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서 받는 유혹 창세기 39 장 7-19절/김인환 목사 ■ 생각해 볼 이야기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키보이스의 노래입니다. 키 보이스의 멤버인 차도균 집사님은 거듭남을 체험하고 지금은 술을 끊고 신앙생활을 잘하는 분입니다. 하지만 이전에는 술 끊는 것이 아내의 간절한 기도 제목이었다고 합니다. 차도균씨의 아내가 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내 남편이 술의 유혹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그러면 옆에 있던 차도균씨는 이렇게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주님, 술을 마셔도 죄의식에 빠지지 않는 믿음을 주옵소서!” - 이 에피소드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하나 있습니다. 유혹을 이기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이런 책이 다 있습니다. “왜 우리는 유혹을 이길 수 없는가” 러셀 D. 무어는 방금 소개한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섹스를 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남녀가 한 침낭 안에 들어가 있으면 섹스를 하게 되어 있다. 둘 중 하나가 잔 다르크의 화신이거나 거세된 상태가 아니라면 말이다. 인간은 본래 그런 상황에서 그런 의지력을 발휘하는 존재가 못 된다. - 그래요.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인간은 유혹에 너무나 취약한데 유혹에 빠지면 인생 끝난다는 것입니다. 비전이고 뭐고 없다는 것입니다. 그가 이루었던 것이 무엇이든 간에 세상 말로 한방에 훅 간다는 거예요. ■ 성경 속의 진리 찾기 ■ 하지만 더 두려운 것은 이것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13절 보세요. 남은 유대인들도 그와 같이 외식하므로 바나바도 그들의 외식에 유혹되었느니라 - 누가 유혹에 넘어갔다고요? 바나바입니다. 착하고 성령이 충만했던 사람 바나바도 유혹에 무너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요. 돈의 유혹, 섹스의 유혹, 권력의 유혹, 아니 유혹을 긍정하고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라고 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유혹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방법이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왜냐고요? 유혹에서 승리한 사람이 있거든요. 그가 누구입니까? 바로 비전의 사람, 요셉입니다. 본문 18절 보시죠. 내가 소리 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 만약 요셉의 인생에 이 구절이 없었다면 요셉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잠시의 쾌락을 즐겼겠지만 그의 인생은 무너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유혹을 이겼고 마침내 비전을 이루는 인생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요셉을 통해서 우리도 교훈을 얻을 수만 있다면 우리 역시 유혹에서 승리하는 삶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믿으십니까? Ⅰ.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유혹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 진리 찾기Ⅰ 유혹을 처리하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 - 많은 사람들이 유혹에 왜 쉽게 넘어가는 지 아십니까? 유혹이 강해서요? 아니요. 매번 유혹을 받으면서도 유혹을 잘 몰라요. 유혹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유혹이 올 때 잘못된 두 가지 태도중의 하나를 취합니다. - 첫째 유혹을 가볍게 생각합니다. 과소평가 하는 것이죠.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음란물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간음하는 사람들도 있는 데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래서 매번 유혹에 넘어갑니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니라 자신의 만족을 위해 하는 것이라는 가벼운 생각이 유혹에서 우리를 벗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음란물을 보는 것을 가볍게 여길 때 더 안타까운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음란물을 보는 순간 피해를 보는 사람이 있다는 거예요. 아니 가장 큰 피해자가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바로 사랑하는 배우자입니다. 배우자와의 건강한 성관계가 깨지는 것이죠. 리처드 포스터는 그 유명한 책 “돈, 섹스, 권력”에서 루이스 스미디스의 말을 빌려 이렇게 말합니다. 외설이란 성을 보잘 것 없는 것으로, 재미없고 진부한 것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유해한 것이다. 예를 들어 볼까요? 음란물에 나와 있는 여성의 사진을 보다가 자신의 아내를 보는 거예요. 그때 사랑하는 아내에게 성적인 충동을 느낄 수 있을까요? 그러기에 외설문화와 음란물을 결코 가벼운 유혹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거예요. - 둘째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유혹을 너무 과대평가한다는 거예요. 물론 이렇게 질문할 수 있어요. ‘아니 목사님 유혹을 과대평가하면 더 조심하지 않을까요?’ 아니요. ‘유혹을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과대평가하면 유혹이 올 때 이렇게 생각합니다.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어.’ ‘음란물을 보지 않는 남자가 어디 있어 남자라면 말이야 다 그래’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예를 들면 음란사이트에 다시 접속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리고는 방문한 웹사이트를 목록을 지워요. 그런데 다시 그 사이트를 검색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순간이 곧 찾아오지요. 그때 유혹을 과대평가하는 것입니다. ‘유혹은 이길 수 있는 게 아니야. 그냥 어느 선만 지키면 돼’라고 말입니다. -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우리는 늘 유혹을 받으면서도 유혹을 어떻게 처리할 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유혹을 처리하는 법을 알았어요. 본문 8절 보세요.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 요셉이 어떻게 했다고요? 거절했습니다. 요셉은 유혹의 강렬함을 알고 있었기에 처음부터 거절한 거예요. 유혹은 처음엔 얼굴만 들이밀다가 결국 우리 마음의 안방을 차지하거든요. 그래서 처음부터 거절한 거예요. 하지만 유혹은 생각보다 더 강했습니다. 본문 10절 보세요.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 그래요. 유혹은 날마다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요셉이 어떻게 했습니까? 함께 있지도 않았습니다. 왜요? 함께 있을 때 유혹을 이기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예 함께 있지도 않은 거예요. 하지만 유혹은 요셉을 포기 하지 않았습니다. 본문 11절 보세요. 그러할 때에 요셉이 그의 일을 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들은 하나도 거기에 없었더라 - 언제 유혹이 더 강렬하게 찾아왔다고요? ‘그러할 때에’ 언제라고요? 요셉이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결단할 때입니다. 바로 그 때 유혹에서 정말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 찾아온 거예요. 하지만 그때 요셉이 마지막으로 어떻게 합니까? 본문 12절입니다. 그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이르되 나와 동침하자 그러나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매 - 정말 지혜롭지 않습니까? 요셉은 마치 유혹에 대한 매뉴얼을 갖고 있는 사람 같아요. 유혹이 오자 유혹을 거절합니다, 그런데 그게 안 되자 아예 기회를 만들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안 통하자 그냥 모든 것을 버리고 도망갔습니다. 유혹에 빠지느니 직장을 잃는 게 더 낫다는 걸 알고 있었던 거예요. - 사랑하는 여러분 이게 바로 유혹을 처리하는 법입니다. 이 매뉴얼을 갖고 유혹을 이기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Ⅱ. 한발 더 나아가서 우리가 어떻게 유혹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 진리 찾기Ⅱ. 유혹을 처리할 수 있는 가치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 - 유혹을 처리하는 법, 메뉴얼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갖고 있다고해서 유혹을 이길 수 있을까요? 아니요. 메뉴얼을 갖고 있어도 매뉴얼대로 행동하지 않는 게 인간이거든요. 그러면 안 되는 데 하면서 하는 게 인간이란 말입니다. 스티븐 아터번과 프레드 스토커가 함께 지은 “모든 남자의 참을 없는 유혹”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책은 부끄럽지만 고백할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먼저 그들은 성적 순결에 대한 하나님의 기준을 소개합니다. 에베소서 5장 3절입니다. 음행(성적 부도덕)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 이게 하나님의 기준이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질문 하나를 던져요. ‘하나님의 이 기준에 비추어 당신의 삶에는 성적 부도덕이 조금이라도 있는가?’ 어때요? 있습니까? 신실한 크리스천이자 성적 순결에 대해 누구보다도 탁월한 지성과 영성을 갖춘 저자들의 대답이 뭔지 아십니까? 두 사람 다 ‘그렇다’였습니다. 성적 부도덕이 있다는 거예요. - 프레드는 어릴 적 아버지 침대 밑에서 “플레이보이”지를 발견한 순간부터 온갖 성적인 것들에 의해 순결이 파괴되었고 합니다. 그리고 그 순결이 되돌아오는 데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 스티브는 자신이 결혼 1주년을 맞이했을 때부터 그랬다고 합니다. 차를 타고 저속으로 주행을 하는데 자신의 차 쪽으로 조깅하는 금발의 여자, 그는 여신이라고 표현했습니다만 그 여신이 몸매가 드러나는 조깅복을 입고 가슴을 드러낸 채 다가오는 거예요. 결국 그녀에게 시선을 떼지 못한 그는 추돌 사고를 내고 말았습니다. 결혼 1주년 밖에 되지 않은 신실한 크리스천이 말이죠. 그는 자신의 아내에게 라디오 채널을 바꾸다 그랬다고 둘러 댔지만 유혹에 넘어가고 있음을 숨긴 이후 그는 10년 동안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스티브는 이렇게 말합니다. 실은 갓 시작한 내 결혼 생활이 다쳤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온전히 헌신하겠다던 내가 샌디를 속이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모른 것이 또 있었다. 내 삶을 바치기로 서약했음에도 나는 내 눈을 샌디에게 완전히 바치지 않았다…. 나는 여자들을 보는 내 눈에 철저한 변화가 필요함을 깨달았다. - 사랑하는 여러분, 신실한 크리스천이었지만 유혹에 넘어가고만 그에게 필요했던 절실한 변화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가치관의 변화입니다. 여성을 성적 유희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한, 유혹을 처리하는 법을 알고 있다 해도 소용없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유혹을 처리하는 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유혹을 처리할 수 있는 마음, 가치관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셉에겐 그 변화가 있었거든요. 본문 8-9절 보세요.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 자, 요셉이 어떻게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까? 어떻게 요셉은 자신이 갖고 있던 매뉴얼 대로 유혹을 처리할 수 있었을까요?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잘 보세요. 유혹을 거절하는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에게 뭐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나는 이 집에서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당신만은 예외입니다. 당신은 내가 섬기는 주인의 아내이기 때문입니다.” - 이 때 요셉의 말을 들은 보디발 부인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자신이 남편과 결혼하면서 했던 결혼서약이 순간 떠오르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그녀에겐 소용이 없었습니다. 왜요? 그녀는 요셉과 같은 가치관을 갖고 있지 않았거든요. 그 시절, 권력을 가진 주인의 아내가 노예를 가지려 하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었거든요. 보디발의 아내의 마음속에는 그저 요셉은 자신의 욕정을 채우기 위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노예였을 뿐이었던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요셉을 향한 자신의 집착이 사랑이라고 생각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 무슨 말입니까? 가치관이 왜곡된 보디발 부인, 그녀는 자유한 신분이었으나 유혹의 노예로 살 수밖에 없었고, 가치관이 올바른 요셉, 그는 노예였으나 계속되는 유혹에서도 자유한 인생을 살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저와 여러분의 마음은 어떤 가치관이 있습니까? Ⅲ. 마지막으로 우리가 어떻게 유혹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 진리 찾기Ⅲ 유혹을 처리할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 - 유혹을 처리할 있는 가치관, 그 마음이 있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유혹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문제가 있어요. 우리 마음이 망가져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관한 가장 유명한 성경구절을 아시나요? 예레미야 17장 9절입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 이게 무슨 뜻입니까? 우리의 마음, 즉 가치관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너무 부패해 있어요. 그런데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그게 무엇입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의 마음이 얼마나 부패해 있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부패한 마음을 모른 채 늘 마음만 먹습니다. 이번에는 넘어가지 말아야지 하고 말입니다. - 제게 어느 날 이상한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제목이 낯설었습니다. 제목은 이랬거든요. “오빠 나야” 이상했습니다. 저에게는 여동생이 없거든요. ‘도대체 누구지?’하고 메일을 열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추운 겨울, 한 여자가 옷을 홀라당 벗고 미소를 지으며 저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아는 여자인가?’해서 자세히 봤습니다. 그런데 모르는 여자에요. 그래서 지웠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창이 뜨면서 다른 여자가 나왔습니다. 그 여자 역시 옷을 다 벗고 저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모르는 여자였습니다. 지웠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창이 열립니다. 지웠습니다. 그랬더니 또 다른 창이 열려요. 그래요 안 그래요? 결국 강제종료를 시켰습니다. 그리고는 결심했습니다. ‘다시는 보지 말아야지.’ 그런데 다음 날 갑자기 그 여자가 궁금해지는 거예요. 추운 겨울, 옷을 입고 있는 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다시 켰습니다. 문을 잠근 채 말입니다. 그러나 보는 순간 죄책감이 밀려왔습니다. 다시 강제종료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결심했습니다. ‘내가 이것을 다시 보면 인간이 아니다.’ 다음 날, 저는 인간이 아니었습니다.ㅠㅠ 스티븐과 프레드는 “모든 남자의 참을 수 없는 유혹”에서 말합니다. 이 이야기는 실화다. 목사들, 예배 인도자들, 집사들, 장로들의 이야기다. 화이트칼라 사무직들과 블루칼라 직원들의 이야기다. 그들은 모두 끔찍한 덫에 갇혔던 이들이다. - 동의가 되시나요?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여러분이 보았던 그 음란물과 광고 전단, 아니 가지 말아야할 곳에서 행했던 성적인 행위들, 그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마음이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 있다는 거예요. - 그런데 이쯤 설교를 듣다보면 ‘여성들은 괜찮은가?’라는 질문을 갖게 됩니다. 여성분들은 괜찮아요? 괜찮다고요. 오늘 본문에서 유혹에 넘어진 자는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스티븐 아터번은 섀넌 에트리지와 함께 지은 책 “모든 여자의 들키고 싶지 않은 욕망”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남자만 싸우는 게 아니다. - 무슨 말이에요? 남자만 유혹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목회자의 아내인 메리 엘렌 애슈크로프트는 “여자라서 받는 유혹”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한 여자가 전혀 사랑스럽지 않고,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그녀는 자기의 삶을 하나님을 대신하는 다른 것들로 채우게 될 것이다. - 유혹받아 무너진 남자들, 그래서 아내를 사랑할 줄 모르는 남자들, 아니 온전한 사랑으로 다가올 수 없는 연약한 남자를 향한 기대가 무너질 때 여자들은 유혹 받는다는 것입니다. 아니 남자들의 유혹보다 더 강렬한 유혹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그랬습니다. 본문 17절 보세요. 이 말로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하려고 내게로 들어왔으므로 - 뻔뻔하지 않아요? 저도 처음엔 그저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는 뻔뻔한 거짓으로만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고 또 읽는 순간, 보디발 부인의 거짓보다 남편을 향한 원망의 어조가 더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 부부관계가 이미 깨져 있었던 거예요. - 무슨 말이에요? 보디발의 아내, 그는 권력자의 아내였으나 사랑받지 못했고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녀에게는 자신을 조건 없이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어요. 그때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운 사람, 그러면서도 다른 노예와 달리 신실하고 기품이 있었던 사람, 바로 그 요셉이 그런 사람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 것입니다. 그래 저 사람이라면 나의 공허한 마음을 채워줄 수 있을 거야! 그리고 저 사람은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나의 노예잖아! - 그렇다면 여기서 중요한 질문 하나가 생깁니다. ‘왜 보디발의 아내는 남편에게 채움 받을 수 없었을까요?’ 왜 그랬을까요? 보디발은 믿음 있는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보디발은 요셉을 위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보았으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은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 아니 갑자기 뭐 그게 그리 중요하냐고요? 네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없는 남자, 하나님으로만 채워지지 않은 남자는 결코 자신의 아내를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돈이 있다 해도, 아무리 지위가 높다 해도, 아무리 배운 게 많아도 아내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시편기자는 시편 128편 1,3절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남자의 조건을 이렇게 단 한 가지로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 뭐라고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남편, 그 믿음의 남편이 있는 가정에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사랑스런 아내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에게 진정한 믿음이 없다면 우리는 결코 아내를 사랑할 수도 만족시킬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돈과 지위와 배움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거예요. - 결코 잊지 마세요. 요셉이 그 강렬한 유혹, 혈기 왕성한 그 때, 그 유혹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그것은 하나님으로만 가득 채워진 그 마음, 다시 말해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유혹을 이기기 위한 우리의 마지막 질문은 이것입니다. 당신의 마음은 지금 무엇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까? 세속적인 성공 아니에요. ■ 말씀따라 생활속으로 ■ - “여자라서 받는 유혹”이라는 책에 질이라는 놀랄 만큼 아름다운 한 크리스천 여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질은 게빈이라는 가장 멋진 남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때 주변 사람들은 그들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커플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질이라는 여인이 그만 다른 남자의 유혹을 받았고 결국 죄에 빠졌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결혼 후 한 달도 못 되어 질은 우울증에 빠졌습니다. 그녀의 주변에는 항상 친구들과 가족들이 있었으나 외로움을 느꼈고 도움을 청할 데도 없이 갇혀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몇 주가 지난 후 그녀는 자신의 남편 게빈에게 자신이 어떤 느낌을 갖고 있는 지 말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은 늘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 봐 여보, 우리는 훌륭한 기독교 대학을 졸업한 완벽한 그리스도인 부부야 - 그녀는 남편의 반응을 보고 그가 그녀의 두려움이나 외로움과 애정에 대한 갈망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은 그녀가 경건의 시간을 더 가져야 한다고 말할 뿐이었습니다. 그때 그녀는 자신의 느낌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남편은 자기는 훌륭한 그리스도인 교수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친절하고 순진한 남자인데 반해서 나는 나쁜 여자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 결국 남편을 통한 사랑의 확인과 친밀한 관계를 원했던 질은 게빈에게서 계속해서 거부당하는 느낌을 받았고 결국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무엇이 문제였던 것일까요? - 아니 보디발의 아내는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세속적으로는 성공했으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었던 보디발, 그래서 아내를 사랑할 줄 모르는, 그저 직장에서 돌아와 해주는 키스나 가끔 잠들기 직전에 하는 짧은 성관계를 사랑이라고 착각했던 보디발의 문제는 아니었을까요? -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 그 믿음의 사람에게 있어서 사랑은 오직 상대방을 위한 것입니다. 지금 그 사랑을 배우자에게 주고 계시나요? 만약 그렇지 않고 있다면 둘 다 유혹에 빠져 있을 것입니다. 남자는 음란물과 다른 여성에게, 여자는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여김 받기 위한 쇼핑과 성형과 화장과 남자에게 말입니다. 기도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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