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도해야 하나?
홀리 엘. 무디
다음의 내용은 제가 2000년 1월 28일 오후 8:15에 경험한 것입니다/ 홀리 엘. 무디
나는 주님께서 크고 흰 보좌에 앉아 계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분 앞에는 길고 긴 줄로 사람들이 늘어 서 있었습니다. 나는 이 모든 것을 옆에서서 쳐다 보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얼굴이 없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심란하여졌습니다. 그들의 얼굴이 있어야 할 자리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한 사람씩 주님 앞에 설 때마다 주님은 책 하나를 펴시며 그 사람이 행하였던 모든 일들을 읽으셨습니다. 모든 것은 낱낱이 기록되어 있었으며, 예수님은 그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읽으셨습니다. 이 줄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심판 받고 지옥으로 가야 할 사람들이었습니다. 주님이 각 사람에게 심판을 말하자, 그들은 비명과 울부짖음으로,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빌었습니다. 주님의 눈물은 뺨으로 흘러 내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머리를 저으시며, 그들에게 회개할 수 있고, 주를 위해 살 수 있는 수 많은 기회가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일은 한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드디어 주님은 저를 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왜 아무것도 하지 않느냐?” 저는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주님, 제가 무엇을 하기 원하십니까?” 하고 물었을때, 주님은 “기도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기도를 시작하였는데, 그렇게 열심히 하지는 않았습니다. 잠시 후, 주님은 근심어린 눈으로 저를 돌아 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들을 보아라, 참으로 그들을 보아라.” 내가 그들을 보니, 그들의 얼굴이 조금 뚜렷해져 있었습니다. 그들은 막연하게 알았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나는 그들을 위해 조금 더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그 후에, 주님은 더욱 강력한 눈빛으로 나를 향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들을 다시 보아라.” 이제 그 사람들은 친구들이 되었습니다. “더 열심히 기도하여야 한다,” 고 하시며 나를 일깨워 주셨습니다. 나는 조금 더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긴 줄에 서 있는 사람들은 주님 앞으로 올 것이며, 주님은 그들의 일생이 적힌 기록을 읽으실 것이며, 정죄를 받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주님은 나를 향하여 보셨는데, 이번에는 화가 나 계셨습니다. 그는 지옥에 가야 할 영혼들로 인해 아직 울고 계셨습니다. “너는 여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진정으로 알고 있느냐?” 하고 주님이 물으셨습니다. 그리고는 “보아라!!” 라고 말씀하셨는데, 사람들의 긴 줄 뒤에는 크게 터진 구덩이가 있었습니다. 그 구덩이를 보니. 칠흑같이 어두웠으며, 거기서 사람들의 비명과, 고함과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가서 보아라” 하고 주님은 내게 명령하셨습니다. 나는 무서워서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내 등을 그 검은 구덩이의 가에로 미는 것 같았습니다. 그 아래로 보니, 길고 긴 터널이 아래로 나 있었습니다. 이 구덩이의 아래에는 무더기의 사람들이 괴성을 지르며 미친 듯이 날뛰고 있었습니다. 나는 두려움과 공포에 뒤로 물러 섰습니다. 그들은 그곳에 가득하여 움직일 틈도 없이 밀치고 있었으며, 붉은 주황색 불꽃이 이 검은 구덩이에서 뿜어져 나와 이글거리고 있었습니다. 성냥과 같은 유황 냄새가 진동을 하였으며, 불과 블꽃은 타 올랐습니다. 나는 극한 열기를 느꼈고, 구더기들이 사람들의 온 몸에 기어오르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불에 있었지만, 그 불에 타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고통과 신음으로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들은 구덩이의 위쪽을 향하여 손과 팔을 올렸고, 거대한 파도와 같이 쉼 없이 몰리고 움직였습니다. 그들은 소리치고 있었는데, 그 소리는 구원을 위한, 자비를 구하는 소리였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자비도, 구원도 없었습니다.
나는 공포와 두려움과 낙담으로 뒤로 물러 섰으며, 고개를 돌려 그의 보좌에 앉아 계신 주님을 바라 보았습니다. 주님은 여전히 그 책들을 읽고 계셨습니다. 주님의 보좌 옆에 끝없이 쌓여 있는 책들이 그제서야 나의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모두 한 사람씩 그곳에 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나는 그들의 얼굴을 뚜렷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나의 친구들이었고, 나의 가족이었으며, 나의 친척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정죄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들이 어두운 구덩이로 던져 지는 것을 보았고, 긴 터널로 떨어지며 지르는 비명을 들었습니다. 주님은 나를 보시며, 가득 떨어지는 눈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기도하여라.” 나는 울기 시작하며 하나님께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도록 소리를 질렀습니다. 또 한 사람이 정죄를 받자, 나는 어두운 구덩이의 가장자리로 달려가, 그들을 다시 올리려고 잡아 당겼습니다. 그들의 손과 팔을 잡아서 안으려 하였으나, 그들은 나의 손에서 미끌어져 나갔습니다.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 구덩이에서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썼습니다. 나는 팔을 뻗쳐 한 손으로는 주님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사람들이 떨어져 내려 가는 구덩이에 손을 내렸습니다. 주님은 “놓아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만일 제가 주님을 놓는다면, 제가 저 구덩이로 가겠습니다.” 하고 주장하였습니다. 주님은 다시, “놓아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손을 놓았으며, 보이지 않는 손이 나를 잡고 있는 느꼈습니다. 나는 구덩이 옆에 엎드려 그곳으로 떨어지는 사람들을 잡으려고 손을 뻗었는데, 내가 그 불꽃에 타고 있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가끔, “갈고리” 같은 것이 그 구덩이에서 나와 나의 팔을 후려치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 팔은 얼얼하였고, 온 팔에 상처가 나 있었습니다. 나는 울고 있었으며, 하나님께 나의 사랑하는 자들을 구하여 주시기를 부르짖었습니다. 나는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정죄받아 어두운 구덩이에 가지 않도록 자비를 베푸실 것을 빌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그 잃은 자들이 너의 사랑하는 자들이면 기도하기가 더 쉽다. 기억하여라. 그들은 모두 나의 사랑하는 자들이다. 나는 내 자녀들이, 지금 네가 한 것처럼 이들을 위해 기도하기 원한다. 나는 잃은 자녀들의 사이에 서는 중보기도의 세대를 일으킬 것이다. 그 중보기도자들은 전쟁터의 불을 느낄 것이며, 그것에 데일 것이며, 지옥에서 나오는 힘들이 그들을 대적할 것이며, 공격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그들과 함께 있고, 나는 그들을 붙들 것이다. 자, 이제 기도하겠느냐?”
홀리 엘. 무디
번역: 이 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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