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상의 笑~good 행복컬럼]
환절기가 되면 하루에도 수십번 코를 풉니다.
감기라도 걸리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콧물이 나오고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지난 10여년 함께 한 비염은 참 고역입니다.
어떻게 하면 코가 찬바람에 반응하지 않도록 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코가 반응하더라도 콧물이 나오지 않게 할 것인가? 늘 고민했습니다.
어제도 콧물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예전에 몸이 아팠을 때 했던 방법이 떠올랐습니다.
아픈 몸을 어루만지면서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말하는거죠.
콧등을 어루만지면서 이렇게 반복해서 읊조렸습니다.
"코야 고맙다. 늘 숨쉬게 해줘서 고맙다.
코야 미안하다. 너를 힘들게해서 미안하다.
코야 사랑한다. 힘내! 내가 웃어줄께! 하하하"
놀랍게도 1분도 지나지 않아서 콧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코가 뻥뚫리면서 편안해지는 느낌입니다.
3분 정도 어루만지면서 반복하자 코가 더 이상 반응하지 않습니다.
오! 정말 신세계입니다.
이렇게 단순한 방법으로 코가 편안해지다니!
예전에도 무릎이 아팠을 때도 무릎에 대고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했을 때 통증이 사라졌었던 기억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오늘 몸이 불편하거든 고맙다,미안하다 사랑하다고 읊조리면서 어루만져보면 어떨까요?
한번 해보세요. 한번 경험이 평생 특효약이 됩니다.
내 몸은 늘 사랑의 말을 듣고 싶어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유머편지로 만나 행복합니다.
글구 진심 행복합니다!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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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가장 좋은 것
우리는 늘 무언가를 찾습니다
더 좋은 것 더 새로운 것 더 아름다운 것
우리는 이 더 때문에 늘 바쁘고 외롭고 불안합니다
만약 우리가 더가 아니라 최고를 찾고 그것을 갖는다면
우리는 더는 불안하지도 초라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끊임없이 더 좋은 것을 찾고 바랍니다
하지만
우리는 간혹이라도 가장 좋은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참 행복과 기쁨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좋은 것은 눈에 보이고 돈으로 살 수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돈으로 살 수도 없습니다
그것은 내 마음 안에 있습니다
사랑 정직 진실 성실 친절 순수 소박
겸손 희망 배려 용서 이해 감사 긍정적인 생각
바로 이런 것들입니다
지금이라도 만날 수 있고 할 수 있는 작고 평범한 생각이며 일들입니다
이것들을 통해 우리는 더 좋은 삶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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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선물
고난은 죄를 씻어준다.
고난은 인생을 씻어 깨끗하게 한다.
고난은 인생을 깊게 만든다.
이마 위에 깊은 주름살이 갈 때
마음속에 깊은 지혜가 생기고,
살을 뚫는 상처가 깊을 때
영혼에서 솟아오르는 향기가 높다.
평면적 세속적 인생관을 가진 사람은
고난의 잔을 마셔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고난은 인생을 위대하게 만든다.
고난을 견디어 냄으로써 생명은 한 단계씩 진화한다.
핍박을 받음으로써 오히려 상대방을 포용하는 관대함이 생기고
궁지와 형벌을 참음으로써 자유와 고귀함을 얻을 수 있다.
개인에게나 민족에게나 위대한 성격은 고난의 선물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신뢰를 위한 덕목
사회는 개인들의 집합체이며 개인들을 연결해 주는 것은 신뢰입니다.
신뢰가 무너지면 인간관계가 무너지며 인간관계가 무너지면 사회가 무너집니다.
신뢰는 도덕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도덕에는 6가지 규칙이 습관화 되어야 합니다.
1.정직-정직의 기준을 높여야 한다.
쓸데없는 거짓말을 버려야 한다.
아이들도 '밥 먹었니?' 질문하면 먹었다고 할까?
아니면 안먹었다고 할까?를 생각한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대답을 하려고 한다.
그런데 이것은 잘못된 태도이다.
그냥 정직하게 말하면 될 것을 이것저것 생각해서 거짓말을 하려는 것은 옳지않다.
2.약속-약속은 중요한 순서가 아니라 먼저 약속한 것부터 지켜나가야 한다.
중요한 순서대로 한다면서 약속을 어기기 시작하면 또다른 중요한 것들 때문에 중요한 약속을 계속 어기는 악순환이 이루어진다. 약속은 어떤 것이든 중요하다.
3.용서-용서는 상대방이 용서를 구하기 전에 먼저 내스스로의 마음으로 부터 감정을 털어 버리는 것이다.
4.책임-사적인 책임감 때문에 공적인 책임을 무너뜨려서는 안된다.
공과 사를 구분하여야 한다.
5.배려-이타적인 배려가 필요하다.
우리는 아는 사람에 대한 배려는 많지만 타인에 대한 배려는 부족하다.
6.소유-소유에는 3가지가 있다.
첫째- 나의 것,
둘째- 우리 것,
세째- 남의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거기에 한가지를 덧붙여 임자없는 것을 말하며 먼저 가진 사람이 임자라는 잘 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세상에 임자 없는 것은 없다. 내 것이 아닌 것은 절대 손을 대서는 안된다.
KBS방송에서 문용린 교수님이
앞글자를 따서 '정.약.용.책.배.소'라고 하며 신뢰를 위한 운동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정약용이 책배달을 했소'하고 외우면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도덕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입니다.
도덕은 결단입니다.
도덕적으로 살려면 개인적인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주위의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서 신뢰를 위한 운동을 하자고 말씀하셔서 저도 글을 올려 봅니다.
참으로 귀한 말씀이고 저 또한 아무생각없이 행동하고 말한 것이 많은데 도전이 되었습니다.
'정.약.용.책.배.소'의 강의를 들으면서 올바른 신뢰의 기준에서 한참 멀리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뢰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6가지 덕목을 훈련해야 합니다/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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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으로부터 배우는 원리
누구나 사람은 경험을 갖고 있고 경험을 통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1998년 생명의 말씀사에서 발간한 책으로 경험의 학교에 대해서 흥미롭게 적어 내려가고 있습니다.
저자인 엘스워스 칼라스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반드시 경험의 학교에 입학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선택과는 상관없이 여러 선생님을 만납니다.
사랑, 성공, 우정 등 우리가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이들 선생님의 과목은 열심히 배우면, 패배와 같은 과목은 공부하지 않아도 될 수 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만나는 고독, 패배, 이별 등의 과목은 껄끄럽고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므로 아침마다 재등록하고 밤마다 복습할 것이 아니라 부지런히 공부하여 빨리 이수해 버려야 합니다.
저자는 책에 나오는 여러 사례들을 주자료인 성경과 함께 성인, 성현,부랑자들에게서도 얻으며 우리에게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12가지의 원리는 이렇습니다.
1.고독은 개인교사이다
(어디서 그런 자상한 지도를 받을 수 있겠는가?)
2.우정은 가장 소중한 교사이다
(너무도 소중한 까닭에 그 교훈을 쉽게 지나쳐 버릴 수 있다)
3.고통당하려고 애쓰지 말라
(하지만 그것이 닥치면 기꺼이 받아들여라)
4.후회는 겸손케하는 교사이다
(하지만 거기에 너무 오래 머물지는 말라)
5.사랑은 훌륭한 교사이다
(하지만 그 교훈을 배우기가 항상 쉬운 것은 아니다)
6.강인한 자만이 슬픔을 통해 배울 수 있다
(하지만 당신도 그렇게 할 수 있다)
7.죄가 생산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러나 일부러 죄를 짓지는 말라)
8.성공은 즐거운 과목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것을 통해 많이 배우지는 못한다)
9.패배는 필수과목이다
(선택과목이 아니다)
10.대적들에게서 배울 수 있다
(그리하면 그들은 좌절하고 말 것이다)
11.사람이라는 과목은 수업료가 들지 않는다
(가능하다면 그 과목들을 모조리 수강하라)
12. 죽음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
(너무 늦기 전에 서둘러라)
살아가다보면은 우리 앞에는 여러가지 시련과 어려움이 닥쳐옵니다.
크고 작은 문제에 봉착을 하지만 그때가 바로 우리 신앙의 진정한 위대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헬렌켈러는 “세상은 시련으로 가득찼다. 그러나 세상에는 그 시련을 극복한 사례들로 가득하다”라고 하였습니다.
위에 제시된 12가지의 경험의 원리들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것이 참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앙의 여부에 상관없이 우리에겐 질병, 재해, 경제적 타격, 죽음, 구조조정, 실직 등의 문제가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울 때 진정한 신앙의 위대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주님만을 믿고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유익을 위해 역사하고 계심을 확신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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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in the picture]
아침에 눈 떠서 살아가는 일상이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면?
네 그것이 이미 기적이고 기쁨이겠죠?
어제 아침에 눈을 떴지만, 오늘 아침에 눈을 뜨지 못한 사람들!
한마디로 돌아가신 분들이 이 지구상에 30만명 정도라는 거 아세요?
맞아요. 내가 30만명에 속하지 않고 오늘 숨쉬고 살아있다는 것.
그것이 소중한 일상이며, 기적입니다. 느껴지시나요? 기적이?
[心身Free 유머]
여러분!
문어, 낙지, 꼴두기, 오징어 등에는 팔과 다리가 많이 붙어 있어요.
근데 어떤 것이 팔이고 다리인지 아세요?
구분하기 정말 어렵고 헷갈리시죠?
..?
..간단합니다. 대가리를 한 대 때려서 올라오는 것이 팔입니다. ㅋㅋ 맞죠?
[최규상의 笑~good 행복컬럼]
지금 하는 일이 느린 것 같아 가슴이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는 하는데 아직 결과가 보이지 않을 때 참... 힘들죠! 당연히 저도 그래요!
이런 심정을 알고
윤희상 시인은 이런 시를 썼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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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처럼 게으른 것은 없다...윤희상 시인
나주 장날,
할머니 한 분이
마늘을 높게 쌓아놓은 채 다듬고 있다
그 옆을 지나가는 낯선 할아버지가
걱정스런 표정으로 말을 남기고 간다
그것을 언제 다 할까?
그러자 할머니가 혼잣말을 한다.
눈처럼 게으른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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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을 걸을 때면 늘 드는 생각 하나!
시작할때는 20km를 언제 다 걷냐?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걷다보니 어느새 다 걸어버린 경험이 많지요.
눈이 게으르니, 생각도 게을러져서 온갖 걱정을 앞당겨서
다 끌어안고 끙끙대지요.
하다보면 어느새 끝나버리는 걸!
생각해보면 손과 발이 가장 부지런한 듯!
자.. 오늘도 묵묵히 걸어보자구요! 하하하
유머편지로 만나 행복합니다.
글구 진심 행복합니다!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