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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치유와 회복의 4계단 /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하나님아들 2015. 4. 7. 22:50
 

치유와 회복의 4계단 /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070618(월요새벽)

마태복음 8:5-13


본문은 로마 백부장이 하인의 중풍병을 고치기 위해서 예수님을 찾아와 간청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마8:6)


당시에는 하인을 물건과 같이 취급하던 시대였습니다.

노예는 인격적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중풍병에 걸려 움직일 수가 없으니 그 하인은 아주 쓸모없는 물건일 뿐이었습니다. 아무런 상품가치도 이용가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하인에 대한 백부장의 태도가 놀랍습니다. 그는 자신의 문제도 아닌 자기 종의 중풍병을 해결받기 위해 예수님께 찾아 나아온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백부장의 태도에 감동하셔서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7절)는 말씀을 하십니다. 당시 유대인의 관습에 의하면 유대인은 이방인의 집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불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백부장의 태도에 감동하셔서 유대인의 관습을 깨고서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대단한 관심과 호의가 아닐 수 없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호의를 베푸시자 백부장은 한층 더 감동적인 말을 합니다.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8절) 그 믿음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감동하셨습니다. 그리고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13절)라고 선포하십니다. 그리고 그 즉시 그의 집에 있던 하인은 치유함을 받았습니다.


본문의 중심인물은 백부장입니다.

주님을 감동시키고 주님의 기적을 맛본 사람, 백부장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1. 따뜻한 마음, 온유한 마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온유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예수님의 마음을 감동케 합니다.

자기 하인의 병을 위해 예수님을 직접 찾아갔다는 얘기는 그가 온유한 사람임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모세도 온유한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민12:3)

예수님의 마음도 온유하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11:29)


2. 영적 귄위를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마8:8-9)


3. 겸손하고 예절바르며 상대를 배려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마8:8)


여기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감당치 못하겠사오니”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유대인으로서의 관례를 깨면서까지, 이방인인 자신에게 관대함과 사랑을 베풀어주심을 감당할 수 없다는 표현입니다.

백부장은 로마에서 파송된 이방인이기 때문에 유대인들이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는 것을 부정하게 여긴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유대인의 문화적인 관점도 고려했던 것입니다. 그가 예수님 앞에서 최선의 예절을 지키며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행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4. 말씀의 권세를 인정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마8:8)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살전2:13)


5. 기적적 치유를 인정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마8:13)


주님은 우리의 믿음의 분량대로 역사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백부장은 주님이 주시는 기적적 치유를 믿었고 그 믿음대로 그 하인이 나음을 입었습니다.

출처 : 이병천카페 [성령전인치유목회]
글쓴이 : 이병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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