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이야기>
어떤 사람이 비싼 컨버터블 (지붕을 열 수 있는) 스포츠카를 샀습니다. 500 마력을 자랑하는 이 스포츠카는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불립니다. 이 사람은 새 차를 받은 후 한 껏 자랑하기 위해 길에서 웅~웅~~ 거리며 자동차의 엔진 RPM을 올립니다. 그 때 한 켠에서 교통경찰이 지켜보고 있지만 이 사람을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드디어 자동차를 시내로 몰고 나간 이 사람은 잠시 후 신호등을 만나게 되고 잠시 감속을 하면서 좌우를 살피더니 붉은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를 지났으며 두 세개의 교차로를 그런 식으로 통과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교통경찰관이 그를 길 한 켠에 세우면서 교통위반 사실을 알려주고 스티커를 발급하려고 합니다. 그는 분명히 신호위반이 위법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고의로 법규를 위반한 것입니다. 그 사람은 "신호등 있는 곳에서는 그래도 천천히 지나갔는데 봐줄 수 없나요?"고 교통경찰에게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은 교통경찰은 차고 있던 경찰봉을 꺼내서 그 사람의 머리를 빠른 속도로 '다다다닥' 내리쳤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항의를 했습니다. 그러자 교통경찰은 "그럼 나도 천천히 때릴까요 아니면 멈출까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당연히 그 사람은 때리는 것을 멈추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비유에서 어떤 깨달음을 얻으시나요? 저는 이 비유에서 죄가 죄인 줄 알면서도 죄를 지으며 죄를 단번에 끊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면서 값싼 은혜의 복음을 붙들고 있는 죄인의 모습을 봅니다. 또한 우리가 죄인 줄 알면서 죄를 지을 때마다 채찍을 맞으시는 예수님이 생각났습니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말하면서 예수님께서 우리의 과거 죄는 물론 미래의 죄도 모두 용서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사단의 음성을 부여잡고 있는 자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불륜과 음란, 불법과 폭력, 마약으로 가득한 TV 연속극에 빠져 있을 뿐만 아니라 거짓과 험담, 돈 사람, 희롱, 경건하지 못한 옷차림, 음란한 생각 등 삶 속에서 행위로 예수 그리스도를 대 놓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절대로 절대로 결코 하나님께서 "내 백성, 내 자녀"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돌이켜 회개하지 않을 경우, 그들은 백보좌의 심판대 앞에서 발거벗은 채 두번 째 사망인 영원한 불못에 던져질 것입니다.
<둘째 이야기>
어떤 사람이 속도위반을 하다가 교통경찰에게 걸렸습니다. 일반 소시민이었으며 어쩌다가 보니 속도를 위반했던 것입니다. 경찰차를 보는 순간 가슴이 꽁닥거리고 마치 큰 죄를 지은 것처럼 작아졌습니다. 그런데 다가온 교통경찰이 자비로운 표정을 지으면서 "오늘은 그냥 보내드릴테니 다음부터는 속도위반을 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하고는 그냥 보냅니다. 이 운전자는 경찰에게 연신 고맙다는 말을 하고는 그 자리를 떠납니다. 그리고 그 운전자는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조신하게 운전을 하고 갑니다.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고 보혈의 은혜로 지금까지의 죄 사함을 받았다면 이 운전자와 같은 마음으로 더 이상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이 운전자는 운좋게 벌점 스티커를 받지 않았다고 계속하여 요행을 믿고 고속도로에서 과속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값싸게 여기는 자들은 운좋게 벌점 스티커를 모면한 후에도 경찰이 자신을 계속 봐줄 것이라고 믿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놓고 죄를 범하면서도 회개할 줄 모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 "값싼 은혜의 복음"에서 떠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글 역시 하나님께서 주시는 경고입니다. 이 글을 읽은 후에도 돌이켜 값싼 은혜의 복음에서 떠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책임을 직접 물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직접 음성이나 환상, 꿈을 통해 말씀하시기도 하시지만 작은 종을 통해서도 경고하시는 분입니다.
주님의 경고입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을 값싸게 만들지 마십시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써 우리는 은혜로 죄사함을 받고 혼인예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할 때 우리의 영은 매우 어립니다. 우리는 그 순간부터 성숙한 신부로 성장해야 합니다. 어린 신부에서 장성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는 길은 고난과 연단과 시험의 험난한 길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신부는 성령님의 인도하심대로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됩니다. 값싼 은혜의 복음을 믿는 자들은 예수님께서 주신 혼인예복을 잘 관리하여 빛나고 깨끗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죄와 간음을 합니다. 회개도 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오실 때 이들의 옷은 흰색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이 온통 오물과 주름과 얼룩으로 가득하여 메시아 예수님께서 "네가 너를 알지 못하노라! 내게서 떠나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경고를 귀담이 들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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