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한 자가 되라 (대상4:9-10)
성경을 통독하려다가 읽는 것을 포기하고 싶은 몇 번의 고비가 있다. 바로 이름이 계속해서 나오는 족보 부분을 읽을 때다. 오늘의 본문 역대상도 읽기를 포기하고 싶은 시험에 들게 한다. 왜냐하면 역대상은 아담 이후 이스라엘 족보가 1장부터 9장까지 아주 지루하게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름이 한 장도 아니고 무려 아홉 장이나 계속해서 나오게 되는데 보통 인내력이 아니면 이 아홉 장을 다 읽을 수 없다.
. 그러나 인내를 갖고 1, 2, 3장을 넘어서 4장에 가보면 그 중에서 유독 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족보에 이름만 기록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짧은 인생행적이 기록되어 있다. 그 사람의 이름이 바로 야베스다.
오늘 본문을 보면 야베스라는 사람이 나온다. 이 야베스는 모든 형제보다 존귀한 자였다고 말씀하고 있다. 엄청난 복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자라고 소개하고 있다. 오늘 우리는 야베스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야베스는 무엇보다 형제 가운데 존귀한 자였다고 말씀하고 있다. 왜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까? 하나님께 복에 복을 받으니까, 존귀한 자가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사니까 존귀한 자가 되었다. 한마디로 팔자를 고치는 인생이 되었다.
9절을 보면 "그는 그 형제들 보다 존귀한 자라"고 했다. 존귀한 자라는 것은 존경받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가 어떻게 다른 형제들보다 존경을 받고 사랑을 받게 되었는가에 대해선 설명이 없다. 그러나 그는 존귀한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돈이 많고, 권력을 잡고, 공부는 많이 했지만 존경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돈은 없고, 권력은 없고, 공부는 많이 못했지만 존경받는 사람이 있다. 희망 사항이 있다면 돈도 많고, 권세도 있고, 공부도 많이 했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것이다. 존경은 그 사람의 인격과 삶이 인정받을 때 성립된다. 어떻게 사느냐,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존경이 결정된다.
오늘 우리 모두도 형제 가운데 존귀한 자가 되어야 하겠다. 친척, 친구, 이웃 가운데 업그레이드 된 인생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야베스는 어떻게 존귀한 자가 되었는가?
1. 비젼(꿈)의 사람이었습니다(10).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혀 주시고"(10).
그는 평범한 인생을 살고 싶지 않았다. 좀 업그레이드된 인생, 남보다 복을 받아서 좀더 높고 넓은 지경에서 살기 원하는 탁월한 비젼이 있었다. 오늘 우리도 이런 비젼이 있어야 한다. 초라하고 못나고 가치 없는 인생이 아니라 영광스럽고 존귀한 자라는 칭호와 찬사를 듣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꿈이 없는 자는 쓰시지 않습니다. 탁월한 꿈, 비젼이 있는 자는 탁월하게 쓰십니다
요즘 아이들이 꿈이 없다 꿈이 있는 학생들이 많지 않았다. 그냥 커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 하면 될 것 아니냐는 겁니다. 그냥 적성에 맞는 일 하나 골라서 하면 될게 아니냐는 것이다. 그러니까 애들이 흐리멍텅하다. 왜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모른다. 그냥 우선 지금이 좋으면 좋은 겁니다. 얼마나 답답한 인생입니까? 얼마나 흐리멍텅한 인생입니까?
그러기 위해선 우리는 먼저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면 꿈이 생긴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면 인생설계도가 그려집니다. 온 땅과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 천지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가르치고 만나게 하면 얼마나 우리 자녀들이 큰 꿈을 꿀 것입니까? "주여!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혀 주시옵소서." 라고 꿈을 꾸며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나폴레옹은 코르시카 섬에서 태어난 촌놈이었다. 그는 성장하면서 자기의 꿈을 확장시켜 나갔다. 그가 파리에 있는 사관학교에 들어갈 때는 육군소위가 되는 것이 최고의 꿈이었지만 그 꿈이 점점 더 확장됨으로 한 시대를 이끌어나갔던 그런 지도자가 되었던 것을 볼 수 있다. '성공이 성공을 낳는다'는 말이 있다. 성공한 자가 다른 일에도 성공할 가능성이 많다. 왜냐하면 성공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비젼은 더 큰 비젼을 낳는다. 축복은 더 큰 축복을 낳는다. 사랑은 더 큰사랑을 낳는다. 믿음은 더 큰 믿음을 낳는다. 왜냐하면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들어 쓰시는 사람은 영적, 정신적으로 자기의 삶의 지경을 확장해 나아간 사람들이었다. 꿈이 사람을 크게 만든다. 사람을 아름답게 만든다. 강하게 만든다. 꿈이 사람을 훌륭하게 만든다. 꿈이 사람을 위대하게 만든다.
2. 야베스는 탁월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야베스가 가진 탁월한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한계를 뛰어넘는 믿음이었다. 야베스는 부유한 가정에 태어나지도 않았다. 배경도 좋지 않았다. 별 볼일 없는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베스는 절망하지 않았다. 그에겐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떤 믿음입니까? 한계를 극복하는 믿음이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니 그 살아 계신 하나님을 붙들고 오직 믿음으로만 살아가면 그 모든 환경과 한계적 상황은 능히 극복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었다.
오늘 우리 가운데 그런 사람이 계십니까? "나는 너무 없다. 가진 것이 너무 없다. 못 배웠다. 학력도 없다. 더구나 가정도 없고 생긴 것도 별 볼일 없다
. 여러분! 예수 님의 은혜, 하나님의 능력이 넘지 못할 한계가 어디 있습니까?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는 아무리 나쁜 상황, 아무리 저주스런 운명 속에 산다 할지라도 믿음만 가지고 나가면 모든 한계와 저주의 사슬을 끊어 버릴 수 있다.
믿음은 강력한 힘이다. 모든 육체의 한계, 운명의 한계, 고난의 한계를 뛰어넘게 하는 힘이 있다. 그래서 우리를 존귀한 자가 되게 만듭니다. 믿습니까?
.링컨은 9세 때에 생모와 사별하고 계모를 맞이한 결손 가정과 가난한 시골 집안으로 초등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한 환경적 장애가 있었지만 오히려 역사상 가장 휼륭한 대통령(지도자)이 되었습니다.
40세에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까지 지명되었던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갑작스러운 척수성 소아마비로 휠체어를 타고 다닐 수밖에 없는 하반신 불구의 장애자가 되었습니다. 1932년 제32대 대통령 선거 때에 미국에 닥친 경제공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소망을 제시하면서 대통령에 당선되어 경제공황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이어서 발발한 제2차 세계대전의 세계적 위기를 극복하는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4선의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확실한 믿음의 사람이었다.
3. 그는 확실한 기도의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크고 능하신 손이 자기를 도와주어야 자기 인생은 살길이 있다고 믿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자기에게 임해야만이 자기의 지경이 높아지고 넓어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기도했다. 야베스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영육 간에 복을 받았다.
1).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하였다. 야베스는 먼저 기도의 대상자를 살아 계신 하나님으로 정하였다. 우리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천지만물을 만드시고 그것들을 주관하신 하나님이시다. 모든 역사, 운명, 별들의 운행을 붙잡고 계신 하나님이시다. 그 분이 우리 아버지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하나님을 생각하고 바라보면 담대함과 자부심이 넘친다. 모든 한계를 극복하는 능력 있는 믿음이 생기게 된다. 모든 절망, 모든 좌절을 극복하고 새로운 운명과 축복을 창조하는 이십니다. 믿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존귀하게 만드셨다. 이것을 믿습니까? 우리는 더 이상 비천한 자들이 아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다(벧전2:9).
내가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이렇게 바뀌어졌다는 것을 아시기 바란다. 이제는 옛날의 내가 아니다. 존귀한 자다. 이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야베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존귀한 자로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라면 이미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존귀하게 된 우리는 어때요. 이미 존귀하게 된 우리의 기도를 안 들으시겠냐는 것이다. 그러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내 삶을 변화시켜 주십니다.
그래서 존귀한 인생답게 살게 하신. 나의 과거, 나의 신분과 출신이, 나의 가문과 조상이 어떤 사람들이었던 간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제는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창조된 피조물이다.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로운 것이 되었다. 이제는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사는 인생이 되었다. 그러므로 창세 전부터 나를 위해 예비해 놓은 그 복을 구하십시오.
야베스와 같이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혀달라고 하라.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는 삶을 살게 해 달라고 하라. 그리고 이제부터는 존귀한 자처럼 하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 이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런 은혜가 오늘 말씀을 들으시는 성도 님들에게 풍성하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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