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눅22:54-62, 시험에서 실패했을 때

하나님아들 2014. 2. 5. 16:20

22:54-62, 시험에서 실패했을 때

 

(22:54)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22:55) 사람들이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았는지라 베드로도 그 가운데 앉았더니

             (22:56) 한 여종이 베드로의 불빛을 향하여 앉은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22:57)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이 여자여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22:58) 조금 후에 다른 사람이 보고 이르되 너도 그 도당이라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라

             (22:59) 한 시간쯤 있다가 또 한 사람이 장담하여 이르되 이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22:60)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네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아직 말하고 있을 때에 닭이 곧 울더라

             (22:61)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22:62)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누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이든, 마귀로부터 오는 시험이든 두 가지 시험 다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시험에서 불합격하고 마귀의 시험에서도 패배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험에서 실패했을 때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가장 후회스런 순간이 있습니다. 베드로에게는 그런 순간이 언제였을까요? 아마도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씩이나 부인했던 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누가 뭐래도 베드로는 예수님을 가장 사랑했던 제자였습니다. 그는 누구보다 의욕이 넘치고 열정적인 제자였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의 수제자였다는 사실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셨을 때 베드로는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하며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는 자신의 목숨이 위태롭게 되자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씩이나 강하게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체포되시기 직전에 베드로를 향해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고 미리 언질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고도 당부하셨습니다. 그러나 다른 제자들도, 베드로도 큰 시험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음에도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베드로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닭이 울기 전에 세 번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사실로 인하여 심히 통곡하며 통회의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이렇게 위대한 신앙의 인물들도 시험 앞에서 얼마든지 실패할 때가 있습니다. 베드로뿐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도 성적인 유혹 앞에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많은 신자들이 베드로처럼, 다윗처럼 시험 앞에서 실패를 경험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시험을 이기고 승리의 기쁨을 맛볼 때도 있었겠지만, 우리는 모두가 베드로처럼 쓰라린 실패를 경험하고 통회의 눈물을 흘려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실패는 누구나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험 앞에서 실패하게 되면 그것으로 인하여 좌절을 맛보게 되고 그만큼 영적으로 침체하게 됩니다.

 

복음서의 후반을 보시면 베드로도 이 사건으로 인해 영적 침체를 경험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21장을 보시면 그는 예수님의 부활을 경험하고도 의기소침한 상태에서 다시 갈릴리 바다의 어부생활로 돌아가려고까지 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실패한 베드로를 찾아가셔서 다시 만나주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씩(베드로가 주님을 부인한 횟수이다!) 물으시면서 사랑하는 제자를 용서하시고 다시금 사명의 자리로 돌아서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얼마든지 시험 앞에서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가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기를 기대하시며 우리를 도우십니다.

 

(10: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심지어 주님은 우리가 실패할 것을 뻔히 아시지만 우리가 그 실패를 딛고 일어서도록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며 우리의 재기를 도와주십니다.

 

누가복음 2231절과 32절을 보시면 예수님께서는 베드로가 주님을 부인하기 전에 그 사실을 내다보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22: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22: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그러므로 우리는 시험에서 실패했을 때 지나치게 낙심하거나 비관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마귀가 바라는 것입니다. 그 대신에 실패를 인정하고 회개는 하되 다시금 신앙의 자리, 사명의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의 바람입니다.

 

(10: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비록 베드로는 한때 일시적으로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했지만 그는 끝내 다시 일어서서 주님을 위해 영광스런 순교의 자리까지 나아갔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베드로처럼 실패한 경험이 있으십니까? 그러면 이번에도 베드로처럼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사명의 자리에 나아가서 주님 앞에 영광돌리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도와주실 것입니다.

출처 : JUAE ABBA
글쓴이 : 주애 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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