. 13-2)성격, 재능, 여건 등을 통해, 사명을 감당하도록 이끄시는 하나님 앞에 올 바른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젊었을 때에 이러한 사명감을 가지고 인생을 시작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는 인생을 살기 쉽습니다. 노년에 이르러 아쉬움의 한숨만 쉬게 되는 것입니다. 전도서 저자는 이처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사명을 주시기 때문에, 청년의 때에 “창조자를 기억하라.”고 말했 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청년들에게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말해야 합니다. 14)전도서 저자가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말한 세 번째 이유는, 인생이 짧기 때문입니다. 15)시편 90편 10절에 보면,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 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는 고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0대와 20대 때에는 세월이 더디 가는 것 같지만, 40대만 들어서면 가속도가 붙어 빨리 갑니다. 그 다음부터는 막 달려갑니다. 어떤 사람의 말대로 40대는 시속 40km로, 50대는 시속 50km, 60대는 시속 60km로 갑니다. 따라서 귀한 시간들을 조금이라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청년의 때부터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감으로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문에 보면, 전도서 저자는 창조주를 기억하되,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러하 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모두 ‘늙기 전에’를 뜻합니다. 늙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청년들은 늙기 전에, 젊었을 때부터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감으로,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감리교회에서 발간하는 책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많이 팔리는 책이 속회공과입니다. 속회공과는 매년 새로 나오기 때문에, 판매량은 엄청납니다. 그러나 매년 새로 나오기 때문에, 잘 간직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새 책이 나오면, 전년도 책은 버립니다. 금방은 버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몇 달쯤 지나면, 슬그머니 없 어져 버립니다. 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제 책꽂이에서 사라지지 않는 속회공과가 하나 있습니다. 2000년도 속회공과입니다. 제가 이 책을 버리 지 않는 이유는 이 책 내용의 4분의 1을 제가 썼기 때문입니다. 이 책 내용의 다른 4분의 1을 쓴 조경열 목사께서 이 책에 이런 예화 하나를 담았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부흥사였던 무디 목사가 한 젊은이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젊은이는 무디 목사의 말을 다 듣고 난 후에,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강도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는 늙어서 믿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젊은이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무디 목사는 그 젊은이의 병실에 꽃다발을 보냈습니 다. 그런데 그 꽃다발의 꽃은 모두 시든 것이었습니다. 젊은이가 화가 머리끝까지 나 있을 즈음에, 무디 목사가 병실을 방문했습니다. 그러자 젊은이가 이렇게 물었습 니다. “왜 내게 시들은 꽃다발을 보냈습니까?” 그 때 무디 목사가 대답한 말은 이렇습니다. “자네 기분이 좀 나빴구만. 16)자네도 인생을 다 낭비하고, 마지막에 시든 인생을 바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 실 것 같은가?” 그렇습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쉽게 시들어 버리는 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청년들은 늙 기전에, 젊었을 때부터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감으로,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전도서 저자는 이처럼 인생이 짧기 때문에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청년들에게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말해야 합니다. 17)전도서 저자가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말한 이유는 하나님만이 가치판단의 중심이기 때문입니 다. 또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사명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생이 짧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전도서 저자와 마찬가지로 청년들에게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가치판단의 중심이기 때문이고,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사명을 주시기 때문이며, 인생이 짧기 때문입니 다. 여러분 모두 청년들에게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말하는 성도가 다 되시기 바랍니다. 전도서 12:1-2 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 가깝기 전에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출처 : 주의 향기가 머무는 곳
글쓴이 : 삼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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