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교회 개척의 대안과 전도

교회 개척의 대안과 전도

 

 

A. 교회 개척의 개요

초대교회의 성경적 전도운동 참고로, 타교단 목회자의 교회 개척을 대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 충분한 준비
⑴ 개척자가 가지고있는 특별한 은사에 맞추어 교회를 개척해야 함
⑵ 재정적 뒷받침이 없이 개척해서는 안 된다
⑶ 기도 후원도 반드시 필요하다
⑷ 되도록 목 좋은 곳을 선택해야 한다.
2) 풍부한 목회 경험
3) 철저한 지역조사
4) 사탄 세력과의 싸움

전도

전도운동의 목적은 내가 먼저 부활하신 그리스도 예수로 인해 완전히 ‘질적으로 변화’(the qualitatively)(고후5:17, 갈2:20, 행9:1-11)되고, 내가 주님이 함께 하시는 증인이 되어 변화된 나로 인해 조용히 지역이 복음화 되고, 민족과 세계가 복음화 되는 것이다(마28:18-20). Ibid., p. 26.

전도운동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증거 하는 것이다.
둘째, 예수께서 부활하셔서 지금도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증거하는 것이다.
셋째, 예수께서 성령으로 모든 성도와 함께 동행(with)하신다는 사실을 증거 하는 것이다.
넷째, 예수께서 말씀으로 우주를 다스리시며, 재림의 주(만 왕의 주)로 오신다는 사실을 증거 하는 것이다.

전도운동의 성경적 근거는 예수께서 친히 제자들을 중심으로 마가 요한의 마가 다락방(Mark's upper room)에서 시작된 순수 복음운동과 기도 모임에서 그 기원을 알 수 있다(행1:13-14). 이는 예수님 공생애 기간 중 많은 시간을 투여한 운동으로 동거의 원리를 통해서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는 제자들을 길러낸 것이다(마16:16). 그리하여 이 운동을 잘 이해한 바울이 아시아, 마게도냐와 로마 전역에 가는 곳마다 제자들을 양육하여 그리스도의 운동이 누룩처럼 번지게 하였다. 이런 일들이 초대교회 다락방 운동의 모습이었다. Ibid., pp. 24-25.

예를 들면 루스드라에서 디모데를(행16:1), 빌립보에서 루디아를(행16:14-15), 데살로니가에서 야손을(행17:5), 고린도에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행18:2), 에베소에서 아볼로를(행18:24), 아시아에서 에베네도를(롬16:5), 라오디게아에서 눔바를(골4:15) 세웠다. 전도총회출판부, op. cit., p. 169.

그러므로 오늘날 전도운동의 교회관은 사도행전에 나타난 성경적인 전도방법으로 우리가 처해있는 현장에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있는 줄 믿고 전도지역에 들어가서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지속적으로 생명운동을 펴는 전도활동을 말한다.

요컨대,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지역을 살릴 일꾼을 세우고, 지역으로 파송하여 흩어져서 그 지역을 복음화 하는 것이다(마28:18-20, 행2:41-47). 지역교회는 평일교회의 unit로 주일날 모이는 교회로서 예배와 양육을 담당하고, 흩어지는 교회는 평일(주6일)에 현장에서 예배와 기도회, 양육을 담당한다. 김명신, “

B. 교회 개척의 핵심 내용

예수께서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증거 한다. 예수라는 말은 고유 명사이며 본명이지만, 그리스도라는 말은 그분의 직임을 말한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말은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예수님께서 다 해결 하셨는데 그분을 일컬어 우리는 그리스도라 한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근본 문제는 하나님 떠난 문제와 죄, 저주 문제와 사단의 매여 종노릇하는 문제의 세 가지인데, 이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선지자와 제사장과 왕의 세 가지 직임을 동시에 수행하는 그리스도로 오신 것이다. 자세히 풀어보면, 첫째,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인간은(창1:27) 하나님의 축복을(창1:28) 누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고 길을 잃은 것이다.(창3:1-6) 이런 인간에게 길을 안내해 주시는 분이 우리의 참 선지자이신 그리스도이시다.(요14:16)
둘째,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죄 가운데 빠져(롬3:23)죽음에 이르게 된 것(롬6:23)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피 흘려 돌아가시므로 영적으로 이미 죽은 우리(엡2:1)가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었다(롬8:2). 이런 일을 하신 분이 참 제사장이신 그리스도이다(히4:14-16).
셋째, 하나님을 떠나 죄 가운데 빠진 인간은 알게 모르게 사탄의 종이 된다(요8:44 엡2:2) 이렇게 사탄의 종이 되어 있는 인간을 그 손에서 구출하시는 분은 예수 외에 전혀 없다. 이런 일을 하신 예수가 참 왕이신 그리스도이시다(마27:11)
예수께서 부활하셔서 지금도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증거 한다. 헬라어로 부활(resurrection)이라는 말은 영육의 부활을 의미하며 그 말의 어원은 ‘다시’(again)라는 말과 ’일어선다‘(stand) 말과 합성어이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을 믿는 사람을 지금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와 함께(with) 계신다는 것을 믿고 인식하는 것이다.
① 예수께서 성령으로 모든 성도와 함께 동행(with)하신다는 사실을 증거 한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첫 번째로 강조하신 내용은 성령을 받으라는 것이다.(요20:22) 그리고 그 후에도 계속적으로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성령)을 기다리라’(행1:4)고 말씀하셨다.
② 예수께서 세계복음화를 이루시는데 성령이 임한 이에게 증거를 주셔서 전도의 증인되게 하시는 것이다.
③ 예수께서 말씀으로 우주를 다스리시며, 재림의 주요 만 왕의 왕으로 오신다는 사실을 증거 한다. 지금도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우리와 함께 계실 뿐만 아니라. 전 우주를 말씀으로 통치하고 계시며 모든 족속에게 복음이 다 전파 될 때(마 24:14) 재림의 주로 오실 것이다(살전4:16, 단7:13-14).

C. 교회 개척의 진행과 확산

1. 교회 개척의 5가지

내가 먼저 개인적인 확신을 가지고 복음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시작이다. 마28:16-20의 확신, 즉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이 세상 끝 날까지 항상 함께 계시고 그리고 제자 삼으라는 약속, 막16:15-20 영적 문제와 치유의 확신, 그리고 주님의 동행과 축복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 행1:4-8에 틀림없는 약속을 주셨기에 확신만 가지면 열매가 나타나게 되어 있다.
이 사실을 알고 믿는 자에게 모든 문(사람)을 연결시켜 주신다. 한 사람도 사람의 능력으로 된 것이 없으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그리하면 저절로 전도문은 열린다. 행2:9-11, 8:4-8, 8:26-40, 9:1-15, 10:1-45, 14:20-24, 16:14-15, 17:6-9, 18:1-4, 19:8-20등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 것이었다. 전도가 이해되면 저절로 되는 일이다.

⑴ 먼저 자신과 현장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언약으로 지속적으로 답을 주는 것이다.

① 영원한 언약을 주셨다.

1) 예수는 그리스도(행1:1)
2) 부활하신 그리스도(행1:3-40)
3) 성령으로 역사 하시는 그리스도(행1:8)
4) 전도로 세계복음화 이루시는 그리스도 (행1:8)
5) 재림하실 그리스도(행1:11)
② 이때에 사도행전2;1-47응답을 받았다. 현장에서 언약 붙들고 기도할 때 성령이 역사 하시며 전도문이 열기고 말씀이 성취되며 제자가 일어나며 현장이 변화된다. 이것이 개인응답이요 현장 응답이다. 모든 문제해결이 이때부터 시작된다. 이 준비가 되어 있으면 전도문제뿐만 아니라 모든 문제는 이미 해결된 것이다.
⑵ 다음으로 팀 사역의 응답은 만남의 축복을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안디옥 교회의 내용이 준비된 자를 하나님이 쓰신다. 하나님은 안디옥 교회에 세계의 문을 여시고 응답을 주셨다. 결론적으로 전도가 되지 않는 것은 그리스도가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나와 함께 계심이 확실하면 문은 열린다.
안디옥 교회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증인들의 모임이었다.(행11:19) 마가 다락방에서 받은 응답을 따라 전도하던 이들이 유대인의 종교 재판과 스데반의 순교를 통하면서 이어진 핍박으로 인해 흩어진 자들이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중요한 일꾼을 다 붙이셨다. 이들은 어디서든지 하나님이 예비하신 일꾼에게 올바른 전도의 내용인 그리스도를 증거 했다.
① 환난이긴 언약 가진 안디옥 교회(행11:19)
② 헬라인에게도 주 예수를 전파하는 안디옥 교회(행11:20)
이때 하나님은 큰 무리를 안디옥 교회에 보내셨고, 전도의 큰 대상들만 붙이셨다.(행11:26) 은혜가 넘치도록 하셨다.(행11:23) 전 지역에 기근이 들고 어려움이 와도 안디옥 교회는 주의 손(행11:21)이 함께 하시는 증거를 주셨다.
세계복음화 할 요원, 갈급한 심령, 우상에 빠진 자. 정신적 고통을 당하는 자를 모두 안디옥교회에 허락하셨다. 그러므로 전도는 전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전도를 이해한 자. 그리스도가. 가장 좋은 자들에게는 전도는 가장 쉬운 것이다. 모든 응답. 모든 승리, 영원한 승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이다.
⑶ 다음으로 미션홈(M.H)의 응답은 가정과 일꾼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마가 다락방에서 일어난 전도운동 그리고 안디옥에서 일어난 팀 사역을 따라. 마게도냐 곳곳에서 일꾼을 키우는 집으로 일어난 것이 미션 홈(Mission Home) 전략이다.
이 운동이 불신자가 있는 현장 곳곳으로 파고들어 갔다. 루디아의 집, 브리스가의 집, 야손의 집, 다비다와 시몬의 집으로 계속 번져 갔으며 이 축복의 응답이 현장에서 조직을 이루기 시작했으며 이때 영적인 문제가 해결되고 사회문제가 해결되며 정치인이 변하고 경제인이 변하는 실제적 역사가 일어났다.
그 증거를 골4:2-18, 롬16:27에서 찾으면 충분할 것이며, 로마복음화의 역사를 연구해보면 이 그리스도의 능력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실감케 될 것이다.
⑷ 다음으로 전문교회의 응답은 전문기능으로 현장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학교, 직장 등 전문적인 곳에 파고드는 전도 전문 전략이 성경에 있다. 그래서 바울은 반드시, 한번도 빠짐없이 전도하러 갈 때마다 지속할 요원, 즉 전도가 이해되었으며 그 지역을 지속적으로 책임질 요원을 데리고 동행하거나 파송했다. 이것이 전도의 핵이었으며 파급과 확산의 핵이요. 전도된 자를 변화시키는 핵이었다. 성경에는 이 응답을 지속할 다락방이나 전문교회가 반드시 있었다.(골4:15) 사도행전과 서신서에는 전부 이런 전문사역을 했던 사람들의 이름과 집이 기록되어 있다.
⑸ 마지막으로 지교회의 응답은 영적인 힘으로 지역의 흑암을 묶고 현장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지교회는 행13:1-12, 행16:16-18, 행19:8-20 처럼 귀신문화에 사로잡혀 있는 현장을 바꾸는 것이다. 이미 성경에 많은 증거가 있다. 이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지역의 흑암을 꺾고 말씀운동을 펼쳐 지역 제자를 찾으면 된다.
지교회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제자 찾고 심는 것이다. 여기에 대한 결과는 굉장히 크다. 지금 이 운동을 안 하면 위험하다. 이럴 때 올바른 제자를 찾아서 하나님 살아 계신 증거를 보이는 것이다.

2. 교회 개척의 5가지 훈련 Ibid., pp. 177-188.

⑴ 먼저 말씀 기도 영성 훈련의 시작이다. 전도의 이론과 내용이 이해된 사람을 위해 실제로 현장에서 전도의 모든 것을 체험시키고 몸에 익히기 위한 목적으로 ‘전도훈련’ 시작된다.
⑵ 그 다음 개교회 순회 팀 훈련이다.
교회 안의 사역자를 찾는 눈을 열어주고 함께 현장을 가기 위한 기도, 메시지 훈련과 교회 밖의 사명자를 찾는 눈과 지속적인 말씀운동의 장을 찾아 사역자에게 위탁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⑶ 다음으로 영성훈련을 통해 가정회복과 일꾼회복의 자원을 얻게한다.
⑷ 이어서 전문적인 전도 훈련이다 현대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현장을 살리는 전문요원이 필요한 때이기에 전문메시지와 현장 적응을 통하여 현장 보는 눈을 정확하게 여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3. 교회 개척의 학교

블레셋의 포로가 되어 바알 우상을 섬기기도 했던 이스라엘 민족이 미스바에 모여 회개하며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삼상 7:1-17)하였듯이, 바울이 두란노 서원에서 두해 동안 강론하며 아시아에 사는 모든 유대인과 헬라인에게 주의 말씀을 듣게(행19:1-20) 하였듯이, 성경말씀을 근거로 시작한 것이 전도학교이다. 이외에 성경의 여러 곳(신6:4-9, 왕상19:1-20, 왕하2:1-10, 마10:1-42, 막3:13-15, 눅10:10-20, 행11:26)에서 교회개척학교의 근거를 찾아볼 수 있다.
교회개척학교를 통한 영적 전투는 늘 흑암 세력을 꺾고 다시 언약을 회복하는 장이 된다. 전도학교에서는 메시지를 시작하기 전에 전도학교를 통해 지역의 흑암 세력이 결박되고, 복음이 전파되며 하나님 말씀이 성취되며. 시대를 살리는 요원이 일어 날 수 있도록 기도한다.
⑵사도행전 19:8-20절의 말씀을 보아야 한다.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 날마다 강론하여 이같이 두해 동안을 하매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계속해서 사도행전 기자는 2년 동안 말씀운동을 한 후의 결과에 대해서도 짧지만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다. 에베소를 비롯한 소아시아 지역에 우상세력과 사탄문화가 결박되는 역사가 벌어진 것이다. ⑶ 선교사 훈련원은 주님의 지상최대 명령인 마28:16-20의 사명을 깨달아 전문적이고 본격적인 전도 훈련 및 선교 훈련을 통해 세계복음화의 요원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4. 교회 개척의 5가지 목표
앞장에서의 성경적 전도운동의 진행과 확산을 바탕으로 결국은 잃어버린 현장을 회복하고 문화권을 정복하는 데에 우리의 목표가 있다. 아래에서는 교회 개척의 사활이 걸려 있는 5가지 목표를 다루고자 한다.

⑴ 우선 가장 시급한 것이 치유사역이다.

음란, 타락문화, 범죄 등이 극도로 승해지면서 불치병이 인류를 뒤덮었다. 암, 에이즈, 정신병, 마약 등 치유할 수 없는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이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또 다른 영적 문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치유사역원을 통해 이들에게 먼저 영적인 문제를 해결하게 하고 육신적인 치유를 도와야 한다.
⑵ 다음으로 전문교회를 통한 엘리트사역이 진행할 목표이다.

실제로 엘리트 한 명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복음 가진 한 사람의 영향으로 전 세계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한 시대가 살아날 수 있다. 실제로 성경은 그 축복을 말하고 있다. 아브라함 한 사람 때문에 전 세계가 살게 되었고, 요셉 한사람 때문에 애굽과 세계가 살아났으며, 모세 한 사람에 의해, 여호수아 한 사람에 의해 한 시대가 살아났다.
⑶ 다음으로 전개할 사역은 문화사역이다.

전 세계는 지금 뉴 에이지 운동의 여파로 어느 사이엔가 완전히 귀신문화로 뒤덮여 버렸다. 대중문화를 통한 사단의 전략은 효과를 발휘했으며 영화, 음악, 텔레비전, 서적, 스포츠, 어린이들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온통 귀신문화가 판을 치고 있다. 영적으로 깨우친 우리들이 이 세상의 문화를 그리스도의 문화로 바꾸어 가야 하겠다. 영적 비밀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흑암 세력을 꺾고 우리의 후대를 위해서 복음적인 생명의 문화를 심어나가는 일을 해야 한다.
⑷ 가장 중요한 사역은 렘넌트 사역이다.

이사야6:13에 망해 가는 이스라엘을 향해 그루터기를 남겨놓으셨다고 말씀하셨다.

사6:1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오히려 남아있을 지라도 이것도 삼키운바 될 것이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땅의 그루터기니라”
예수님도 부활하신 후 베드로를 찾아오셔서 어린 양을 먹이라고 부탁하셨다(요21장). 이 땅의 남겨진 그루터기 후대들을 통해서 복음은 증거 되고 하나님의 계획인 세계복음화는 이루어질 것이다.
⑸ 마지막으로 위의 모든 사역을 가능하게 하는 바탕이 되는 것이 산업선교이다.

이 땅의 경제는 흑암의 경제에 빠졌다. 인간을 타락시키고 멸망으로 이끄는데 모든 경제가 집중되고 있다. 복음 때문에 언약 가진 산업인들이 일어나야 한다. 아굴라, 브리스가 부부와 가이오같은 경제인이 일어나서 모든 선교사역의 후원자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기도와 전략이 아니고는 흑암에 빠진 세계를 살려낼 길이 없다고 본다. 먼저는 개인이 삶의 현장 속에서 임마누엘과 자연적으로 되어지는 것으로 성도의 참 축복을 누리고 이 축복을 누리는 성도들이 지역 지역에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고 흑암 세력을 꺾는다면 21세기의 흑암 문화권은 힘을 잃게 될 것이다. 특별히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전도의 축복된 일에 쓰임 받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알고 세계복음화를 위한 교회를 개척하는 일은 전적인 성령의 사역에 달려 있겠다.

전도 운동의 교회 개척에의 접목

1. 정확한 복음과 성경적 전도전략

전도가 안 되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전도의 내용인 그리스도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둘째는 현장을 모르기 때문이다.

교회 안에서만의 개 교회주의와 부흥에로의 동기를 가지고서는 온실 안의 화초가 되어서 결코 사단에 잡혀 불신자의 6가지 상태에 빠져있는 세상에 가서 불신자들을 살려낼 수가 없다.

셋째, 올바른 기도를 모르기 때문이다.

올바른 기도는 하나님이 기도하라고 하신 사도행전 1장 8절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성령의 충만을 체험하고 땅 끝까지 이르러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올바른 복음을 알고 올바른 기도제목을 붙잡으면 그때 비로소 올바른 응답인 성경적인 전도가 되어진다. 전도는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를 알고 기도응답을 받을 때 저절로 되어진다.

 

성경적 전도 전략은 사도행전에 나타난 성경적인 전도방법이다.

아래에 성경적 전도방법과 전도전략을 현장에 적용해 봄으로서 성경적인 바른 교회를 개척할 수 있다.
⑴ 다락방은 지역교회를 통하여 마16:16의 신앙을 고백하는 제자화된 평신도들이 삶의 현장에서 임마누엘의 비밀을 누리는 것을 말한다. 또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일대일 혹은 그룹으로 지속적인 모임을 자지면서 받은 응답을 함께 나누는 기도모임이다. 이것은 성경공부가 아니고 구역예배와도 구별되며 개인 신앙의 성장을 돕는다. 다락방을 통해 예수 생명 운동을 지역과 세계 속에 계속 확산시켜 나간다. 그러므로 현장에서 실제로 기도 응답 받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세워지고 전도운동이 지속된다. 이것을 현장교회 혹은 평일교회라고 하며 실제적으로 현장을 살리는 교회운동인 것이다.
⑵ 팀 사역은 만남의 축복을 통하여 예수 능력의 해답을 주는 것이다. 행13:1의 전도와 선교를 이해한 교회가 대학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말씀운동 할 제자를 만나기 위해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이다. 평신도 브리스가 부부가 아볼로 목사를 확립한 것이 팀 사역의 전형적인 예가 된다. 지금 현장에는 갈급한 자, 충성된 자, 사명자들이 많이 예비되어 있다.
⑷ 전문교회이란 분야별로 전문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을 치유하며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우는 눈에 보이지 않는 교회이다. 대학과 같이 문화권이 다른 지역에는 전도보다는 선교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된다. 기존의 교회로서는 파고들 수 없고 다양성보다는 특정분야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흐름에 부합하여 같은 종류의 특수한 기능을 가진 일꾼들이 모여 그들의 전문적인 사역으로 현장을 파고들어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전문교회는 전문성, 현장성, 기능성, 지속성을 동시에 가지는 사역 단위이다.
⑸ 지교회는 지역에 흑암 세력을 꺾고 지역현장을 복음화 할 적극적인 목적을 지니고 세워진 교회를 말한다. 초대교회는 그들이 처한 각 지역마다 지교회를 세우고 복음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결국에는 마게도냐에서 로마에까지 이르는 큰 지역사회를 복음화하는 역사를 일으켰다. 또한 지교회는 철저하게 목회자 중심이 아닌 평신도가 중심이 된 교회로서 평일에도 교회가 되며 매일의 일상이 교회화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깃발을 꽂음으로서 현장을 장악하는 흑암 세력을 지속적으로 꺾는 배경이 되는 것이다.
한국에 수천 개의 대형교회들이 있지만 실제로 지역과 현장의 흑암 세력은 갈수록 판을 치고 있다. 학원과 같은 수많은 황금어장과 특수한 문화권은 복음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곳에 정확한 복음과 성경적인 전도전략을 가진 교회를 개척하는 일은 하나님의 계획과 방향에 맞는 영광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2. 지역교회의 현장 교회화

전도자들은 이 부분에 대한 무한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래야 세계를 정복한다. 성경에 유일하게 세계를 정복한 초대교회가 이 부분을 이해하였다. 로컬 처치(Local Church)와 파라 처치(Para Church)를 이해하지 못하면 세계 정복은 할 수 없으며, 전세계에 숨겨진 엘리트들을 찾을 수가 없다.
그리고 목회자들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목회자들은 Local Church를 위해 부름 받았다. 영어에서도 목사(Pastor)와 목회자(Minister)는 다른 말이다. 목회자는 Local Church가 제1목표이다. 이 말은 성도와 교회와 지역을 이해해야 한다는 말이다. 교회는 사회의 축소판이라는 점에서 성도들을 이해해야만 한다. 그리고 지역의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
그러나 전세계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파라 처치(Para Church)의 사상이 있어야 한다. 각종 종교를 이해하고 전세계 영적 조직에 맞서기 위해서는 파라 처치(Para Church)의 사상이 필요하다. 이렇게 하여 개 교회도 살리고 지역교회도 살려야 한다. 그러나 자칫 잘못하면 선교단체들이 무교회 사상에 빠질 수 있다. 상당수의 선교단체들이 무교회 사상에 빠져 처음에는 되어지다가 나중에는 무너지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김정헌.
현장을 정복하기 원하는 개척교회의 열쇠는 기본을 든든히 하는 것이다. 대부분 기본이 안되어서 안 되는 경우가 많다.
⑴ 지교회의 시작 - 평신도
복음과 전도에 해답난 평신도가 자기생활에 충실하며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과 직장에서 조용히 기도의 응답을 받는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다락방이 열리게 되고 날마다 그리스도가 증거 되기 때문에 사도행전 2장의 응답처럼 말씀이 성취되고 기도응답이 계속된다. 전도의 열매가 계속 되면서 집은 점점 미션 홈의 역할을 하게되고 결국 지교회가 설립된다.
⑵ 지교회의 발전 - 부교역자
지교회가 발전되면 그 지역의 건물을 얻어 완전한 교회형태의 지교회(당)로 만든다. 마치 안디옥 교회가 마게도냐의 여러 지교회들을 컨트롤 해 준 것처럼 본 교회의 관리와 통제를 받는 것이다. 여기에 부교역자를 파송해서 돕는 것이다. 이것이 선교단체와 다른 점으로 무교회주의로 빠질 염려가 전혀 없다.
⑶ 지교회의 마무리 - 개교회
지교회가 커지면 안디옥교회가 마게도냐 지교회들에게 그러했듯이 본 교회와 완전히 분리시켜 개교회로 독립시킨다.
이렇듯 지교회 전략은 평신도 지교회에서 부교역자 지교회(당)로 발전하고 궁극적으로는 그 지역에 완전한 개 교회가 되어 또다시 그 개 교회를 통해서 자발적인 평신도 지교회가 세워져 나가는 전도운동을 계속 하는 것이다. 지교회의 본래의 의미는 예배보다는 전도를 위한 평신도 중심의 현장 평일교회이다. 이 말은 현장에 숨겨진 제자를 찾기 위해 교회전략을 쓰는 것이다.
이것을 교회 개척 현장에 적용해 보자. 먼저 지역 현장내에 제자를 찾아 세워지면 그 제자를 통해 지교회가 설립된다. 그러면 본 교회와 연결되어 지역현장을 전문으로 하는 목회자가 파송되어 완전한 형태의 개 교회 즉 개척 교회를 이루게 됨으로서 세계복음화에 가속이 붙게 된다. 이 확산을 통해 생성된 개척교회는 흑암을 꺾고 영적인 비밀을 아는 목회자를 통해서 현장교회로서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끼치게 되고 지역의 현장을 장악하게 되고 세계 선교에 앞장서게 되는 것이다.

윤금중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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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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