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원망하는 잘못된 습관(민16장41-50) 2013, 7/21 주일 낮
인간들은 쉽사리 자기들 위에 다른 사람이 세워지거나 자신의 열등을 느꼈을 때는 그 자리에 참여하기를 꺼려하고 불신하기 쉽습니다. 광야의 여정 중에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를 불신하고 그에게 대항한 사건은 그 적절한 예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민12: 1-16) 인간은 하나님이 세우신 규례와 율법이라 하더라도 자기에게 유리하지 않을 때에는 거침없이 그 질서를 파괴하고 인간의 이기심과 교만과 욕심에 따라 움직이기 쉽습니다. 그 대표적 인물로서 본문에는 고라라는 인물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고라 일당이 그들의 지도자인 모세에 대항하여 반역을 일으킨 사건이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민16: 1-40)
1. 고라당의 사악한 욕망과 반역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민16: 1-40)
고라는 당시에 '유명한 사람'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레위사람:성막을 섬기는 자) 그런 그는 지금의 명성을 만족치 아니하고 더 큰 명성을 갖고자 반란을 일으킵니다. 그의 명성은 곧 이웃에게까지 피해를 주게 됩니다.
결국 그의 자만성과 욕심과 경쟁의식 때문에 그 이웃들이 물들게 되었던 것입니다. 고라의 욕망의 결과는 곧 분열을 초래하여 당을 짖는 원인이 되었고 하나님의 선택된 지파로서의 특권도 모두 잃게 되었습니다.
1) 레위 인이었던 고라는 제사장이 되고자 하는 욕망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맡기신 직분을 인간의 힘으로 바꾸려 했습니다. 그것은 인간에 대한 도전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인간 세상에 있는 권위까지도 조정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바울은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고전 4:1)라 말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일군은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평신도이든, 교역자이든, 직책이 있든 없든 간에 하나님께 위임받은 그 위치에서 바로 서 있는 사람의 곧 하나님이 만족하시는 사람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2) 의롭지 못한 사악한 야망은 절제해야 합니다.
모세는 고라에게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느냐'고 책망했습니다. 이것은 고라와 레위 인들이 하나님이 주신 지위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큰 지위를 탐내는 것을 책망한 것입니다. 인간의 야망은 잡초가 자라는 것같이 일단 야망의 씨가 뿌려지면 걷잡을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이 야망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 야망이 없다면 우리의 죽은 생명체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은 사악한 마음이 항상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좋은 쪽의 야망만을 키우려하지 않습니다. 남의 것을 탐내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갈취하기도 하고 남의 지위가 탐이나 그 사람을 모함하고 그 자리에 자기가 들어서기도 합니다. 고라의 그 패역과 반란도 의로운 야망은 아니었습니다. 불평과 불만, 지금의 위임된 직분에 감사하지 않고 더 높은 지위를 향해 도전하는 즉 사악한 야망이었던 것입니다.(결과 250명이 죽었습니다.)
▶(민 16:32)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 가족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 물건을 삼키매
(민 16:35) 여호와께로서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인을 소멸하였더라.
이에 모세는 책망하였습니다. 아론은 하나님이 세운 대제사장이므로 아론을 원망함은 여호와를 거슬리는 것이다.(11절).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역자에게 가슴 아픈 일을 하거나 모함하거나 배척하는 것은 하나님을 그렇게 함입니다. 예수께서는
▶마10:40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하여,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에 대하여, 또 지금 우리에게 주시는 역할에 대하여 우리는 감사함으로 맞이해야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을 믿음으로 감당한다면 고라의 반역과 같은 죄악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야망이 있으되 의롭고 고상한 야망을 가지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면 주님 오실 그날에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하시며 영광의 면류관으로 상 주실 것입니다.
2. 이스라엘 온 회중의 반역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민16:41-50)
인간이 다른 피조물과 다른 것 중의 하나가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을 들을 수 있고 사리 판단으로 죄악을 구별할 줄 압니다. 이것은 크나큰 축복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또 하가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야 될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을 분명히 구별하시어 선택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거역하는 자는 곧 심판하시고 '부름'에 응답하는 자는 하나님의 상급을 받게 됩니다.
본문의 교훈에 따라 우리가 어떻게 생활하고 어떻게 성별되어야 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원망과 불평은 또 다른 재앙을 만듭니다.
▶(민 14:27) 나를 원망하는 이악한 회중을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고라와 그의 무리들이 마지막에라도 회개하는 마음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꿇어 엎드렸다면 그러한 무서운 심판에 다다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자기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명예욕에 눈이 어두워 자기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어떤 이는 자기 부인더러 예수를 믿느니 차라리 자기 주먹을 믿으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고라가 하나님을 거슬려 자기감정에 이끌려 한 행동과 다를 게 없습니다.
고라의 당파와 편 가름은 250명의 희생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제2의 사건을 만들어 냈으니 본문의 사건입니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람을 치려 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서 그 성난 군중을 제재 시켰고, 하나님의 진노가 그들 회중에게 임하시니 염병으로 죽은 자가 14.700명 이었다고 말씀합니다.
▶(고전 10:10)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
▶(엡 4:22-24)'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처음은 다른 길에 들어섰을지 모르지만 나중에라도 돌이킬 수 있어야 합니다. 돌이킨 마음을 가지고 온전히 주 앞에 나아가 참회와 감사의 눈물을 흘리면 하나님께 한없는 은총을 입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일회적인 사건만을 통하여 모든 것을 평가하시는 분은 아니십니다. 오히려 삶의 전 과정을 통하여 성별된 삶을 계속 살도록 요구하십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2) 우리의 삶이 '날마다 죽여야 합니다.
▶(고전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전 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3)'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갈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이 길은 무척이나 어렵고 고달픈 길입니다. 그러나 이 길은 영의 눈을 맑게 하여 죄를 분별할 수 있는 길의 첫걸음이 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종으로 만들고자 하실 때 만일 우리가 하나님보다 정욕에 눈이 어둡고 세상일에 더 관심을 둔다면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분별하겠습니까. 항상 우리는 영이 맑게 깨어 있지 못하면 남은 다섯 처녀처럼 그날에 주님을 맞이하지 못할 것입니다.
結論: 자신의 신앙의 위치를 잘 알고 충성하는 삶이 축복받고 구원 받는 길입니다.
지도자는 지도자다워야 되고 지도자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이는 보조를 잘해야 함은 상식입니다.
고라는 아론과 같은 레위 족속이라는 것 하나만으로 보좌하는 일에서 벗어나 지도자 위치에 대등하게 서 보려 했을 때 그 결과는 엄청난 비극을 초래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에서도 파를 만들고 서로의 흠을 잡아 상대를 누르고, 자기를 월등하게 드려내려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런 한국교회를 향하여 우리 00교회를 향하여 바울 사도는 자신을 죽이라고 말씀하시고, 주님은
▶(갈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눅14: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그 결과는 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마련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그의 조카 롯과의 이별에서 장자다운 품위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다단과 아비람은 '부름 받은 자'였지만 성별된 모습으로 살지 않고 고라와 한패가 되어 하나님을 모욕하는 일에 가담함으로 그 품위를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바울서신에서 말씀하시기를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롬 12:3)고 권고하시고 계십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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