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신학! 신약개론!!

[스크랩] 바울신학

하나님아들 2014. 3. 25. 18:40

 

 

                  바울신학

저  자 : 체스터 레만(김의환 역)

 

제 1 장  바울 신학의 서론

1. 바울 신학의 접근 방법들

① 바울의 교리들을 탐구하는 방법은 그가 가르치는 넓은 범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

② 조직신학적 접근 방식은 바울을 통한 계시의 점진적이고 발전적인 성격을 제대로 개진할 수가 없다.

③ 귀납적인 접근은 계시의 발전성이라는 거대한 관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게 될 수가 있다.

④ 그래서 와이드너, 바이스, 브루스가 약간의 수정하는 방법에 더불어 필자의 방법을 사용하고자 한다.

  

2. 회심 이전 바울의 종교생활과 회심 경험

  모세의 율법이 그의 신앙과 삶의 기준으로 율법의 제사제도를 통하여 그는 아무런 영적인 의미나 상징을 발견하지 못하고 죄란 단지 법규를 어기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아, 죄악적인 본성에 대하여 알지 못함으로 그는 스스로 율법을 완전히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스스로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고 인식하는 전통적인 바리새인의 삶을 살았다.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보고, 그의 음성을 들었다. 그것이 바울에게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였는데, 이는 곧 바울의 복음의 원천이 되었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바울의 설교 사역은 하나님과 세상을 전체적, 포괄적으로 이해하게 하였고, 복음을 전 세계적 사명으로 표현하였다.

  


  제 2 장  바울의 종말론

1. 데살로니가 전후서의 교훈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으로부터 우리를 건질 것에 관하여 말하며, 바울은 성도들에게 왕국과 영광으로 불러들이신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생활, 즉 거룩하고 흠 없는 생활태도에 관하여 상기시킨다.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에 모든 인류들의 내심의 상황이 분명하게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바울의 서신에는 주의 날, 부활, 마지막 심판, 그리스도의 메시아적 통치, 환난, 휴거, 부활에 관하여 세부적으로 질서 있게 정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준다. 그리스도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 함을 증거로, 그리스도께 속한 모든 이들이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을 가르치고 있다. “주의 날”(여호와의 날)이 신약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의 날로 변화한 것은 여호와에 대한 많은 예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고 이루어진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나님의 나라의 내용은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 능력 등으로 잘 표현되고 있으며,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산으로 받게 될 것이다.

① 말세 : 그리스도의 지상 사역으로부터 재림 후, 그 나라를 하나님께 바칠 때까지 통치하실 것이다.

② 두 시대 : 현시대가 그리스도의 재림까지 계속되는 것, 앞으로 올 시대는 재림후로부터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로 이어지는 시대로 보았다.

  

  제 3 장  그리스도인의 생활 방식

  데살로니가 서신에 나타난 기독교적 생활 방식에서 기독교적인 생활에 필수적인 것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데 있다. 그리고 기독교적인 덕목으로 유순함, 함께 나눔, 믿음, 사랑, 거룩함에 흠이 없음을 나타내는데, 이러한 생활은 성령의 능력을 통하여 이룩됨을 분명히 하였다.

  


  제 4 장  구속을 위한 칭의

  불경건한 자를 의롭다고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과 화목을 이룰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희생을 통하여 죄인들의 죄 값을 보상하셨고, 하나님과 죄인 사이의 화목의 길을 열어 주셨다. 또한 그는 부활을 통하여 죄인 되었던 사람들이 그를 믿음으로 인하여 칭의를 통한 영원한 구원에 이르게 되는 길을 열어 주셨다. 그 구속에 대하여 사람들이 한 일은 전혀 없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선물로 주어진 것이다. 화목의 길을 열어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의롭다고 인정해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칭의는 은혜에 의한 선물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택한 자신의 백성들에게 이 선물을 거저 주시는데, 그 방법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가능하다. 그러나 이 믿음도 성령 안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에 속하는 것으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서 되어지는 것이다. 결국 구원은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그의 부르심을 받은 선택된 사람들에게 무조건적으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제 5 장  성화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은 성도들은 이제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로서 죄가 다시는 그들에게 왕 노릇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되었다.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연합됨으로서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삶을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나 육신을 가지고 살 동안에는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의 옛 습관들에 의해 자신이 주장 될 때가 있으나 이러한 면들도 사실은 자신의 상태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데서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성도들이 거듭날 때에 그들의 성품이 완전히 개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의 삶 속에서 성화된 삶을 살기 위해 노력을 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것 또한 성도의 어떤 결단에 의해서라기보다는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서 살아갈 때에 가능하다. 실제적으로 성화는 일회적인 측면과 직선적인 측면(계속, 반복적인 행동)이 있다.

일회적 측면 : 롬6:2,3,4,5,6,7,8,13,17,18,19,22; 7:4,6; 8:2,15; 12:1; 13:14; 고전15:34; 고후1:21,22;                       7:1; 갈5:1;13;24; 엡1:13; 4:22,24,25,26; 골3:1,3,5,8,9,10,12; 살전5:23

② 직선적 측면 : 롬6:6,8,11,13,22; 7:6; 8:13; 12:2; 고전15:34; 고후1:21; 4:16; 7:1; 갈5:1,13,16,18;                   엡4:23,25; 골3:1,2,9,10,13,15; 히2:11; 10:14




  제 6 장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 생명

  인간은 스스로를 구원하기에는 무력한 존재이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 한 분 만이 인류의 구주가 되신다. 구원이란 죄로부터 해방을 받는 것인데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행위로서 인간이 죄를 회개하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돌아가는데 있다. 그런데 이 구원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을 위해서도 예비 되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은 성도들은 은혜의 풍성함과 의의 거저 주시는 선물을 받게 되었으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으로 통치하시는 그 통치를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삶은 그리스도로 인도해 주시는 성령님께 이끌리는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다.

  


  제 7 장  그리스도의 위격에 관한 바울의 가르침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위격에 대하여 “하나님의 본체” 혹은 “하나님과 동등 됨”이라는 표현들을 사용하였다. 바울은 성부, 성자, 성령 사이의 위격들을 인정하는 동시에 유일신론을 주장함으로 신위의 통일성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바울은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주셨던 계시 가운데 가장 심오한 진리들을 그리스도와 성령을 통한,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 간의 관계라는 맥락에서 제시하여 인간들을 압도하는 숭엄한 진리들에 대하여 접근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제 8 장  교회의 본질과 기능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전이며,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전이다. 바울은 교회의 본질에 대하여 성도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으로 하나님께서 이들 가운데 거하시고, 활동하시고, 이들의 하나님이 되신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들로서 주님과의 언약 관계에 의해 세상과 절연한 사람들이다. 이런 무형의 교회들이 모여 형태를 이룬 유형의 교회를 이루게 되는데, 그 머리는 그리스도이며 모든 성도들은 그의 지체가 된다. 이들은 하나님께 합당한 생활을 하는 자들로서 그의 나라와 영광에 부름을 받아 성령의 이끌림을 받는 자들로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자들이다.

  이제 하나님의 새로운 백성들의 공동체인 교회를 통해서 성도들은 각 지체들 간의 교제와 그리스도와의 교제를 이루고, 그러한 가운데서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교제를 이룰 수가 있게 된 것이다. 성도들 각 개인은 개별적으로 하나님의 성전이 되지만,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성전을 완성 시킬 수가 있다. 그래서 그들은 교회의 통치를 받아야 하고, 교회를 통해서 영적인 양식과 영적인 필요를 공급 받을 수가 있다. 또한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그의 통치를 받는 것도 교회를 통해서 가능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도 교회를 통해서 이루어 갈 수가 있다. 개인적인 면에서도 살아있는 하나님의 성전임과 동시에 교회 공동체로서도 살아있는 성전의 연합이 이루어져 교회는 살아있는 유기체로서 하나님의 성전으로 존재한다.

  기독교의 예배의 상징들로는 물세례와 성찬 그리고 거룩한 입맞춤을 들 수 있는데, 성도들은 이런 예배들을 통해서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체험 할 수가 있고, 결국 하나님의 나라의 체험을 이 땅에서도 맛보기 할 수 있는 조건으로 인도되어진다.


  


  제 9 장  성경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

1. 바울의 구약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거룩하고 성스럽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성스런 민족이었고, 이들의 성전은 거룩하며, 긍국적으로는 하나님께서는 비할 바 없이 거룩하시다는 것이 사도 바울의 성경관이다. 그러나 이 모든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미리 계시한 것이다. 그리고 모든 선지적 예언들은 예수님의 구속 사역과 부활에 관한 것이라는 성경관을 피력하였다.

  

2. 성경, 바울의 권위 있는 교훈의 기반

  바울은 구약을 무려 90차례 이상이나 인용하고 있으며, 120회 이상이나 이를 인유하고 있다. 그러므로 바울의 교훈의 권위는 구약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할 수가 있다.

  

3. 성경의 특이한 기능들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관한 실제적인 지시를 하면서 자유를 육체적인 기회로 삼지 말도록 경고하였으며,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갈5:13)고 하였으며, “온 율법은 네 이웃을 사랑하기를 네 몸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14절)라고 함으로서 성도들의 행실의 기준이 사랑에 있음을 피력하였다.

 
출처 : 개혁하는 교회
글쓴이 : 청지기(K.M.Y)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