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아버지만 아시느니라에 대한 이해
1. 관련 말씀
[마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막13: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2. '아들'(마24:36;막13:32)이 '예수님'인 근거
1) 영어 번역에서
영어 성경에서 '사람'을 가리킬 때는 소문자로 시작하는 'son'으로 쓰고, '예수님'을 가리킬 때는 대문자로 시작하는 'Son'으로 쓰고 있는데, '아들'(마24:36;막13:32)을 모두 'Son'으로 쓰고 있기 때문이다.
[NIV] No one knows about that day or hour, not even the angels in heaven, nor the Son, but only the Father.
[NASB] "But of that day and hour no one knows, not even the angels of heaven, nor the Son, but the Father alone.
2) 사도행전(행1:7)의 호크마 주석에서
호크마 주석에 '예수는 자신도 그의 재림의 날과 시를 알지 못하며 오직 하나님만 그것을 알고 계신다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마24:36;막13:32;살전5:1,2;벧후3:10)'고 주석하고 있다.
3. 예수님은 종말의 상황을 다 알고 계셨다.
예수님께서 오실 때의 상황을 제자들에게 미리 말한다고 하시면서(마24:25) 다음과 같이 자세히 말씀하셨습니다.
1)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한다(마24:29;막13:24;눅21:25)
2)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린다(마24:29;막13:25;눅21:26)
3) 예수님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고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한다(마24:30;눅21:26)
4) 예수님이 구름타고 큰 영광과 권능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마24:30,14:62,16:27,26:64;막13:26;눅21:27)
5) 예수님께서 영광을 모든 천사와 함께 오신다(마25:31,16:17)
6) 예수님께서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낸다(마24:31;막13:27)
7) 천사들이 택하심 받은 자들을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마24:31;막13:27)
8)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신다(마25:32).
9) 이런 일이 시작하면 때가 가까웠다고 하셨다(눅21:28)
10)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을 다 이룬다고 하셨다(마24:34;눅21:32).
11)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면 끝이 온다고 하셨다(마24:14)
12)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예수님께서 임하신다고 하셨다(마24:27)
13) 생각지 않은 때 예수님께서 오신다고 하셨다(마42:44).
14)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예수님의 말씀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셨다(눅21:33)
* 참고 : 마지막 때의 다른 징조
1)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간다(벧후3:10)
2) 체질(우주의 구성요소)이 뜨거운 불에 풀어진다(벧후3:10,12)
3)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것이 타버린다(벧후3:10)
4) 예수께서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신다(살후1:7)
5)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하늘에서 강림하신다(살전4:16)
4. 예수님께서 '그 날과 그 때'를 모르신다고 하신 이유
1) 예수님이 가지고 계시는 권능을 스스로 제한하셨다고 말씀하고 있다(빌2:6-8).
[빌2:6-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2) 육체를 입으신 예수님은 사람과 동일한 삶을 사셨다.
(1) 예수께서 태어나 팔일에 할례를 받으셨다(눅2:21)
(2) 결례의 날(33일 되는 날)에 모세의 법(레12:2-6)대로 제사를 드렸다(눅2:22-39)
(3)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였다(눅2:40)
(4) 열 두 살 될 때에 성전에서 듣기도 하고 묻기도 하였다(눅2:41-47)
(5)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받드셨다(눅2:51)
(6) 지혜와 키가 자랐다(눅2:52)
(7) 세례를 받으셨다(마3:16;막1:9;눅3:21)
(8)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다(마4:1-11;막1:12,13;눅4:1-13).
(9)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15:34)
인간으로서의 예수님의 지식에는 한계가 있었음을 알려주는 사례로
예수님이 지상에서 활동하신 동안에는 하나님의 속성인 무소부재(편재성)가 예수님과 관련시켜 직접 단언된 적은 없었습니다.3)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의 사역이 구별됨을 말씀하셨다.
(1)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라고 하셨다(요8:42,20:21).
(2)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다고 하셨다(요13:16).
(3) 예수님의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 함이라고 하셨다(요6:38,39).
(4)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명령하여 주셨다고 하셨다(요12:49).
(5)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셨다(마26:39;막14:36;눅22:42).
4) 삼위 하나님의 사역이 구분되어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구분이 없이 나타나시고 일하셨다.
그러다가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의 사역이 구분되어 기록되었다(요14:26,15:26,17:8).
즉 성부는 구속을 계획하시고(요17:6),
성자는 죽으심으로 구속을 성취하시며(롬5:8),
성령은 구원의 효과를 각 개인에게 적용하신다(고후3:18;요15:26,16:8).
5. '그 날과 그 때'를 하나님 아버지 외에 모르게 하는 이유
위 3항 <예수님은 종말의 상황을 다 알고 계셨다.>를 보면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의 상황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그 날과 그 때'에 대하여서는,
1) 하나님 아버지의 권한에 두었기 때문이다(행1:7)
예수는 `때'를 묻는 제자들의 질문에 대해(행1:6) 때와 기한은 하나님의 권한이라고 하셨다.
[행1:7]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2) 그 날은 밤에 도적 같이 이르기 때문이다(살전5:2;벧후3:10;계3:3,16:15).
[살전5:2]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3) 깨어있게 하기 위함이다(눅21:36;마24:42-51;막13:33-37).
[눅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4) 스스로 조심하고,근신하도록 하기 위함이다(눅21:34;벧전5:8).
[벧전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5)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도록 하기 위함이다(벧전4:7).
[벧전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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