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선교사! 목회자란!

[스크랩] 목사의 적 목회의 적

하나님아들 2017. 12. 7. 12:16
아래 내용은 "목사의 적 목회의 적"이란 제목으로 도서출판 누가에서 출판된 책으로서, 30년동안 목회를 하신 목사님의 양심선언 같은 내용입니다. 이 내용은 목사뿐만 아니라 우리 성도들도 함께 알고 있어야할 내용이기에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고,현재 침신대학원 목회학실습 교재로 쓰이고 있습니다.
교회안에서의 문제들이 영적인 문제보다도 육적인 일들로 서로 상처받고 하는 문제가 더 많다는 것을 저자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목사의 적, 목회의 적

<A. 목사의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 10가지 >

1. 목사는 성도의 부모가 될 수 있다.

1) 정답: 없다.

2) 해설: 성도는 예수님의 양이요, 예수님의 자녀이다.
절대로 목사의 양과 자녀가 될 수 없다.

3) 해결책: ministry의 관점으로 돌보아라.
부모처럼 보살피지 못한다고 해서 본인이 사랑이 부족한 목사라는 자책감을 갖지 마라.




2. 목사는 성도의 친구가 될 수 있다.

1) 정답: 없다.

2) 해설:

a. 절대 함께 목욕을 하지 말라-인간적인 친근함으로 인한 신비감 상실, 설교 들을 때 목욕탕의 벌거벗은 모습을 연상한다. 관계 악화시 여지없이 매도와 멸시를 당하는 원 인이 된다.

b. 지나치게 친할 경우-하나님의 종이 아니라 친한 친구, 세상살이 어설프고 이 해심 적고 세상이치 모르는 덜떨어진 친구 정도로 생각. 목사의 권위를 무시함. 같이 온천에 가서 가요 부르고 놀아 놓고도 목사는 세속적이라고 핍박한다.

c. 지나치게 친하면 목사의 위신과 하나님의 종의 신비감과 말씀을 전하는 사도 적 권위를 한꺼번에 잃게 된다.

d. 눈치 없이 끼어든 목사 때문에 분위기 망쳤다는 말들로 쑤근댄다.

3) 해결책: 진짜 성도들이 바라는 목사는 단지 주님의 모습을 지닌 진짜 하나님의 종이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종노릇을 잘하면 성도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다.




3. 이성의 성도들이라 할지라도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셨던 동정과 애정과 연민의 마음을 갖 고 사랑으로 감싸 안아야 한다.

1) 정답: 안된다.

2) 해설: 이성적인 사랑을 가져서는 안된다.-가장 치명적이다.
*. 기도하며 껴안기(신체적 접촉)를 하지 말라
*. 동정이나 애정이 “그리스도의 사랑”이라는 가면을 쓰고 목회를 망치게 한다.
*. 부풀려진 말이 나오지 않도록 죄는 모양이라도 버려야 한다.
*. 여성도나 아가씨를 절대로 안아주지 말 것
*. 과부집사 심방시 절대 손잡고 위로하지 말 것
*. 여집사, 여성도들 만날 땐 교회 밖에서 둘만 만나지 말 것(호텔 커피숍 등)
*. 조카딸이래도 팔장을 끼거나 팔을 껴안고 다니지 말 것
*. 혼자 사는 미망인을 지속적으로 심방하지 말 것
*. 여전도사나 여자 신학생을 특별히 배려하지 말 것
*. 가정이나 남편에 대해 늘 불평하는 성도 주의
*. 유난히 목사에게 친근감을 나타내는 나이 많은 아가씨들 주의
*. 사모님을 질투하는 여성도들 주의
*. 화장을 짙게하고 교회에 나오는 늙은 권사들 주의
*. 목사와 심방가기를 학수고대하는 할 일 없는 여성도들 주의

3)해결책: 이성에 대한 호기심을 아예 말살해야 한다.
죄는 모양이라도 버려라.




4. 설교시간에 내 모든 진실과 죄를 폭로하면 성도들이 이해해 줄 것이다.

1) 정답: 아니다.

2) 해설:
자기 손에 사표가 쥐어져 있다면 고백해도 된다.
그러나 모든 걸 숨김없이 폭로하는 것이 진실이라고 오해하지 말라.
폭로할 경우 성도들의 기억 속에 평생 남아 있을 것이다.
진실이란 내 양심이나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말하지 않으며, 더욱이 자신 의 지식과 경험에 비추어 숨김없이 처신하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아무리 내가 양심적이며 내 양심에는 그늘이 없이 밝고 깨끗하다 해도 주님의 말 씀에 비추어 보면 진실이 될 수는 없다.
자기의 모든 것을 성도들에게 드러내며 성도들로 하여금 내 진실을 알아달라고 강요하는 것은 자기 오만이요, 자기 속임수다.
양심적인 목사들이 숨김없이 털어놓고 하나님 앞에서의 공개적인 회개인 양 착각 하는데, 그런 짓은 절대 말아야 한다. 목사의 공개적인 회개에 감동을 받을 사람 이 없다. 사람 앞에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용서받는 것은 카톨릭 사상일 뿐 이다.

3) 해결책: 하나님 앞에서 울고, 사람 앞에서 웃어라.




5. 설교나 성경공부시 성도들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면 당사자는 거기에 고무되어 신 앙생활을 더욱 잘할 것이다.

1) 정답: 아니다.

2) 해설: 이건 치명적인 실수이다. 아예 인명은 거론조차 말라
미움, 다툼, 시기, 질투가 발생한다.




6. 기도의 능력을 믿는다면 목사나 가족들의 질병 있을 시 기도제목을 내고 새벽기도, 금요 기도, 주일 예배 기도를 통해 전 교인의 합심기도로 치유함 받아라

1) 정답: 아니다.

2) 해설: 기도부탁이나 광고에 내는 일은 큰 과오이다.
병약한 목사에게 지치지 않는 성도는 없다.

3) 해결책: 자기관리를 잘 하는 수 밖에 없다. 예방 또 예방




7. 목사는 만약에 있다면 연금보험, 교육보험, 저금, 부동산 등의 개인적인 재산을 솔직하 게 공개해야 된다.

1) 정답: 공개하지 말라

2) 해설: 성도는 과대하게 생각하고 자신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것으로 착각한다. 목사 의 생활비를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목사가 자기들보다 조금 더 못살아 자기들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되, 자신들에 게 부담이 없도록 해 주기를 바란다.




8. 성도들과 좋은 취미를 공유하며, 성도간 교제 차원에서 취미생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나눠라.

1) 정답: 아니다.

2) 해설:
성도들과 어울려 취미생활(탁구, 바둑, 등산, 낚시 등)을 하지 마라.
다른 사람들과 여행을 하되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말라.
자신들은 평생 한 번도 못하는 여행을 성도들이 낸 헌금으로 했다고 생각
사모의 취미에 대해서도 말하지 말라.
사모가 기도는 하지 않고 돈 엄청 쓰며 취미생활이나 한다고 생각한다.

3) 해결책: 동료 목회자와 취미생활을 하라
여행은 혼자 다니는 것도 좋다.




9. 우리 성도들은 말씀대로 산다. 서로 사랑하고 목사와 사모를 존경한다.

1) 정답: 아니다.

2) 해설: 전혀 배운 대로 살지 않는다. 어떤 면에서는 얼음장처럼 차갑다.
성도들에게 물어보면 존경하는 목사는 거의 없다.
성도가 목사를 사랑하는 것처럼 사모도 사랑한다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성도는 목사가 잘 살기를 원하지 않으며, 목사 자녀가 좋은 대학에 가고 유학가는 걸 기뻐하지 않는다.
목사는 성도들이 고분고분하고 선물 좀 갖다 주면 자기를 엄청나게 존경하고 사랑한 다고 착각한다. 그래서 해서는 안 될 말까지도 다 해버린다.
목사는 성도가 자기에게 도움을 받으면 그걸 영원히 기억할 것으로 착각한다. 이는 천박한 보상심리이다.
주의 사랑으로 사랑하자는 말은 절대 불가능한 말이며, 아무리 성도를 사랑해도 가 족보다 더 사랑할 수는 없다.
목사부부 사이의 사랑과 애정표현을 공개적으로 하지 말라.

3) 해결책: 착각은 자유다. 그러나 목회를 잘하기 위해서는 인간론부터 다시 공부하라




10.목사는 성도들의 생활을 대부분 알고 있다.

1) 정답: 아니다.

2) 해설: 목사는 성도의 생활에 무지하다. 그러나 목사는 은연중에 자기와 비슷하게 살 것으로 생각한다. 주일 설교를 듣고 앉아있는 게 단순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목 사의 설교를 듣기 위함이 아닐 수 있다.






<B. 목사의 “성도 이해의 폭” 넓히기>


1. 목사가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

1. 성도: 좋은 일은 질투하고 나쁜 일에는 값싼 동정심을 발휘하다가 나중에 무슨 일이 생 기면 비방의 재료로 삼는다.

2. 재래시장에 다니는 주부들은 사모가 백화점에 다니면 죄를 짓는다고 생각한다.

3. 자식을 대학밖에 보내지 못한 성도들은 목사의 자식이 대학원에 가는 것을 사치라고 생 각한다.

4. 성도: 목사가 새집으로 이사하는 꼴을 보지 못한다.




2. 성도들의 사고방식

1. 성도들은 누구도 예외 없이 십일조, 기도, 전도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

2. 성도: 극도의 이기심을 가진 어린아이와 같다. 오로지 자기들을 주님처럼 받들어 섬겨주 기를 바란다.

3. 성도들은 목사에게 월급을 주는 것은 자기들이라고 생각한다.

4. 성도는 목사가 자기들을 위해 새벽마다 간절히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

5. 성도는 목사가 자기들을 사랑하므로 대신 고통을 져주기를 요구한다.
어린 자식들이 부모에게 요구하는 극도의 이기주의적인 사랑의 요구를 한다.

6. 성도들은 목사에게 충성맹세도 곧잘 한다. 그러나 1년 이상 그 맹세를 지키는 성도들은 거의 없다.

7. 교회를 떠나는 이유를 가슴 활짝 열고 목사에게 자세히 말하는 성도는 없다.
예기치 않은 곳에서 만날 경우 사이가 나빠 헤어진 동업자처럼 가까이 하기를 싫어한다.

8. 성도는 교회의 모든 일이 민주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성경말씀을 통해 강조해도 목사가 하나님의 위임을 받고 교회를 치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9. 한국인들에겐 자기가 말하지 않아도 남이 알아주기를 바라는 욕구가 있다. 목사가 아무 리 뛰어난 투시의 은사가 있어도 성도들의 모든 사정을 알 수는 없다.
커뮤니케이션이 안되고 있으면서도 목사 역시 스스로 성도들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착 각한다.


10. 성도들을 위한 목사의 고생은 아주 당연하며, 이를 위해 목사가 된 것이다.

11. 목사는 성도들을 위하여 가난하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성도들은 목사가 스스로 가난을 선택해서 가난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12. 주일 설교를 듣고 앉아있는 게 단순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목사의 설교를 듣기 위함이 아닐 수 있다. 학식이 있고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목사에게 말하지 않는 자기들의 이야 기가 많다.




<C. 목사의 자세>


1. 교회를 이용해 돈을 벌려는 사람도 있고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도 있다 해도 그들에 대 해 분노의 마음을 갖지 말아야 일처리를 바르게 할 수 있다.
비록 드러난 죄인들의 죄된 행위라도 성도들은 그 일처리를 목사가 온유와 겸손과 사랑 으로 덮어 해결하기를 원한다. 분노가 생겨도 침착하고 의연한 태도를 원한다.
죄짓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를 절제하고 억지로라도 사랑하는 척이라도 해야 하는 것이 지혜이다. 그래야 그 죄인을 구원할 수 있다.


2. 목사는 자기 감정과 아픔을 철저히 감추어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성도들의 믿 음을 위해 철저히 이중적 처신을 해야 한다.


3. 마21:12-13 주께서는 채찍을 들어 짐승을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상을 뒤엎었다.
--->채찍으로 사람들과 동물들을 내리치셨고 돈바꾸는 상을 뒤엎으신 건가?
주님의 성격상 그것은 사실과 다르다.
채찍을 드신 것은 당시 사람들이 하던 것과 같이, 어떤 과격한 행동을 하신 것이 아니 라, 돈을 가져갈 사람들이 잘 가져가도록 한쪽으로 돈을 옮기기 위해서 상을 들어 올 리신 것이다.



4. 목사가 시련을 당하는 이유는 탐욕 때문이다.(신념의 비윤리성)
목사의 이상이 사업성을 띠거나 타인과의 경쟁이 되거나 자기 과신에서 나오는 경우 아 무리 하나님과 교회를 위한다고 해도 욕심이다. 자격미달인 자가 큰 선한 욕심을 부릴 때 탐욕이다.

5. 목사는 죄인들이 주님을 믿어 구원 얻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한다. 다른 아무 것도 기대 하지 말고 바라지 마라.

6. 목사의 선생이 되려는 자들은 매우 조심하고 지혜롭게 대하라.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스승이 되어라. 언제나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가져라.


7. 목사는 좀 어려운 일이 있어도 성도들을 믿고 교회 재정에 관한 모든 일을 맡기는 것이 현명하다.

8. 변화되지 못한 성도에 대한 감정을 숨겨라.
아무리 실망스러워도 강단에서 말하거나 개인적으로 실토해서는 안된다.
완악함과 불순종과 불신앙을 반드시 숨겨주라

9.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 는 것이 아니니-성도들은 하나님이 아니다. 좋은 것도 성도들에겐 문제가 되고 나쁜 것 들은 여지없이 약점이 된다. 마땅히 칭찬 받을 일인데도 시기한다.
하나님 앞엔 얼마든지 말씀드릴 수 있지만 목회를 위해서나 덕을 끼치기 위해서 비밀을 지켜라.


10. 개인적으로 받는 도움을 말하지 말라-목사의 생활에 책임지지 않게 된다. 도움이 끊어 졌을 경우도 이를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11. 목사의 자랑거리들을 알리지 말라-학력, 경력, 공로, 경험
목사가 더 많이 안다고 성도가 하는 얘기를 자르면 그때부터 성도는 떠날 생각을 한다.


12. 목사의 신령한 생활을 선전하지 말라-기도생활, 성경연구, 설교준비
이것은 자기선전이다. 성도들이 더 잘 안다.


13. 목사의 사택을 개방하지 말라-신비감이 떨어지고, 아이들의 성적이 떨어진다.

14.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스승이 되어라. 언제나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가져라.

15. 목사의 조급함과 야망 때문에 어린 성도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라.
가족은 피가 하나인 생명에 대한 사랑이고, 교회에 대한 사랑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의한 사랑이다. 이 둘은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

16. 절대로 집안 이야기를 하지 말라. 목사에 대한 시기, 질투는 모든 성도가 갖고 있다.
목사의 희노애락은 극도로 절제되어야 한다.
출처 : 디펜스
글쓴이 : 고요한 아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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